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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스나] 새벽의 기사여왕

먀꾸룽 2021. 9. 28. 18:52

세션카드 지원: 단님

 

 

 


대지에 검을 꽂아라

영혼의 빛과 감정의 어둠을 나타내는 오래된 세계의 검을

두 사람의 세계를 되찾기 위해 

 

이것은, 세계를 끝내는 이야기.


 

더보기
 
Moon (GM):좋아요, 다들 안녕하세요~
 
프라이:사랑합니다~
 
부리또:하이용
 
Moon (GM):잠깐 샤워하다와서 톡방좀
 
꾸루:꺅~
 
Moon (GM):확인하구
말씀드릴게요
 
프라이:저 진짜 전부터 궁금했는데
어쩌면 물어봤을지도 모르는 데
왜 무님은 부리또인가요?
 
Moon (GM):왜곡에 저항하는자는...곰곰, 우선 캐메하면서 읽고 판단해볼게요! 다른 만들 캐도 많으니까 말이죠
세카는 오늘은 캐메날이라 대강 넣은거구
단님이 세카...완성된건가요?? 완성되면
본세션때 넣으려고 했는데
 
부리또:완성되지는 않았는데
제가 지금 로비의 세로로 눌린 이미지보다도
세카의 저 fgo캐릭터가 힘들어요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
 
Moon (GM):좋아요 좋아요 대강 아무거
갈아끼워두겠습니다
 
부리또:흑흑 감사합니다
천사야
여신이지 참
 
꾸루:맞네 여신님이네
 
프라이:여신님
식사하셨나요
 
부리또:그리고 제가 브리또인 이유..
입문 캐릭터가 2차탁 를르슈였어서...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를 그대로 가져올 수는 없으니
부리또라고 지었습니다
 
Moon (GM):네네! 저 식사하고 왔어요. 여신님 단어는....사양하겠습니다.
 
프라이:정말 의미를 알 수 없군요
 
부리또:네네 여신님
 
Moon (GM):
 
부리또:감성으로 이해해주세요
 
Moon (GM):좋아요 그럼 캐메 바로 시작해볼까요?
 
부리또:우린 팀 이끼끼잖아요
좋아요
 
프라이:좋아요!
 
꾸루:이예이~
 
Moon (GM):우선 곰곰
뭐해야했더라
 
꾸루:ㅋㅋ
 
프라이:뭘해야했더라
 
꾸루:시나리오랑 월드세팅 설명!
 
부리또:YES
 
Moon (GM):아 지금
적어주시는 분 계시네
 
꾸루:무님이겠네
감사합니다
 
Moon (GM):우선 배경에 닉 각자
적어주시구
이번에 진행될 월드세팅은 나비가토리아
원래의 아셀트레이는 로아테라에 의해 멸망하고
신세계로 덧씌워진 상태입니다. (이문대 같은)
현재 신세계는 아셀트레이와 제대로 융합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상태.
 
부리또:다들 달창이라 이거 설명 진짜 편하다. 세글자로 나비가토리아 파악 완료.
 
Moon (GM):별의 기사들은 이 불안정한 상태 속에서, 신세계를 깨트리고 아셀트레이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꾸루:ㅋㅋ
 
Moon (GM):ㅋㅋㅋㅋㅋㅋㅋ
그쵸...이거 이문대 없었으면
설명 어려웠을거야.
 
프라이:ㅋㅋㅋㅋ
 
Moon (GM):우리가 할 새벽의 기사여왕은
아셀트레이가 멸망한 후, 생겨난 신세계에서 발생한
여왕령이 배경입니다.
그니까... 신세계가 있고, 그 안에 여왕령이 있다고 보는편이 맞겠네요.
 
부리또:말하자면 브리타니아인건가
 
프라이:영국같다
 
Moon (GM):예스
 
꾸루:영국이네
 
Moon (GM):브리타니아입니다.
 
꾸루:ㅋㅋ
 
부리또:생각하는 거 다 똑같쥬
 
프라이:우리 아무래도 대영제국에 떨어진 것같지?
 
Moon (GM):브리타니아는 현재 일본을 침략하여
에어리어 11을 세우고 어쩌구 저쩌구
가~ 아니라, 여왕령은 현재 신세계의 중앙에 있는
가장 큰 제국으로서
주위의 신세계의 나라를 병합하며 성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 세션의 시점에선 여왕령은 거의 모든 지역의 통합을
 
Moon (GM):완료한 상태고
이에 맞서 여신/서약학생회 연합군이
반공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리또:oO(진짜 브리타니아다)
 
Moon (GM):우리는 세션이전까진 기억을 잃고
신세계의 주민으로 인식되고 있다가
현재는 기억을 되찾은 상태구요.
 
꾸루:와 이거 회상장면해서 기억 되찾기 전 장면 연출해도 재밌겠어요
 
Moon (GM):다만, 기억을 되찾은게 들킬 경우 여왕령의 기사단이 나타나 잡아가기 때문에
 
꾸루:ㅋㅋ
 
프라이:허얼
망태기 기사단
 
꾸루:
 
Moon (GM):원래의 배역을 연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래서 아무래도 나비가토리아에선
배역이 존재하는 것 같네요 구닥
 
꾸루:기억은 잊지만 연기를 해야한다 이거군요
맘에든다 좋습니다
 
Moon (GM):예스
 
꾸루:찐으로 가오를 잡는게 아니라 얼레벌레 잡아도 된다는 뜻이렸다
 
부리또:오호
오호 오호
 
Moon (GM):아니면 아예 여왕령 밖에 위치하면서, 반공작전의 연합군으로서 되어도 좋구
 
프라이:벌써 3차군요
 
Moon (GM):그점은 어느쪽이든 자유입니다.
네. 2차까진 실패했습니다.
 
프라이:포기를 모르는구만~
 
꾸루:2 2차 어디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정말 캐메로 들어가죠. 우선 ...
 
꾸루:아~ 제 3차 반공작전
okok
 
부리또:정말 짜릿해서 소름이 쫙 돋았어요
후후
3차
 
Moon (GM):
삼각 배치
 
프라이:저흰 삼각관계군요
 
Moon (GM):아...인세인 하다오니까
적응이 안돼요
 
꾸루: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
 
꾸루:전..모든게 낯설다
 
프라이:시스. 에게 광/살 띄우기
 
꾸루:
시스 조사하기
 
부리또:좋아요
좋아요
좋아요봇
 
Moon (GM):우선 은스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다들 알고 계시죠?
 
꾸루:넹!
 
부리또:ㄴ ㅔㅂ;;! (아마도)
 
프라이:네!! 근데 지금 좀
갓태어난 상태랑 다를게 없는 거같아요!
 
부리또:
 
꾸루:ㅋㅋ
 
부리또:ㅋㅋ
 
꾸루:여신님 저흴 인도해주세죠
빨리
 
부리또:태어나자마자 신세계로 떨어져버렸다
무슨 인도해달라는 말을
술집 가자는 말처럼
하시네
2차 가시죠!
빨리!
 
프라이:술집 가실 때
저렇게 말씀하시는 군요
 
꾸루:
 
부리또:3차 가시죠!
 
꾸루:
 
부리또:빨리! (반공작전)
 
프라이:근데 이거 한자가..어케 되는 거죠?
한국인이라 반공하면 반 공산주의가 먼저 떠올라서
 
꾸루:암튼 은스나 진행....
유사 장면제 같은 느낌으로 기억해요.
초반에는 페어의 연출을 연출하고 ~ 변신하고 전투 끝
 
부리또:
ㅋㅋㅋㅋ
 
꾸루:흡푸
 
Moon (GM):옷케 우선 페어 1은 먘님과 무님
먘님이 브링거, 무님이 시스입니다.
 
부리또:"아아- 신세계의 첫번째 순서인가-"
 
Moon (GM):페어2는 무님이 브링거, 프라이님이 시스
 
꾸루:한자 ... 잘 모르겟음 아마 PDF 보시면 나와있긴할거에여
 
Moon (GM):페어3은 프라이님이 브링거, 먘님이 시스입니다.
 
꾸루:시트에서 각자 탭 선점하라구~
 
프라이:하아...잘부탁드립니다
 
부리또:흐흐흥
잘부탁드립니다
흐흐흐
 
프라이:선점이고뭐고
 
꾸루:ㅋㅋ 잘부탁드려요
 
프라이:이미 되어잇는데
 
꾸루:그러네
 
Moon (GM):그럼, 브링거부터 먼저 만들어봅시다.
 
부리또:
프로키온 해보실 분 있나요
 
Moon (GM):우선 각자의 이야기를 골라주세요.
 
꾸루:2브링거가 무님이고 3브링거가 프라이님이니 시트에서 탭 수정해뒀어요
 
Moon (GM):구닥구닥
아 맞아 캐메 순서부터
다시 설명하죠
캐릭터 메이킹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자신이 마음대로 자신의 캐릭터를 구상, 제작하는 것
둘째는 룰북의 랜덤표를 사용해서 캐릭터를 구상, 제작하는 것.
 
Moon (GM):다들 브링거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정해진 먘님 빼고!
 
부리또:티알피져는 역시
랜덤표죠
 
프라이:저는 랜덤 메이킹을 안 해봣어서
랜덤을...
 
꾸루:좋아 그럼 전 브링거 메이킹때는
적당히 구경하겠습니다.
 
Moon (GM):옷케옷케. 먘님 뽀쪽
 
부리또:다이스 갓겜
 
꾸루:3권 맞춰서 갱신할 설정 나오면 그때마다 수정할게용~
 
프라이:만들자 만들자~
 
Moon (GM):그럼 우선 부리또님과 프라이님, 매크로에 들어가서
1.이야기를 굴려주세요
프로키온은 신세계에서 태어난
별의 기사입니다.
원래는 신세계를 지켜야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아셀트레이측에
합류했습니다.
 
프라이:아군이 된 적같은 거군요
 
부리또:오호 혹시 프로키온도 이야기에 있을까요?
 
Moon (GM):네. 이야기 매크로에서 선택지는
총 세가지입니다.
 
프라이:제법. 가면라이더같애
 
부리또:프라이님 프로키온 하실거?
 
프라이:어렵네용... 선택지는 나를 너무 고민하게 한다
 
부리또:그럼 저의 시스로서 프로키온이 되어주시죠.
 
프라이:
ㅋㅋ
넵!!
 
부리또:멋진 대답이야 파트너
프로키온 : 신세계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의 세계: 아셀트레이에 사는 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세계와도 같은 세계. 하지만 이 또한 새로운 세계의 형태 중 하나이다.
 
프라이: 이야기 :: 구원의 손: 당신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있다.
 
꾸루:프로키온
시리우스나이트(로아테라가 스나를 모방해 만든 존재)이면서도 모종의 이유로 두 여신과 재개약해 아셀트레이를 위해 싸우기로 맹세한 자.
프로키온의 행동원리는 ㅇ어느 한 쪽의 세상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이 싸움을 피할 수 있는 미래를 찾는 것
프로키온의 고향인 신세계는 두 여신의 손에 작게 축소되어 별의 원반<라이브러리>라고 불리는 작은 장식품이 되어 프로키온에게 주어집니다.
 
Moon (GM):나온 이야기의 경우 맵상의 자신의 배역군에 기록해주시면 됩니다.
 
꾸루:랍니다.
 
Moon (GM):좋아요 먘님 설명역
 
꾸루:아앆
 
Moon (GM):먘님이 다빈치고...제가 신소장역입니다.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신소장
 
프라이:아 라이브러리
러브라이브라고 읽엇어
 
Moon (GM):그치만? 저는 홈즈랑 어울리지 않는다.
미치겠네
 
프라이:스쿨아이돌론 세계를 구할 수 없는걸까요
 
꾸루:프로키온의 이야기 표란? : 프로키온의 고향인 신세계가 어떠한 장소인지 보여주는 동시에, 두 사람이 언젠가 돌아가야할 곳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Moon (GM):언젠간 돌아가야 할곳이란 말 괜찮죠~
다들 자신의 이야기는
맵상에 적어주셨나요?
 
프라이:얼레 시트에 적고잇엇어요
 
꾸루:러브라이브...아니 라이브러리의 예시는 톡방에 올렷읍니다
맵상에 적고 나중에 옮기져!
 
Moon (GM):아~ 맵상에 적는게 서로 토의하면서 하기 쉬워서
맵상에도 적어주시기 구닥
ㅋㅋㅋㅋ 적응 안되실텐데~ 힘내주세요 찡긋
옷케, 다음은 희망과 절망의 방향을 정해봅시다.
희망과 절망 중 원하는쪽을 선택해서 굴려주세요
 
프라이:1.희망 2.절망 2
 
부리또:희망 :: 구세주: 나는 분명 세계를 구할 수 있다. 누구라도 구해내고 말겠어.
ㅋㅋㅋㅋ
 
프라이:절망 :: 가짜였다: 당신은 행복했다.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지어낸 것이다. 당신은 속고 있었다.
안행복한 금발남이 생기는거구나
 
꾸루:하아
개떨린데
 
부리또:아개웃긴다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안행복한 금발남 괜찮아
난 행복하니까
 
부리또:저 흑발 양아치라서 희망표
 
꾸루:
 
부리또:한번만 더 굴려볼래요
 
Moon (GM):네네!
 
프라이:왜 저거도 양아치 어울리는데
 
부리또:엥 그래요?
 
꾸루:그냥 양아치면 다 좋으신거죠
 
프라이:들켰네
양아치는 세계구하면 안 돼??
 
부리또:그럼 세계를 구해서 양아치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꾸루:지엠님 저 헷갈리는데 나비가토리아 형식의 프로키온이랑 스나는
희망/절망 페어 안에서 나눠서 쓰는거였죠?
다른 월드 세팅에서는 페어가 같은 희망/절망 픽해도 되는게 있어서 가물가물
 
Moon (GM):어~ 나비가토리아는 절망 희망이
합쳐져야 할거에요
시스 만들기 항목으로 가기 전에
한번 더 검토해보겠습니다 데굴
 
꾸루:쪼아용!
 
Moon (GM):무님과 프라이님께선 이제
소원표 굴려주시기
 
프라이:소원 :: 다른 세계로: 이 세계 말고, 다른 세계에 가고 싶다. 【소원의 단계: 7 (행성 규모)】【소원의 단계: 8 (우주 규모)】
머라고
 
부리또:소원 :: 빛나는 세계: 세계를 밝고 즐겁게 하고 싶다. 내가 빛이 되는 거야! 【소원의 단계: 3 (자기의 변혁)】【소원의 단계: 7 (세계 자체의 번혁)】
 
꾸루:ㅋㅋ
어디가는거야
 
부리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양아치는 완전
 
Moon (GM):무님 이거 그냥
 
꾸루:질서선인데
 
Moon (GM):눈반짝 질서선
 
부리또:질서선 양아치라니
 
꾸루:양아치의 빛이 되어주겠어
 
Moon (GM):아닌가요
 
프라이:와! 질서선 흑발양아치 짱이다!
 
부리또:이래도 되는건가?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금발남 행복하지 않아서 다른 우주를 개척하고마는데
 
Moon (GM):5252~~ 아침마다 봉사활동을 해야한다구~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무단횡단하면서 쓰레지줍는 양아치
 
부리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아 소원표 한 번만 더굴려봐도 되나요
 
부리또:아 스바 무단횡단하면서 쓰렉 줍는 양아치
 
Moon (GM):질서선이라 무단횡단도 뭔가
못할것 같은데
네네!
 
프라이:소원 :: 맛있는 밥: 둘이서 맛있는 밥을 먹자. 그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거야! 【소원의 단계: 2 (맛있는 밥을 먹을 뿐)】【소원의 단계: 4 (둘이 처한 상황의 개선)】
 
부리또:맛밥
 
꾸루:알겠어 내가 밥할게
 
부리또:
 
프라이:
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맛밥
소박한 걸
원하는 거구나
 
부리또:맛밥은 소중한거죠
 
프라이:그걸 원할정도로,,,빠그라졋나봄!
 
부리또:오 세상에
 
꾸루:하아
빠그라진금발남
존나 두드려서 펴주마
 
프라이:아님 식사를 못하는 몸일 수도 잇잖아요
 
꾸루:입으로 먹여줘야지
 
프라이:머라는 거야
 
꾸루:제가못할것같습니까?
암튼 지엠님 맵 세로 좀 늘려주실 수 있나여
좁아요!
 
