Christmas Pikachu 꾸루룽
[DnD] 프로즌 시크 : 4번째 이야기

 

DM : 쿠키

PL : 꾸루(시트리) 무(자코포) 서묘(피비) 파이(판) 하츠(블루)



 

그레잉와일드랜드의 조용한 어촌, 페일뱅크에서 한 기이한 죽음이 발생했습니다.

 

 


사전안내 &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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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쿠키 (GM):여러분의 화목한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싶지만. 슬슬 시간이군요.
오늘부터 5인 세션의 프로즌싴이 시작, 혹은 재개됩니다.
그에 앞서 몇가지 안내를 하지요
첫번째로 예언보상입니다.
예언은 PC의 목표 같은 것으로 해당 사항에 대해 달성했다고 여겨지면 시스템적인 보상이 주어지게됩니다.
외전세션때 파이님과 꾸루님이 각각 한번씩 달성하셨고. 다른 분들도 캐메때 예언에 대해 들으셨죠.
 
DM 쿠키 (GM):그게 달성 되었느냐 아니냐는 최종적으로는 DM이 같이 판단하게 되겠지만 PL 본인 스스로가 제시해주셔도 좋습니다. DND의 고양감과 비슷한 감각으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부리또:오호
 
서묘:(저거 과정이 정말..최고에요
(주먹울음
 
DM 쿠키 (GM):현재 판과 시트리가 예언을 달성했고 새로운 예언을 스스로 작성하셨죠
따라서 이 카드를 배부합니다.
가져가주시면 되고. 1d10은 바로 굴려주신뒤. 해당 일수가 지나면 카드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파이:저는 아까 굴려서 8일.
 
DM 쿠키 (GM):파이님은 이미 8일이 나왔으니 꾸루님이 굴려주시면 될것 같네요
 
꾸루:10
 
서묘:오오
 
부리또:
 
DM 쿠키 (GM):이야...
 
꾸루:꺄오
 
서묘:최고예요
 
파이:와 역시 시트리야
역시 클레릭.
신의 가호.
 
서묘:바하무트님께서
함께하신다!
 
부리또:바하무트, 사이게임즈의 가호
 
꾸루:아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역시
 
꾸루:감사합니다 사이게임즈...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츠:이 게임은 그랑블루와 함께합니다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오늘은 바하무트 때리고 자야지(?)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그리구 중요소식이 있는데요 서묘님이 저희 프로즌싴 세션카드를 만들어주셨는데
 
꾸루:아무튼 날짜 체크 잘 하겠습니당확인!
ㅎ헐
 
파이:부끄럽다고 공개를 안하시는
 
부리또:
 
서묘:갸아아ㅏㅇㄱ
 
꾸루:
 
파이:근데 대작이란 말이죠
 
꾸루:공개안해주시면
 
서묘:탈출버튼
 
꾸루:시작못해요
드러누움
 
서묘:(탈출버튼!!!1
 
꾸루:몰겠음...일단누워버림
 
DM 쿠키 (GM):두번째는 마법물품식별에 대해서입니다.
DND의 매직 아이템을 얻었을때 이것이 무슨 효과를 발휘하는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식별 주문을 사용하는것. 두번째는 직접 사용하면서 알아내는것입낟.
예를 들어 물약이라면 그냥 마셔보면 효과를 알겠죠
그리고 세번째 방법이 있는데. 이 캠페인에선 이 세번째 방법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너무 간단하거든요.
 
파이:(블루한테 맡기면 블루가 다 알아내주는 거로 마음 편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DM 쿠키 (GM):따라서 식별주문을 사용하거나 직접 실험하면서 알아낼수 밖에 없는점 염두해주세요
 
파이:
 
꾸루:조아요
 
서묘:
 
하츠:네!
 
부리또:
 
DM 쿠키 (GM):다만 지난 외전세션에서 블루는 확실하게 이 아이템의 효과가 어떨지 실험을 해본다. 라고 언급하셨고 꽤 긴 시간을 투자하였기에
하나의 아이템의 효과를 전체 공개하겠습니다.
수선의 바늘입니다.
 
 
부리또:이열
 
파이:명중굴림과 대미지에 +1인 단검이라니
크으
 
꾸루:수선 소마법..?
 
서묘:우오오
 
파이:mending
아닌가요
 
하츠:우와 괜찮네요.
 
DM 쿠키 (GM):명령의 단어는 세션 내에서 말한걸로 해주셔도 되지만 마법아이템의 주인이 조율하면서 새로 만들어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맞아요 멘딩입니다
 
하츠:자코포 지금
+1
단검있었죠?
 
부리또:
 
하츠:그럼 이건 역시
 
부리또:감사합니다
 
하츠:블루가 가져갈게요 념
 
부리또:아쉽다
 
DM 쿠키 (GM):대거는 투척으로도 사용가능하니 가끔 심심할때 던져도 될겁니다
바다에 빠지면 큰일나겠지만요
 
꾸루:심심할때
 
하츠:없으면 드리려고 했지~~ ><
 
부리또:큭큭
 
하츠:그럼 우선 전 수선의 바늘 조율해서
들고 다니는걸로 해도 될까요
 
DM 쿠키 (GM):충분히 가능할만한 시간이 있었을것 같군요
 
서묘:(두근두근
 
하츠:good!
 
DM 쿠키 (GM):숏레스트때 동안 그 물건을 만지며 집중하는것이 조율의 조건입니다
물건을 들고 명상하거나 그 물건을 사용해 훈련을 하거나
명령어도 그 와중에 조정하는 식이죠
 
꾸루:아 그럼 저도, 순간구원의 반지의 정체와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요. 블루에게 미리 부탁해보는게 가능할까요?
(단검 이리저리 살펴보는 블루 옆에 슬쩍 붙어서
 
DM 쿠키 (GM):미리 부탁하는건 가능합니다. 다만 그건 이후 세션에서 블루가 알아낼 또다른 실험을 진행해야겠군요
 
꾸루:아하~ 좋아요. 그럼 부탁까지만 해둔걸로!
 
하츠:ok 그럼 미리 맡은걸로 하고 다음 세션이나 이번세션 쉬는 시간때 블루가 알아오는걸로
 
꾸루:끄덕끄덕
 
서묘:저건 뭔 아이템일지 기대되는군요
 
부리또:블루는 유용한 친구군요
역시 마법사
 
서묘:블루는
 
파이:아주 뛰어난 위저드니까요
 
서묘:천재마법사입니다
그냥 마법사가 아니에요
 
꾸루:자코포 PL께서 말씀하시니 뭔가 늬앙스가
다른분들과 다르게 보여요
 
부리또:?
 
DM 쿠키 (GM):세번째 안내새항은... 한번 이야기한 것이지만 이 모험은 3레벨까지입니다.
레벨업은 경험치제
랜덤 인카운터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리또:반년 걸린다는 뜻이군요
 
DM 쿠키 (GM):(ㅋ
 
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
 
DM 쿠키 (GM):
ㅋㅋㅋ
 
꾸루:진짜?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반년 걸린다는 뜻이군요<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ㅋㅋㅋㅋㅋ
 
DM 쿠키 (GM):미안합니다...?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좋아요.... 각오했습니다
 
DM 쿠키 (GM):안걸려!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
흡, 그럼 쿠키님을 믿고
 
DM 쿠키 (GM):안내사항은 이상이 되겠고
추가 파티원이 생겼으니 각 캐릭터 소개를 간단하게 메타적으로라도 다시 해보는걸
요청하고싶군요
 
파이:서묘님이 힘들게 들고온 세션카드를 본 후에
 
부리또:좋아요
 
파이:메타 자기소개를 하는건 어떨까요
 
DM 쿠키 (GM):...
 
부리또:서묘님은 세션카드를 번쩍 들어주세요
 
파이:(자기소개 쓸 시간 벌기
 
서묘:,.,,
 
DM 쿠키 (GM):에?
 
서묘:묻어가려고 했는데
 
DM 쿠키 (GM):세션 카드란게
 
서묘:아니 ㅜ
 
DM 쿠키 (GM):어느 세션의 세션 카드...?
 
파이:프로즌 싴.
 
서묘:그그그냥 포토샵 조금...조금
 
DM 쿠키 (GM):???????
 
서묘:만지작한 흔적이에요
거창한거아니라구요
 
꾸루:아 자기소개 좋아요 저저 사실 전 세션에서 피비와 판의 정보를 많이 몰라서
 
서묘:(억울
 
꾸루:이런저런게 궁금했었던지라
(끄덕
글고 세카 완전 관심 많아요
 
DM 쿠키 (GM) 완전 좋아요
 
DM 쿠키 (GM):그리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파이:대박 이뻐요 일코용으로 적당함
 
DM 쿠키 (GM):일코라뇨
저기요;
 
부리또:우리 모험가인데
왜 일반인인척을 해야
 
DM 쿠키 (GM):그래요 그러면 음
 
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쿠키 (GM):일단 자기소개때는 캐릭터로 하고 싶은것도 메타적으로 포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안나왔으면 좋겠는 지뢰요소가 있으면 더 좋구요
 
파이:그것도 그렇네요 네
 
부리또:그것 좋군요.
그럼 자기소개의 순서는 지금 방 입장 순서대로
하는 것이 어떠심지
 
DM 쿠키 (GM):그러면 파이님 서묘님 꾸루님 하츠님 부리또님 순서겠군요
 
파이:?
 
꾸루:조아요~
 
파이:저 세번째로 들어왔어요
(억울
 
DM 쿠키 (GM):어...그 프로필 순서
 
파이:아하
 
DM 쿠키 (GM):이야기가 아닐까 해서~
 
자기소개
 
하츠:깜짝이야 진짜 누르면 노래
나오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눌러보고 낚이고 옴
 
DM 쿠키 (GM):저도 저거 눌러서
나갔다왔습니다
 
부리또:님들도요?
저도
 
피비:(*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제가 말한건데 왜 피비로 출력이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이젠 남의 캐릭터 조종까지
멋져요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으아악 박살을 사과하며
 
서묘:판이 멋있다는거죠
(그럴만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420살 먹은 펄볼그입니다. 덩치는 2m가 넘으니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걸어다니는 표지판에 가깝죠. 전직 영웅이지만 지금은 힘이라고는 1도 없는 골골거리는 노인네죠.
 
서묘:(납득해버렸어요
 
부리또:펄볼그?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촌장인 엘로와는 옛날옛적부터 친구사이이자 과거의 동료라 아주 친합니다.
숲지기 같은 종족입니다.
 
부리또:아하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드루이드가 많고 조금 묘한 재주 몇 가지를 가진 종족인데 그건 조만간 보게 되실 테니 감춰두기로 하고...
페일뱅크를 개척한 이 중 하나라 페일뱅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며
아이들을 아낍니다. 평소에는 (건드리지만 않으면 )허허 할아버지입니다.
이상!
잘부탁드립니다!
 
DM 쿠키 (GM):(짝짝짝
질문 있으신분?
 
부리또:짝짝짝짝
 
꾸루:짝짝짝짝
 
서묘:(WkrWkrWkrWkr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묘:짝짝짝짝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제리짤
 
하츠:짝짝짝짝
 
파이:질문 없으신 거 같으니 wkr 한 서묘님꼐 턴을 넘겨주세요
 
부리또:판처럼 이름이 긴 친구 처음 봐요
 
꾸루:질문이라... 펄볼그라는 종족이 어떤지 약간의 설명을!
지엠님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파이:롤20이 정해준 이름이었습니다
 
부리또:명불허전 롤20
오호
이미지 좋네요
 
꾸루:아~~ 이 핸드아웃이군요
 
부리또:숲지기라면 페일뱅크에 있어도 주민들과 마주치는 경우는
좀 드물었을까요?
 
파이:아뇨 페일뱅크에서는 엘로네 옆집에 살고
동네에서 낚시도 자주하고
약초도 캐오고 그래서
 
부리또:핫플레이스에서 사시네
 
파이:다 아는 사람입니다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꾸루:인싸 할아버지
 
서묘:완전 인싸입니다
 
부리또:거기 페일뱅크에서 따지면 뭐 청담동 뭐 그런
 
서묘:모든 주민이 다 알아보는거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그 조그만 마을에서 청담동씩이나......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다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서 살면서 왜그러세요
 
부리또: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쿠키 (GM):펄볼그라는 종족은 평균 신장 7에서 8피트의 덩치큰 종족이며 종족 자체가 숲지기에 해당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숲에서 살아가는건 엘프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보다 온화한 측면이 강하네요 보통 성인은 30, 평균수명 500입니다.
 
부리또:420세면
정말
 
꾸루:엘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친구...아하!
ㅋㅋㅋㅋㅋㅋ
저기요
 
파이:노인이죠.
조금 덧붙이자면 그건 있어요 원래의 펄볼그는 자연의 순리를 따른다~그런 느낌이 강한 종족입니다만
 
DM 쿠키 (GM):와일드마운트 내에서는 그레잉와일드랜드의 사발리르우드 지역에서만 보이기에 다른 지역에서는 상당히 생소한 종족이며 드웬달리안 제국민들은 그 존재조차 모릅니다. 매나게리 해안도 마찬가지입니다.
 
파이:판은 페일뱅크에서 살면서 속세물 많이 먹었습니다
 
부리또:아하
 
파이:그냥 동네 할아버지니 걱정 안하셔도 되는
 
DM 쿠키 (GM):보통 드루이드, 레인저, 파이터 직업이 가문 대대로 전해내려오며 씨족단위로 숲에 살며 숲의 수호자로 지내는 이들이죠
다만 와일드마운트 역사 내에선 그 사발리르 우드라는 숲 자체에 어떠한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파이:.....
(고향 없어짐)
 
꾸루:흡..........
 
DM 쿠키 (GM):판은 이 곳에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부리또:여기도 꽤 ㄱ살기 괜찮은 곳이죠
 
서묘:맞아요
좋은 곳이라구 생각합니다.
 
파이:맞아요 페일뱅크 만들려고 고생 얼마나 했는데
 
부리또:피비라는 친구도 페일뱅크에서 사는 친구인지
또 궁금해지는군요
 
파이:자연스럽게 피비의 소개가 나오면 될거 같습니다
 
DM 쿠키 (GM):그러면 슬슬 서묘님 차례군요
 
부리또:피비
 
서묘:(살벌하군요)
 
하츠:빠라빰빰~~
 
부리또:간지 짠
 
서묘:잠시 치는동안 저는 작업물을 얌전히 내놓고 쓰고 오겠습니다.
(파이님 잊지 않겠다)
 
DM 쿠키 (GM):
 
서묘:ㅠㅠ
 
부리또:ㅋㅋ
 
DM 쿠키 (GM):?!
 
부리또:캬아
 
파이:아 ㅋㅋㅋㅋㅋ
 
부리또:오졋다
 
파이:봐요 이걸 못만들었다고 안보여주신다고 숨기고 계셨다니까
 
하츠:우와 멋지게 잘 만드셨어요bb
 
DM 쿠키 (GM):당장 갈아치우고 오겠습니다
 
꾸루:아아악 넘좋아요
저 로그 백업에 만들어주신 세카를 넣어도 될까요?!
몰겠음안해주셔도쓸거임
 
부리또:야호
안해주셔도쓸거임 2
 
파이:로그백업 링크 저도 주세요
 
DM 쿠키 (GM):(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파이:(구걸해봄
 
피비:피비는 에어 제나시이나 본인에 대해 잘 몰라서 본인이 티플링인지 알고 자라온 드웬달리안 제국 출신입니다. 자다쉬의 마을에서 크라운즈 가드로 활동했지만, 케르베로스 의회에서 피비가 제나시인 것을 알아차리고 소속을 옮기려는 것을 거부하고 제국에서 탈출하고 페일 뱅크로 왔습니다
 
서묘:(는 네 쓰셔두 됩니다
(흐아아아ㅏㄱ 벽에 머리 파묻어버림
 
부리또:위기. 에어제나시이나 ?
지금 모르는 명사들이 주르륵 나왔어요
(마스터 봄)
 
파이:에어 제나시
라는 종족이고요
 
피비:페일 뱅크로 와서는...
 
부리또:아하
 
피비:딱히 목적지는 없고 제국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목표 하로 위로 올라왔다가 중도에 한 일행을 도와주며(호위하며) 페일 뱅크에 도착했고
그 뒤로 일이 터지자 건네온 판의 제안으로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합류하게 됐다~ 의 이야기입니다
 
부리또:오호
페일뱅크가 몸을 숨기기 좋은..그런 곳이군요.
 
피비:말로 하는 것보다 싸우는 쪽을 좋아하고 자신의 검을 휘두르면서 싸우는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군인이었던 덕분에
어느정도의 처제술이라던가 생각이 있는 편이죠
 
꾸루:맞아요 지난 세션에서 피비 정말
 
부리또:화끈하군요
말보다 싸우는 거라니
 
꾸루:전투- 비전투 상황에서 텐션이 다른게 롤플에 멋지게 녹아들어서
 
피비:(대검을 휘두르는 파이터입니다
(이상!
 
꾸루:정말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피비:이네요
 
서묘:ㅋㅋㅌㅌㅋㅋㅌㅋ
 
부리또:보기에는 참 온화한 친구일줄 ㅋㅋ
 
서묘:(가만히 잘 자리를 지켰다)
 
부리또:기대됩니다.
 
파이:에어제나시는 참고로 아주 희귀종족이라 제국에서 잡아가려고 눈독들이는 그런 종족인데
 
부리또:아하
 
파이:피비는 거기서 크라운즈 가드 (경찰) 이다가
제나시로 징집될뻔한걸 박차고 나온
멋진 캐구
 
부리또:잡아가려고 눈독을 들인가면 무언가,특별한 능력 같은게 있는건가요
 
파이:피비를 짝사랑하는 이쁜 티플링이 있습니다
 
꾸루:맞아 제나시의 설정! 궁금했어요
저번에 적수로 등장하기도 했구
짝사랑 아주 좋죠
기대합니다
 
서묘:피비는 동료로 대합니다
(머쓱
 
꾸루:지엠님이
멋지게
유혹해주실거야(?
 
DM 쿠키 (GM):제나시는 원소의 아이들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정 원소의활동에서 태어나는 신비한 종족입니다. 에어 제나시는 예를 들어 태풍의 영향으로 태어날수도 있고 파이어 제나시는 산불의 한가운데서 만들어질수도있습니다.
 
꾸루:정말 정령같은 느낌이네요
 
부리또:아하
 
파이:그렇습니다 저도 보자마자 정령 떠올린
 
DM 쿠키 (GM):파이어 제나시는 머리 자체가 정말로 불타오르는 것처럼 불꽃이 휘몰아칠수도 있는 정도이며 원소적 특징이 뚜렷합니다
 
부리또:멋지다
와...
 
서묘:붉은 아이가 바로
파이어제나시였을 거예요
 
DM 쿠키 (GM):이 시각적으로 독특한 특징 때문에 와일드마운트 전역에서 신비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아지게 되며
 
파이:에어제나시인 피비는 날아다니죠
 
DM 쿠키 (GM):제국은 특히 가혹한 시선으로 바라보고있지요
성장속도는 인간과 큰 차이가 없으며 십대 후반에 성인이 되어 인간보다 약간 더 많이 삽니다 120정도
 
서묘:(피비의 키는 155입니다 TMI
 
꾸루:기요워
 
파이:조그맣죠 기여워
 
DM 쿠키 (GM):피비와 같은 에어제나시는 말하는게 메아리치는 숨막히는 목소리이거나 푸른 피부와 눈동자, 머리카락을 지닙니다
 
꾸루:그래서 저와 파이님은 피비를 피요피요 우는 병아리로
모에화하고있어요
 
파이:맞아요 시트리는 노란 병아리 피비는 하얀 병아리
 
DM 쿠키 (GM):희미하지만 끊임없는 바람이 머리카락이나 옷을 휘날리는 특징도 있을수 있다고하네요
제나시에 대한건 이 정도이고
 
꾸루:특수효과상시발동...
 
DM 쿠키 (GM):이 질문을 해야겠군요.
피비는 이 캠페인에서 하고싶은 것이나
혹은 지뢰요소가 있나요
 
부리또:ㅋㅋㅋㅋ우는 병아리
 
피비:피비는 이 모험을 통해서 만들어나가야할 것이 제국에서 벗어나서 '무엇'을 하고 살 지에 대해서입니다. 자유를 추구하고 갈망하여 뛰쳐나왔지만, 워낙 일이 급박하게 지나갔고 페일 뱅크에 오기 전까지는 제국의 눈을 돌리기 위한 것만 생각해온지라 뚜렷하게 목표가 1이 없는 상태이죠.... 물론 이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끝나버려 해결되지 않아도 되지만요.
우선 이 여정은 판의 말의 진정성을 봤기 때문에- 시작했으나 중간에 자신을 쫓아오고 있는 동료였던 자를 발견한 이상, 자신의 일도 겸사해서 처리하겠다라는 가까운 목표가 있습니다.
(지뢰는 제가 사람만 먹지 않으면 되어서요)
 
꾸루:(지뢰 저랑 같으시네요 하이파이브)
 
서묘:(하파)
 
부리또:저도 동일한 지뢰
 
하츠:구닥구닥
 
꾸루:밟으면 최소 셋이 터진다
 
서묘:남이 먹으면 넘길 수 있는데
 
부리또:
 
DM 쿠키 (GM):나올일이 없는게 다행이군요
 
꾸루:저도 남이 먹는건 괜찮아요 악당이라던가~
 
서묘:제 캐가 먹는 건 (으아아악)입니다
 
DM 쿠키 (GM):그리고 같은 질문을 파이님에게 했어야했는데 생략해버렸군요
 
꾸루:판 어서 등장해주세요
 
파이:(아아니
 
꾸루:중요한 과정이라구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하고 싶은 건 느긋하게 찾아가보겠네. (수염을 만지작거리며) 뭐들 그리 성질이 급한가, 에잉쯧. 급하면 일찍 죽어~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꼬..
 
서묘:(따지고 보면 판에게는 다 일찍 아닌가라는 망생각이 지나갔어요
 
부리또:꼬......
 
파이:꼰대구요
 
부리또:꼰-
 
파이:그리고 지뢰는 없어서 할말이가 없었습니다
(넘어가짐
 
DM 쿠키 (GM):왜 스플댐을 받는거 같지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쿠키 (GM):그러면 피비에 대한 추가 질문이 있을까요
 
DM 쿠키 (GM):(야메떼
 
부리또:없습니다~
 
DM 쿠키 (GM):(죽어버립니다
(제가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저두~! 개인적으론 피비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티플링 친구를
 
꾸루:세션에서 볼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그쵸
죽어도 대화할 수 있으니
 
DM 쿠키 (GM):저기(;
 
파이:그것이 dnd
 
서묘:ㅁ..모르겠네요
 
꾸루:롤플해!주세요
 
부리또:롤플 뜯어내기
 
꾸루:(아잇 부담이면 넘기셔도 ok 주접이니까요
 
파이:저도 보고싶다
(해줘라 (짝 (해줘라 (짝
 
서묘:(울 티플링 친구는 제 담당은 아닌거 같네요 (?
 
DM 쿠키 (GM):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시트리 부탁해요
 
꾸루:좋아요~
((큰일났다))
 
부리또:시트리~
 
서묘:좋아요~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
숲지기 400세 잔치
 
서묘:시트리 정말...
선생님이에요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맞아요 무적의 선생님
 
시트리:말 그대로, 시트리는 메나게리 해안의 작은 마을. 팔마 플로라에서 나고 자란 하프엘프입니다. 홀어머니의 밑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시트리가 어릴 적 상어사냥 도중 배가 침몰해 사망.
위로 오라비 - 손윗 누이. 아래로는 (쌍둥이) 남동생. 시트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평범한 인간이에요. 하프엘프로 태어난건 격세유전.. 탓이라는 뒷설정이 있습니다.
 
부리또:선생님...
오, 이 지역이군요
페일뱅크와는 다른, 푸른 곳이네요
 
시트리:노래와 춤이 끊이지 않는 마을에서 자라온 덕에 자연스레 가희 라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자 마을을 떠난 것도 반은 자신의 꿈 (유명한 예능인이 되는 것) 을 위해서였지만, 사실은 자신과 달리 시간의 영향을 빠르게 받는 가족과 주변인들과 일부러 거리를 두기 위한 것도 있었어요.
여튼, 그렇게 꿈을 품고 유랑극단에서 1년간 생활을 이어가다. 제국 몰래 대륙에 자유와 투쟁을 설파하려던 극단의 행태를 밀고한 극단원 탓에, 유랑극단은 박살이 나고 맙니다.
(아마도) 유일한 생존자가 된 시트리는 트라우마 탓에 은둔 생활을 이어가다, 우연히 바하무트의 계시를 받게 되어요.
그렇게 시트리는 성직자로서의 삶을 걷기 시작합니다. 계시를 통해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받았고, 또 페일 뱅크에 드리워진 어둠을 보았어요.
시트리는 자신이 받은 구원을, 어둠이 존재하는 세상에 퍼트리고자 하는 사명을 품고 설원을 가로질러 페일 뱅크로 향하게 됩니다.
... 그렇게 도착한 여관에서 만나고 우당탕탕한게 저번의 외전! 이네요.
 
부리또:와아아아아아아
 
파이:와아아아아아
 
부리또:짝짝짝짝짝짝|
 
멋진테두리박스,border-style:outset; border-color : #ffffff; padding:5px; 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5px; text-align:center; user-select:none; display:block;)})
ㅇㄴ
 
DM 쿠키 (GM):
 
부리또:깨졌다
 
시트리:세션에서 해보고 싶은 것. 큰 목표 는 ..... 트라우마의 완전한 극복, 그리고 페일 뱅크의 구원 입니다.
페일뱅크에 바하무트 사원 세우고싶다.
 
파이:세워주세요 어차피 제국도 아니고 환영하는 마을주민 1
 
부리또:저기 막줄 상태가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페일뱅크의 목사님 같은...
 
파이:그리고 트라우마는 지난번에 정말 절절했어요...
 
서묘:맞아요...
 
시트리:작은 목표는.. 언제까지고 여관에 살 수 도 없는데 곰곰 어떡한다~ 일단은 어려운 사람들을 필사적으로 돕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솔선수범 할 생각입니다.
 
서묘:판도 시트리도...정말 절절했어요
 
부리또:크으
 
시트리:캐릭터의 성장은 ... ... 트라우마 극복 다음에 또 다른게 있지 않을까!? 세션을 진행하며 차근차근 작은 목표들을 여러개 세워서 성취해보고 싶어요.
아, 트라우마 탓에 가희 시절의 이야기는 반쯤 흑역사가 되었는데. 그 탓에 노래를 부르건 기피합니다. 언젠가 그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나 모두의 앞에서 짧은 노래를 선보인다던가~ 같은 걸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부리또:ㅠㅠ
 
시트리:지뢰는 아까 말한 PC의 식인 정도? 이상입니다!
 
꾸루:헥ㅎ헥
 
파이:흑흑 노래.....
 
서묘:너무 자세하게 써주셔서
 
부리또: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빠방하게
 
파이:듣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최고의 설명
 
부리또:알려주셔서 시트리라는 캐릭터가 확 와닿는군요
선생님..
 
하츠:짝짝짝~!
 
DM 쿠키 (GM):자 질문타임!
 
서묘:저캐릭터가 정말.. 3d처럼 보여요
 
부리또:저는 없습니다!
 
파이:그렇죠 저게 설명의 힘
 
DM 쿠키 (GM):다른분들도 없다면...다음 순서로 가야겠군요
 
꾸루:꺄아악 감사합니다 꾸벅
아 나이를 안 말했네요 20대초? 중반이에요~
 
부리또:블루블루블루쟝
오?
 
꾸루:아닌가?! 잠깐 헷갈림 저번에
 
부리또:하프엘프인데 젊군요
 
꾸루:블루보다 한살많다는 설정이었던것같아요
 
파이:28살이라고
 
부리또:마스터 선곡하신다 WW
 
파이:적혀있었는데
 
꾸루:그럼 그쪽으로(뒷수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묘:ㅋㅌㅋㅋㅌㅋ
 
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꾸루:ㅋㅋㅋㅋㅋㅋㅋ아 브금 뭐예요 ㅠㅠㅠㅠ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마음에 드네요
 
꾸루:얼렁뚱땅
 
서묘:그리고 키가...170안밖이었던거같아요
 
DM 쿠키 (GM):엣 그치만
 
부리또:와우
 
DM 쿠키 (GM):블루의 차례니까
 
꾸루:아~ 맞아요! 170입니다
 
부리또:잘어울려요
 
서묘:(후후
 
꾸루:170/28세~ 진짜 끝!
 
부리또:블루, 여기서도 밥을 잘 먹고있단
이야기를
들은 것같습니다
 
파이:감자튀김
 
서묘:잘 못 먹었죠
 
파이:머리에 콕박혀있어요
 
서묘:(ㅠ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얼마나 먹었길래
그걸 머리에
붙이고
 
서묘:(먹는 꿈 박살낸걸..
 
하츠:좋아요 그럼 슬슬 제가?
 
부리또:다니는
 
서묘:(생각하자니..
(슬프군ㅇ
 
파이:아니 제 머리에 박혔단 소리였는데
 
서묘:
 
파이:블루 머리에 꽂힌게 되어버렸
(두근두근두근 기대함
 
부리또:"에잇, 덜렁이~ "
 
하츠:블루가 볼에 계란프라이를
 
부리또:"머리에 감자튀김 묻히고 다니면 어떡해~"
 
하츠:붙이고 다녀야하나요
저기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
이노래
 
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츠:어이가 없네!!
 