Moon (GM):네네!
 
부리또:이 세션 수위 괜찮은가.. .?
 
Moon (GM):널-찍
 
꾸루:이거 다 선택해서 중앙으로 옮기는거 되..되던가 ? 지엠님봄
감사합니다
 
Moon (GM):이렇게
해둘까요?
 
꾸루:딱 좋아요
 
Moon (GM):good!
 
부리또:IMG
 
프라이:왐마야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케, 소원까지 적어주셨으니
다음으로는 성격입니다
성격은 총 세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1권의 원래 성격표
3권의 소프트 성격표
그리고 3권의 하드 성격표입니다.
 
꾸루:성격 :: 마조히스트 / 완고
 
Moon (GM):하드는... 쫌 셉니다.
 
프라이:마저
 
꾸루:?
 
부리또:하드성격표?
ㅋㅋ
 
프라이:ㅁ조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저게
저게 3권인가요?
맵네
 
Moon (GM):저건 1권입니다
 
프라이:아 시작부터
 
부리또:
 
꾸루:아나 이거 1권이라고 ㅠㅠ
 
부리또:
 
프라이:마조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긴다
1권이 마조인데
3권은 얼마나 강한건가요
 
꾸루:1권 성격표만 매크로가 나와있어요
 
프라이:얼마나더 하드해지는것??
 
Moon (GM):에~ 뭐 하드라고 해서
굳이 강하진 않아서
전체공개를 안했군
잠시만요
다 됬습니다!
 
프라이:와 하드 궁금하다
3권성격표(Hard) :: 재미있는 여자/남자 / 파트너에게 돈을 아낌없이 쓴다
머고
 
꾸루:개좋다
 
부리또:좋네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오모시로이 온나
 
부리또:'돈이없어' 주인공 같은 금발남(빠그라짐)
 
프라이:이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3권성격표(Hard) :: 속박하는 버릇 / 의존하는 경향
?
 
꾸루:
 
부리또:?
 
꾸루:집착남
 
프라이:3권성격표(Soft) :: 롤리팝 / 용사님
 
꾸루:대박이다
 
부리또:양아치 정체성 점점
 
꾸루:롤리팝용사님
 
부리또:어디로
용사님
3권성격표(Soft) :: 잠이 많은 / 차분한
 
꾸루:속박벽있는데 파트에게 의존하는
애처가아님이거?
 
프라이:애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어째 점점
양아치 탈선중인데
 
Moon (GM):와 진짜 하드로 가시게요?
 
부리또:한번만
3권성격표(Hard) :: 연하가 좋아 / 좋 아 해 !!
ㅋㅋㅋ
 
꾸루:좋아해
 
부리또: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이거다
 
부리또: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연하가 세배로
좋으시네
 
부리또:연하가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연하가좋아
 
꾸루:연하가 3배로 좋아
 
프라이:성격 :: 죽고 싶어함 / 낙관적
 
꾸루:
 
프라이:
 
꾸루:저기
맘에들어
 
부리또:
 
꾸루:멘헤라남
 
프라이:1권성격표로가야지
 
꾸루:
 
프라이:낙관적인데
죽고싶은 건 뭐야
아! 이대로라면 죽을 수 있어!
 
꾸루:아~날씨좋네 죽을까 :)
 
프라이:오늘은 죽을 수 있을듯!
 
부리또:
 
프라이:완전 죽기 가능!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완전 죽기 쌉가능!
진짜 좋아요
개웃겨
 
Moon (GM):옷케! 다음으로는 본질의 꽃과 색을 정해야 하는데, 그전에 우리가 정할게 있습니다.
 
부리또:포지션인가
 
Moon (GM):세션의 배경을 어디로 할 것인가!
 
부리또:
 
Moon (GM):아뇨, 시대적 배경. 중세-르네상스인지, 아니면 원래 은스나처럼 현대-미래인지
원래는 제가 정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정하기가 어려운 감이 있어서
여러분이 원하는쪽으로 가는편이 나을 것 같아요
 
부리또:전 원래 은스나처럼 현대쪽에 한표!
 
꾸루:곰곰
 
부리또:옷차림은 좀 옛스러운 컨셉이어도 좋고
 
프라이:다수결에. 따르겟습니다.
 
꾸루:
 
부리또:와 프라이님 ㅋ
 
꾸루:기권이잖아요
 
Moon (GM):안됩니다. 제가 기권한 이상
3명 다
 
프라이:ㅜㅜㅜㅜㅜ
 
Moon (GM):투표해주셔야해요
 
부리또:ㅋㅋㅋ
 
프라이:치사하다!
 
꾸루:시대적 배경이라면 이 신세계의 배경 정하는거죠?
아 고민되네
 
Moon (GM):네네.
 
꾸루:이미지만 보면 로판풍 판타지짬뽕 근세라고 생각했는데 곰곰...
 
Moon (GM):3차반공작전의 군대는 현대적인 군대겠지만(아셀트레이쪽이니...)
 
프라이:왐마야
 
Moon (GM):여왕령의 경우엔 쫌 다르죠
 
꾸루:그럼 전 로판풍 판타지짬뽕에 한 표 넣을게욤
 
프라이:배경을 현대로 상상햇더니 불멸을 얻은 엘리자베스 여왕님이
나를 맞이하고잇어요
 
부리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그 뭐냐 그, 코드기어스의 브리타니아
같은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아 이럼 현대인가????????????????????????/ ㅅㅂ
 
부리또:아 맞아요 저도 딱 그 코드기어스의 브리타니아 느낌으로
현대 생각했어요
 
꾸루:그런거면 저도 현대.
 
프라이:그럼 저도 그런느낌으로 한표~~
 
꾸루:현대 풍인데 왕국령은 좀 옛스러운 정도인
 
부리또:점점 오타쿠끼리 통해서
 
프라이:봉건제를 버리지 못한
현대인
 
Moon (GM):옷케, 그럼 저희 배경은 브리타니아같은 느낌입니다.
 
꾸루:
 
부리또:대충 그거할까?
ㅇㅋ
 
꾸루:그거하자
 
부리또:이게 된다
 
Moon (GM):다음으로는 본질의 꽃과 색을 정해주세요.
 
프라이:클낫네..
제일 어려운게왓다..
 
꾸루:ㅋㅋ
 
부리또:전 개인 취향으로 서포터나 탱커 쪽을 해보고 싶어요.
 
꾸루:그럼 부리또님께 추천드리는건
 
부리또:저번에 했을 때 잘 소화 못시키긴 했는데 오기가 생겨서 ㅋㅋ
 
꾸루:역시 3권 픽이네요
 
부리또:ㅁㅈ 3권에서 탱쪽이 아예 든든하게 나와있대서
 
꾸루:좀 더 트리키하고 유틸이 강화된 꽃이나 색이 대거 추가됐습니당
글고 .. 3권까지 ok해주는탁이잘업어...
3권하세요
 
부리또:ㄹㅇ
 
Moon (GM):역시 먘빈치짱 좋은 설명이에요
그럼 여러분 파이팅
 
꾸루:ㅋㅋ
 
Moon (GM):(!)
본질의 꽃과 색까지만
맵상에 적어주시구
스킬은~ 시트에 적어주시기
아맞아 3권 스킬이면
3권 스킬도 다... 새로 매크로 짜서
 
꾸루:아 그 자동 시트에
 
Moon (GM):롤20시트에
 
꾸루:자동으로 매크로 출력해주는게 있으니
걱정마세용
 
Moon (GM):넣어야 하는건...아닌가보군요
 
꾸루:배우가 충분히 넣을 수 잇읍니다
 
Moon (GM):옷케!
좋아요 좋아요
 
부리또:yes 먘님이 자동시트 너무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Moon (GM):3권에서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을 해놨다고 해서, 사실 지금 스킬을... 하나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기대가 커요
 
꾸루:ㅋㅋ 그거
 
부리또:흠 전 양아치니까 겨우살이, 제라늄이 끌리네요. (*백합은 쫀심 상함)
 
꾸루:보라색: 전체적으로 하향
검은색: 전체적으로 상향
 
프라이:제라늄 엄청 희망차보여서
 
꾸루:꽃은 저도 가물가물
 
부리또:양아치로서 탈락인가요?
 
Moon (GM):역시나 보라색
 
프라이:아녀
 
Moon (GM):하향당할줄 알았어
 
프라이:양아치는 희망의 상징입니다
 
부리또:
ㅋㅋㅋ
좋아요 그럼 제라늄으로 갈게요
 
프라이:백합은 왜 대체
쫀심이 상하시는거죠??
 
꾸루:그 외에 과학 ㅔ복잡한 스킬은 간단해졌고 파란색도 일부 상향되었을거예여
 
프라이:ㅋㅋㅋㅋㅋ
 
꾸루:그니까
처녀자리 양아치같은거
귀엽잖아요
 
프라이:맞아
 
부리또:그치만
지금 희망의 구세주, 소원 빛나는 세계, 의존하는 경향
여기에 백합까지 들어가면]
여기서 누가 양아치를 연상해요
 
꾸루:제가요
 
프라이:me
 
부리또:님들이 생각하는 양아치는 대체
어디까지
모에화된것
 
꾸루:저런 속성 달고 양아치인게 귀여운거예요
 
프라이:무님보다
양아치 스펙트럼이 좀 더 넓다
 
부리또:가장 중요한 양아치 속성이 빠졋는데
 
Moon (GM):양아치면 근데...뭐지 제가 생각하는 이상한 무스바른 머리에
 
프라이:라고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교복 대충입고
방망이 들고 다니는
 
꾸루:그것도 좋다 입니다
 
Moon (GM):그런건가요
원펀맨에 나오는
그 s급?
 
꾸루:금배같은
 
프라이:ㅋㅋㅋ
 
Moon (GM):구닥
 
프라이:금배귀엽지
 
부리또:프라이님 그냥 '코롸~' 하는 말투만 쓰면 다 양아치로 취급해주는 거 아녀?
 
꾸루:전통 양아치네요 그쪽은
 
프라이:마자
저기
 
꾸루:
 
프라이:양아치가 왜
하나만잇다고
생각하세요 ㅜㅜ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인텔리 양아치도 나오는 마당에
 
꾸루:인텔리 양아치 개좋은데
 
부리또:인텔리 양아치라니
이건 대체
양아치에게 붙을 수 없는 단어가 앞에 붙었는데
 
프라이:그런 갭을
노리는 거죠
 
꾸루:대세는 갭모에라구요
 
부리또:제가 이세계인인건가요
아니면 님들이 이세계인인건가요
 
꾸루:ㅎㅎ 설렌다
 
프라이:꽃.. 어렵다
먘님 하나만
던져주세요
무슨 자판기인줄 앎
 
꾸루:금발남에게 어울리는 꽃이라
 
프라이:저 핑크빈뭐야
 
Moon (GM):맵이 너무
허해서...
 
프라이:
좋은 초이스입니다
쥔님
 
부리또:선풍기 바람 먹는 거 개웃긴다
 
Moon (GM):쥔님 설마 전가요?
 
부리또:
ㅋㅋ
 
프라이:여신님은 싫으시대서...
 
부리또:하츠님은 여신님이라는 호칭은 거부하고.. 상당히
매니악한 취향이시네요
 
Moon (GM):................................
저...좋다는 말
안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부리또:넵;; 주인님
 
Moon (GM):밴입니다
이거 쫓아내기 버튼 어딨어
ㅡㅡ
 
프라이:주인님은 너무 부담시러우실까바
 
꾸루:저는 주황색을 좋아해서 알스트로메리아가 끌려요
 
프라이:쥔님으로 순화시켯는데
 
꾸루:사실 그 스킬중에 6400년의 고독이라는 그 이름이 넘 좋았음
 
프라이:조아여
 
꾸루:아싸뵤
 
Moon (GM):아 ㅁㅈ 그리고 나비가토리아의 경우
 
프라이:와 카드덱이 생겼어요
 
Moon (GM):희망절망을 같게 한다~ 그런건
없던것 같아요
 
꾸루:아~ 없군요 ok!
 
부리또:저 푸른색 제라늄! 하겠습니다
마침 지금 맵의 컬러가 푸른색이고 스킬들도 마음에 들어요
 
Moon (GM):다른 사람에게 의지받는자
누군가를 매료시키는자
좋네요
 
꾸루:양아치네
좋아요
 
Moon (GM):이것도 양아치에요?!
 
프라이:양아치라는
 
부리또:그래 저분들 양아치 기준이 이상하다니까
 
프라이:거대한 속성이 있고
그 안의 세부적인게
다른 거라고요
ㅜㅜㅜㅜ
 
꾸루:그래요
양아치유니버스
그런게 있다고
 
부리또:이제 존댓말 쓰는 양아치도 나오겠어요
 
프라이:양아치가
 
꾸루:왜안되나요
 
프라이:존대하면
안 된다는 법잇나요???
 
Moon (GM):뭔가....................... 적폐해석 max를
보는 기분인데
좋아요
 
부리또:에미야 키리츠구도 양아치인가요??
 
프라이:갭!
그건 망나니죠
 
Moon (GM):키리츠구는
 
부리또:
ㅋㅋ
망나니래 ㅋ
 
Moon (GM):망나니
 
부리또:ㅋㅋㅋ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바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웃느라 화면이 안보이네
 
프라이:아 진자 꽃색 정해야해
다녀옵니다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앙 다녀오세요
하 시트ㅔ 머쓰지
 
부리또:그럼 저희 팀 캐릭터 시트에 기입하고있을게요 ㅋㅋ
 
Moon (GM):네네!
 
부리또:참 하츠님 저 달리 시트 가져오려는데
 
Moon (GM):꽃이랑 색만 말해주시구
아? 아 맞아요
권한 승인하러감
 
부리또:세션방에 캐릭터 가져오기 좀 열어주실 수잇는지
 
Moon (GM):
 
부리또:굿예
 
꾸루:아~ 저도 가져올게용
 
프라이:유리색! 가겟스빈다
루리이로~
 
부리또:
 
꾸루:하앚 ㅗㅎ아
좋아아악
그거 루리가 아니라 진짜 glass
더라구요
 
부리또:루리?
 
프라이:뭐라고
 
꾸루:청금색!
 
부리또:아~
 
꾸루:루리(유리색) = 청금색
3권에 번역해둔 유리는 정확히는 초자색이에요
 
프라이:ㅋ ㅋㅋㅋㅋ
 
꾸루:근데 이게 초자가 glass 라길래
glass....유리.. 유리...
이러면서 유리로 적었음
 
Moon (GM):승인 끝!
 
프라이:아 맞다 유리색은
자동화시트에 유리의 라고...적혀잇네용
 
꾸루:나에 유리꽃아
 
프라이:진짜 오해의 소지 많다
 
꾸루:ㄹㅇ
 
프라이:배캅의 유리인가요
루리의 유리인가요
글래스의 유리인가요
 
꾸루:곤란하다 곤란해
 
부리또:달리 넣었어요
시트 가져와야하는 이유: 프로필 양식
 
Moon (GM):우선 자신의 시트가 헷갈리지 않도록
자신의 시트만 보이게
설정해뒀답니다.
 
부리또:아하
 
꾸루:잠시만요 저 ..
페어1 에 들어가있는 제시트 지워주실수잇나용!?
 
Moon (GM):네네~
 
꾸루:불러온 시트 권한도 부탁드려용!
 
Moon (GM):아맞아 류트도 3권이니까
스킬 재조정 부탁드려요
 
꾸루:고쳐야해여
ㅁㅁㅈㅁㅈ
지엠님 우선 스킬 조정해둔 다음에
세션 전까지 또 수정해도 되나요?
 
Moon (GM):네네. 전투전까지
수정 ok입니다
 
부리또: 프로키온 : 신세계 ::밤과 소원의 신세계: 현대의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그 이면에서는 소원을 건 결투자들이 싸우는 이능력의 세계. 자신의 소원을 위해, 누군가를 쓰러트린다. 그러한 결의를 가진 이들이 미래를 지향한 세계이다.
?
 