부리또:정말정말 좋아해요
블루 롤플레이 장전 www
 
블루:수도 출신 마법사, 블루입니다. 14살에 마법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현재는 무사수행을 위해 대륙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수도에서 출발한 무사수행은 이제 남부를 거쳐 북부인 페일뱅크까지 도착했습니다. 현재로서 목표는 의뢰를 수행하고 돈을 많이 받는 것... 그리고 충분히 경험을 쌓는 것 정도?
 
꾸루:돈을... 정말 좋아하죠 그리고 귀여워요
 
DM 쿠키 (GM):조기 졸업을 했군요?
(메모
 
블루:아니다 조기졸업 취소. 16살에 졸업했다고
 
부리또:ㅋㅋㅋ
 
꾸루:ㅋㅋㅋㅋㅋ
 
블루:정정할게요
 
꾸루:안돼 해주세요
조기졸업
 
부리또:천재 마법사
조기졸업
 
블루:조기졸업했으면 지금 5레벨이겠지...
 
꾸루:그래야 그 마법학교 출신 npc들이
 
부리또:아 이걸 이렇게
 
꾸루:우오옷!? 그 유명한 천재마법사 블루 아냐?!
 
서묘:우러러보는 눈으로
(두근
 
꾸루:이거할수있잖아요
 
DM 쿠키 (GM):오이오이 마지카요
 
블루:(눈굴러감)
 
부리또:아니면 지식과 실전은
달랐다
어떱니까
 
꾸루:(대충 요리왕비룡효과은)
블루님을
오타가
 
DM 쿠키 (GM):
ㅋㅋㅋㅋ
 
블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대체
 
서묘:페일뱅크 한복판에
네온사인간판
걸어놓은 기분이에요
 
꾸루:고깔모자가 트레이트마크레요
 
파이:할 수 있어요.
 
꾸루:짱귀요움
 
파이:우리 고깔모자 마법사를 위해서라면
엘로를 삥뜯어서 만든다
 
블루:좋습니다..여튼! 특별한 목표는 없는 관계로 현재 북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최대한 집중을 하고 다닐 예정입니다. 이상!
 
Elro Aldataur:...
 
꾸루:ㅋㅋ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안해줄 건가?
 
부리또:안본사이에
우리 영감탱이
 
꾸루:저기 엘로가 말문을 잃었잖아요
 
하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어차피 해줄 겁니다.
 
부리또:회춘하셨네
 
Elro Aldataur:자네 사비로 할걸세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쪼잔하긴.
 
서묘:(팝콘끌어옴)
 
꾸루:아 맞아 금발 npc가 많아서
전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ㅋㅋ)
 
부리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묘:ㅋㅋㅋㅋㅋㅋㅋ
 
꾸루:엘로영감핥고지나감
 
DM 쿠키 (GM):질문타임!
 
서묘:블루는 그리고 피비랑 키가 비슷해요 (티엠아이
이런거나 기억하구 있죠
 
부리또:오우
 
파이:귀여운 티엠아이
 
부리또:귀여운 티엠아이
질문 ㅇㅄ습니다!
 
DM 쿠키 (GM):귀여운 티엠아이
 
꾸루:질문! 블루 돈을 좋아하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파이:저는 블루가
 
하츠:블루키는 156이니까요 음음
 
파이:겁많고 소심하단게
 
서묘:그치만 꼬깔모자 합친 키인가요 (급기야
 
파이:놀라워요
 
꾸루:어 맞아 고깔모자 합친거에요?!
 
하츠:그야... 혼자서 사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요.
 
꾸루:현실적이야....
 
블루:블루로 답하는 게 낫겠군
그건 아니에요! 순수키입니다.
 
부리또:현실적이다
 
서묘:(꼬깔모자 합치면..
 
부리또:고깔까치 쳐서
 
서묘:(시트리키가 될 거 같네요
 
부리또:우리파티 최장신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미터두 넘는다구요?!
 
꾸루:고깔까지 쳐서 최장신이면
 
파이:고깔까지 쳐서 최장신?
 
DM 쿠키 (GM):멀대 같은 펄볼그 떄문에
 
부리또:고깔 막 위로 잡아땡겨!!!!
 
꾸루:고깔을 무기로도
 
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쓸수있겠는데요
수틀리면 들이받아
 
블루:와... 블루 이미
유니콘이죠
 
DM 쿠키 (GM):세상에
 
파이:고깔이 아니라 랜스를 머리에
달고다니는 수준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할것같아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쿠키 (GM):이것이 위저드 숨겨진 비기
 
부리또:블루!!! 넌 할 수 있어!!
 
DM 쿠키 (GM):랜스차지
 
부리또:고깔을 캔트립으로 잡아당겨서
그 누구보다도
커지는 겁니다
마법사의 손 같은 거로
 
블루:아잇 필요없어요
 
꾸루:블루의 마법학교 에피소드가 있다면 언젠가
 
DM 쿠키 (GM):또 질문은 없을까요?
 
부리또:고깔 세우고 다니면 아무도 덤비지 못할텐데
질문 없습니다
 
꾸루:세션에서 슬쩍 등장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ww
저두 이상!
 
블루:GAO가 없으니 탈락입니다.
 
파이:gao
 
블루:헤헤 좋아요!
 
파이:중요하죠.
 
부리또:gao
 
파이:저 있어요 질문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
시트에 나와있는 말 중에 너무너무 걸리는게 있어서
중간에 여관에서 잠을 자다가 깨서 살인 사건을 하나 목격한 것 같은데... 꿈이었겠지?
 
부리또:??
 
꾸루:ㅇㅁㅇ
 
파이:>살인사건<
 
블루:그게...설정 짜다가 나온건데
결국 PL적으로 모르는 관계로
적당히 PC도 모르는셈 쳐뒀답니다
 
DM 쿠키 (GM):이 부분은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부리또:오호
 
파이:오오
 
DM 쿠키 (GM):사실 외전세션에서
 
서묘:오오
 
부리또:오.........호?
 
DM 쿠키 (GM):풀어낼 블루의 미스터리 시크릿이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어의 희망사항으로
해당사항은 삭제했습니다
 
부리또:갑자기 분위기 김전일
아아아
 
블루:구닥
 
서묘:아아아아
그랬군요
 
부리또:그렇죠 우리는 모험가
 
DM 쿠키 (GM):외전에서 반지 아이템이 나온 이유도
 
파이:아하아하
 
DM 쿠키 (GM):저 영향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꾸루:아~~~ 이렇게된거군요 끄더끄덕
 
부리또:끋ㄱ
끄덕끄덕
 
파이:이런 비설이~
 
DM 쿠키 (GM):말의 경우는 현재 여관에 보관중인데 블루가 쓸진 모르겠군요
마굿간 비용은 잘 받고있습니다
 
부리또:
 
꾸루: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돈 많이 벌어야하는구나 블루
화이팅!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하츠:엥 마굿간 비용
드는거구나
흐릿...
 
DM 쿠키 (GM):뭐 숙박비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꾸루:겸사겸사로군요
 
DM 쿠키 (GM):나중엔 문제가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헤키헤키
또 질문 없으신가요?
 
부리또:헤키헤키
 
꾸루:저는 없습니다!
 
파이:없습니다~
 
서묘:없습니다!
 
DM 쿠키 (GM):그러면 드디어 마지막 타자의 시간이군요
 
부리또:어쩐지 쑥스러운데
 
자코포:맞아요. 자코포는 선량한 하플링입니다.
 
시트리:(선량:없음)
당신누구야!
 
하츠:아차 캐릭을 안빼놓고 있었다
 
자코포:...???
 
하츠:><
 
꾸루:ㅋㅋㅋㅋㅋㅋㅋ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ㅋㅌㅋㅋㅋㅋㅋㅋ
 
자코포:자코포는 ... 페일뱅크의 선량한 NPC...가 아니라
평범하게 마을 사람들을 돕고, 엘로님의 부탁을 들어주는 ~ 페일뱅크 유일 하플링 가족의 장남입니다.
6명의 드글드글한 동생들을 먹여살리며 34살.
훌륭한 범죄자가 되어 도굴꾼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일뱅크가 좀 코딱지만..... 아니, 작아야지.
돈벌이는 영~ 되질 않고, 엘로 영감탱은 맨날 귀찮은 일이나 시키고 말이야~
 
자코포:돈은 요오오오오만큼* 주고, 맨날 뺏어가기나 하지.
 
꾸루:(옐로운다울어)
 
자코포:아니, 너무 간만이라 본심이 줄줄 나와버렸지만.
아무튼 선량한 하플링인 자코포입니다. 언제나 예의바르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허허허.
 
자코포:사람들을 도와, 페일뱅크에서는 착한 하플링으로 통하고 있어요.
 
서묘:(그렇죠 보통 그걸
(선량하다고 하지요
 
자코포:그렇습니다. 본심이 어떻든 보이기만 잘보이면, 결과적으로 선량한 하플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르곳의 죽음에 대한 일에 (이하생략) ... 보수를 노리고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블루와 요한 (먘님의 이전 캐릭터)를 만나게 되었고
단서는 0.2정도 얻어서
.... 빈둥빈둥 쉬다가, 드디어 집 밖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꾸루:보수....적진않겠죠 확실히
 
파이:(찰칵찰칵
질문이 많습니다.
 
자코포:현재의 목표는 이 마을을 떠나서, 열라 부자가 되는 것
네, 자코포에게 물어보세요~ 타임
 
파이:"세이크리드런으로 진출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블루씨와 예언이 일치하는데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DM 쿠키 (GM):
 
꾸루:ㅋㅋ
 
파이:"펠크씨와 열애설이 있던데 그 소문은 사실입니까?"
 
자코포:세이크리드런이 뭐지, 자코포는 페일뱅크 토박이라 전혀 모르겠어요...
좀 못배워서...
 
블루:(운명은 무슨 운명이에요 태워버릴라 확)
 
자코포:그리고 두번쨰 질문은 저도
상처받았습니다
파이씨를 고소합니다
 
파이:(고소미 냠
 
블루:완전 매력적인 마법사랑 이어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코포:세번째 질문은
대체
 
블루:자코포는 감사해야 하지
않나요
 
자코포:(잠시 고민하다가)
 
DM 쿠키 (GM):이열
 
자코포:(결혼을 하면)
(7일동안 AC에 보상이 있고 )
(보험금은... 없고.)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코포:(사별을 하면, 다시 결혼을 할 수 있고..)
 
파이:(AC를 노린 사기결혼)
 
꾸루:저도 질문. 펠크씨는 대체 누구입니까?!
 
자코포:펠크님은
 
블루:(미치겠네)
 
파이:상점주인입니다.
 
자코포:페일뱅크의 잡화점 주인입니다.
 
Verla Pelc:vv
 
꾸루:역시 애가 둘이죠?
 
Verla Pelc:베를라 펠크입니다~
 
자코포:금발의 엘프인데, 시트리님과도 약간 닮았네요.
지난 번에 자코포를 X 먹이...
아니,
 
파이:"그래서 시트리님에게도 관심이 있으시단 뜻이군요. 차기작은 시트리님과 같이?"
(아무말
 
DM 쿠키 (GM):결 혼 해
결 혼 해
 
자코포:펠크님은 언젠가 자코포에게
 
서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코포:잡화점을 넘겨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분이죠.
 
파이:오.........
 
꾸루:사기아닌가)))
 
파이:펠크 목숨이 위험한가봐요.
펠크 상재에 밝은 친구였는데 분명.........
(뼛속까지 상인)
 
서묘:(오오
 
자코포:아무튼 자코포는 발빠른 하플링이라, 아마 파티에서는 최단신일 거에요.
잘부탁드립니다~
 
서묘:(와아아ㅏ아아아
 
파이:90CM 군요
마지막 질문
 
하츠:짝ㅉㄱ짝~~!
 
자코포:*참, 지뢰는 아까 말한 것처럼 PC가 하는 식인이랑, 자극을 위한 영유아의 이유없는 살해.
정도.
입니다.
네! 질문 받을게요!
 
파이:"자코포씨를 무등 태우고 다녀도 되나요"
 
자코포:무등?
 
파이:이름이 헷갈리는데 그 뭐지
 
꾸루:어깨에 태우고 다는걸
 
서묘:목마요?
 
꾸루:무등이라고해요
 
파이:어꺠 위에 올리고 다니는거요
네네
 
꾸루:목마!
맞아요
 
파이:목마
감사합니다 꾸루님
목마란 단어가 안떠올랐따
 
자코포:잡아서 던지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자코포는 그런 높은 자리를 좋아합니다. 언젠가 그레잉 와일드랜드의 최고 스웩이 되어서
 
서묘:(목마래
목말...
 
자코포:높은 자리에 오를 생각이라
 
서묘:(정정하며
 
파이:스웩-
좋습니다
(기억해둠 )
 
DM 쿠키 (GM):더 질문이 없으신가요~!
 
자코포:여기까지, 자코포의 소개입니다. 뭔가 엄청난 히어로-적인 이야기는 없는데
 
서묘:(없습니다
 
꾸루:(저... 저 지나간 pc에게 하나!
 
DM 쿠키 (GM):
 
하츠:저도 없습니다!
 
서묘:(누구일 것인가!
(두근
 
꾸루:아고 저 맞아 뒤늦게 떠오른... 피비의 설정과 관련된 궁금한게 있었어요. 유리칼날 이 정확히 어떤 집단인지 알고 싶습니다. 종종 이야기가 나오길래 알아두는편이 좋을 것 같아요 !
 
파이:(피비였다
 
서묘:유리칼날...?
 
파이:근데 유리칼날은....
 
서묘:페일뱅크의
 
파이:페일뱅크
 
부리또:맞아 피비 때 뭔가 신기한 명사들이 주르륵 나왔던
 
서묘:치안부대입니다
 
파이:경비대
 
부리또:아~
그 친구들이구나
 
파이:엘로의 부하직원들입니다(급기야
 
DM 쿠키 (GM):우토던이라고 하는 페일뱅크의 원래 모체가 되는 수도가 있는데. 거기의 병사들이기도 합니다.
페일뱅크에서도 거기서도 역할은 치안담당이죠
 
꾸루:아항~ 외부조직인가? 했어요 조아조아
 
파이:킹 이마탄이라고
엄청 멋진 엘프왕이 있는데요
그분이 보내주신 병력임
 
하츠:아하아하
 
파이:그분도 금발이라 꾸루님이 좋아하실듯
 
서묘:피비 설정의 멀...보신건지는 모르겠군요
 
꾸루:날룸
 
서묘:(곰곰중
 
파이:크라운즈 가드랑 유리칼날 헷갈리신거 아닐까요?
 
꾸루:흡 그런것같아요 곰곰곰
 
서묘:음 이건 마스터님께서 더 잘 설명해주실 것입니다
 
DM 쿠키 (GM):크라운즈가드가 궁금한건가요?
 
꾸루:유리칼날을 제국의 또 다른 병력.. 으로 저번에 잘못생각했던 것 같네요.
아뇨 괜찮습니당
 
DM 쿠키 (GM):알겠습니다(끄덕
그리고...이건 저로부터의 질문인데
페일뱅크 토박이가 둘 있는데 둘은 어느정도 면식이 있나요?
 