꾸루:더븤르소
 
부리또:이쪽이 보다 구체적이네
덥...
드블크로스
사실 우테나에 가까운데
프로키온 : 신세계 ::꿈이 모이는 신세계: 온갖 세계의 꿈을 묶은 이야기의 세계. 수많은 이야기들이 생명을 가져왔고, 서로 영향을 주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재밌다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와 저거 머예요
 
꾸루:시트에서 희망/절망 (B12:C12셀) 을 클릭해서 희망/절망 중 고르시면
자동으로 우측 셀에 희망 절망이 드롭다운으로 주르륵 나오니 참고하세용
 
부리또:좋아, 제 프로키온 브링거는 무법천지의 세계로 가겠습니다. 일단은 기존의 것으로
 
프라이:무법천지
 
부리또:매드맥스급은 아니지만 양아치가 당연한 세계
 
프라이:매드맥스엔 양아치가 안 나오잖아요
 
꾸루:하아...
 
부리또:그쪽은 양아치 아니에요.../?
대체 기준이
 
프라이:북두의 권의 모히칸들도
양아치라고 하실건가요?
 
부리또:아니에요?
 
꾸루:
그거다
 
프라이:아니에요 ㅡㅡ
 
Moon (GM):............?
아니에요?
 
꾸루:잘생긴 양아치 만 먹겠다
 
부리또:왜 이럴떄 양아치 기준이
 
Moon (GM):
 
부리또:확 좁아지는
 
Moon (GM):아~ 이해
 
부리또:혹시 양아치의 조건이
 
꾸루:맞아요 저도 금발이라고 입에 이아손을 넣진 않으니까
 
부리또:'잘생김'입니까
ㅋ이아손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ㅋㅋㅋㅋ
 
Moon (GM):맞아요 흑발 좋아한다고
조켄을 입에
넣진 않죠
 
부리또:아진짜 너무하네
 
꾸루:
 
프라이:진짜웃김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경우에는 그럼
 
꾸루:입에조켄넣을사람
 
프라이:어디있겠냐고요
 
부리또:나이츠의 소속을 '배역'으로 하면 되겠네요
 
프라이:마키리를 넣는 사람은 있을 수도 있을듯
 
부리또:기존 월드가 싸그리 망해버렸으니
 
꾸루:아하 좋아요
 
Moon (GM):의외로 조켄 파는 분도 있지 않나요 mm
 
꾸루:...하츠님?
 
부리또:;?
하츠님..?
 
Moon (GM):?
사쿠라 러버에게
 
꾸루:그런취향이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부리또:
 
Moon (GM):조켄을 파냐고 묻다니
죽을래요 ㅡㅡ
 
부리또:안돼 세션 끝날때까지
자살금지
 
꾸루:에궁 죽진마시구요
 
Moon (GM):
 
꾸루:암튼 스킬 조정 끝나신분?!
제가 아직 안끝났음
 
부리또:아 스킬은 아직 안골랏는데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배역 고민중이었어요
 
꾸루:아~ 스킬은 그럼 천천히 고를까요?
 
Moon (GM):아~ 맞아 배역도
 
부리또:님들 혹시 해보고픈 배역 있나요 남는 거 하려고
 
Moon (GM):정해야지 참
 
프라이:스킬 너무어려벙
 
부리또:ㅇㅇ 데이터보다는
 
꾸루:그럼 데이터는 천천히 각자 정하도록 해요
 
부리또:같이 잇을때 빌드를 하는 게 좋을것같아서
 
꾸루:그게 좋겠다
 
Moon (GM):좋습니다. 그럼 꽃과 색은
정했으니
데이터는 스킵
이름, 나이, 외형, 배역을
설정해봅시다
 
프라이:좋아용
 
부리또:좋아요
 
꾸루:쪼아용
 
부리또:사실 다들 어느정도
 
꾸루:배역 보자
 
부리또:이미 잡혀있는 게있는편
외형
흑발 양아치, 금발왕자님, 또...
제 취향 아시는분?
 
꾸루:마마
가슴
마망
 
프라이:마마
 
꾸루:유부녀
 
부리또:저기 가슴은 좀
아니 유부녀는 좀
 
꾸루:잘운다
기행
 
부리또:저기
 
꾸루:도끼병
 
프라이:왜 본인을
 
부리또:화나내
 
프라이:거부하세요???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피가 난무하는 현장
 
프라이:솔직해지세요
 
꾸루:그런거
 
프라이:여기서는 말씀하셔도 괜찮다구요
 
부리또:
 
프라이:나는 마망이 좋다!
가슴이 좋다!
왜 말을 못 하니!
 
부리또:진짜 너무 글러먹은 남덕 같다
 
프라이:글러먹은 까지만
맞는 말인거같은데
 
꾸루:그러네~
배역 머하지 ..
 
프라이:배역도 주사위로 정해도 되나요
어느쪽이든 재밌어보임
 
부리또:저는 영지민 하고 싶어요. 그 쪽이 양아치 존심이 상해서 불타오를 것 같은
게다가 그 세계 고유의 문화와 외모도 있으니, 프로키온으로서도
잘어울릴듯 싶은
 
프라이:1.새벽의 기사 2.영지민 3.종복 4.외적 4
 
부리또:외적
 
꾸루:와 그럼 제가 새벽의 기사
외적이랑싸우겠따
 
프라이:와 멘헤라 외적
 
부리또:와 핫한데
시스랑 브링거랑 역할이 달라도 재밌겠네요
 
꾸루:밸런스 딱 좋다
 
부리또:먘님 브링거의 시스인 저는 외적도 하고싶었거든요
 
꾸루:에?
 
부리또:프라이님 브링거랑 제 시스, 먘님 브링거- 가 다투는 장면
 
꾸루:그럼 낮에는 대립하고
 
부리또:해보고싶어요
 
꾸루:밤에는 힘내고 뭐 그런건가요?
 
프라이:헤에 코로사레~
힘낸다는게
어떤의미인가요?
 
꾸루:아 스바
 
부리또:
 
꾸루:힘내서 작당모의를합니다
뇌에ㅓ 원숭이를 안뺐더니 이런
 
프라이:어디서?
 
부리또:그거 괜찮은데
낮에는 여왕의 명령을 듣는척
부득부득 갈다가
아!
먘님 브링거가 패배하는 척
사로잡히는 거 어때요
 
부리또:그래서 밤에
"야너 스텔라ㅏ나이츠?"
 
꾸루:요컨데 브링거/시스의 진영을 가르고 싶다 이 말씀이시군요
 
부리또:하고
 
꾸루:전 좋아요
 
부리또:그렇죠
합류하기까지의 장면이
굉장히 재밌을 것같아요
 
꾸루:그럼 제 브링거가 누구에게 잡히는거죠?
외적에게 잡혀야 하니까
무님의 브링거인가요
 
부리또:제 브링거는영지민이라
옆에서 무단횡단 하고 있을거에요
 
꾸루:외적 누구야
프라이님 브링거 ㅈㅅ합니다
금발남 그렇게 되었다
 
프라이:ㅋㅋ
잘 갖겠습니다
음... 음.... 잘 돌볼게요
매일 산책도 나가고
 
부리또:
 
꾸루:
 
프라이:밥도 꼬박꼬박 챙겨줄게요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밥
 
부리또:맛밥
 
꾸루:그럼 지금 겉으로는 여왕 편인게 제 브링거 뿐이니
아셀트레이 동맹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님의 브링거에 잡히는 장면이 들어가면
재밌겠다 이거군요
납득함
 
부리또:끄덕끄덕
그 과정에서 먘님의 시스(달리:저)도 외적이라
대립하는 거 재밌을 것 같아요
 
꾸루:기억을 이미 찾은 시점이니
너..
왜..
거깄음...?
이 되겟네요
 
부리또:"니가.. 왜.. 거깄어..?"
그쵸
 
꾸루:OKOK
 
프라이:"앗..죄송합니다...데려가세요..."
 
꾸루:
 
부리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그럼 페어 먼저 나눠서 할까욥. 브링거 먘님 페어는 이미 있으니 간단하게 소개하고 > pc2 저&프라이님 시스 > pc3 프라이님& 먘님 시스
이렇게 페어 메이킹 타임을 갖으면 좋을듯
 
꾸루:우오아 좋아요
빠르네
 
프라이:좌요좌요
 
꾸루:아직 그 시스 메이킹도 안했어
 
Moon (GM):구닥.
 
부리또:
맞다
 
Moon (GM):우선 브링거 메이킹이 끝난 후
 
꾸루:시스없이 어케 소개해요
 
부리또:ㅈㅅ 헷갈림
ㅇㅋㅋ
 
Moon (GM):시스메이킹을 해야합니다.
 
부리또:그러네
은스나 뉴비라 함 봐주세요
 
Moon (GM):옷케~ 그럼 부리또님 프라이님
외형, 배역 설정은
다 끝나셨나요?
 
부리또:네!
 
프라이:네!
 
꾸루:외형 금발남 헉헉 흑발 양아치 헉헉
 
Moon (GM):픽크루 잠깐 만지고 와서 시스 만드는 타임으로 넘어갈까요
아니면 우선 시스부터 만들까요?
 
꾸루:시스먼저!
 
부리또:굿예
 
프라이:시스먼저~
 
꾸루:디자인 고민하느라 시간 거릴는 분도 계실거구
 
Moon (GM):옷케, 이번엔 그럼
 
부리또:aw
 
Moon (GM):무님은 잠시
쉬고계시구
 
부리또:ㅇㅋㅋ
 
Moon (GM):우선 시스 제작입니다.
첫째로, 시스는 파트너와 같은
소원을 받습니다.
자신의 브링거를 확인 후
자신의 브링거의 소원을
가져가주세요.
 
꾸루:ㅋㅋ
맛밥
 
Moon (GM):그 다음, 꽃/색도
자신의 브링거와 맞춰주시구
 
부리또:
맛밥: 카레
 
Moon (GM):다음, 절망과 희망을 고르는 시간입니다.
 
프라이:내가 망나니가 되는 거야 뭔데요
 
Moon (GM):프라이님은 무님의 시스니
절망을 골라주시구
먘님은 프라이님의 시스니
희망을 골라주세요
 
꾸루:오케~
희망 :: 무한의 사랑: 사랑을 붓자. 이 가슴에서 넘칠 것 같은 이 사랑을!
 
Moon (GM):아 이럼 프라이님이 절망절망으로 가는구나
파이팅!
 
프라이:꺄울 신난다
 
부리또:절절하다
 
프라이:절망 :: 눈 앞에서 사라진 것: 당신의 눈 앞에서 소중한 것이 사라지고 말았다.
 
꾸루:
 
프라이:나루호도
 
꾸루:저 한번 더 굴려볼게요
희망 :: 이 몸을 희생해서라도: 세계는 그보다 더 반짝이는 곳이야! 그것을 전하기 위해, 당신은 자기희생도 불사한다.
 
Moon (GM):네네!
 
꾸루:무한으 ㅣ사랑 하겠습니다
 
부리또: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아~ 이야기표 안굴렸어!
 
Moon (GM):네. 이제 굴려보죠
희망과 절망을 다 확인하셨다면
다음으로는 이야기표입니다.
 
꾸루: 이야기 :: 소중한 것: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
이세계 ::수인들의 세계: 당신의 세계에서는 짐승의 특징을 갖춘 자를 사람이라 불렀다. 당신이 가진 짐승의 특징은 아셀트레이에서는 기이하게 비친다.
 
프라이: 프로키온 : 신세계 ::또 하나의 아셀트레이: 똑같은 역사를 걸어온 또 하나의 아셀트레이. 같은 존재가 다투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꾸루:
저 수인들의 세계 할게요
케모미미
 
부리또:
모에빔
근데 저 지금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아버림
 
꾸루:먼가요?
 
Moon (GM):네?
 
부리또:먘님이 제 취향 캐릭터를 짠다고 했잖아요
 
꾸루:??
 
부리또:근데 페어는 프라이님이에요
 
꾸루:?
아쓰
 
프라이:ㅋㅋ
 
꾸루:그러네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ㅋㅋㅋ
 
부리또:아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이게 이렇게 꼬였네
 
부리또:어쩔 수 없죠
 
꾸루:금발남 제가 가져갑니다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어? 아냐 근데 이럼
 
부리또:저는.. ntr의 기분으로
 
꾸루:프라이님 캐 한명이 속성이 비어요
 
부리또:관객이 되어있겠..
 
꾸루:두 캐 짜야하니까
 
부리또:엥 아뇨 그냥 하셔요
프라이님 시스일 때 브링거인 제가
 
꾸루:프라이님이 무님취향 하나 더 짜시면 되겠다
 
부리또:양아치 속성
 
꾸루:프라이님 시스 속성이 비었어
 
부리또:아냐 괜찬아요
님들 편하신 쪽으로.
사실 저 취향 스펙트럼 허벌이라...
 
꾸루:
허벌..
 
프라이:
표현봐
 
부리또:걍 님들캐면 다 좋음
 
꾸루:어디서 공론화당하기 딱좋은 표현
 
부리또:
 
꾸루:사실 저도 님들캐라면 다 좋으니
허벌취향이라
HERBAL
 
프라이:빨리 줏대 찾아와요
 
부리또:ㅇㄴ 허벌이 이상한 표현인가??
 
꾸루:어감이.. 좋진 않아서 그런가
 
부리또:알았어요
 
Moon (GM):전라도 방언이죠~ 굉장하다는뜻
 
부리또:아냐 괜찬아요
님들 편하신 쪽으로.
사실 저 취향 스펙트럼 이지easy해서...
 
꾸루:그런~
그럼 이제 남은거
성격표인가요
 
프라이:헐렁하단 뜻은
아니긴하져
 
Moon (GM):네네
 
꾸루:취향이 굉장하다
 
부리또:아싸 그럼 허벌이라는 말 계속 써야지
 
Moon (GM):성격 골라주시기!
 
꾸루:3권성격표(Hard) :: 츤데레 / 강아지
 
부리또:
 
꾸루:네 갈게요
 
부리또:츤데레 강아지
 
프라이:허벌라다. 에서
 
꾸루:강아지 귀....
 
프라이:변형하심됩니다
 
Moon (GM):성격표를 하드를 준비했더니
다들
하드를 좋아하신다
프라이님도
롤!
 
프라이:다굴려봐야지
성격 :: 좁은 곳을 좋아함 / 비관적
 
꾸루:
 
프라이:3권성격표(Hard) :: 사랑에 목매는 / 좋 아 해 !!
 
부리또:
ㅋㅋㅋ
 
프라이:3권성격표(Soft) :: 잠이 많은 / 좁은 곳이 좋아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
좁은 곳을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너무 좋아하느네
 
꾸루:멘헤라 사랑꾼 잠탱이
 
부리또:그쪽도 고양이?
 
프라이:좁은 곳을 좋아함
난데
들어가는게 아니라
넣는 쪽이란
생각은 왜 없어요
 
꾸루:좋다
야하다
맘에 들었습니다
 
Moon (GM):저희끼리만 있으니까
채팅이
 
프라이:넵 먘님 취향 잘 알았습니다
 
Moon (GM):노빠꾸가되네요
 
꾸루:뭐지? 감사합니다
이제..머가 남았지
 
Moon (GM):이제 외형과 배역
정해주시면 끝
스텔라드레스로 변신하는 키워드는 막간에서 정하는게
나은것 같으니
뒤로 미루고
 
프라이:무님 연하가좋아요 연상이 좋아요
 
부리또:연상이죠
 
프라이:동갑도 선택지에잇음
 
꾸루:ㅋㅋ
 
프라이:네. 역시나
 
부리또:으.. 동갑 ㄴ.
 
Moon (GM):마망...
 
프라이:몇살 정도
 
꾸루:10살
 
Moon (GM):15살
 
꾸루:엄마잖아
 
부리또:와 진짜
지금 만든 픽크루가 좀 어린 느낌이라
나이 차이는 10살 이하가 좋을듯
나이는 프라이님의 취향에 맡기겟습니다
 
프라이:음음
26
 
Moon (GM):아 맞아 이제 페어별 상의나 소개도
해야하는데
 
부리또:제쪽 브링거는 평범한 버거집 알바로 갈게요
 
Moon (GM):이건 픽크루 만진 후에 하는게 나을까요
만지기 전에 하는게 나을까요?
 
꾸루:만지고 하까요?
제 시스는 편하게 영지민... 인데 브링거가 좋아서 쭐래쭐래 따라간 유사 외적 하겠스빈다.
 
부리또:굿예
 
Moon (GM):옷케, 만지고 합니다!
 
부리또:캐릭터 외향 만드는데 상의가 필요하다면 전 상의 먼저 해도 괜찮아요
 
Moon (GM):구닥
 
프라이:2
 
부리또:*외양
지금 이미지는 얼추 다 잡혀서
 
프라이:영지민해야징
 
꾸루:영지민 프로키온이다
외양 .. 키워드가 무님 취향으로 잡혀서 뭐였지.
그 ..
기행/도끼병 이었죠?
 
부리또:네..
 
꾸루:키워드 추천받아요
 
부리또:그 제 취향 신경 안쓰셔도 괜찮습니다
 
꾸루:이러면 더 씁니다
 
부리또:먘님의 영혼이 이끄는 쪽으로
가셔도 괜찮아요
님 영혼은 그쪽인가요?;
 
Moon (GM):아 도끼병이 공주병 혹은
 
프라이:그게 먘님의 영혼이 이끄는 방햐잉에요
 
Moon (GM):왕자병이구나
 
부리또:그렇습니다
 
Moon (GM):진짜 도끼든 병사인줄
 
꾸루:
아스바
ㅋㄴㅇㄹㅋㄴㅇ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리또:도끼병은 그거
마토신지요
 
Moon (GM):ak
 
꾸루:네 제가 젤 좋아하는 성격
 
프라이:먘님취향아냐?
 
Moon (GM):아 맞아 도끼병
먘님 진짜
잘하시죠
 
부리또: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한대 ㅋ
 
부리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아니~~ 예전에 먘님 신지 얼마나 잘하느닞
봐서 ㅠ
 
꾸루:좋아요 그럼 지가 세상에서 젤 귀여운줄 아는... 그러니까 ... 브링거가 자길 당연하게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 어쩌구. 로 할게요.
프라이님 머리색 골라주세요
 
프라이:하아...........
 
꾸루:아마 여캐로 굴릴듯한 ....
 
프라이:제 대답은 한 가지입니다
 
꾸루:남캐 좋으시면 남캐로
금발~~~~
^^
 
프라이:흑발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좋나웃겨진짜
좋아요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갱얼쥐상이랑 고영상중에서도 .. 골라주세요
 
프라이:이건 다 좋아 짱나
 
꾸루:ㅋ 다이스 고
 
프라이:1
댕댕상
 
부리또:뱀상 어떠세요
 
꾸루:오케~
야다요
 
프라이:무님 머리색 추천좀
 
부리또:ㅇㄴ 나도 흑발파인데 그럼 흑발 벌써 3명임 안됨
 
꾸루:ㅋㅋ
반반
 
Moon (GM):흑흑흑
 
부리또:흑발2, 회발1, 금발1, 청발1,
 
꾸루:흑발반 백발 반
 
부리또:난색각이네요
 
꾸루:그러네요
 
부리또:다홍색 어떠십니까
 
Moon (GM):아 ㅁㅈ 여러분 혹시
neka라고
아시나요
 
부리또:알죠
 
꾸루:그거 좋은데
넘 느려요
 
Moon (GM):그쵸그쵸 neka도 좋은 것 같아서
아~ 그 로딩이 쫌 걸리긴 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속이 터져요
다홍색...
알겟습니다
 
꾸루:흠 그럼 픽크루 적당히 짜고
10시 쯤 보이는거 어떨까요
보여? 모이는거!
 
프라이:제가 보이시나요?
 
꾸루:
 
Moon (GM):옷케~~ 좋습니다. 픽크루 짜고 적당히
쉬엄쉬엄와주세요!
 
꾸루:아싸뵤~
 
Moon (GM):10시에 재개합니다
 
프라이:넵 쥔님!
 
부리또:ㅇㅋㅋ
 
꾸루:넵 쥔님!
 
Moon (GM):;
멀쩡한 호칭
부탁드립니다
 
꾸루:여신ㄴㅁ?
 
Moon (GM):.............
 
꾸루:갸웃
 
Moon (GM):에혀
마음대로 해주세요
깨꼬닥
 
꾸루:^ㅅ^
세상에
10시라고했구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세상에 성실맨
 
부리또:?
 
꾸루:아니 저 ... 9시라고 생각하면서
 
부리또:10시.. 아니었나요?
 
꾸루:10시라고 말했어요
 
부리또:
 
꾸루:바보였음
 
부리또:그래서 그거 보고 픽크루 찾는데 원래
신경쓰시는 편이구나
하고 있었던
 
꾸루:저 그래서 20분 존나 달리고 왔음
저 ... 다른분들 ㄱㅊ으시면 조금 더 일찍 시작해도 괜찮으실까요?
ㅋㅋ ㅠㅠ
 
부리또:당근
 
프라이:아 ㅋㅋㅋㅋ저야 좋죠
지금 다홍색 없어서 그냥 마음의 눈으로 치환하는 중
 
Moon (GM):헐레벌떡
제가 지금 편의점이라
한..10분뒤쯤
어떠실까요?
 
프라이:아이고 천천히 오셔요
 
부리또:ㅇㅋㅋ
 
프라이:저도 아직만드는 중이라
 
부리또:저 거의 우키키봇임.
우키키
 
Moon (GM):옷케 그럼 9시 10분에 재개하겠습니다!
 
꾸루:아 어캄 프라이님 브링거 진짜 세상 잃은것같은 얼굴이라서
너무 웃김
 
프라이:세상이없어
없긴함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ㅠ 진짜 개웃겨요진짜 ...
 
부리또:엥 얼굴 공유 되었나요?
나, 나도 볼래
 
꾸루:.시트에 먼저 업로드 하셨어요
 
부리또:아!
ㅋㅋㅋ
 
부리또:
 
꾸루:아 지짜 개웃김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부리또:아 진짜 미치겠다
 
Moon (GM):ㅇ?
 
꾸루:아 인생좃같네..ㅏ하는 얼굴
 
Moon (GM):시트 보러가기
 
부리또:저도 일단 픽크루 베이스로 나중에 다시 그릴 예정인데
픽크루 올려둘게요
 
Moon (GM):구닥스
아 맞아 게임 내부 시트도
슬슬 전체공개로
돌려둘게요
 
부리또:좋아요
 
Moon (GM):그럼~ 이제 페어별
소개시간?
 
부리또:아 페어 맞추는 시간 먼저!
 
꾸루:설정 조율의 타임이군요
 
Moon (GM):구닥구닥
페어 1부터...........
 
꾸루:아 미친
 
Moon (GM):페어 1은 거의
 
꾸루:2페어 존나 내꺼다
 
Moon (GM):결혼 n년차니
 
꾸루:존나이쁘다
 
Moon (GM):넘어가고
 
부리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2페어부터 가죠
 
꾸루:좋습니다
 
부리또:아 미치겠다
좋아요
그럼 프라이님과 저의 설정 조율시간이군요 (근데 님들이 말해주는 설정권유 잇으면 다주워먹음 저)
 
프라이:이름멀로하냐 죽겠네
근데 저도 이름 못 정함
 
꾸루:이름 일단 컨셉 부터 맞춰보는건? 동양풍ㅇㄹ지 서양풍일지
 
부리또:저는 닉으로 할려구요. 방금 책펴서
 
Moon (GM):서양입니다.
 
부리또:
 
꾸루:
 
부리또:1페어는 그럼 서양풍의 이름도 따로
지어야겠네요
 
Moon (GM):그치만 코기 브리타니아처럼
 
부리또:달리는 달리로 가겠습ㄴ다
 
Moon (GM):이곳저곳 다 점령하면서
점령지 넓히는 상태니
 
꾸루:류트도 류트하죠
 
부리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사실 세계관이 어디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브리타니아에 점령된 일본 같은
느낌도 될테니
 
프라이:판타지풍의
어디에서든 꼭 있는
와풍같은 거군요
 
부리또:아아-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케되네요
 
꾸루:이야~
꼭있죠
 
프라이:아아-모르는가? 이게바로. BUSHIDO라는 것이다.
 
꾸루:아악!
큭..그라함..윽 머리가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아는 이름 나와서 어디 패러디인지 이해했다 ㅋㅋ
 
Moon (GM):처녀자리인 나로선
 
부리또:
 
Moon (GM):센티멘탈한 운명을
 
꾸루:센티멘탈한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센티멘탈
 
부리또:처녀자리 ㅋ
 
Moon (GM):느끼지 않을 수 없군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ㅋㅋㅋ
 
부리또:아진짜웃긴다
 
꾸루:안아주고 싶구나! 건담!
 
Moon (GM):그야말로 잠자는
공주님이군
 
꾸루:(*건담에게 하는 말)
 
부리또:정말
제정신 아닌것같다..
아 맞아 저 양아치지만
영지민으로서는 평범한 햄버거집 알바.. 하려구요
 
프라이:버거킹 알바
 
꾸루:저 질문이 있어요
 
부리또:
 
꾸루:메이드복인가요
 
부리또:아뇨
 
Moon (GM):ㅁ?
 
부리또:그냥 에이프런이죠
 
Moon (GM):남캐 양아치 메이드
정말
 
부리또:과설정이죠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맵상에 픽크루 아이콘
옮겨드릴까요?
 
부리또: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좋네요
그렇게 평범히 굽실거리며 알바를 하다가..
퍼뜩 깨달은 것입니다
나는... 양아치 세계를 꿈꾸는 프로키온이었다.
애초에 이런 버거집 알바는
 
부리또:맞지 않는다
 
프라이:ㅋㅋㅋ귀엽다
 
부리또:스트리트 푸드가 양아치의 식량인 것은 맞지만
그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남의 얼굴에 던지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상..
 
Moon (GM):짝짝짝~~
 
꾸루:우횻
 
프라이:굳굳
프릴달린 앞치마가 귀여워요
 
부리또:안경도 아무튼 양아치 아닌 척을 해야하니..(궁얼궁얼)
감사합니다 웃겨서 입혔어요
직접 그리면 인상은 훨씬 불량해질듯해요
파트너에게는 (금전적으로) 의존하고 싶습니다.
 
프라이:금전적으로
 
부리또:(식사습관적인 면에서) 속박하고 싶습니다
 
프라이:뭔소리예요
 
Moon (GM):oO(양아치네)
 
부리또:매일 햄버거 드세요
 
프라이:와!
 
부리또:이런 느낌인 거죠
 
프라이:너무해
이로써 자유를 하나 박탈당했군요
 
부리또:양아치는 원래 남의 자유를 강탈하는 거랬어요
양아치로서 첫걸음이 강매라니, 뿌듯합니다.
 
프라이:나루호도
 
Moon (GM):구닥구닥. 그럼 우리 브링거의
설명은 대강 된 것 같으니
힐트의 소개를
 
프라이:힐트는... 잠이 많아요. 그래서 항상 잠에 취해있어서 붕 떠 있는 느낌이에요.
양아치에게 물주취급을 당하고있나봐요
 
부리또:ㅎㅎ
 
꾸루:
누나잉
 
프라이:거기에 불만은 없어요. 달라면 줍니다.
 
Moon (GM):우와
 
부리또:괜찮은건가...?
 
프라이:하고 싶은 거 다 해! 같은 느낌.
 
부리또:oO(돈이 없어 표지남 생각하며)
좋아요...
 
프라이:아무튼. 브링거가 엄청 소중합니다.
 
부리또:빵끗
이렇게 분에 겨운 애정 받아도 되는 것인가
 
프라이:만에 하나... 브링거가 위험해지거나 영영 힐트 곁을 떠날 일이 생긴다면
보내느니 차라리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는 느낌
 
부리또:...어?
 
프라이:잃더라도 내 손으로... 같은
 
Moon (GM):제법 무섭네요
 
프라이:뺏기는 건 너무 싫어요.
 
부리또:무시무시하다
그러고보니 힐트도 프로키온 설정이 공유되는건가요
 
Moon (GM):잠시만요 곰곰
아 이게
시스도
공유하게 되네요
힐트도 프로키온입니다.
프로키온이 결국 = 아셀트레이의 스텔라나이트라
 
부리또:아~
 
Moon (GM):좋아요! 그럼 힐트 설정도
대강 정리된걸까요?
 
프라이:추가로
브링거랑 한 몸이 되는게 너무 좋아요.
 
Moon (GM):..........................?
 
프라이:표현이 이상한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부리또:?저도 좋아요
 
Moon (GM):아 집착하는 스타일이구나
좋아요
 
부리또:그럼 힐트도 양아치 세계의...
프로키온이었을까요
(프라모델님봄)
 
프라이:프라모델은 누구예요
 
부리또:대충 프라이님이요
 
프라이:대충 저군요
 
Moon (GM):계란프라이님봄
 
프라이:양아치는 아니지만
슬하에 양아치를 둔. 양아치세계의 주민 아니엇을까요
그 양아치가 사라졌어요 근데
 
부리또:
그쵸 로아테라에 의해 신세계에 덮였으니까
양아치의 세계는 불안정하게 있으나 마나한 세계가 되어버렸고...
아, 그러면 우리 <라이브러리>로 양아치 세계를 받고- 아셀트레이가 지켜지면 여신에게 불량한 세계를 아셀트레이의 한 층으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거 어떨까요
 
프라이:와! 브링거가 그걸 원하면 힐트도 그걸 원해요
앵얼치의 층을. 확장하자.
먹어버려 덮어버려
 
부리또:크크큭
좋아
그쪽으로 하면 힐트의 절망과도 잘어울리는 것같아서
 
닉:아마 닉은 ... 햄버거 가게, 이름은 대강 'PROYANKI 버거'(프로양키)라고 하죠.
 
프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힐트가 올 때마다 강매합니다. 겨우 치즈버거?
겨~우~? 그것 가지고 되겠냐? 손목 지름이 겨우 4.8CM밖에 안되잖냐? 여기서부터! (점보 콤보를 들고 있던 쇠파이프로 탕탕치며)
여기까지! (솔트캬라멜 밀크 쉐이크까지)
 
프라이:가게 안에서쇠파이프를 들고잇군여
 
닉:교양이니까요
 
Moon (GM):(이거 맞나)
 
프라이:그럿쿠나..
 
닉:시켜주세요...가 아니지, 먹어!
 
프라이:닉은 나를 걱정해주고있구나... 오네에짱 감밧쨔우! 하면서
존나 사갑니다.
 
닉:그득그득
근데 주문 왕창 왓으니 결국 열심히 감튀 튀김
 
프라이:겱국 고생은
자기가 하는데도
 
닉:욕하면서 직접 튀겨서 왕창 얹어줌
 
프라이:왜그렇게귀엽지
범죄임
 
닉:그래서 힐트의 돈으로
부자가 되려는 원대한
계획
(안됨)
(아님)
 
프라이:닉 앞으로. 재산 남겨둘게
 
닉:힐트 외의 사람에게는 버거집 알바를 연기해야하니까
어거지 웃음을 지으며..네.
부득부득 이를 갑니다.
 
프라이:나... 이남자의 후견인이 되고시파
 
닉:키다리 시스
 
프라이:키다리 시스
나의 주디 닉
 
닉:우리 키다리 힐트는 어때여
 
프라이:어때요 라고 하심은
어떤 어때요인가요
 
닉:음, 반응이라던가? 말투? 특징?
혹은 힐트로서 하고 싶은 것?
 
프라이:말투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닉:(돈 쥐어주는 거 말고)
 
프라이:그랬니? ~했니?
우리 닉이 많이 속상했겠구나.
 
닉:늠즈는 으증드르 슥승흐흐즈 은는드...! (남자는 이 정도로 속상해하지 않는다)
 
프라이:닉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안 행복하면... 어쩔 수 없고(ㅋㅋ)
 
닉:(속상해서 이 부득부득 갈고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근 우리 키다리 시스와 함께하는데 절대 해피죠
이 성격이랑 맞는 건 정말 힐트 밖에 없을 것 같고
이쪽은 확실히 어른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막가파라고 해야하나. 연기도 많이 서툴러서
새벽기사단이 버거집에 오면..
 
닉:언제나 위기일듯한.
 
프라이:그런 닉을. 커버해주는게. 키다리 힐트
 
닉:ㅁㅈ
힐트가 그럴 때 어른스럽게 나서주면
든든할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ㅋㅋㅋ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게...
 
닉:진짜 키다리다
oO(나.. 이렇게 의존해도 되는 걸까?)
 
Moon (GM):옷케, 이정도면 페어2 설정은 대충 정리된 것 같은데
 
닉:좋아요
 
Moon (GM):페어3 설정으로 넘어가죠
 
프라이:좋아요
 
Moon (GM):먘님~~!
 