파이:정해야합니다
(자코포와 부리또님 봄
 
부리또:...고민
 
파이:판은......은근 오지라퍼여서....
 
부리또:토박이에 엘로영감탱 옆집이면
확실히 많이 알듯싶은데
 
파이:네 페일뱅크 만들어졌을때부터 살았으니 자코포네 집 이사왔을 떄부터
쭉 봤을 거 같긴 한데요
 
서묘:성격 보면 서로 면식은 있을 거 같아요 (팝콘념념)
 
파이:이삿짐 옮기는 것도 도와줬을듯
 
DM 쿠키 (GM):판의 위신을 설명하는게 좋겠군요 마을에서 판이 지나가면 엘로랑 비슷한 대우여서 상인들이 에누리해줄 정도입니다
 
부리또:판이 예리한 영감님이라면
 
DM 쿠키 (GM):통칭 '어르신'
 
부리또:자코포는 본능적으로 꼰-하는 것을 피해다녔을 것 같습니다.
 
파이:꼰-
 
DM 쿠키 (GM):(스플댐
 
파이:그래요 그럼 잘 피해주는 것으로
 
부리또:얼굴은 알지만 눈 가늘게 뜨며
슥삭슥삭 피해다니다가
 
파이:피해다니면 따라다니지는 않으니까요 단지
 
부리또:이번 기회에 아주 제대로 마주치는 거군요
 
파이:가끔 그런 장난은 쳤겠네요
모습 안보이게 했다가
골목에서 스윽 나타나서 자코포 놀래키기
 
부리또:장난꾸러기 영감님이군요
 
파이:자코포가 귀여우니까요 아이구
 
자코포:"하, 하, 하! 영 감 님 도 참~ 자 코 포 는 깜 짝 놀 랐 어 요"
 
파이:(꼰대를 대하는 고통이 느껴진다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이정도면 될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좋은데요 ㅋㅋㅋ
 
파이:즐거워요 ㅋㅋㅋ
 
DM 쿠키 (GM):그러면 드디어 모든 소개가 끝났으니 슬슬 시작할수 있겠군요
 
부리또:YES
 
서묘:YES!
 
자코포:자코포 준비 완료~
 
하츠:네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준비 되었다네.
 
꾸루:좋아요~

 

Frozen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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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ures in Wildemount : Frozen sick
 
4
 
지난 이야기
 
.DM:그레잉와일드랜드의 조용한 어촌, 페일뱅크에서 한 기이한 죽음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푸른 조각상이 되어 사망에 이른 우르곤 웬트. 드워프 모험가의 죽음이죠.
마을사람들은 모험가와의 작별을 위한 장례식을 열었지만, 그 곳에는 모험가들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시트리도, 여관에 도착하기 전에 이 소식을 어느정도 들을수 있었겠지요.
 
Elro Aldataur:마을의 촌장, 은퇴한 엘프 레인저인 엘로 알다타우르는 이 죽음이 페일뱅크의 위기라고 생각하여 진상을 밝히기 위한 의뢰를 하게 됩니다.
 
.DM:여러 외부 모험가들이나 마을 토박이들이 그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하기 시작하였고.
 
Tulgi Lutan:며칠에 시간을 통해, 몇 모험가들은 툴기 루탄과 조우하여, 우르곤의 물건을 상점에서 훔쳤다고도 들을 수 있었고.
 
자코포:(흐악, 우리 툴기님 못본 사이에 얼굴이 두 배가 되었어요. 정말 많이 아프신거군요.)
 
Urgon Wenth:우르곤의 오두막을 수색하거나.
 
Verla Pelc:베를라 펠크의 상점을 수색하기도 하였죠.
 
.DM:그리고 펠크의 호기심이라는 잡화점에서, 잡화점을 털고 있던 한량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덕분에.
병에 관한 조사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듀라헤이Dualahei(3월)의 19일 폴센Folsen(금요일)
 
.DM:여러분은 전원이 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외전세션의 경우, 고작 오전에 일어난 일에 지나지 않으며
자코포의 경우 잘 잤기 때문이죠
HD를 1 회복, 모든 HP와 자원을 회복해주세요
 
자코포:(하플링 장판이 참 뜨끈했지 말입니다.)
(*회복 완료)
 
피비:(*원래 쌩쌩하던 자)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습격을 받았다지만 마치 곰이 털어간 것처럼 유독 엉망이 된 선반을 정리하고 자기엔....
정리는 안하고 그냥 친구 집 가서 다친 친구에게 잔소리하다 쉬고 왔죠.)
 
시트리:(이런저런 사건 후 여관에서 느긋하게 명상. 마음이 고요해지네요.)
(*완료)
 
.DM:일단 이제 오전이 지나서 오후시간 입니다. 저녁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대라고 할게요.
일행 전원은 각자 숙소가 별도로 있겠지만
(자코포의 집이 아마
*여기였죠?
 
자코포:(*맞아요. 사실 기억은 안나지만)
(*오늘부터 그곳이 자코포의 집입니다.)
 
.DM:(*항구랑 가까웠던건 확실하니
(*그렇게하죠 ㅎ
아무튼 각자 숙소가 별도로 있겠지만
사건의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에 모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자코포와 블루도 재회해야하니까요
 
자코포:(그렇다면 블루의 여관을 추천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졸리드워프가 역시 가장 그럴싸하지 않을까요.
(*하이파이브
 
자코포:(*하이파이브!)
 
.DM:참고로 프로즌싴은 외전을 포함하여 모든 세션을 통틀어
오늘이 삼일째입니다
 
시트리:(*좋아요 좋아. 여관이 가장 무난하겠어요.)
 
피비:(자연스럽게 이 곳에서 머무르듯이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자코포:(그럼 자코포가 요한님과 곰사냥을 갔던 것도 그저께 일이고, 펠크와 데이트한 건 어제군요.)
 
피비:(*여관이 제일 무난하겠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 곰고기는 툴기에게 무사히 전해져서 툴기의 한 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DM:그러면 전원이 졸리 드워프에서 모이기로 결정된것 같으니
 
자코포:(뭐, 어제 일은 깨고보니 꿈이긴 했지만... 설렁설렁 자코포는 집을 나옵니다. 오늘도 먹고살아야하는 가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니 블루에게서 통 연락이 없었네요- )
 
시트리:(맞다. 요한이 탈주..아니, 돌아갔다는 소식은 적당히 블루에게 전해들었다던가. 편하게 해주세요)
 
자코포:(게으른 블루를 위해, 졸리 드워프로 친히 나가주기로 합니다.)
(*지금부터 전해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자코포는 졸리 드워프로 갑니다. 블루는 거기있을테니)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선반을 뒤늦게 한참 정리한 후에
노새 꼬맹이를 데리고 여관으로 향하죠. 피비와 시트리와 블루에게 제안할 것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시트리:(시트리는 블루에게 막 반지의 조율을 요청한 참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다... 아마 배가 꼬르륵 거려서 방을 나섰을거예요.)
 
.DM:그러면 시트리가 내려갔을 즈음
 
피비:(피비는 적당히 일을 마무리하고서는 여관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었을 겁니다.)
 
.DM:시간을 죽이는 피비와
여관에 도착한 자코포
그리고 마침 뒤이어 블루가 내려옵니다
 
자코포:(블루를 보고는 손을 흔듭니다. )
 
.DM:판은 가장 늦게 밖에서 노새를 끌고 나타나지요
 
블루:(기지개를 쭉 펴며 내려옵니다) 흐아암...
 
자코포:블루니임~ 자코포가 왔어요~
 
블루:(자코포를 보고 손을 흔들흔들)
...느끼하니까 평범하게 해주지 않을래?
 
자코포:(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부르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럼 노새를 문가에 잘 묶어 세워두고, 여관 안으로 들어서다가)
 
블루:(우웩하는 표정)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 말을 딱 들었죠.)
 
자코포:(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듯 눈을 껌뻑거리며)
 
노새:노새는 얌전히 묶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아니, 뭔가? 자네들 우리 자코포와 친한 사이인가?
 
피비:(1층에서 앉아서는 두런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자코포:(그 목소리에 속으로 윽!)
하 하 하 하, 이 거 판 영 감 님 아 닙 니 까!
오랜만에 뵙네요, 자코포는 반가워요~
(판 영감님에게도, 손을 흔들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곧장 직진해서 그대로 자코포에게 다가가
높이 번쩍 들어올려주죠 비행기 태우듯이)
 
자코포:오늘은 블루 뿐 아니라, 판 영감님에 여... 우아아악!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하하하하하! 자네 찾는 이들이 참 많았다네~
블루도 가게에 한 번 들리라고 했고, 툴기씨도 안부를 물었다네?
 
자코포:(판의 시선을 벗어나 위로 올라간 자코포의 표정은 냉한 아저씨의 표정이 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어딜 싸돌아다니느라 코뺴기도 안보였는가, 응?
 
블루:(박하 사탕을 집어 냠)
 
자코포:(이내 깨끗하고 선량한 하플링의 웃음을 지으며)
 
피비:(*혹시 저 맵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맞는 건가요?)
 
시트리:(이쪽은 이쪽대로, 블루와 피비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자코포:블루가 판 영감님과 아는 사이였군요.
 
.DM:(앗 이런
(시야 설정을 잘못해드렸나보군요
 
피비:(*감사합니다 잘 보여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시트리씨, 블루씨. 간밤에는 잘 주무셨소?"
 
자코포:어라... 이쪽은.
 
시트리:(주인장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주문해요. 쿠키라던가.)
 
자코포:(피비와 시트리를 보고는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네요.
 
피비:(인사하는 시트리에게 꾸벅 인사합니다. 이제 슬슬 그 모습이 눈에 익습니다.)
 
블루:응, 침대가 푹신거려서 편하게 잤어. 나름 괜찮은 여관이네.
 
Arl Bortock:다과는 6cp라는군요
 
시트리:그럼요. 별 일도 없었고~ 어머, 여기 계신 분은? (미소지으며 대답하고는, 자코포에게 되묻죠.)
 
자코포:자코포는 페일뱅크의 하플링, 자코포라고 해요. (부드럽게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판의 어깨 위에서 고개를 숙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렇지? 하나뿐인 여관이지만 주인장이 관리를 잘해준다네. (블루가 잘잤단 말에 기쁜듯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고. 그리고 자코포를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피비에게 맡기려고 듭니다.)
 
자코포:(높은 곳이 썩 마음에 드는군요.)
 
시트리:(다과 하나를 주문합니다. 주린 배를 달래기엔 딱 좋겠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피비에게 자코포를 내미는중)
 
자코포:(물건처럼 들려있습니다.)
 
Arl Bortock:쿠키는 일행이 하나씩 집어먹으면 끝날정도로 나오며, 별다른게 들어있지 않은 두툼한 쿠키이지만 찍어먹을 수 있는 크림이 같이 나옵니다
 
피비:(자신에게 내미는 자코포를 보고는 의뭉스런 표정이 됩니다.) 대신 들어달라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리고 시트리쪽에도 자코포를 내밀어주죠)
 
자코포:... ... (웃는 인형처럼 들려있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자코포라고 하는 우리 마을의 귀염둥이인데. 들어보겠나? (피비에게 끄덕이죠)
 
시트리:자코포씨군요. 저는 시트리라고 해요. 먼 곳에서 왔답니다. (그리 말하며, 다과를 받아들고는 중앙의 테이블에 올려둡니다.)
 
블루:(카카오 크림을 푹 찍어서 쿠키를 냠)
 
시트리:(공중에 붕~ 들려있는 자코포를 보고는 푸흡하고 웃죠)
 
자코포:(자기일 아니라는 듯, 먹기만하는 블루를 힐끗 바라보았을 뿐입니다.)
(있다보자.)
 
시트리:출출하실텐데, 다들 다과라도 하나씩 드셔요. (테이블의 다과를 톡톡 두드리며)
 
.DM:그리고 쿠키와 함께 시트리에게 쪽지가 하나 전해지는군요
 
피비:귀염.... (자코포를 보더니 말합니다) 여긴 참 특이하네. (자코포를 대신 들어줍니다. 아무래도 이 마을에서만 나타나는 행동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겠죠.)
 
.DM:여종업원의 말로는 촌장이 여러분 일행이 도착하면 전하라고 했다고합니다
 
자코포:(얼떨결에 피비에게까지 들려서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사양 않지. 질 먹겠네. 그러고보니 반지는....
 
자코포:자코포입니다.
 
시트리:블루에게 부탁했죠. 이런 건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제일이까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말을 걸려다가 쪽지가 오면 조용해집니다. 자코포는 피비에게 잘 넘겨줬습니다.)
 
시트리:(그리 말하며 쪽지를 펼쳐 내용을 확인해봅니다.)
 
피비:피비. (자기소개하는 자코포에 자신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블루:내일 중으로 해석이 나올거야. 빠르면 오늘 안에 끝날테고~
 
자코포:피비님이군요. 잘부탁드려요~ 블루와도 아는 사이라면, 든든한 분들이겠네요.
(신난 하플링의 목소리입니다.)
 
시트리:촌장님께서 보내신거라구요? 어라... (작게 의문을 표하며, 모두의 이야기에 적당히 귀를 기울이며 쪽지를 바스락 바스락)
 
Elro Aldataur:펠크의 호기심을 습격한 한량들은 현재 엘로의 오두막 부근에 구금해두었으나, 아직 별다른 정보를 캐내진 못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유리칼날들이 이런 일에 적합하지 않으며
 
피비:(예의가 가득한 소리에 뭐어.... 중얼거리더니 말합니다.) 적어도 한 명 분은 하지.
 
Elro Aldataur:엘로 본인에 이르러선 팔의 부상 때문에 얕잡아보였다고 하는군요 다소 씁쓸한 말투로 해당 정보를 보냈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블루가 예상 마감일을 말해주는 것에 신뢰가 가는지) 좋군! 나도 들어보고 싶다네. (그렇게 말하다가...)
......
 
Elro Aldataur:덤으로 부엉이 깃털 화살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추신 : 이건 지금 내게는 쓸수 없겠다 싶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엘로가 얕잡아보였단 말이랑 돌려보내진 부엉이화살에 얼굴이 쓱 굳습니다.)
 
자코포:(피비의 말에 물흐르듯, 그 손에서 주르륵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부엉이 화살을 집고는)
 
시트리:( 촌장님께 온 소식이 있다며 손가락을 딱 퉁기고는 ~. 쪽지의 내용을 대강 모두에게 전하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이거참, 제대로 환영을 해주어야겠는걸.
 
피비:(내려오려고 하면 얌전히 자코포를 땅에 내려줍니다.)
 
자코포:(그럼 다다다, 달려가 자리에 앉아 시트리의 말을 듣습니다.)
 
시트리:(부엉이 화살은 자연스레, 판에게 넘어갔을거예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시트리에게 허락도 받지 않고 쓱 도로 가져갔죠. 본인이 엘로에게 주었던 거라곤 해도 세간의 예의와 상식과는 좀 동떨어져보입니다.)
그 펠크의 호기심을 침략한 녀석들의 목적이 뭔지 더 알아보러 갈 생각들 있나?
 