프라이:나...
쉴수없구나?
 
부리또:
 
Moon (GM):사실 이런건 쉬는게 더
힘드므로 (ㅋ)
 
프라이:ㅋㅋㅋㅋㅋ
 
꾸루:
 
프라이:사랑해...모두들...
 
꾸루:저 안그래도 시트 호로록
정리하고 있었어요
전 금방 끝날듯?!
 
Moon (GM):역시 유능한 먘빈치
좋아요 좋아요
 
프라이:먘빈치
만능이구나...
 
꾸루:ㅠㅠㅠㅠㅠ
암튼 그럼.. 시작하겟읍니다
 
프라이:이름이 너무 어려운데
 
꾸루:지엠님 제 시스 시트 팝업 해주실 수 있나요
 
프라이:단어를 하나 추천받고싶어요
 
꾸루:아서만 아니면
됩니다
 
파팡
 
프라이:
ㅋㅋ
도돌겟네진짜
 
꾸루:란슬롯하자
ㅋㅋ
 
Moon (GM):아르토리아
 
꾸루:흐하학
 
부리또:와 ㅋ
 
꾸루:안냐세요~ 그럼 우선 설정 정리가 끝난 제 쪽부터
 
테티:이름은 알렉산데르 테르티우스 마그누스 왈왈컹 3세... 줄여서 테티.
이세계 - 수인들의 세계에서 건너온 늑대 수인 캐릭터입니다.
 
부리또:길다...!
 
프라이:왈왈컹
 
테티:본래 있던 세계에서는 꽤나 귀한 집 아가씨 였던 탓에, 행동거지에서 이래저래 오냐오냐 자란 티가 납니다. 종족의 특징으로 인간과 짐승의 모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요.
 
본래 있던 세계: 이세계- 수인들의 세계에서 라이칸스로프는 높은 집안입니다. 이 가문은 성인식을 치른 이후 <가장 소중한 것>을 <사냥> 해와야 진정한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해주는 관습이 있습니다.
 
알렉.. 아니 테티는 마찬가지로 성인식을 치룬 후 모험을 떠났으나,, 운이 나쁘게도 로아테라의 침공 - 공간의 뒤틀림에 휘말려 - 이번 세션의 무대. 신세계에 오고 맙니다.
최근 까지는 모든 기억을 잃고 영지민으로 잘 살고 있었지만, 최근에 기억이 돌아온 듯합니다.
 
테티:그 외 사항으로는... 강아지라고 부르면 싫어합니다. 늑대! 늑대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강합니다. 대우받고 자라온 행동거지 어디 안간다고 갖고싶은게 있으면 브링거에게 조르고 매달리고 난리가 납니다.
 
부리또:싫어한다고 하면.. 어쩐지.. 더 해야할 것 같은 키분
 
프라이:왈왈컹인데도?
 
테티:그렇다고 아이처럼 대하면 또 어른이라고 ... 씩씩 성을 냅니다.
대충 그런 귀찮은 성격이에요.
 
브링거와의 첫 만남은 ... 동물의 모습으로 잘 살고 있었는데(길 개.. 아니 길.. 늑대..?), 마침 지나가던 브링거를 보고
 
갖고싶어!!!!!!!
 
테티:
라고 생각한 나머지 쭐래쭐래따라갔습니다.
이상!
 
꾸루:.....................................................
 
Moon (GM):짝짝짝~~
 
부리또:그거네요
금발에 반하다
 
꾸루:
ㅈㅅ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이렇게 솔직할수가
 
프라이:과.과연
저도 브링거의 이름이..정해져쓰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꾸루:ㅠㅠ 편하게 해주세여
신난다
 
부리또:시저!
 
꾸루:아악!!!!!!!
 
부리또:.... 죠..jo
 
꾸루:좋아
 
부리또:데스티니네
 
프라이:이름은 시저예요. 살던 곳에서 쫓겨나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브루투스라는 인물에게 위기의 순간 구해져서, 그와 친분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후 행복하게 살았지만 이건 모두 브루투스가 꾸민 무대였고... 브루투스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네!! 그겁니다! "브루투스 너마저!!"
 
꾸루:
아 쓰
 
Moon (GM):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입에서 딱 튀어나오고있었는데
맞췄어
프라이님이
그래서 멘헤라 남이 되었나요?!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네 멘헤라입니다
 
꾸루:개좋습니다
 
프라이:차라리 죽어야지...하던 찰나에
테티를 만낫습니다.
책임질게 생겨서 죽지도 못하게 됐습니다.
 
부리또:죽못사.. (죽지못해사는 남자)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개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맘에든다
 
프라이:신세계에서는 배신 당시의 분노가 무의식 중에 남아서 그게 파괴 충동으로 표출됐나봐요
외적이 됐습니다
 
꾸루:이미 신세계에서는 외적이라는 배역을 받은거였죠
개구업다
 
프라이:기억을 찾고난 뒤에는 머...
RPG의 마왕처럼 있으면
용사가 죽이러와주지 않을까?
 
꾸루:
아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ㅏ ㅋㄴㅇ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도시의 외곽에 위치하면서
마왕처럼
 
꾸루:그럼 테티가 문 쾅! 열고
밥먹어!!!!!
 
Moon (GM):군림하는 느낌일까요?
 
꾸루:하면서 맨날 데리고 나갈게요
 
프라이:그렇네요. 가끔
신세계도 파괴하고
새벽기사단에게 맞기도 하고
 
꾸루:개 좋아
외적 중에서도 꽤나 직급이
있었을것같네요
최소 간부?
 
부리또:
 
꾸루:이 오빠 대단한걸
 
부리또:금발에 간부까지
 
프라이:금발은
 
부리또:허벌하다.
 
프라이:뭔 상관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금발= 부유함의상징
 
프라이:금발이 너무해
 
부리또:굉장하다라는뜻
 
꾸루:맞아 저한테 너무하죠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소원은 밥을 먹자...인데
 
꾸루:밥.... ....
 
프라이:시저는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몸인데
 
꾸루:헉 왜죠?!
 
프라이:테티랑 같이 밥을 먹으면서 따뜻하다, 배부르다 같은 감각을
느끼고싶어해요
 
꾸루:좋아
그래 밥 좀 안먹을수도있찌
 
프라이:원인은 브루터스에게잇다고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하겟습니다
 
꾸루:좋습니다 ㅋ
배신 당하면서 뭔가 ... ... 일이 있던거지
 
부리또:브루터스 대체
 
프라이:그리고 부르터스를 맥거핀으로 남겨놓는게
제일 좋아. (뭐가)
 
꾸루:요컨데 시저는 ~
배신당한 과거가 있음 / 금발임 / 죽고 싶어함 근데 책임질게 생겨서 죽지도 못함 / 구세계의 경험이 분노로 남아 외적이 되었음 / 외적 중에서는 꽤나 강한 .. 그래 마왕.. 최소 중간 보스인 ...
맘에든다
 
프라이:중요한 건...과거가 아니라 테티와의 내일이니까
 
꾸루:꺄아악
금발은 강해야지
시저 그럼
행동대장해주시면 안되나요
 
프라이:테티는 개..아니 늑대니까
 
꾸루:
 
프라이:배신하지않겟지
 
꾸루:
쭈인이라고 부를게요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
 
꾸루:라이칸스로프의 쫀심이고 뭐고
몰라 그런거
강함이 좋고 나쁨의 척도인데 시저는, 강ㅇ하니까. 쭈인이야.
 
프라이:"테티... 나 오늘은 용사의 검에 죽을 수있을 것같아..." 같은 말을 아침마다 합니다.
 
꾸루:근데 이제 쭈인이랑 시저 막 섞어서 부르는
 
프라이:낙관적임 (죽음에)
 
꾸루:"뭐?! 오늘 내 밥은 어쩌고?!"
죽는 건 안되는데 일단 밥부터 챙겨줘 입니다.
낙관적임 (밥에)
 
프라이:그럼 밥줘야지
아무거나 안 먹을 거같은 느낌?! 테티 입맛 까다로울 거같은
 
꾸루:근데 시저의 죽는다 죽는다가 입버릇인걸 아니까 뭐랄까 이쪽도 크게 염려할 것 같진 않네요. 근데 진짜 죽는다고 하면 이제 심각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고기면............
고기가 없으면 안먹을것같아요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반찬
 
꾸루:오늘은 닭 내일은 돼지 내일모레는 소 ...
매일 바껴야하는
식습관
 
프라이:그렇구나...
종을 바꿔야하는구나
염소는 어때 흑염소
 
꾸루:헐 맛있겠다
좋아 ... 그럼 전 이정도로 된듯?! 또 상의하실 거 있으신가요
 
프라이:없는 거같아요! 테티랑 평생 살아야지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저 ... 맨날 권태롭게
하아... 죽고 싶다 ....
하면서 신세계 깨부시고 오는거좋다
감사합니다
조아 그럼 이제
 
꾸루:저희 차례같아요 무님
@나오시오
 
프라이:박수~
 
Moon (GM):옷케 무님!
 
부리또:https://https://pbs.twimg.com/media/E_FhBdlVIAUh8gy.png
엥 왜안돼
img
아나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ㅇㄹ
http 가
두번 들어갔어요
 
부리또:img
그래요...
페어 소개...
하.....
 
Moon (GM):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저랑 무님은 아마 롤20 시트에 써둔게 있을테니
그 두개 팝업 해주실 수 있으시까요 하츠님
 
Moon (GM):
 
류트:시작하시죠~
 
Moon (GM):
잘생겼다
찰칵
 
달리:"내 한심이 브링거는 원래 저런 얼굴이 아니었지만…" 아니꼬움
 
프라이:저런얼굴
 
류트:원래는 이런 얼굴이 아니라 맵에 있는 토큰에 있는 얼굴입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인장의 얼굴은 새벽의 기사로서의 모습!
무님 그림 돚거함 ㄳ
 
Moon (GM):전용 bgm도 넣어드릴게요
 
달리:아무래도 기사다보니까.
여튼 원래는 이쪽이 주인님! 저 쪽은 빚쟁이로 이쪽의 하인이었습니다.
...이렇게 소개해도 되는건가? 아무튼.
 
류트:대충 달리는 아셀트레이에서 알아주는 야쿠자 집안의 셋째 딸내미... 류트네 아버지가 조직에 빚을 지면서까지 도박하다 집안을 날려먹어서
여차저차해서 (이하 시트 참고)
류트는 달리의 꼬붕이 되었습니다.
근데 말이 꼬붕이지 거의 티격태격하면서 살아요.
 
프라이:오야붕 달리
 
달리:yes
달리는 커베넌터(서약학생회)였어서 스텔라나이츠로서는 경험이 풍부한 편이에요. 류트랑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신이 아는 지식을 알려주기도 하고, 때로는 류트에게 배우기도 하고.
현재는 스텔라나이츠면서 신세계의 '외적/반란군'으로 있었죠.
위치가 달라졌음에도 꽤나 오만했을 것 같고.... 우리 빈대떡 브링거 류트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전처럼 '긍지높은 화양회의 셋째 달리당이다!"하고 돌아다닐 수는 없었을 것 같네요
 
달리:...
 
류트:이쪽은 스나로서 경험은 부족..했지만 달리와 페어가 된 이후로 이런 저런 (지난 세션들)일을 경험하며 차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달리:(달리 장!
 
류트:달리당
 
프라이:야쿠자에게 긍지라
 
류트:달리당~
 
달리:ㅠㅠ
 
류트:이쪽은 반대로 신세계로 덧씌워진 이후로는 "새벽의 기사"가 되어 여왕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스나로서의 실력이 죽은 건 아니라 기사단 내부에서도 적당히 실력자로 대우받았을 것 같아요.
 
스나였을 적에는 시스였던 달리에게 거느려지는 입장이었다면, 신세계에서의 류트는 반대로 제 밑에 부하들을 거느리고 다닙니다. 엄청 높은 직급까지는 아니고 .. 어 .. 앞잡이.. 행동대장...돌격부대의 리더 정도?
그래서 성격도 오리지널과는 조금 달라요. 훗, 푸하하! 하고 웃는 오만한 적장에 가깝습니다. 가오 같은것도 부끄럽지 않ㄱ ㅔ잡고 (ex. "고개를 들어라. 강자에게 진다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크큭.. 푸하핫!!")
그느ㅑㅇ 성격이 이상하네.
 
달리:짜식, 잘나갔군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트:시스탓이라고 합니다.
 
달리:그건 인정하겠습니다
 
프라이:금슬이조쿤요
 
류트:예! 아무튼 잘나가던 와중~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아나 미친 ... .... 이게 무슨 ...
지금까지는 오만하고 어쩌구 잘 살았는데, 기억이 돌아온 이후로는 매번 새벽의 기사로서 연기하는게 꽤나 고역이라고 합니다. 성격이랑 안 맞거든요.
 
달리:(마음에 안든다는 듯 류트 정강이 발로 참)
 
류트:보세요
아무튼 기억이 돌아온 다음이 세션의 무대니까 ...
세션 전에 이미 시저에게 잡힌 적이 있다고 할까요? 프라이님 봄
 
달리:저 그거 세션에서 하고 싶어요
 
류트:오 말씀하세용
 
달리:실시간으로 반란군에게 잡히는 새벽의 기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트: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습니다
 
달리:시저와 함께 달리도 앞장서서
류트를 붙잡을테니까요
 
프라이:그렇군요...
새.기 사냥을
햇습니다
 
류트:그럼 기억은 돌아왔고, 류트도 달리를 찾고 있기는 한데 입장상 싸돌아다니기는 어려워서
그날도 명령에 따라 출정에 나갔는데...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트:시저와 다리에게 사냥당함
확인
 
달리:
ㅋㅋㅋ
은스나에서 다인 장면이라니
이건 못참지
 
류트:개웃기겠다 ...
아무튼 전 논의는 이상! 세세한건 세션에서 맞춰보죠
 
달리:yes 소개도 이정도면 될까요
 
프라이:멋져용
 
Moon (GM):좋아요!
 
꾸루:굿~
그뭔십이 되지 않앗을지
조금 걱정이지만
이미 같세를 하셔야하니
어쩔수없습니다
 
프라이:여기서 그먼십을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따지기엔...
제가 제일 그먼십아닐지(ㅋㅋ
 
꾸루:
아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저 무기 대검해줘
 
Moon (GM):좋습니다. 그럼 이제 세세한 설정만
좀 더 조율하고
 
부리또:ㅋㅋㅋㅋ좋아요
 
Moon (GM):11시에 해산하는걸로 하죠.
 
부리또:아 제로세븐도 정하려나
 
꾸루:좋아요!
아~ 맞아. 추가룰 안내 부탁드ㅡ려요!
 
Moon (GM):네네
 
부리또:유후
 
Moon (GM):우선 제로세븐. 제로세븐의 경우 시스가 브링거에게 주는 새로운 힘...이라 적혀있는데
쉽게 말해
필살기! 차지 300% 보구!입니다.
제로세븐의 경우 세션 내부에서 단 한번 쓸 수 있으며
이 제로세븐은 브링거와 시스가 상의해서 결정하게 되비다.
둘째로 원거리 공격!
 
Moon (GM):이건 잠시만요. 우선 다들
제로세븐 상의하고 계시기
 
꾸루:넹!
제로세븐 데이터... 어디있지
 
Moon (GM):제로/서약
에있습니다.
 
꾸루:조아요!
 
프라이:세계를 혁명할 힘을~~
 
부리또:
 
꾸루:
 
부리또:역시
저는 지원형 브링거지만
제로세븐은 뭔가 제대로 한 대 갈긴다~!! 라는 느낌으로
 
꾸루:좀 더 나 를 망 가 뜨 려 줘
 
프라이:ㅋㅋㅋ
저거 너무
 
부리또:이 싸움은 두 사람을 위해서! 써보고 싶습니다.
 
프라이:마조적임
 
부리또:
 
프라이:좋져... ...
필살기같다
 
부리또:스킬들이 다 지원형이라
한 개쯤은
 
꾸루:저는 .. 시저에게 앞으로도, 계속 함께 드리고 싶습니다
 
부리또:폭력적인 게 하나 있어야
 
꾸루:원하는거 있으심 픽하셔도 조아요
 
프라이:돌겟네
눈물나니까 오케이하겠습니다
머...상의도 아님. 오케이만 날리고잇음
 
꾸루:
어이 달리님
제로세븐
주세요
고정입니까
 
부리또:
이건 역시 정해야하나
 
꾸루:아~ 그리고 시트에 제로 세븐 적는 칸이 없는데
이건 시트 중 메모 칸 아무쪽에나 적어주세용.
 