자코포:엘로님이 다치셨다니, 그런 나쁜 녀석들을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죠!
(마음에도 없는 정의로운 말을 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러면 엘로가 다친건 그녀석들 때문이 아니란 말은 안해주고
슬쩍 자코포 머리나 쓰다듬어주죠)
 
블루:(흥얼 거리면서 자리 한켠에서 쿠키를 베어물고 있습니다)
 
피비:나야 당연히. (굳이 묻지 않아도 된다는 투로 말합니다.)
 
시트리:저도요. 촌장님의 얼굴도 한번 쯤 뵙고 싶었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이거 참 안심이 되는군. (기꺼이 가겠다고 해준 세사람에게 그리 말하다가) 그럼 블루씨는
자코포와 시트리씨를 위해 같이 가주는 것으로 알겠네.
 
자코포:(고개를 끄덕거리죠)
 
시트리:(시트리는 그들이 단순한 한량은 아닐거란 감각에, 잠시 고민하다 판의 제의를 받아들입니다.)
 
자코포:블루도 아주 정의로운 마법사니까, 분명히 함께 가주실거에요.
... 그렇죠?
 
블루:음... (입을 가리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렇지.
 
블루:마을의 유력자에게 얼굴을 비추는 건 나쁘지 않지. 다만 나랑 자코포는 일이 있어서, 촌장을 만나면 바로 떠날 생각이야.
 
자코포:간다고 해도, 자코포도 누군가에게 정보를 캐내거나 하는 일은 ... 어라?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어디로 떠날 생각인가?"
 
자코포:(의외라는 듯, 블루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무슨 일인지 눈을 껌뻑거립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어쩌면 행선지가 같을 지도 모르겠는데 싶어 귀를 기울입니다.)
 
시트리:어머. (쿠키에 크림을 듬뿍 찍어내어 야금거리며)
 
자코포:(블루도, 자코포와 무덤을 털러가기로 결심한걸까요?)
(동업자는 환영입니다.)
 
시트리:(피비에게도 슬쩍 쿠키를 권하죠. 엄청 달고 맛있어요! 라는 말을 붙이면서요.)
 
블루:이전에 이 마을에서 받은 의뢰가 있거든요. 얼어붙어서 죽은 사냥꾼의 비밀을 밝혀달라던가?
그걸 쫓을 생각이에요. (도굴 생각은 없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리고 뒤늦게 시트리가 권해주었던 쿠키를 집으면서)
아 그것말인가. 그러고보니 자코포가 챙겼다고 들었는데.
 
피비:(피비는 시트리의 말에 쿠키를 바라보더니 쿠키를 권하는 것을 받아줍니다. 시트리를 따라하듯이 크림을 듬뿍 찍고서 입에 쿠키를 물고 있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단검 말일세.
툴기로부터 받지 않았나?
 
피비:(잘 먹겠다는 인사는 빼놓지 않았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거, 조사가 필요할걸세.
(따라서 쿠키를 냠)
 
자코포:네, 툴기님이 자코포에게 직접 주신 선물이에요. 그때 블루와 함께 조사를 했을 때는 평범한 물건이었어요.
오히려... 의심가는 곳이 한 군데 있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호오.
 
시트리:(좋아요~ 그런 모습들을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짓죠.)
 
자코포:(잠시 생각하던 자코포는 제가 블루와 함께 갔던 동굴을 떠올려, 말할겁니다. 그곳에는 푸르딩딩한 개구리와 산적들이 있어서 가까이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해요.)
 
블루:(끄덕끄덕)
 
자코포:(하지만 툴기의 여동생이 지내는 곳이니)
(그 쪽이라면 우르곳이 걸린 병의 원인이 되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조목조목 이야기하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자코포가 얘기하는 동굴이
이 주변 동굴이면 판은 대충 알 것 같은데
 
시트리:(그 이야기는 처음 들으니, 어머나~ 라고 놀라움을 표하며 귀를 기울일거예요.)
 
.DM:(*아, 제가 영문번역하는데 실수가 있었는지 일단 그 동굴에 사는건 툴기의 언니로 정정할게요 자코포)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약초꾼으로 주변을 돌아다녔던 경험을 기반으로 포렐이 도망쳤던 그 동굴이랑 일치하는지, 떠올려볼 수 있을까요?)
 
자코포:(툴기의 언니였군요. OK)
 
.DM:좋습니다 판. 그걸 떠올리는건 어렵지 않겠군요
Croaker Cave(개굴개굴 동굴)이라고 불리는 동굴이
도망쳤던 동굴과 일치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자가 도망친 곳이구만."
 
자코포:(놀라움을 표하는 시트리, 가만히 쿠키를 먹는 피비를 바라보며 가만히 두 사람을 분석합니다. 좋습니다. 요한님보다는 쉬워보이는군. 어느새 안보이던 요한님에 대해선 스무스하게 넘어가도록 합니다. 우린 그런 비즈니스적인 관계였다. )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피비를 곁눈질하고 말해주죠.
 
자코포:그 자?
(영감님의 말에 의아하게 고개를 기울이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거기라면 같이 가지. 제국에서 온 자가 거기로 날름 도망쳐버려서 말야."
 
피비:....흠.
어느 한 잡화점에서 난동부리던 사람이 있어. 거기로 도망가버려서 말이지.
 
블루:흐음...
 
시트리:(테이블은 손가락으로 천천히 두드리며)
그럼, 두 가지로 정리가 되네요. 촌장님의 집에 묶여있다는 한량의 조사. 그리고 의문의 동굴. (손가락 두개를 펼쳐보이며)
 
자코포:으음, 엘로님이 걱정되긴 하지만 자코포는 누군가를 협박하거나 정보를 캐내는 일에는 자신이 없어서...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순서대로 빠르게 해치우면 되지 않겠나?
 
시트리:(*시간대 오후였죠?)
 
자코포:(잠시 생각하다가)
 
.DM:그렇습니다
 
피비:여러 명이 가면 가만히 있어도 위협정도는 되겠지. (별 대수롭지 않다는 투로 말합니다.)
 
.DM:뭐 페일뱅크는 좁습니다 300피트 가는데 1분이에요
줄자로 재보시면
다 견적이 나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 한량이랑 동굴에 있는 작당들이랑 별개도 아닐 테니, 데리고 가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
(인질 잡자는 말을 깔끔하게도 합니다.)
 
자코포:아마, 같은 분들일 거라고 생각해요.
 
피비:딱히 의리있어보이지는 않던데.... 알아서 해.
 
자코포:그러니, 자코포는 엘로님의 집으로 가는 것보다는 동굴로 가서 다 같이 해결하는 게 어떨까싶어요.
 
.DM:그리고 메타적으로 하나 더 , 세션이 항상 전투끝나고 짤리는 바람에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사기에 영향은 줄 수도 있지 않겠나 했다만...흠, 괜한 짐일까.
 
시트리:해가 지기 전에만 오면 되겠네요. 밤에는 지금보다 더 추워질테니까요. (빠르게 해치우자는 말과, 이후의 방법에 고개를 끄덕이며)
 
.DM:여러분 중 아무도 펠크의 호기심을 조사 해보신 분은 없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렇습니다
 
피비:(그렇군요)
 
자코포:(*저희 이전에 도적들을 펠크의 호기심에서 잡고 조사하지 않았나요?)
(*요한과 블루와 3인 파티일 때, 우당탕해서 조사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DM:펠크의 호기심의 내부는 구획이 나뉘어져있는데.
시간 문제로 상점 진열대들을 조사하다가
그 이외는 짤랐어요
(*끄덕끄덕
그러면 여러분은
이제 무엇을 하나요?
 
자코포:그러고보니, 펠크님의 가게에 있던 한량들이라면...
 
시트리:(*지엠님. 한량들을 조사해본다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중요한 정보에 속할까요?)
 
.DM:중요도는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준비된것중 여러분이 허탕치는 선택지는 없다고 말씀드릴순 있겠네요
 
시트리:(*확인!)
 
자코포:자코포는 잡화점에 들려서 물건을 정비하고 싶어요. 원래는 도적들이 많아서 구매할 수 없었던 지라...
 
.DM:(*가보니까 막힌 길이고 아무것도 없다.는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시트리:(*끄덕끄덕)
어머, 그 생각을 못했네요. (자코포의 말에 작게 손뼉을 치죠)
동굴에 가려면, 이런저런 준비가 필요할테니까요. 그렇죠?
(다른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듯 묻죠)
 
자코포:(끄덕끄덕)
 
피비:(피비는 탁자를 툭툭 두들깁니다. 시간이 지체되는 게 반가운 건 아니지만... 판을 바라봅니다.)
 
블루:찬성이야. 숫자가 많으니 물건까지 제대로 챙기면 못 이길 수가 없지.
 
자코포:시트리님은 배려심이 깊은 분이시군요.
(첫인상을 만듭니다.)
 
시트리:후후. 고마워요. (판씨가 반긴 것도 그렇고, 솔선수범한 그의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습니다.)
 
자코포:그럼 지체없이 가볼까요~ (의자에서 훌쩍 내려와)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러면 군 말 없이 따라가겠네만. 살 수 있을 지 모르곘군.
 
자코포:지난 번에 블루와 자코포가 갔던 동굴, 굉장히 무시무시한 곳이었어요.
인원이 늘어서, 든든하지만... 그래도 자코포는 시트리님과 피비님과 판 영감님이 걱정된답니다.
블루님이야, 강력한 마법사니까
 
피비:거기 동굴에 뭐라도 있었어? (그렇게 말하니 조금 흥미가 가네요.)
 
시트리:어머, 제 걱정은 괜찮아요. 든든한 친구 가 있거든요. (그리 말하며, 워해머를 사랑스럽다는 손길로 쓰다듬죠)
 
자코포:강력한 마법사 블루님도 어쩔 수 없는 무시무시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블루:......
(뜬금없이 왜 날 비행기 태우지...?)
 
자코포:어찌나 무서운지... 으으!
 
.DM:펠크의 호기심까지는 2분거리이니. 그리 오래걸리지 않고 도착할수 있었을겁니다.
 
블루:(우선 맞춰주는겸 고개를 끄덕)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부모님이 급한 도움을 요청하셔서 5분 정도 자리를 비워도 될까요
 
자코포:(그렇게 이야기하며 앞장서서 펠크의 호기심으로 향합니다.)
 
피비:(*네)
 
자코포:(*물론이죠.)
 
시트리:(*아 확인입니다)
 
.DM:(*그러면 잠깐 5분 쉴까요?
 
자코포:(*좋아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냥 잡화점 진행
하고계셔도 됩니다!
 
자코포:(*그럼 저는 쇼핑 할래요)
 
시트리:(*아, 그럼 물건 구입과 조사를 빠르게 진행한다던가. 어떠실까용)
(*저도 쇼핑에 한표)
 
블루:(*OK! 저도 살거 있었다
 
피비:(*쇼핑하는 쪽으로 하죠)
 
.DM:(*좋습니다 우선 다녀오세요
 
쇼핑
 
.DM:그럼 여러분
실제로 구매하진 마시고
 
자코포:...?
 
.DM:살 목록을 미리 계산해보시고
정리하시면 됩니다
제가 쇼핑 핸드아웃 메모장을 띄우죠
 
시트리:(*아 여기에 적으면 되는군요)
 
피비:(*다들 뭐가 필요하셨을지 두근거리는군요)
 
.DM:우선 1차적으로는 여기에 적어주신다음 한꺼번에 한 사람이 올리는게 좋겠군요
여러명이 적다보면 저장이
다르게 될테니 :)
 
피비:(*제가 지금 살 것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니 옮겨적어드리겠습니다)
 
.DM:그럼 다른분들 구매하실걸 적어주세욥
 
블루:(*전 적어놨어요!)
 
시트리:(*곰곰곰곰)
 
.DM:약초? 약초학 키트인가요?
 
블루:(*마법에 필요한 10GP약초입니다
(*음...아니다 20GP어치 사두는걸로
 
.DM:오호?
아하 뭔지 알겠군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다녀왔습니다
 
.DM:메타쇼핑중이었답니다
 
자코포:사냥용 덫 2 (10GP)
미끄럼 구슬 1 (1GP)
마름쇠(20개/2lbs) (1GP)
쇠말뚝(10개/ 5lbs) (1gp)
치유의 물약 1병 (25gp)
치유사의 키트(10회분) 5gp
 
자코포:이렇게 구매하겠습니다
덫은 2개
 
.DM:물약은 50gp입니다
 
자코포:앗, 안속으시네
 
.DM:이러어언
 
피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옮겨적었습니다
(시트리는 살 게 있나요
 
시트리:쇠 지렛대 1개 (1 gp) , 족쇄 2개(4gp) , 석궁 볼트 (1gp) , 치유사의 키트 1개 (5gp) 구매합니다.
 
자코포:은화 10개가 금화 1개였죠?
 
.DM:맞아요
다들 치유사 키트를 소중히 챙기시는군
공짜 안정화이니 어쩔수 없긴 하군요
 
시트리:(sp가 은화 맞죠?)
 
.DM:맞아요
실버
 
자코포:(*시트리가 치유사의 키트를 구매한다면, 제가 살 필요는 없겠군요.)
이쪽은 치유사의 키트를 뺄게요.
 
피비:(*판은 혹시 살 게 있나요
(*확인했어요
 
시트리:(*전 계산 완료!)
 
블루:(*저도 계산 끝 착착
 
.DM:미리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돈은 빼지마시고
구매목록 정리만해주세요
 
시트리:(*앗 돈 복구해두었습니다)
 
자코포:(아, 쇠못이 쇠말뚝인가... 핸드북이 헷갈려서. 잠시 쇼핑리스트 점검 좀)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화살 20개 (1GP) 약병 3개(3GP) 비누(2CP) 사다리 (1SP) 여물 7일치 (35CP)
 
.DM:말뚝은 못이랑 다르게 좀 많이 큰걸 상상해주시면 됩니다 텐트에 박히는거요
가격도 무게도 차이가 은근 나서
 
자코포:(아하, 다른거군요. ok 그렇다면 쇠말뚝도 구매하겠습니다)
 
피비:(쇠못도 구하고 말뚝도 구하는거죠
 
자코포:(쇠못은 있으니 말뚝만!)
 

피비:(좋아요

 
.DM:좋습니다.정리 고마워요 피비
확인되었으면 이제...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감사합니다
 
펠크의 호기심
 
.DM:펠크의 P자가
멋들어지게 기울어진 용의 그림이 그려진 팻말이 오후의 툰드라가 일으킨 바람에 살짝씩 흔들어지다가
마침내 손질이 되지 못한 시간을 못버티고
툭하고 줄이 끊어져 바닥을 구릅니다.
 
자코포:... ...
 
시트리:으음... ... 영업중 ... 이죠...?
 
자코포:(툭 떨어진 팻말을 보고는 잠시 일행을 돌아봅니다.)
아마도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아니라네;.
펠크의 행방도 알 수 없어.
 