부리또:나비가토리아니까
'이 싸움은 세계를 위해서' 가죠
 
꾸루:좋아요
 
부리또:이건 보통 대의가 아니다
'내가 지배할 세계를 구해야하기 때문'
 
꾸루:ㅋㅋ
성격...
너무 좋아요
 
프라이:제로세븐 멋잇네...
 
부리또:짱이죠
 
프라이:그치만 세션을. 7번까지 갈. 일이 없으니까.
영구적인거라고 할 수 있죠
어라. 눈물이...
 
부리또:아 현웃터졋다
아니 7번 갈수도 잇죠
 
프라이:1년 단위로 말인가요?
 
부리또:우리 틀니 딱딱 거리면서
티알 가야함
 
꾸루:노인정에서
티알하기
 
부리또:이건 못참지
 
프라이:글씨가 커서 다행이여...
돋보기로 보이는굼ㄴ
딱딱
 
꾸루:후우
 
프라이:틀니낄때까지
저랑 친구해주신단 걸로 받아들이고
무님을 get 하겟습니다
Ah-Ah- You are mine Ah-Ah-
 
꾸루:후 다썼다
 
부리또:당근이죠
(프라이님 손에 틀니 쥐어드림)
 
프라이:흐으응
너무좋아
 
꾸루:하아
저도가지세요
원쁠원같은거임
 
프라이:당연하죠
먘님 틀니를 뺏어요
 
꾸루:어버버버버버버
업법법버
하츠님 저희 그거다정햇어요!
제로세븐!
 
부리또:하츠님 손에 틀니 쥐어드림
 
꾸루:여신님 부르기
 
프라이:하츠님 손에 틀니가 세개
 
Moon (GM):오케이
잠깐...자료를 찾는데
안나오네요
습...
 
꾸루:머죠?
우와!
 
Moon (GM):영칠 토큰 이미지가 안나와서~
 
부리또:
 
프라이:우와
 
Moon (GM):뭐, 여튼 원래의 은스나 전투를 설명하면
이렇게 카지와 웬시가 붙어있는 경우처럼
서로 붙어있어야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근데! 원거리 공격의 경우
미라처럼 카지와 붙어 있지 않아도
먼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답니다.
 
Moon (GM):다만 이 원거리 공격엔 단점이 있는데
미라가 이런식으로 카지랑 붙으면
이때는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최소 사거리가 2부터거든요.
프라이님 대강 이해 되셨나요?
 
프라이:네!
 
Moon (GM):옷케. 원래 스킬을 롱레인지 판정이라
바꿔서 기입하면
그 공격은 원거리가 될 수 있으니
참고 후 확인 부탁드립니다.
 
꾸루:롱레인지라고 기입하는건
어느 칸에 적으면 될까요?
종류?
 
Moon (GM):공격 판정을
롱레인지 판정이라 바꿔주세요
 
프라이:나루호도
 
Moon (GM):
기사의 소양
종별 원거리 판정 / 이동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와 “자기가 한 칸 이동한다.”를 원하는 순서로 1회씩 할 수 있다.
묘사 스텔라나이트의 뛰어난 신체 능력에서 나오는 예리한 공격.
예를 들어 여기 공격판정을
 
꾸루:아하~~
 
Moon (GM):
기사의 소양
종별 원거리 판정 / 이동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롱레인지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와 “자기가 한 칸 이동한다.”를 원하는 순서로 1회씩 할 수 있다.
묘사 스텔라나이트의 뛰어난 신체 능력에서 나오는 예리한 공격.
이런식으로 바꿔주는거죠
그럼 신규칙 안내는 이정도로 된거 같구~
스킬이랑 세세한 설정 차근차근 채워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부리또:다 채웠어요!
 
꾸루:
No.6 「가학의 기호」 퀸 이즈 워칭 유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한 자신을 제외한 임의의 캐릭터 1명이 굴린 주사위 중 해당 캐릭터가 선택한 주사위 전부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이후 그 캐릭터는 [다시 굴린 주사위 개수] 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언제나 지켜보고 있을테니.
자, 한 걸음을 내디뎌요*
어라 왜 * 이게 안먹지
 
닉:
No.3 「하늘 걷기」 에어스텝
종류 이동 / 지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이 1~2칸 이동한다. 그 후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이 1칸 이동한다.
묘사 허공을 밟고 뛰듯 가볍게 이동하는 스킬.
 
Moon (GM):아 이ㅓ
엔터를 치셨다면
아래랑 위 둘다
별을 넣어주셔야
 
꾸루:아!!!
감사합니다
 
Moon (GM):*별의 기사여
검을 들어라!*
별의 기사여
검을 들어라
이렇게
 
꾸루:아 하츠님 프라이님께 시트의 어디에 스킬 넣으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더 조을것같아요!
 
Moon (GM):아아 네네!
 
닉:
No.6 「사고의 소용돌이」 빙글빙글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캐릭터 한 명이 굴린 주사위 중에서 1~2개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묘사 전략이나 위치 잡기로 상대를 돕거나 방해하는 스킬.
No.5 「하늘을 달리는 바람은 멈추지 않고」 인 투 더 터뷸런스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기의 세트 주사위를 원하는 만큼 제거한다.
그 후, 【차지 판정: [1+제거한 세트 주사위 개수] 주사위]를 행한다.
이 스킬은 한 라운드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묘사 *볼 수 있다고요? 당신 주제에?
바람을 잡을 수 있는 자는 어디에도 없다구요.
*
 
Moon (GM):프라이님 시트 보시면
 
프라이:어빌리티에 넣는거아닌가요!?
 
Moon (GM):구닥구닥 맞습니다.
 
꾸루:맞습니다 천재님
 
프라이:ㅋㅋㅋㅋ
와아. 빼앰 암 지니어스
 
Moon (GM):기사의 소양은 기본적으로 기입되어 있으니
5개+제로세븐까지
더 채워주시면 ok
 
꾸루:제로 세븐은 시트에서 지원을 하 지 않으니.. 수동으로 넣어주세요 뺌
 
닉:이끼끼 시트 하단에 매크로가 자동으로 뜨니까
그거 그대로 복붙 하시면
됩니다
 
프라이:하... 고난과역경의 빌딩시간
 
부리또:전 지원가라서 확실히 빨리 짜늣
짠듯
 
꾸루:열분 그리고 저 그 ... 아까 말씀드린 훈장으로 왜곡빼기!
하츠님께 검토를 부탁드린다는 눈
 
Moon (GM):전... 영칠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었으니
영칠 캐릭터 좀 맵에 넣어야지
아 네네!
 
프라이:새삼 스킬들 영명은 참
창피하군여
 
꾸루:ㅋㅋ
 
Moon (GM):아하 훈장 세개를 사용해서
왜곡을 지운다
 
꾸루:마자용!
 
Moon (GM):원래 은스나는 훈장을 많이 주는 편이니
 
꾸루:지운다면 하나만 지우고 싶어요
 
Moon (GM):이정도면 한세션 당 왜곡 한번은 사용할 수 있겠네요
 
꾸루:처음 하나는 달리 설정으로 받았던왜곡이니까 (끄덕
 
부리또:류트달리페어는 넹
설정으로 받은 왜곡이라
(숙연.. 그때는 몰랏죠)
(이제 이런 건지)
(이게 이런건지)
 
꾸루:동인판의 내용 대부분이 정식판으로 수록되었는데
왜곡 삭제가 수록되지 않은건 아무래도 과한 재활용(..)은 룰의 의도와는 조금 달라서 그랬던걸까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프라이:그때의난 몰랐지
몰랐어
 
부리또:입문 때는 몰랐어요 이게..
이럭게..
무서운 룰인지
 
Moon (GM):네네. 결국 끝이 있어야 그만큼 게임도...더 긴장감이 생기는거니
무한 코인 같은건 안되는 법이죠.
 
부리또:전 이번 한번만 ok해주셔도 좋구
 
프라이:그치만 시스를 . 상처투성이로 만들고싶.
싶을 수가 있구나
 
꾸루:
 
부리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 (GM):아뇨! 저희는 어차피 세션 한번당
훈장 하나니
훈장 세개 회수하고
왜곡 지우는걸로 하죠
 
꾸루:아~ 맞아. 훈장을 적게 주ㅕㅆ었죠 원래.
 
부리또:아 좋네요
한 세션당 한 번이니까 적당하네요
 
꾸루:감사합니다! 그럼 ~ 반영해서 훈장 적어둘게요!
 
Moon (GM):구닥구닥
 
부리또:은스나도 덥크처럼 훈장 기록해두는 칸 있으면 좋겟다
 
꾸루:ㅋㅋ
 
Moon (GM):맵에 영칠 캐릭터 붙여놓으니 약간 빵 스티커 책상에 붙이는 느낌인데
 
부리또:빵찌니
 
꾸루:샤니빵이었나
 
부리또:
샤니빵이구나
 
Moon (GM):구닥
 
꾸루:빵...찌니..?
 
부리또:하하...
국찌니빵이랑 헷갈렷습니다.
 
프라이:아 맞다 쥔님! 물어 볼게 있는데
 
Moon (GM):네네, 프라이님.
 
부리또:
 
Moon (GM):쥔님 말고...다른 호칭
부탁드리며
 
꾸루:포기하셨어
 
부리또:ㅋㅋㅋ
 
Moon (GM):어떤걸로?
 
프라이:A를 하고 B를 한다가 있을 때 A,B 행동 두 개 다 실행 가능할 경우만 해당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요? 아니면 A는 했는데 B가 불가능할 경우 B는 생략하나요?
 
Moon (GM):멈칫
이거 이동하고 공격한다인데
이동을 했더니 공격이 안돼ㅡ!
면 아예 그 스킬을 쓸 수 없다
이런걸 말하시는거죠
 
프라이:네!
멋지다 하츠님
 
Moon (GM):곰곰 잠시만요 이거 3권 룰북에
써있던 것 같은데
 
꾸루:"3권에서는 1,2권과 다르게 스킬의 다른 효과를 실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공격 판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성설의 리브라가든 119p에 적혀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공격 판정】에 대해서
공격 판정에 ※가 붙어 있을 경우 그 행동은 반드시 행해야만 합니다. 이는 공격 판정을 함으로써 그 스킬에 포함된 다른 효과를 실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상을 공격한 후 이동시키는 스킬일 경우 공격 판정을 하지 않으면 상대를 이동시킬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이런게 있네여
 
Moon (GM):원래 1권 룰북에는 이게 안 정해져 있어서 고생하긴했죠
 
부리또:아 헐 저거 처음 알앗다
 
Moon (GM):먘님이
가져오셨다
 
꾸루:반대로 저 표시가 없다면 A,B 둘 중 하나만 해도 ㄱㅊ아요
 
Moon (GM):좋아요 좋아요 저거 보고 해석해주시면 됩니다.
신소장은...할일이 없군요
팬케이크를 구우러
가겠어요
 
프라이:부러워요
 
부리또:맛잇겟다
 
Moon (GM):묘사상 팬케이크지 실제로는 냉수밖에 없으니
 
부리또:소장님 혼자 맛난거 드셔
 
Moon (GM):부러워하지 말아주세요
 
부리또:음..
 
꾸루:복붙해온 내용은 스킬 시트의 안내사항 하단 셀에 적혀있읍니다
 
Moon (GM):ㅋㅋㅋㅋ
 
부리또:소장님..
 
프라이:음...
 
Moon (GM):구닥구닥
 
부리또:마음아파
 
프라이:맞다 저녁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들여
 
부리또:카레돈까스
 
프라이:타코야끼를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리또:?
 
꾸루:
 
부리또:?
타코야끼 좀 부럽다
다음 본세션 간식으로 꼭 사와야지
 
프라이:문재인 씨가 사주셨습니다.
라는 말은 어폐가 있고
 
부리또:아 재인씨가 또
 
프라이:여러분의 세금이 모여
 
Moon (GM):?
 
프라이:살 수 있었습니다.
 
Moon (GM):
재난지원금이구나
 
부리또:부럽다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크윽
그럼 재난지원금으로
 
프라이:꾸준한 납세 감사합니다 ^^
 
부리또:힐트 뉴짤도 좀
감사합니다
 
프라이:그건...
재난지원금이 해결을 못해주네요...
 
부리또:이건 프라이님밖에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프라이:후아앙
사실 옷이..저런 거 밖에 없어서
대강 저거입히긴 햇는데
멀 입어야할지 모르겠는
 
부리또:지금도 잘어울리는데
 
프라이:혼자 그리스에서 온 거같잖아요
 
부리또:옷 is 뭔들
 
Moon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우아한걸요
명품 원피스
 
Moon (GM):좋아요 11시네요. 좀 더 만들고 해산할까요
 
꾸루:훈장 반영해뒀고
 
Moon (GM):아니면 여기서 해산?
헤헤 꾸루님 수고하셨어요
 
꾸루:좋아요 스킬만 넣고 전 해산하겟어욧
 
부리또:오우 좋아요. 전 더 정할 거 딱히 없는 것 같아욥
스킬도 끝낫고
 
프라이:저는 스킬 세팅은 좀 더 고민을 해보고...
 
꾸루:님들아 별거 아니지만
시트의 훈장 갯수 있죠 그거 오른쪽에
 
프라이:세션전까지는 정해둘게요!!
 
부리또:소원 단계에 따라서
 
꾸루:갯수가 써있는데
 
부리또:불명이랑 갯수 뜨는
 
꾸루:천재시군요
 
부리또:
 
꾸루:두 페어가 불명입니다
ㅅㄱ
 
부리또:죽을때까지 여신님의 기사라는 뜻
 
Moon (GM):옷케, 그럼 다들 정해지신 것 같으니
오늘은 여기서 해산하겠습니다.
 
프라이:와아~ 수고많으셨습니다!
 
Moon (GM):더 조율할게 있다면 톡에서! 다들 수고하셨어요S2
 
부리또:좋아요!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어요!
 
프라이:사랑해요~
 
부리또:DAISUKI
 
Moon (GM):LOVE!
 
꾸루:좋아~
 
부리또:참 변신대사는.. 세션 막간 가서
느낌대로 정하죠
 
꾸루:조아요
 
프라이:하... 리벌처에서도 시동구호 정하는 거
존나 땀뺏는데...
 
부리또:세션 전에 하려고 하면 안정해지더라구요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그거 일단 막간까지 가면
 
꾸루:ㅁㅈㅁㅈ 저두 그래서 그때 흐름에 맡기는게 좋아요
 
부리또:어떻게든 되더라구요 ㅇㅇ
아셀트레이 N회차..
 
프라이:여러분이
 
부리또:ㄹㅇ
 
프라이:멋진 걸 떠올려주리라
믿습니다
 
부리또:프라이님 천재라서
믿고 맡겨야지
 
꾸루:천재님 믿어요
노이만 각성하신분
 
프라이:...
아니야!!
 
부리또:저 데이터 라이브러리에
온갖 장르가 다 잇으니
 
꾸루:
No.6 「가학의 기호」 퀸 이즈 워칭 유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한 자신을 제외한 임의의 캐릭터 1명이 굴린 주사위 중 해당 캐릭터가 선택한 주사위 전부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이후 그 캐릭터는 [다시 굴린 주사위 개수] 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언제나 지켜보고 있을테니.자, 한 걸음을 내디뎌요.
 
부리또:퀸 이즈 워칭 유
 
프라이:제 DB엔 든게 없는데
DB... DB...
두산...베어스...?
 
부리또:...
파문도 들엇고
절대운명묵시록도 들엇고
 
꾸루:
이 싸움은 세계를 위해서!
종류 제로세븐
타이밍 공격 판정 직전
효과 이 공격 판정에서, 시스가 임의의 캐릭터 전원의 방어력을 1점 증가시키고 내구력을 [1+현재 라운드 수]만큼 회복시킨다.
묘사 내가 지배할 세계니까, 무조건 구해야 한다고!
 
부리또:다블그로스도 들어잇고..
건담도..
 
꾸루:데빌맨도 들어잇고..
 
프라이:...
 