.DM:아직 밤이 저물지 않고 와일드마운트의 달 카타Catha도 뜨지 않았으나.
 
블루:이거 포상금만으로는 수습이 안될 정도로, 일이 커지는 느낌이야.
 
.DM:훤한 상점은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제국에서 온 한량들이 다 뒤집어 놓았다네.
 
피비:이 정도면 그냥... 가게 문 닫아도 되겠는데? (가게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결과물 보며)
 
블루:(지팡이 끝에 빛을 낸 다음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DM:블루가 내부로 들어가면
예전에 보았을때처럼 상점 내부는 참혹한 광경입니다.
확실히 이건 강도가 들었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산산히 부숴져있고 상품은 모두 바닥에 흩어져있으며
선반, 카운터, 가구, 무엇하나 멀쩡한게 없습니다.
먼지도 꽤 쌓였네요
 
블루:텄네 텄어. 남은 물건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판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기척을 찾아봅니다.
 
끼익-끼익
 
.DM:판이 내부를 둘러보면
 
시트리:세상에, 어쩜 이런 ... ... (작게 탄식하며, 판과 함께 사람이 없는지 찾아봐요.)
 
.DM:가게 반대편 끝에
나무문이 바람에 덜렁거리고 있습니다
 
블루:(안쪽으로 들어가 테이블에 작은 항아리를 올린 다음, 빛마법을 걸어 랜턴 대용으로 만듭니다)
 
자코포:(눈을 끔뻑거리다가 따라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피비:(뒤따라서 안에 들어가서는 문 주변을 경계합니다)
 
자코포:펠크님은 보이지 않네요.
 
시트리:판, 그쪽은 어떤가요? (반대편의 잔해들을 헤집으며)
 
피비:어쩌면 다행이지 않을까? (주인이 이걸 봤으면...)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나무문쪽으로 다가갑니다.)
 
피비:(...언젠가 보겠지 싶지만요.)
 
자코포:(한 눈에 봐도 가져갈 물건이 마땅치 않은데, 으음... 그대로 이곳저곳의 물건을 둘러보죠. 언젠가 제 가게 될 곳이니.)
 
.DM:나무문 건너편은 숙소로 보입니다
상점주인도 생활할 공간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가죽 카페트가 보이고
테이블이 있으며
주전자와 책따위들이 보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시트리씨에게 쉿하는 시늉을 하며 문틈을 살펴보고)
 
.DM:자코포
 
시트리:(한 손으로 입을 막고 끄덕)
 
.DM:당신은 볼수있습니다.
더러운 찻잔과 주전자가 가득한 작은 테이블 옆 침대
동상같은게 누워있어요
 
자코포:(판 영감님 근처로 다가갔다가, )
... ...!!
(그대로 문을 밀어 엽니다.)
 
.DM:나무문은 삐걱거리면서 완전히 열리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러면 반사적으로 활을 뽑아들면서 안을 살피죠)
 
자코포:(그리고 침대쪽으로 다가가서 이불을 들추고 확인하죠.)
 
블루:(자코포를 따라 안으로 총총)
 
.DM:그러면 침대의 담요 아래에 엘프 모양으로 조각된 얼음 동상을 잘 살펴볼수 있습니다.
 
블루:...불안한데
 
.DM:놀라울정도로 이 상점주인과 닮은 모습이군요
 
블루:(지팡이로 빛을 비추며 허리를 숙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
 
자코포:이건, 펠크님... ...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펠크?
 
Verla Pelc 는 우르곤과 동일하게 죽어있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병세도 없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자코포:... ... (자코포의 표정이 한층 묘해집니다. )
 
블루:... ...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다 뒤로 물러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믿기지 않는다는듯이 중얼거리지만 표정이 진지해지고)
 
자코포:자코포도, 펠크님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었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천을 다시 펠크의 위로 덮어주면서)
(한 번 시신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까요?)
 
자코포:(이쯤되면, 정말 엘로 영감님의 말처럼... 위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DM:판은 충분히 살펴볼수있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어디서부터 얼어붙기 시작했는지라거나, 죽은지 얼마나 된 시신이라거나
 
피비:(술렁거리는 듯한 분위기에 걸어가서는 시트리의 옆에 서서는 흘끔 안 쪽을 살펴봅니다.)
 
.DM:우르곤과 동일하다는거 외엔 시작점을 알긴 어렵지만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특이한 상흔은 없는지... 따위를 살펴봅니다.)
 
.DM:시간은 추측 가능해보이는군요
주변 사물, 예를 들어 주전자나
 
시트리:(어쩐지 안쪽의 심각한 분위기에, 이쪽도 피비처럼 뒤에서 흘끔거리죠.)
 
.DM:책, 담요 따위에 올려진 먼지로 말이죠.
수사학으로 해봅시다
 
시트리:(*저 급히 부르셔서 5분만 자리 비우겠습니다 T-T
 
.DM:(*끄덕, 다녀오세요!
 
자코포:(*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확인했습니다)
 
블루: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길래 사람이 이렇게 픽픽 쓰러져? 맙소사, 설마 전염병인가?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
6
 
 
 
4
수사 (0)
 
블루:(방에서 나와 고개를 젓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잘못눌렸습니다 일반
 
.DM:판, 며칠 사이의 일은 아니다.라고 알수 있습니다.
그보다 ...얼마나 길지는 상상이 어렵군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러면 펠크가
마지막으로 마을에 보였던 건 언제였죠?
 
.DM:판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그녀는 원래부터 은둔생활을 자주해서
마지막으로 판이 만난건
 
피비:이렇게 난장판이 되고도 조용하다 싶더니, 그런 거였군.
 
.DM:우르곤이
상점을 방문했던 두달전입니다
그 이후로 판은 펠크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자코포, 자네는 펠크를 최근에 본 적 있나?
 
자코포:(고개를 젓다가, 무언가 생각난듯.)
...그러고보니 펠크님은 평소에도 호기심이 많은 분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흥미로운 물건들을 취급하곤 하는데...
우르곳님과 툴기님이 걸린 병이 아이젤크로스에서 가져온 물건과 연관이 있다면...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우르곤이 판 물건 중 하나에 영향을 받았을 거라 생각하는군.
 
자코포:그게 펠크님에게 전해진 게 아닐까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럼 찾아보아야겠지.
 
자코포:(고개를 끄덕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블루씨,
 
자코포:... (묘한 표정으로 시트가 덮인 펠크의 동상을 한 번 바라볼 뿐입니다. )
 
블루:응?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잠시 블루를 부르더니 말합니다.) 마법 감지에도 능한가? 나눠서 해보겠나?
이곳에 그 문제의 물건이 남아있는지는 찾아봐야할까 싶어서.
 
블루:그정도는 일도 아냐. 마법진을 치면 쉽게 발견할 수 있지.
 
시트리:(*왔습니다)
 
블루:다만... 난 그 물건 가까이 가는 건 절대로 사양이거든. 저주를 받아서 죽으려고 북부까지 온 건 아니야.
 
.DM:(*어솨욥!
 
블루:찾는건 해줄테니 처분은 알아서 할 것.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알겠다네. (*메타적으로 이게 감지 범위가 30FT니까
판하고 블루가 각각 나뉘어서 한 사람은 방에서 하고 한 사람은 잡화점에서 하면 커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코포:(잠시 생각하던 자코포는)
 
.DM:10분간 유지되니 두 사람이 함께하면 별 어렵지 않을거에요
 
자코포:그거, 자코포는 이 잡화점을 뒤지던 도적들이 가져갔을거라 생각해요.
... ... 저번에 블루와 이곳에 들렀을 때도, 으음.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나도 그 가능성은 생각하네만...
 
블루:(가지고 있던 종이에 별을 그린 다음, 테이블 위에 올리고 지팡이를 듭니다) 내 눈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없으니, Nunc, hoc est, veritas
마법 탐지 Detect Magic
Divination 1 (의식)
 
시전 시간: 1 행동
간격: 자신
목표: 자신
구성요소: V, S
지속 시간: 집중 집중, 최대 10분까지
 
주문의 지속시간 동안, 당신은 30ft 내에 존재하는 마법의 힘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마법을 감지하면, 당신은 행동을 사용해 당신이 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마법의 힘이 실려있는 물체나 크리쳐에서 희미한 마법의 오오라를 감지할 수 있으며, 그 오오라를 통해 마법의 학파 역시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주문의 감각은 대부분의 방벽을 투과할 수 있지만, 1ft 두께의 돌이나 1인치 두께의 보통 금속, 얇은 납판, 3ft 두께의 목재나 토양은 투과할 수 없습니다.
주문 내성 DC: 12
 
.DM:슬롯을 쓰나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의식으로 쓰시는 거면 쓰시고
 
블루:(의식계 주문이므로 의식으로 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아니면 판이 해도 됩니다)
(만세
 
블루:도적들이 가져갔다면 그도 그 나름대로 나쁘진 않은 소식이야.
 
.DM:좋습니다. 블루가 10분에 걸쳐 종이에 별을 그리고, 지팡이를 들어 영창하면. 별이 그려진 종이가 푸른 빛을 내더니 30피트 범위로 퍼져나가 오오라를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블루:도적들은 그 물건을 만져도 저주를 받지 않는 법을 알고 있다거나
 
.DM:. . . 그렇게 하면, 유감스럽게도 아무런 반응이 없군요.
 
블루:혹은... 그 물건은 딱히 저주와 상관이 없다는 뜻인걸지도.
 
자코포:이미 저주에 걸렸을지도 모르죠.
툴기도 천천히 진행되고 있었고...
 
피비:그랬을 수도 있지.
 
블루:(가게를 빙글빙글 돈 다음, 지팡이에서 빛이 꺼지면, 지팡이를 내리고) 여긴 그 물건이 안보이네
 
자코포:(잡동사니를 발로 걷어보다가, 먼지 따위만 나오면)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블루의 위치에 상관없이 감지되는 게 없는건가요?
 
자코포:... 물건을 사는 건 옆의 다른 가게로 가야겠네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이 방에서도 그런가? (자신이 있는 방 안으로 불러보며)
 
.DM:지속시간이 10분이니 그 동안 블루는 상점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찾을수 있을테넫-
*텐데
네, 그럼에도 반응이 없군요.
 
블루:(없다는 손짓)
 
자코포:(그동안 자코포는 잡화점 바깥쪽에서 기다리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렇다면 따로 감지를 쓰지 않습니다.) 자코포의 예상이 맞았나보군. 수고를 끼쳤는데... 감사하네.
(그리고 시트리씨에게도 다른 부탁을 해봅니다.) 사제님,
 
피비:(피비는 자신과 마법은 그리- 가까이 있는 존재는 아니니 다른 도적들이 남겼을 흔적을 찾아봅니다.)
(나머지는 일행에게 맡겨버렸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얼음동상이 된 시신을 살펴봐줄 수 있을지.
 
.DM:도적들의 파손된 시미터 정도를 피비는 발견할수 있습니다. 수리를 맡겨서 고치면 쓸수있겠지만 이대로는 그냥 몽둥이만도 못하겠군요
 
피비:(자신이 왔을 때에 다급하게 도망쳤으니 운이 좋다면 뭔가 흔적이 남았을 지도 모릅니다....라고 생각했는데.)
...별로네. ( 제 검에 비해서는 볼품없어보입니다.)
 
블루:(지팡이를 끌어안고 방 밖으로 나와 작게 하품)
 
시트리:(고개를 끄덕이죠, 작게 망자에 대한 기도를 올리고는 안으로 들어가, 시체를 덮은 천을 걷어냅니다.)
(얼어붙은 몸을 천천히 살펴봅니다. 알아낼 수 있는 정보가 또 있을까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러면 그동안 레인저는.... 벽이나 바닥을 살펴봅니다. 우리의 흔적 외에 특별히 더 뒤져본 흔적이라거나, 비밀문이라거나, 찾아볼 요량으로.
 
.DM:시트리는...이러한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 한번도 본적 없다는 사실. 그리고 시트리로선 무언가 조치를 취할수 없다는것. 시트리 뿐만 아니라 바하무트의 다른 사제들이 와도 이걸 알아내는건 어려울거란걸 알수 있습니다.
단 한번도 본적 없는 것이죠.
다만 추가로... 시간 정도는 가늠해볼수 있습니다. 의학내지 수사학입니다
판도 수사학
 
시트리:
6
수사 (-1)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
9
수사 (0)
 
.DM:시트리는...아까 판과 동일하네요 짧은 기간이 아니다라는거 외에는 특별히..
판의 경우는 숨겨진 벽이나 바닥은 없지만. 여러분 외에 뒤져본 흔적들을 찾아냅니다. 물론 낮의 도둑들인데.
흥미로운건 또 따로 있습니다.
각자 다른 주기로 털렸군요 이 가게
길게 보자면 대략 몇주 전에 한번, 그 후 단기간에 두번.
총 세번 털렸습니다
 
시트리:이건... 다른 사제들이 와도 어려울거예요. 안타깝게도... (고개를 절레절레 젓죠.)
(다시 모포를 덮어주고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렇군. (시트리의 설명에 침음성을 흘립니다.)
도적들이 저주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이어서 블루와 자코포의 말을 곱씹으며 중얼이다가)
여기는 다른 주기로 세 번이나 털린듯 하네.
몇 주 전에 한 번, 근시일에 두 번.
 
블루:목숨값을 생각하면 두배는 더 받아야겠는걸? 일의 스케일이 상상 이상이야.
 
피비:(가게를 두리번거리면서 다니다가 그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털리기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블루:(테이블 위에 앉아서 한쪽 눈을 감습니다)
 
피비:마치 여기가 털기 좋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털었잖아?
 
시트리:확실한건, 이곳에 오래 있다간 저희가 표적이 될 지도 몰라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주인이 원래 두문분출하던 편이긴 했지만, (유리칼날에게 한 번도 안 들키고 세 번이나 절도를 하는 것이 가능했을까 생각해봅니다.)
 
피비:(이래서야 멀쩡한 게 이 잡화점에 남았겠나 싶지만... 두리번거리며 멀쩡한 물건은 남아있나 찾아보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페일뱅크는 주기적으로 치안을 점검하는 일이 없던가요?)
 
.DM:물론 주기적으로 돕니다. 다만...반대로 생각해볼수 있겠죠.
판이 기억하기로 이미 한번은 들켰습니다.
이렇게 좁은 마을이니
안들키고 터는건 오랜기간 계획하고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어렵지 않을까 싶군요
 
시트리:(그럼 시트리는 촌장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오겠다는 말을 하며, 잡화점을 나오겠습니다. 가능할까요?)
 
.DM:촌장의 오두막과는 1-2분거리입니다
어렵지 않겠네요
다른 분들은?
 
블루:(시트리와 같이 갑니다. 촌장에게 할말이 생겼다)
 
자코포:(오두막에 도착하기 전에, 다 같이 무엇을 살까- 했던 목록들을 근처의 다른 가게에서 구매해왔을 것 같습니다.)
 