부리또:ㄹㅇ
 
꾸루:이쿠하라 쿠니히코는 그냥 드셨고...
꿀꺽...
 
프라이:
 
부리또:지금 안들어잇는 거 찾는데
 
프라이:ㅋㅋ
 
부리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안 먹엇다고요 ㅜ
 
꾸루:딜리셔스멜
 
프라이:아재. 빨리 애니만들어 (철썩철썩
 
부리또:기공사도 잇고
 
꾸루:성배도 잇고
 
프라이:님들도 먹엇잔아요
 
꾸루:모노가타리도 잇고
 
프라이:왜 저만 먹은 것처럼 말씀하세요
 
꾸루:유흥왕도잇고
 
부리또:에이 프라이님에 비하면
이쪽은 핥았다 정도죠
 
꾸루:맞아요
페로페로
 
프라이:아??
믿을 수 없어
 
부리또:진짠데
이제 슬슬
인정하시죠
이 탐라의 ...
거대한 오타쿠 두산 베어스라는 것을
 
프라이:ㅜㅜ
열분은 이제 머하실거예요
주무실거같진 않은데
 
부리또:저 오늘 12시간 잣어요
 
꾸루:저는 편의점가고싶어요
ㅋㅋ
잠돼지
 
프라이:12시간
반나절 자셧네
 
꾸루:ㄹㅇ
 
부리또:과제..할듯.
 
프라이:바쁘네..
 
부리또:(놀 수 있다는 뜻)
 
프라이:ㅋㅋㅋㅋㅋㅋ
저게 어딜봐서
 
꾸루:ㅋㅋ
놀자
놀아요 여러분.
 
프라이:놀 수 있다는 뜻이에여 ㅠㅠ
 
꾸루:저도 이제 번역 얼추 다 끝나서 개널널함..
 
프라이:와...
 
부리또:그림과제는 원래 좀 뇌 빼고 해도 됩니다
노가다니까..
 
프라이:놀자
놀아! 나 백신맞아서 내일 운동 안 가!
 
부리또:
괜찮으신거...?
 
꾸루:
2차요?
 
프라이:목욜에 맞앗어여
2차
담날 좀 찌뿌둥하고 말앗어용
 
부리또:
 
프라이:팔도 1차보다 덜아팠음
 
꾸루:대박 헬창의 힘
 
프라이:ㅅㅂ
ㅋㅋㅋㅋㅋㅋ
 
부리또:와................
 
꾸루:
 
부리또:헬스가 이겻다;
 
프라이:근육을
키워라
 
꾸루:저 스킬 2개 남음 ㅈㅁ
 
부리또:ㅇㅋ
 
프라이:부지런 하시군
 
꾸루:
기사의 소양
종별 원거리 판정 / 이동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와 “자기가 한 칸 이동한다.”를 원하는 순서로 1회씩 할 수 있다.
묘사 스텔라나이트의 뛰어난 신체 능력에서 나오는 예리한 공격.
No.2「검은 빛줄기는 칼날과도 같이」 블랙 소드
종류 이동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검은 궤적을 그리며, 당신의 칼날이 질주한다.
No.3 「어둠 속의 흡혈귀」 미드나이트 뱀파이어
종류 공격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내구력을 3점 얻는다.
묘사 그림자에 숨어들어, 이야기 속의 흡혈귀처럼 적을 찢어발긴다.
No.4 「어슴푸레한 계약의 빛깔」 프롬 더스크 틸 디 엔드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3개】를 행한다. 이 턴 중, 당신의 내구력이 감소한 경우, 추가로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묘사 닿아라, 닿아라, 칼날이여 닿아라, 비록 이 몸을 찢어버린다 해도
No.4 「영원의 아마란서스」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의 내구력이 0이 된 직후
효과 이 스킬에 세트되어 있는 주사위를 전부 제거하면 사용할 수 있다.
즉시 자기의 내구력을 [6 + 제거한 세트 주사위 개수]만큼 회복한다.
이 스킬은 스텔라배틀 1회에 1번만 쓸 수 있다.
묘사 여기서 쓰러지는 것은 기대 밖이다. 그렇다면 좀 더 싸우기로 하자.
No.6 「가학의 기호」 퀸 이즈 워칭 유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한 자신을 제외한 임의의 캐릭터 1명이 굴린 주사위 중 해당 캐릭터가 선택한 주사위 전부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이후 그 캐릭터는 [다시 굴린 주사위 개수] 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언제나 지켜보고 있을테니.자, 한 걸음을 내디뎌요.
 
꾸루:
No.5 「영원의 아마란서스」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의 내구력이 0이 된 직후
효과 이 스킬에 세트되어 있는 주사위를 전부 제거하면 사용할 수 있다.
즉시 자기의 내구력을 [6 + 제거한 세트 주사위 개수]만큼 회복한다.
이 스킬은 스텔라배틀 1회에 1번만 쓸 수 있다.
묘사 여기서 쓰러지는 것은 기대 밖이다. 그렇다면 좀 더 싸우기로 하자.
이 싸움은 세계를 위해서!
종류 제로세븐
타이밍 공격 판정 직전
효과 이 공격 판정에서, 시스가 임의의 캐릭터 전원의 방어력을 1점 증가시키고 내구력을 [1+현재 라운드 수]만큼 회복시킨다.
묘사 내가 지배할 세계니까, 무조건 구해야 한다고!
하 스킬 하나만 ㅓㄷ 들고싶다
 
프라이:지엠한테
빌기
 
꾸루:완전 로또 빌딩됐음
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스킬하나만!!
하나만!!
 
꾸루:마치
경험점 15점 더달라는
그것
 
부리또:스킬 하나만 더 들어도
주사위가 6면체라
소용없잖아요
 
꾸루:1d7
rolling 1d7
(
4
 
)
 
=
4
이제부터 7면체 씁니다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매크로 테스트행지
 
프라이:아너무오랜만이야대박덜덜떨려
 
부리또:img
 
프라이:당일에도 덜덜떨어야지
 
부리또:왜안되나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덜덜더러덜덜
부리또님 빌딩
탱커인가요
이동기 지원 있으신지
 
부리또:탱포터에요
 
닉:
No.3 「하늘 걷기」 에어스텝
종류 이동 / 지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이 1~2칸 이동한다. 그 후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이 1칸 이동한다.
묘사 허공을 밟고 뛰듯 가볍게 이동하는 스킬.
No.5 「하늘을 달리는 바람은 멈추지 않고」 인 투 더 터뷸런스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기의 세트 주사위를 원하는 만큼 제거한다.
그 후, 【차지 판정: [1+제거한 세트 주사위 개수] 주사위]를 행한다.
이 스킬은 한 라운드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묘사 볼 수 있다고요? 당신 주제에?
바람을 잡을 수 있는 자는 어디에도 없다구요.
 
꾸루:아싸뵤
 
닉:
No.6 「사고의 소용돌이」 빙글빙글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캐릭터 한 명이 굴린 주사위 중에서 1~2개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묘사 전략이나 위치 잡기로 상대를 돕거나 방해하는 스킬.
No.2「심연의 숙려」 흉계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하는, 자기가 선택한 임의의 캐릭터 전원이 【차지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이 가든 1에 있으면 차지 판정을 행한 전원의 내구력을 [현재 라운드 수]만큼 회복시킨다. 이 스킬은 한 라운드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묘사 휘날리는 푸른 꽃잎들이 우리편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든다.
이동 지원기 딱 하나 있다
 
꾸루:ㅇㅋ 딱 좋아요
전 지금 3권 추가 스킬을
뺄지 말지 고민중이라
No.6 「가학의 기호」 퀸 이즈 워칭 유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한 자신을 제외한 임의의 캐릭터 1명이 굴린 주사위 중 해당 캐릭터가 선택한 주사위 전부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이후 그 캐릭터는 [다시 굴린 주사위 개수] 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언제나 지켜보고 있을테니.자, 한 걸음을 내디뎌요.
이거 빼고 딜기 넣을까 고민중이에요
 
부리또:img
 
꾸루:네 이미지
 
부리또:왜 안되나..
 
꾸루:아 이걸로 시저 가오살려야지
 
부리또:주사위 다시굴림은 저도 잇긴한데
 
프라이:어아아?
다메다... 가오같은 거..
없는데...
 
꾸루:연계스킬 생각해뒀고 ..
연계스킬로 딜뽑고 나머지는 힐/거츠예요
 
부리또:저거 그 개수만큼 피해가 들어오니까 꽤 쎄네
 
꾸루:남은 하나는 지원
6개 다시 굴려
이런거 하기
 
부리또:피해가 6점..
 
꾸루:브링거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아무튼 저건 좀 더 생각해볼게여 너무 양날의 검이라
 
프라이:다이죱부. 피돼지.니까 (아?)
 
꾸루:다함!
아 귀여워
피돼지래
진짜네
 
프라이:거짓말을 하겠어요
 
부리또:
No.4 「좌절하지 않아, 나는 모두를 지킬 거야」 언브레이커블 아머
종류 방어 / 책략 / 지원
타이밍 공격 판정 직전
효과 앞으로 진행될 공격 판정 1회 동안 자신과 같은 가든에 존재하는 캐릭터 모두의 방어력을 [현재 라운드 수]점 증가한다. (방어력의 최대치는 6)
그 후 자신의 내구력을 [1+현재 라운드 수] 점 회복한다.
묘사 불멸의 방패는 여기에 있다.
 
꾸루:
 
프라이:우리 먘님한테
 
꾸루:솔직히 저거 진짜 사기같아요
 
부리또:그쵸
 
꾸루:제라늄 스킬인가
 
부리또:근데 힐기가 거의 없어서
 
꾸루:아~ 힐이 없는거면 6번 스킬은 진짜 좀 생각해봐야겠다
 
부리또:제가 다시굴림+ 차지기가 있어서 ㅇㅇ
먘님은 다시굴림보다 생존기나 공격기 쪽 챙기는 거 ㅊㅊ
 
프라이:아직도
안 되시는군요
전문 한번만 올려보실래용? 머가문제지
 
부리또:링크를.. 분할했더니
이꼴이 난듯한..
 
꾸루:허메
 
부리또:지금 전에 만든 다른 링크 가져와서 뜯어보고잇어요
 
꾸루:3권성격표(Soft) :: 아이돌 / 순한
3권성격표(Soft) :: 잘난 척 / 울보
3권성격표(Soft) :: 풀 악셀 / 장난꾸러기
3권성격표(Soft) :: 일짱(번장) / 용사님
3권성격표(Hard) :: 사랑에 목매는 / 고집이 센
3권성격표(Hard) :: 무서운 얼굴 / 사랑에 목매는
 
부리또:img
 
꾸루:3권성격표(Hard) :: 빼어난 미모 / 연하가 좋아
 
프라이:연하가좋아
 
꾸루:3권성격표(Hard) :: 무서운 얼굴 / 재미있는 여자/남자
3권성격표(Hard) :: 츤데레 / 사랑이 무거운
3권성격표(Hard) :: 벽쿵 마스터 / 이몸(오레사마)
나왔다
 
프라이:오레사마
 
꾸루:벽쿵 마스터
 
프라이:벽쿵마스터는데체머야???
3권성격표(Hard) :: 멘헤라 / 길들이는
대놓고 멘헤라주네
 
꾸루:3권성격표(Hard) :: 이몸(오레사마) / 허세
3권성격표(Hard) :: 길들이는 / 모두에게 다정한
3권성격표(Hard) :: 모두에게 다정한 / 길들이는
3권성격표(Hard) :: 츤데레 / 연하가 좋아
연하그만좋아해
3권성격표(Hard) :: 멘헤라 / 고집이 센
 
꾸루:3권성격표(Hard) :: 금사빠 / 빼어난 미모
 
프라이:3권성격표(Hard) :: 요염 / 의존하는 경향
 
꾸루:3권성격표(Hard) :: 맛있겠당 / 키스마(魔)
 
프라이:요염
 
꾸루:키스마
 
프라이:ㅋㅋㅋㅋ
 
꾸루:무님 봄
 
프라이:ㅋ스맠ㅋ
3권성격표(Hard) :: 파트너에게 돈을 아낌없이 쓴다 / 아기 고양이
 
꾸루:3권성격표(Hard) :: 파트너에게 돈을 아낌없이 쓴다 / 연상이 좋아
 
프라이:3권성격표(Hard) :: 빼어난 미모 / 연하가 좋아
3권성격표(Hard) :: 금사빠 / 강아지
 
꾸루:3권성격표(Hard) :: 강아지 / 금사빠
 
프라이:3권성격표(Hard) :: 좋 아 해 !! / 속박하는 버릇
 
꾸루:3권성격표(Hard) :: 얼음공주/왕자 / 츤데레
 
프라이:3권성격표(Hard) :: 금사빠 / 속을 알 수 없는
3권성격표(Hard) :: 아기 고양이 / 껴안는 버릇
 
꾸루:3권성격표(Soft) :: 미식가 / 일짱(번장)
3권성격표(Soft) :: 고집불통 / 미식가
 
프라이:3권성격표(Hard) :: 이몸(오레사마) / 강아지
 
꾸루:3권성격표(Hard) :: 멘헤라 / 요염
 
프라이:3권성격표(Hard) :: 길들이는 / 감정이 무거운
3권성격표(Hard) :: 모두에게 다정한 / 키스마(魔)
 
꾸루:멘헤라 요염
모두에게 다정ㅇ한 키스마
 
프라이:모두에게 다정한 키스마
 
꾸루:
개웃긴다 진짜
 
부리또:진짜 맵네 저거
 
꾸루:모두에게 다정한 키스마 H아냐?
H ?
 
프라이:H
 
꾸루:배신 아마란서스...
들고싶은데 이제 위험한
 
부리또:?
ㅇㄴ
세션에서 키스한 적은한 번박에업는ㄷ
억울
그림
 
프라이:하 번밖에 못하셔서
억울하신가
 
부리또:그림
 
꾸루:다음은 누군가요
 
부리또:스바 왜 깨져
 
프라이:더하세요
 
부리또:그림
 
꾸루:클로버닮았어요
이 싸움은 세계를 위해서!
종류 제로세븐
타이밍 공격 판정 직전
효과 이 공격 판정에서, 시스가 임의의 캐릭터 전원의 방어력을 1점 증가시키고 내구력을 [1+현재 라운드 수]만큼 회복시킨다.
묘사 내가 지배할 세계니까, 무조건 구해야 한다고!
 
부리또:하...
 
꾸루:저 딜 빌드 봐주셈
자 보세요 일단
 
부리또: 그림
 
꾸루:
No.2 「검은 빛줄기는 칼날과도 같이」 블랙 소드
종류 이동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검은 궤적을 그리며, 당신의 칼날이 질주한다.
No.6 「배신의 아마란서스」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에게 【※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
그 후, 다른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묘사 날뛰는 칼날은 우리편조차 다치게 한다.
 
프라이:핑핑이가~
 
꾸루:이거 두개를 써서 셀프딜을 먹어요 그리고
No.4 「어슴푸레한 계약의 빛깔」 프롬 더스크 틸 디 엔드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3개】를 행한다. 이 턴 중, 당신의 내구력이 감소한 경우, 추가로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묘사 닿아라, 닿아라, 칼날이여 닿아라, 비록 이 몸을 찢어버린다 해도
이거 써서 딜넣기
최대 16개 넣기 가능
 
프라이:자해딜러군요
 
꾸루:브람스토커
 
부리또:자해딜이래
멘헤라인가
 
프라이:보험사기단
 
꾸루:2번 스킬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뽑아야함
 
부리또:4번 스킬 좋다
내구력 감소는 확정이니까
 
프라이:
 
꾸루:그래서 자해스킬 2,6 두개 넣었어요
 
프라이:하고싶은 게 생겻는데
 
부리또:
 
꾸루:
 
부리또: 그림
 
 
프라이:img
이거 시저랑. 류트로 트레해도되나요?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대체
무슨짤이에요
 
프라이:이거는
북두의 권을 바야하는데...
 
부리또:아 맙소사
죠죠가 아니라
북두의 권이엇어
 
꾸루:와 저도 북두의 권은 안봤어
 
부리또:DB가 또...
 