시트리:(누군가 안내를 해주었으려나요. 정중하게 문을 두드리고는, 안에 계신지 여쭈었을겁니다. 상점의 고변을 전해야 하니까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펠크의 죽음을 알릴만한
가까운 이는 없었을까요 또?)
 
블루:(시트리와 같이 촌장의 집에 가서 얼굴을 빼꼼)
 
.DM:펠크는 생전 연고가 있는 인물이라고 해봐야 첫 원정을 나선 당신과 우르곤 정도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없다면 엘로에게 갑니다.)
 
.DM:그 외에는 은둔생활을 즐겼습니다
아니면 자코포 정도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러면 마음이 한층 무거워지겠군요.
 
피비:(다들 촌장에게로 가니 저도 따라가도록 합니다.)
 
.DM:그리고 자코포 구매목록에 대해서인데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더 자주 챙겨주었어야 했는데.)
 
.DM:대부분 구매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무기류, 치유의 물약. 이 두개는 구매가 어려웠습니다.
 
자코포:(*이런.)
 
.DM:자코포의 사냥용 덫, 미끄럼 구슬, 마름쇠 , 쇠말뚝은 구매가능했고
판의 비누, 사다리, 여물, 약병 구매가능
시트리의 지렛대, 족쇄, 키트 구매가능.
블루의 약초 구매가능
물약, 화살과 석궁볼트는 구매가 어려웠습니다
미리 구매하고 가나요?
 
시트리:(*확인. 전 좋습니다)
 
블루:(*좋아요! 자코포는 착하니까 블루의 물건도 대신 사줬을거에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구매합니다)
 
블루:(*돈은...블루가 냈다)
 
.DM:좋습니다.
 
시트리:(*에 진짜요? 전원의 몫을?)
 
자코포:(*다들 돈 계산은 따로하고 자코포는 심부름하듯이 물건을
가져다줬습니다 ^^)
 
블루:(*먘님 살려주세요)
 
시트리:(*따로 계산이군요 끄덕)
 
피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코포:(*자코포는 돈이 없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따로 계산
(*자코포 돈 많잖아요..........)
 
자코포:(구매가 어려운 물건들을 이후에 간략하게 말했겠네요. 상당히 상황이 심각해진만큼)
(시간 절약은 필수니.)
(*무슨 말씀이신지)
 
.DM:그러면 정리하죠.
 
시트리:(볼트를 못 구한건 아쉽네요. 그래도 감사를 표했을겁니다. 이 정도라도 구해준게 어디예요.)
 
.DM:자코포가 물건을 한아름 싸들고 도착했을 즈음.
이미 엘로는 여러분에게서 지금까지의 사정을 모두 전달받을수 있었습니다.
 
Elro Aldataur:"..."
한쪽 팔을 다쳐 붕대를 맨 그는 침울한 표정이죠
 
시트리:...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Elro Aldataur:물론 굳은 얼굴이기에 정말로 슬픔에 빠진건지는 한참을 들여다봐야 알수 있었겠지만..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두 달 전부터 보이지 않던 펠크가, 몇 주에 걸쳐 습격을 세 번이나 받았고 얼음동상으로 발견된 사실을
 
시트리:(그리 말하며 살짝 고개를 숙이죠.)
 
자코포:(엘로 영감탱의 저런 얼굴은 처음 봅니다. 괜시리 어색한 분위기에 눈동자는 데구루룩 굴리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부상으로 고생중인 친구에게 전하는 건 썩 속이 편하지 않았죠.)
(등을 팍 칩니다. 물론 다친 데와 먼 부위를요)
 
Elro Aldataur:"윽..."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자네가 그렇게 죽상을 하고 있으면 어쩌나? 응? 어린 친구들 앞에서.
 
Elro Aldataur:그러면 그는 쓴웃음을 짓고 "환자니까 좀 봐달라고"
평소대로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아~주 세상 멸망한 얼굴을 하고 앉았는데 봐주긴 뭘 봐줘.
 
Elro Aldataur:좀 단호하고 꼰대스러운 , 즉 진지한 얼굴로 말합니다
"최초의 절도는 둘째치고."
"이후 단기간의 절도는 확인했다네."
"한번, 자코포, 블루양, 요한군. 셋이 제압한 불량배들."
"그리고 그 이후 , 제국군복을 입은 강도들."
"이렇게 두번 말일세."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랬군.
 
Elro Aldataur:"다행히도 그 둘다 범인들을 자네들이 사로잡은 덕에 심문이 가능하네만."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제서야 좀 아귀가 맞는듯 곰곰히 생각에 잠깁니다.)
 
시트리:제국 군복... ... (페일 뱅크도, 제국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곳은 아니구나. 그런 실감이 들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자코포와 블루를 보고 묻습니다.) 자네들이 잡은 불량배들도 제국출신이던가?
 
블루:어... 그러니까... (곰곰...)
 
Elro Aldataur:"두 사람이 잡은 불량배들은 달랐다네. 엘프들로 구성되어있더군."
"5인조 엘프였지."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허어. 단체로 술이라도 마신 엘프들인가."
 
블루:(떠올랐다! 고개를 끄덕)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제정신인가, 하는 투죠. 5인조 엘프 강도라.
(블루의 떠올랐단 표정에 설명을 기다려보죠)
 
.DM:여러분은 범인들의 심문을 맡을수 있습니다. 쪽지에 의하듯 유리칼날은 다소 레인저구성에 가까워 이런 일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시트리:아무튼, 지금은 심문이 우선이에요. 알아낼 수 있는건 조금이라도 토해내게 해야죠. 감히 그런 짓을 해놓고. (나쁜 짓은 한 이들은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하죠. 담담한 어조로, 하지만 손을 우득거리며 나지막히 말합니다.)
 
블루:이쪽의 말이 맞아. 우리가 잡은 건 엘프들이었지. 처음에는 작은 사건이라 생각했는데, 제국에, 엘프에...
 
자코포:으음, 그때 이렇다할 물건이 보이진 않았....
....
(시트리의 말에 눈을 끔뻑거리다가, 우드득 소리에.)
... 그으으으으으렇죠.
 
블루:...(시트리의 앞으로 총총 가서 시트리의 두손을 꽉 잡습니다) 진정해! 심문이야. 죽이는 게 아닌 거 알지?
 
자코포:가,감히 그런 짓을 해놓고, 상응하는 벌을... (일단 고개를 끄덕입니다.)
(잡히면, 난 죽는다.)
 
피비:(그 가게가 그렇게 털고 싶게 생겼나 생각하다가 어깨를 으쓱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겠지.
 
.DM:그러면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나는 상관없네만. 정 뭐하면 배경이라도 해주겠네. 힘은 나 대신 피비씨가 써줄 걸세.
 
자코포:(사실, 펠크의 동상을 보았을 때도, 무언가 훔칠 것이 없나- 일행이 있어 살펴볼 수 없었죠.)
(끙-)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시트리씨와 피비씨면 위협은 충분하지 않으려나 생각하면서.... 여차하면 블루랑 자코포가 말려줄 테니
 
시트리:어머, 걱정도 참! (블루와 손을 맞잡고는, 끄덕끄덕)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구경하겠다는 마음뿐이죠)
 
.DM:일행은 곧 나무로된 간이 감옥에 가두어진 불량배들을 볼수 있습니다.
엘프가 둘.
그리고 제국갑옷이 둘.
 
자코포:자코포는, 이런 일은 자신이 없어서... ...
 
.DM:좀 빛바랜 갑옷의 인간들이군요
 
블루:그래, 믿을테니까... (한숨을 쉬며 어색한 미소를 짓고 손을 놓아줍니다)
 
자코포:(제가 당할지도 모르는 일에, 안색이 창백해집니다만, 한 걸음 물러나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럼 안색이 나빠진 자코포를 보고는 수통을 내밀죠)
안색이 안 좋은데, 이거라도 한 모금 마시겠나.
 
피비:여기 참 오순도순하네. (감옥에 갇혀있는 걸 보니...)
(왜 자신은 분명 군인 직을 내려놨는데 비슷한 걸 여기서 하고 있을까. 침침거리는 눈으로 봅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렇게 자코포한테 주려다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난듯 시트리에게 다가가죠)
 
자코포:자코포는 괘,괜찮아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불 지 않으면 이걸 먹여버리게나.
(타오르는 차를. 시트리에게 줍니다.)
 
시트리:고마워요. (그렇게 말하고는... 협박을 시도해봅니다. 긴말 하지 않겠다. 펠크의 잡화점.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고백하면 회개할 수 있을거라고 간곡한 어조로 설득하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워해머로 바닥을 쿵! 찍어내리죠.)
 
블루:(시트리가 협박을 하는 동안 뒤에서 추가로 얻어낼 보상에 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코포:(창백-)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런 시트리를 원호해도 될까요?)
 
블루:(자코포를 슬쩍 보고 앤 왜이래? 하는 표정)
 
.DM:(*...어렵다고 하셨는데 상상 이상으로 잘하셔서 입이 벌어지는중
가능합니다 판. 어떻게 하나요?
 
피비:(창백한 자코포를 보더니 슬쩍 말합니다.) 별로 여기 있기 싫으면 밖에 있어도 되는데.
 
시트리:(*메타 진행은 문제 없는데, 대사를 생각해내는게 오늘따라 잘 안되네요. 여러분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자코포:아, 아니에요. 자코포도 이렇게 나쁜 사람들을 두고 볼 수 없달지.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워해머로 바닥을 내려찍을 때 그 바닥에 이어진 헐거워진 판자 한쪽을 발로 툭 건드려서
바닥의 판자가 우지끈 하도록
시각적 효과를 돕고 싶군요.)
 
.DM:시트리는 이점 받고, 협박롤!
 
피비:그-으래. (나쁜 사람 목록 보며 하는 모양을 봅니다.)
 
시트리:
23
 
 
 
11
위협 (3)
 
우지끈-콰직
 
.DM:제대로 판자가 요란하게 박살나자
그동안 입을 다물거나 거칠게 욕설을 뱉던 불량배들이 기겁을하면서 조용해지고
떨면서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피비:(저 정도면 그냥 입 안 열면 죄다 저판자처럼 만들어버리겠다 선포하는 느낌이에요.)
 
Uttolot Elf Bandit:"그, 그만! 알았어 말할게!"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런 편이지)
 
시트리:(어머어머 우후후)
 
Uttolot Elf Bandit:"우리들은... 셰이드리크 런Shadycreek Run의 우틀롯 패밀리Uttolot family 밑에서 일하고 있다!"
"패밀리의 일원인 후릴 루탄(Hulil Lutan)이...우릴 지휘하지."
"티아마트 사제인 그 사람 밑에서 말이야.."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티아마트란 이름에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집니다.)
 
원한 갱단원:"...떠벌떠벌 전부 말하다니. 셰이드리크 런의 최대세력 중 하나가 맞는지 의심스럽군."
 
Uttolot Elf Bandit:"시끄러 원한갱단! 너희도 우리처럼 고용된 몸이잖냐!"
"주모자는 후릴과 툴기 자매야!"
 
자코포:투,툴기님?!
 
.DM:그들은 설명합니다
 
블루:...얼레?
 
.DM:두달 전, 후릴의 여동생 툴기가 펠크의 호기심을 털었고.
후릴은 그 뒤 정맥이 푸르게 변하는 병...아니면 저주에 걸려있다고 말합니다.
후릴은, 이들에게 물약, 두루마리, 아니면 무언가 치료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을 찾으라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역시 그쪽도 무사하진 않았군...
 
.DM:펠크의 호기심에 대한 철저한 수색을 명령했습니다.
그럼에도 별 소득이 없었으며.
후릴은 크로커(개굴개굴) 동굴에 머무르고 있다고 하는군요.
 
시트리:... ... 역시, 뒷배가 따로 있었군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원한 갱단원을 고용한 쪽은 우툴롯 패밀리가 아닐 것 같네만.
 
Uttolot Elf Bandit:"아아 맞아, 우틀롯 패밀리는 평소에 다른 방면은 몰라도 힘을 쓰는 인원이 부족한 편이거든. 그래서 이중계약으로 제국퇴역군인의 집단인 원한갱단을 보디가드로 부르는 편인데..."
"얼마전 들어온 패밀리의 신입이 돈이 좀 있어서 자기 사병처럼 고용한거야."
 
피비:(판자의 위력이 참 대단합니다. 저리 상세하게 이야기하다니. 팔짱을 끼고 듣습니다.) 신입?
 
Uttolot Elf Bandit:"보스가 그 신입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거든. 제국군인 출신같던데."
"이름이 포..."
 
시트리:포?
 
블루:포?
 
원한 갱단원:"어이..."
 
시트리:(한번 더, 바닥을 )
 
자코포:(깜짝!)
 
Uttolot Elf Bandit:그러면 원한갱단원들도 입을 다물어버리고
"포..델...그래 포델이었어, 그 휴먼."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판자처럼 부서지기는 싫은 거겠지.) 포델.
일치하는군.
 
Uttolot Elf Bandit:"후릴은 ...치료법을 찾고있지만, 그 인간은 딱히 감염된게 아니라서...."
"아마 돈이 되는걸 노리는것 같았는데."
"그 이상은 잘 몰라 하지만 녀석도 그 동굴에 머물고있지."
 
자코포:툴기도, 툴기의 자매도 같은 병에 걸렸다니.
 
피비:(포델의 이름에 눈이 가늘어지다가 혀를 찹니다.) 옹기종기 사이좋게 동굴이라...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피비를 보며 말합니다.) 그때 잡았어야 했는데 말일세.
 
시트리:... ... 그 말에 거짓은 없겠죠? (눈을 가늘게 뜨고는)
 
.DM:도적들은 이제 정말 다 말한듯 고개를 세차게 끄덕입니다
 
피비:어쩔 수 없었어. 의리 없이 서로 버리고 도망가는 걸 잡는 게 쉬운 건 아니지. (판의 말에 중얼거립니다.)
어차피 동굴은 가야했잖아? 다 때려눕히면 그만이야. (그저 시간만 미뤄졌을 뿐이라는 듯이 말합니다.)
 
자코포:이럴 때가 아니에요. 그 동굴에 있는 후릴이 도망갈지도 몰라요...
수하들이 이렇게 붙잡혔다는 걸 알면.
 
시트리:그 말이 맞아요. 어서 움직이죠! (워해머를 가볍게 털고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러면 판은 툭 말합니다.
그 동굴 구조에 대해 아나?
하고 한 녀석을 잡아 들고 공중에서 탈탈 털어보죠. 뭐 나오는 물건이라도 없나.
 
.DM:그러면 그들은 거기까지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건 그렇게 크진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명이 생활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내부 구조가 복잡하진 않다고 들었대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럼 팽개치듯 내려두고 일행들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자코포:(빠른 발 하플링 답게 잽싸게 이 곳을 박차고 나갑니다. )
 
Elro Aldataur:여러분이 박차고 나오면.
어느새 판의 노새에 유리칼날들이 무언가 짐을 싣고 있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왜 부상자가 여기서 이러고 있어....)
뭐하는 중인가.
 
Elro Aldataur:"저번에 피비군에 대해 지원을 약속하지 않았나."
"그래서 남은 물자를 끌어모았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아하.
(좋지 않은 마을 형편에서 무리 좀 했나보군, 씁쓸하게 웃으며 끄덕입니다.)
 
.DM:내용은 화살 20개석궁 볼트 20개
그리고 엘로 본인이 주머니에서 치유의 물약한개를 꺼냅니다
 
피비:아. (판에 대한 지원이라고 생각했던 자는 머쓱해집니다.)
 
Elro Aldataur:"...이게 전부일세. 펠크의 상점이 그렇게 되었다면 나머진 우토던에 요청할수 밖에."
"즉 더 무언가 구하려면 며칠은 기다려야하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렇지. 아껴써보겠네. (화살을 집어들고 화살통에 넣습니다.)
 
피비:딱히. 나는 내 칼 휘두를 몸만 있으면 되어서.
(그러더니 일행을 바라봅니다.) 필요하면 챙기던가.
 
자코포:엘로님...!!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피비에게 넣어주려다가 멈칫)
알겠네.
 
자코포:(감동받은 표정으로, 엘로님을 바라보고는)
 
Elro Aldataur:"자코포, 자네와 같은 의로운 젊은이가 이 마을의 희망일세."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일단 본인 화살통에 챙겨둡니다. 이쪽이 화살을 더 자주 쓰는듯하니....)
 
시트리:어머, 그럼 사양않고. (피미의 말에는 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놀란 듯. 볼트 를 챙깁니다.)
 
Elro Aldataur:그는 마찬가지로 감동....? 한 듯 굳게 말하죠.
 
자코포:자코포가 꼭, 일을 해결하고 올게요... (그리고 슬며시 물약을 챙깁니다.)
 
.DM:넘겨받을수 있었습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
 
자코포:이 페일뱅크의 미래를 위해서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낯간지럽지 않나? 둘다?
 
블루:물자 보급도 물자 보급인데, 보상안에 대해서도 조정을 해야겠어. (피비의 옆으로 나와 빼꼼)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소름이 오소소 돋는다는듯이 짠 눈으로 양쪽을 보고 있죠)
 
블루:인원이 5명인데 처음에 주려던 보상을 그대로 주면, 우리측이 수지가 안맞아.
 
Elro Aldataur:"하긴 그래서 내가 자네에게 정에 호소하는 일은 없지 않나."
 
피비:...난 보상을 받았는데. (엘로를 봅니다.)
 
Elro Aldataur:엘로는 대수롭지 않게 답하고
 
자코포:...?
(엘로영감님을 봅니다.)
 
피비:(그리고는 블루를 바라봅니다.) 한 명은 빼도 된다는 소리야.
 
Elro Aldataur:"그러면 판과 피비군을 제외한 세명 몫이군."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자네는 빼면 안되지. 뺀다면 내 몫을 빼야지.
는.
왜 나는 자동으로 빼놓았나?
(엘로를 노려봅니다.)
 
블루:(고개를 젓고) 돈은 많을 수록 좋은 법이거든. 우리 중에 보상에서 빠질 사람은 없어.
 
Elro Aldataur:"100년 동안 우토던에서 내가 밥을 산 값이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
 
블루:...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입맛을 쩝 다십니다.)
 
블루:아! 그렇다면 판은 빠져야지
 
피비:....
 
블루:100년간 밥값이면 어쩔 수 없네~
 
자코포:어쩔 수 없네요.
 
피비:나는 이미 앞서 말했듯이 보상을 다른 것으로 이미 받아버렸어.
 
Elro Aldataur:이게 사실이 어떻든간에 그는 살짝 웃으며 말하곤.
보수로는 100GP를 약속합니다
 
피비:물릴 수 없게 되어서.
 
자코포:(고개를 숙인 채 눈을 반짝반짝)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사실이라고 치죠. 처음부터 받을 마음도 없었으니)
 
블루:약한데~ 140까진 안되나?
 
Elro Aldataur:"안되네."
 
블루:...120
 
Elro Aldataur:"안되네."
 
피비:알아서 세 사람의 몫으로 하라고. (어깨를 으쓱입니다.)
 
블루:105!
 
Elro Aldataur:그는 판을 봅니다
"저 친구가 줄걸세."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하..."
 
블루:퉷, 안받아 안받아.
 
자코포:역시, 판 영감님
엘로님의 절친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오늘부터 절친 그만두었다네.
 
자코포:페일뱅크가 생긴 이래로, 힘써주신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아무 말을 하죠.)
 
자코포:영웅
 
시트리:(사이좋게 옥신각식하는 모습을 보며 은은하게 웃고 있어요. 이런 마을이군요... 라는 감상과 함께.)
 
Elro Aldataur:그는 이 대화가 끝나고 판의 어깨를 탁 치면서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웃기지말게 그런 영감탱 모르네.
 
자코포:아아, 자코포는 감동이에요. 이 마을의 영웅이었던
 
시트리:(적응기입니다.)
 
Elro Aldataur:나중에 사슴고기나 하나 대령하겠다고 하네요
 
자코포:판 영감님의... 숭고한 보상과
숭고한 희생정신.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사슴고기면 5골드를 낼 수는 있으나 자코포의 말을 견딜 수가 없죠
자코포의 입을 틀어막았을 겁니다.
영웅어쩌구서부터)
 
자코포:영웅과 함께, 이 읍읍.. ...읍... ..
 
Elro Aldataur:"그럼그럼 , 우토던의 영웅을 잘 부탁하네 자코포."
 
.DM:그러면 일행은 출발하나요?
 
자코포:(그럼 제 입을 틀어막은 판 영감님의 손을 쭉 밀어내고는) 네!
 
.DM:메타적으로 말해 던전공략은 한세션으로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자코포:자코포가 동굴을 알고 있어요. 이쪽으로!
 
.DM:(오늘은 천천히 맛보기만 해보죠
 
시트리:(*끄덕끄덕. 좋아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누구 마음대로 부탁하고 부탁받고 난리군 아주 한숨을 푹푹 쉬면서 따라갑니다.)
 
피비:(*끄덕
 
자코포:(*좋아요)
 
.DM:...그렇게
마을에서 얼마 안가서 나타나는 동굴로 향한 일행은
추운 기슭에 있는 동굴 입구를 바라볼수 있습니다.
 
자코포:(자코포는 길 안내를 하면서 슬그머니 한 걸음 한 걸음씩 뒤로 갔을 겁니다. 앞장 서는 것은 영감님과 시트리일까요... 슬금슬금)
 
.DM:입구 주위에는 발자국이 다수 찍혀있으나
순찰이나 경비대가 살펴본 흔적은 없군요.
 
시트리:(좋아요. 이런 일에 몸을 사리는건 바하무트께서도 원치 않을테니까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앞장서는건 상관없습니다. 동굴의 위치는 추적해두었으니 잘 찾을 테지요.)
 
자코포:(다시 앞장서 들어갔다가 박쥐 먹이가 되는 것은 원치 않으니... 슬금슬금)
 
.DM:동굴 위에선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천연동굴은 입구가 딱 하나군요
 
시트리:(길 안내를 받으며 나름 앞쪽의 위치에서 걷고 있습니다.)
 
피비:(피비는 한 번 갔던 일이니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DM:이 곳은 주민들은 위치를 몰라서 안가기보단 기피하는 장소로.
 
자코포:저기 저기, 저기에요. (작게 소근거리죠. 그리고 든든한 시트리의 뒤에 바짝 붙어)
 
.DM:개구리가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작은 개구리도 잔뜩 모이면 좀 징그럽죠
 
블루:저번에 들어갔을 때는 내부에 꽤 병력이 많이 있었어. (자코포와 함께 든든한 시트리에게 딱 붙습니다)
 
자코포:파란 개구리가 잔뜩 나오는 곳이에요. 자코포와 블루도 저기서 호되게 당했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맨 앞에서 걸으면서, 흠. 개구리를 보면 말이나 걸어볼까 하고있죠.)그랬나.
 
자코포:블루님이 저를 두고 가버릴 정도로...
 
블루:(끄덕) 개구리는 물론이고 박쥐에, 인간 용병에...
 
자코포:(앙금이 남아있는지 강조해 말하며)
 
블루:(뜨끔)
 
시트리:어머~ (붙어있는 두 사람에, 난감한 듯 눈썹을 내리며 감탄사를 내뱉고는)
 
자코포:(일단은 앞이 안보이니까 기름을 랜턴 안에 흘려 넣어 밝힙니다.)
 
.DM:그렇게 천천히 들어가면, 시트리 외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자코포가 랜턴을 밝히면
 
시트리:자자, 그래도 이렇게 다시 뭉쳤잖아요? 과거의 일은 흘러보내는게 좋아요.
 
자코포:(그리고 밝힌 랜턴은- 피비에게 넘기죠 마치 마을의 전통처럼. )
자, 자... 여기.
 
피비:...?
 
자코포:여기.
(내밉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다음에는 블루씨에게 버리지말고 업어달라고 하게나. (낄낄 웃다가 의아해합니다)
 
블루:그렇지. 다 흘려보내고 깨끗한 마음만 남기는거야. (지팡이 끝에 빛마법을 걸어 앞을 밝힙니다)
 
피비:(싸울 때에 귀찮아지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랜턴을 받아듭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랜턴이 내밀어지는 것을 보고 대신
판이 듭니다.)
자네는 양손으로 검을 써야하지 않나.
 
자코포:(방긋, 웃으며 아무래도 좋다는 듯 빈손의 자코포가 뒤를 슬금슬금 따르죠. )
 
피비:나야 들어주면 좋지. (홀라당 넘겨버립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판은 랜턴을 제 허리츰에 묶습니다.)
 
.DM:확 내부가 밝혀지면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손으로 들고다닐 필요도 딱히없죠, 이런 키면.)
 
.DM:판, 조심하지 않으면 머리가 부딪히겠어요
천장은 10피트 높이에
종유석이 8피트에 나있습니다
내부는 불빛이 전혀 없고
차가운 웅덩이가 벌써 반겨주는군요
 
자코포:(*맵에 토큰밖에 안보여요. 조명 있는 분의 조명 보기를 모든 플레이어에게 공유해주실 수 있는지.)
 
.DM:(*아? 잠시 수정해보죠
(*조명에 문제 있는분 거수!
 
피비:(*저요)
 
블루:(*손
 
시트리:(*도리도리)
 
.DM:(ㅋ
(원인 발견
(제가 판의 랜턴체크를 실수했네요
 
시트리:(*아하)
(*어머 확 밝아졌어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 그래서 저만 제대로 보였군요
 
피비:(*좋아요 보인다!)
 
.DM:자코포는 하플링이라
시트리랑 같은 칸에 세웠습니다
 
자코포:(*아, )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자코포.....
쪼끄매)
 
피비:(*귀엽죠)
 
자코포:(하플링 특유의 맨발을 푸실푸실 흔들며 바짝 붙어섭니다.)
저어어어기에요. 개구리가 나오던 곳! (울리지않게 작은 목소리로)
 
시트리:어머, 너무 붙으면 곤란해요~ (장난스레 말하며. 앞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겨보죠)
 
피비:(언제든 검을 휘두를 수 있도록 긴장감을 올리며 웅덩이를 바라봅니다.)
 
자코포:(그럼 시트리의 옷깃 끝자락만 붙들고는 뒤를 따르죠)
 
블루:자코포, 사제씨와 함께 앞장서야겠어. 생각해보니 네가 아니면... 함정을 파악할 사람이 없잖아?
 
자코포:에에에에에에
 
블루:파이팅! (자코포의 등을 꾹 밀어줍니다)
 
자코포:블루님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블루:(꾹)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그말에 차가운 웅덩이를 보다가)
 
자코포:(꾹 밀리면서 블루의 팔에 매달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사다리를 이용해서 깊이를 재보죠)
 
자코포:자코포는 그런 능력이 없는데에에?
 
.DM:사다리 길이는 어느정도일까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사다리는 10ft 짜리입니다)
 
.DM:딱입니다
깊이는 10피트군요
 
피비:생각보다 깊은걸. (사다리를 보며 말합니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꽤 깊구만. 10피트일세.
 
블루:원래 로그잖아! 로그는 다들 함정을 잘 보는거야! 내가 아는 금발 로그는 함정을 무지 잘 보고 다녔다고?! (놓으라는 표정을 지으며 꾸욱)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피비, 자네는 날 수 있었지?
 
피비:(팔짱을 끼더니 당당하게 말합니다.) 앞으로 날아가는 건...
...다른 이야기인데.
 
자코포:자코포는 오늘부터 로그를 그만둡니다. (블루의 팔에 매달려)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날아서 천장에다가 로프를 좀 박아줄 수 있을지
묻고 싶었네만 흠.
 
피비:위로 날아오르는 것 정도야.
(해줄 수 있다는 듯이 말합니다.)
 
블루:이미 늦었어! (팔을 붕붕)
 
자코포:매정해!
(그럼 결국 툭 떨어져서 착지)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로프를 피비에게 주면서 자코포에게 말합니다
망치나 못 좀 있나?
 
자코포:(피비와 판 영감님이 무엇을 하는지 바라보다가 )
(주섬주섬 망치와 쇠말뚝을 꺼내드리죠. 못으로는 부족할 것처럼 보이니.)
여기요! 자코포는 준비성이 있는 하플링이니까요.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천장에 로프를 매서 줄에 매달려서 저기까지 던져지도록 하는 건 어떨까 싶네만.
(*타잔처럼
 
자코포:오오... ...
역시 영웅!
 
피비:흐으으음, 실패하면 그대로 웅덩이 풍덩이겠네? (재밋겠다는 듯이 말합니다.)
 
시트리:.... 근력이 중요하겠네요, 이건 꽤나...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웅덩이 풍덩일 경우에는 사다리를 꽂아줄 테니 뭐.
 
시트리:(괜찮을까? 라는 시선으로 블루를 잠시)
 
플리프라오드로 "판" 타프로프:우선 나는 가장 마지막에 가겠네 줄이 끊어져도 곤란하고, 여기서 밀어줄 사람도 필요할 테니.
 
시트리:(보았지만, 능력있는 마법사니 아무렴. 동료를 믿기로 합니다.)
 
블루:... ...
(여기, 처음에 왔을땐 걸어서 지나갔는데... 다들 진지해보이니 일단 입을 다뭅니다)
 
자코포:그나저나 피비님도 대단하시네요. 하늘을 날다니.
(물 안 묻히고 건너갈 수 있으면 장땡)
 
.DM:그렇게 일행은 동굴의 초입에 도달합니다.
상점을 습격한 우틀롯 패밀리의 티아마트 사제 후릴 루탄.
그리고 원한갱단을 고용한 전 제국군인 포델.
그들이 기다리는 이 동굴에서의 모험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깊고 어두운 동굴에서, 랜턴의 흔들리는 빛은
물웅덩이 표면에 비춰진 작은 방울이 터지는걸 비춥니다
 
Adventures in Wildemount
 
Frozen sick
 
4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