꾸루:보세요 DB가
차원이
 
프라이:대충 저 덩치큰 친구(사우더)가
 
꾸루:다르다고
 
프라이:세기말에 사람들 위에 왕처럼 군림하면서
자기 스승의 무덤을 짓게하거든요
그중 한 애기가 못 견디겟어서
저 친구를 죽여야지하고
단검을 팍!
대충 저 애기가 인상적이어서
 
프라이:터번소년이라고...
별명이있답니다
 
꾸루:두근두근
 
부리또:이거 보통
반대 아닌가요
사우더면 저쪽이
새벽기사단 포지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갑자기 스나인 시저가 악역되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악역이지...
배역은(ㅋㅋ)
 
부리또:아니 혹시 그럼
시저 백스토리 얘기 뭔가 패러디 섞은 건가 했는데
그거
죠죠가아니라
북두의 권이었나요?
 
프라이:카이사르였는데요
 
부리또:
 
프라이:북두의권은... 패러디안햇어요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패러디하시는거죠
대찬성
 
부리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ㅋㅋ
ㅅㅂ
너는 이미 죽어있다
이런거 원하시냐고요
 
부리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
재벌
 
부리또:그거 밀짚단 사이에서
 
꾸루:한번만
 
부리또:튀어나오는 얼굴
두둥-
 
꾸루:신세계 부수고
넌 이미 죽어있다
이런거 해주셈
ㅈㅂ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ㅈ ㅔ ㅂ ㅏ ㄹ
소원 :: 빛나는 세계: 세계를 밝고 즐겁게 하고 싶다. 내가 빛이 되는 거야! 【소원의 단계: 3 (자기의 변혁)】【소원의 단계: 7 (세계 자체의 번혁)】
 
프라이:근데 정말로...
북두의권 재밋음..
매드맥스 재밋으면 재밋겟지..
 
꾸루:하 좋아 님들 그럼
저희 그거하죠?
 
프라이:ㅋㅋ
그거
 
꾸루:저 좀 씻고
편의점좀댕겨옴
배고파
 
프라이:다녀오세용~
 
부리또:단오세요
 
프라이:그럼 탐라에서 기다리고잇을게요
 
꾸루:아싸뵹
 
프라이:기다린다고해도...
 
부리또:저도 탐라각
 
프라이:고기캐고잇을듯
 
꾸루:
고전장
본선이에요 지금?
 
프라이:하 어제부터
본선이엇음
 
꾸루:
내일이 마지막이군아
화이팅입니다
 
프라이:네...
힘내겟습니다..
그럼 이만!
 
부리또: 그림
 
그림
그림
그림
그림
 
부리또:그림
그림
그림
그림
그림
그림
 
부리또:그림
그림
그림
 
마스터용
 
Moon (GM):테스트, 테스트.
좋습니다! 다들 준비는 끝나셨나요?
 
꾸루:이에이~
 
프라이:예이~
 
부리또:예!
그림
 
 
Moon (GM):옷케, 그럼 오늘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S2
 
꾸루: 그림
 
 
 
마스터용
 
여왕을 모신 새벽의 기사단은
 
외적을 물리치는 최강의 방패이자
 
영지를 넓히는 최강의 창이었다.
 
여왕이 다스리는 나라의 시민들은 행복했다.
 
절대 왕정 아래 무엇 하나 두려워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이다.
 
찬양하라, 위대한 우리의 기사여왕을
 
그러나 어느 때 우리는 기억을 되찾았다.
 
지금의 일상은 원래의 일상이 아닌
 
로아테라에 의해 덮어 씌워진 세계였던 것이다.
 
기억을 되찾은 그대들의 마음 속에, 여신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대지에 검을 꽂아라
 
영혼의 빛과 감정의 어둠을 나타내는 오래된 세계의 검을
 
두 사람의 세계를 되찾기 위해
 
은검의 스텔라나이트
 
추성의 나비가토리아
 
ㅡ이것은, 세상을 끝내는 이야기.
 
마스터용
 
:시간은 새벽 2시 반, 신세계의 끝자락
달리와 힐트는 서약 학생회의 연락을 받고
반공 작전의 참모 본부에 도착했습니다.
달리와 힐트가 복도를 지나 중앙 룸에 도착하면, 장교 몇명이 나와 둘을 맞이합니다.
 
토모에미야 츠바키:오신걸 환영합니다. 미스 힐트, 그리고...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는듯, 고개를 갸웃)
 
달리:달리... 아니, 달리 장! (아직도 덮어씌워진 기억이 남아있었던 건지 뒤늦게 정정해요.)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지, 쳐진 눈은 어딘가 심기가 불편합니다.)
 
토모에미야 츠바키:네, 미스 달리. 늦은 시간에 이렇게 연락을 드려 죄송합니다.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아무래도 새벽에 이런 말씀을 드리긴 곤란하겠지만... (잠시 말을 머뭇거리다)
 
달리:괜찮아, 서약 학생회로서는 부름에 응하는 게 당연하지.
 
힐트:아무렴. 언제든 부르렴. (졸린 듯 짧게 하품합니다)
 
달리:(거만한 태도로 팔짱을 끼고는 힐트의 옆에 서 있습니다. 츠바키가 말을 시작하면 반란군으로서 제가 걸친 두꺼운 코트깃을 한 번 잡아당깁니다.)
 
토모에미야 츠바키: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공작전에 남은 시간은 앞으로 2일.
여러분을 배려하기엔 저희도, 여러분에게도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달리:이틀... ...
(그 말에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힐트:생각보다 많이 남았네~
 
달리:(힐트의 말에 그녀를 잠시 곁눈질 했다가, 입을 엽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찾지 못했어.
(제 파트너를.)
 
힐트:걱정 말렴. 분명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운명으로 이어진 사이잖아?
 
토모에미야 츠바키:맞습니다. 미스 달리는 과거 몇번의 연전에서나 승리한 역전의 용사. 잃어버린 파트너 찾기 쯤은,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끄덕끄덕)
 
달리:.... (그 말에 입술을 한 번 깨물고)
그래! 이틀, 이 화양회의 달리 장이 그 한심이를 찾아 데려와주겠어.
 
나타샤 레켄베르크:... (달리의 말에 한숨을 쉰 다음) 서론이 길군. 우리는 수다를 떨자고 이곳에 모인 것이 아니다.
 
달리:(언제나처럼 긴 머리카락을 한 번 손으로 쓸어넘깁니다.)
 
힐트:응원할게~ 만약 못 하겠으면 울면서 달려와도 된단다?
 
나타샤 레켄베르크:츠바키, 사담은 그정도로 해두고 상황 설명을.
 
토모에미야 츠바키:(일행과 나타샤 사이에서 어색하게 서있다가) 좋아요. 그럼 정리도 끝난 것 같으니, 현재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약학생회와 여신의 연합군은 과거 여왕령에 대해 1차, 2차 반공작전을 진행했습니다만...
(홀로그램 화면에 지도와 함께, 전선의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여왕을 중심으로 한 새벽 기사단의 반격에 의해, 대부분의 병력을 잃고 실패했습니다.
 
달리:(홀로그램 화면으로 고개를 들어, 가만히 그것을 보고 있어요. 붉은색으로 깨지는 몇 번의 실패 표시에 미간을 찌푸립니다.)
 
토모에미야 츠바키:현재 저희에게 남은 병력은 기존 전력의 30%. 이번 작전까지 실패하면, 저희측은... 거의 전멸이라고 봐야겠죠? (나타샤의 눈치를 잠시 살피고)
 
달리:... 2번인가. 상관없어. 기억도 되찾았고, 스텔라 나이츠로서 다시 싸울 수 있다면-
패배할 리가 없잖아?
 
힐트:우리가 최후의 보루란 거지? 이 언니가 힘 내볼게.
 
:홀로그램 화면에선 새벽기사단과 서약학생회가 싸우는 모습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달리:(언니...? 저보다 키가 훨씬 큰 힐트 쪽을 묘한 표정으로 한 번 바라봅니다)
 
토모에미야 츠바키: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한 최후의 작전은 바로 히든 카드인 여러분을 사용.
저희의 모든 병력이 새벽 기사단을 붙잡는 동안, 미스 달리, 그리고 미스 힐트. 아직은 합류하지 않았지만, 든든하게 전력이 되어줄 세 페어가 함께 돌격...
 
나타샤 레켄베르크:여왕을 죽인다. 임브레이스로서 격퇴가 아닌, 확실한 죽음.
 
달리:(이어지는 나타샤의 말에 입꼬리를 끌어올립니다.)
 
나타샤 레켄베르크:로아테라와 결탁한 여왕인 이상, 그녀를 살려두게 될 경우 이 세계가 온전하게 되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
 
달리:그거 참 명쾌한 작전이네! 이른바 여왕의 암살이라는 거잖아?
애초에 이 세계는 마음에 드는 구석도 없었으니까, 흥!
 
힐트:눈 앞에 보이는 건, 죄다 썰어버려도 되는 거지? 신경 쓸 게 적어서 좋네. 마음에 들어.
 
달리:... 그런데 세 페어?
(힐트를 한 번 봤다가, 츠바키와 나타샤를 한 번 바라봅니다.)
한 명은 어딨지?
 
나타샤 레켄베르크:...
 
토모에미야 츠바키:아~ 그 분은 저희가 연락을 하면 바로 나와주는, 그런 타입의 사람이 아니라서요. 사실 저희도 설득하는데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쉽다는 건 결코 아니지만요. (끄덕끄덕)
 
힐트:마지막 말은 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지도. 있던 사람도 떠나가 버릴지도 몰라~
 
달리:흥, 상관 없어! 나오지 않는다면 이 쪽에서 끌어내주지.
 
Mask:(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가면을 쓰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들도, 여신의 부름을 받은 이상 얼마 지나지 않아 합류하게 될터... 그쪽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홀로그램 화면을 살짝 돌리고) 그보다 달리, 당신에겐 더 중요한 임무가 있습니다.
 
달리:(서약학생회 총주님의 목소리를 확인하고는 달리도 예를 갖춰서 고개를 짧게 숙입니다.)
제게 또 다른 임무요...?
 
류트:(홀로그램 화면 속에서 칼을 휘두르고 있다) 전부 덤벼라! 내가 새벽 기사단의 류트다!
 
달리:(이어서 홀로그램 속의 얼굴을 보고 경악합니다. X 씹은 표정)
 
류트:하하하하!! 전부 어중이 떠중이구만!!
 
힐트:어머나 늠름해라~ 우리 애 만큼은 아니지만.
 
달리:(뭐라 형용할 수 없는 표정으로, 제 이마를 팍 칩니다.)
 
류트:(오만하게 웃으며 선두에 서, 전장의 기사들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폐하께 불복하는 불손한 녀석들에게 걸맞은 최후를 안겨주는거다!!
 
달리:... 저 한심이, 빈대떡, 금붕어 똥 브링거 같으니이이...!! (부들부들)
 
토모에미야 츠바키:현재 저 검은 머리 기사분의 대활약으로, 저희 측의 기사가 상당수 당했습니다.
 
나타샤 레켄베르크:원래는 2차 작전때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여신의 요청이 있어 아직은 죽이지 못했다.
 
달리:(눈을 가늘게 뜨고 엉망이 된 머리카락을 다시 쓸어넘깁니다.)
 
힐트:나타샤는 가차 없네~
 
달리:기억을 잃긴 했어도... 그 말처럼 쉽지는 않았을거야.
(나타샤를 한 번 째려보죠.)
 
나타샤 레켄베르크:전장에서 자비는 필요 없는 법. (힐트의 말에 고개를 기울이고)
 
달리:한심이라고는 해도 이 달리 장의 파트너라고. 긴급상황이니 그 모욕은 한 번 봐주겠어.
(흥, 하면서 고개를 돌려 총수님 쪽을 바라봅니다.)
 
Mask:힐트씨는 이미 기사로서 그 이름이 확실한 상태. 힐트가 우리 진영에 합류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의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터...
하지만 달리 장, 당신은 다릅니다. 류트의 활약으로 인해 현재 서약학생회에선 당신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달리:큭! (분하다는 듯, 이를 물죠.)
 
Mask:지금의 오명을 지우기 위해선 류트를 우리편으로 끌여들이고, 또한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가능하겠습니까?
 
달리:하! 그런 것 정도는... 약속하죠.
 
힐트:옆에서 응원하고 있을게~ 내가 놀라서 눈을 크게 뜰 정도로 멋진 모습 보여 주렴. (반쯤 감긴 눈이 달리를 응시합니다)
 
달리:지금은 사라져버렸지만... 아셀트레이의 뒷세계를 지배하던 화양회의 셋째, 달리 장.
저 한심이를 끌고와 우리의 머리를 짓누르는 여왕을 부숴주겠어!
 
토모에미야 츠바키:(옆에서 짝짝짝)
 
달리:(실패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지 손가락을 앞으로 뻗어 당당히 말하죠.)
(츠바키의 박수소리에 당연하다는 듯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츠바키는 달리와 힐트에게 몇가지 주의사항을 건낸 다음
이틀 뒤에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며, 둘을 배웅합니다.
반공 작전은 시작되었습니다...
 
마스터용
 
마스터용
 
:시간은 아침 8시, 왕궁의 휴게실.
류트는 여왕의 부름을 받아 휴게실에 도착합니다.
 
류트:(굳게 닫힌 휴게실의 문 앞. 절도 있는 걸음을 멈추고는, 손잡이를 쥔 채 잠시 심호흡을 합니다.)
후- 하아... ...
(살이 떨리는 이중생활. 대체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반복해야 하는걸까. 낮에는 새벽기사단으로서의 임무. 밤에는 떨어져버린 파트너를 찾는 고된 나날의 반복입니다.)
(피곤이 묻어나는 눈가를 잠시 부비고는, 낮의 그 여유만만한 얼굴로 돌아오죠. 아직은 들킬 수 없습니다.)
(찾아야 하는 것이 있으니까.)
(똑똑 문을 두들겨요.)
 
류트:폐하. 류트. 이 자리에 도착했습니다.
 
:휴게실의 문이 열리고, 근위대가 나와 류트의 검을 챙기며 안으로 들입니다.
 
류트:(당연하다면 당연한가 .. 제 무기를 건네주고는, 붉은 카펫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죠. 자신을 내려다보는 옥좌의 아래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입니다.)
 
여왕:(앳된 목소리로) 류트! 와주셨군요. 검은 달의 기사.
당신이라면 제 앞에서 그런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당신은 이 제국에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사람이니까요. (가볍게 웃으며, 당신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웁니다)
 
류트:가, 가당치도 않은 말씀입니다. 해야할 일을 했을 뿐. (조금 당황하지만, 여왕의 손길에 이끌려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서죠.)
(끄으응 - 이 여왕, 조금 곤란하단 말이야 ..)
... 해서, 이번은 어쩐 일로 부르셨습니까.
(점점 잦아지는 여왕의 호출이었죠.)
 
여왕:아, 그렇게 딱딱한 말은 싫은걸.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당신의 손을 매만지다가)
곧 제국에 곧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류트:(속으로 한 숨을 삼키며, 표정 관리에 집중합니다. 이 꼬맹이는 여왕이다. 여왕. 여왕폐하 ... ... 기억을 되찾기 전에 품였던 경애와, 지금 되찾은 기억이 뒤섞인 탓에 매몰차게 대하는 건 어려웠으니까요.)
제국의, 위기... 설마. 그 외적들이 또!
 
여왕:맞습니다. 여신의 부름을 받은 기사들이, 이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처럼 믿음직한, 유능한 인재. (류트와 눈을 맞추며)
 
류트:... ... (복잡한 심경입니다. 그 기사 중 한 명이 자신... 인데. 하지만, 여기서 들킬 수는 없죠.)
... 맡겨주십시오. 류트. 검은 달의 이름을 걸고 기필코 녀석들을.
(여전히 딱딱한 말투로 대하죠)
 
여왕:당신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류트.
(옆에 있던 기사에게 사진을 넘겨받고, 류트에게 건냅니다)
 
:사진에는 시저의 모습과 달리의 모습이 찍혀있습니다.
 
여왕:시저, 현재 저희의 여왕령에서 가장 귀찮은 가시이자 벌레...
 
류트:(사진을 건네받아 훑던 도중. 생각지도 못한 자의 얼굴에 눈이 크게 뜨이죠.)
 
여왕:하지만 그의 능력은 여신이 인정할 정도로 탁월합니다. 그를 설득해주세요. ...그게 아니면, 힘으로 눌러도 좋습니다.
그리고 달리, 당신의 원래 파트너.
스텔라나이트는 둘이 힘을 합쳐야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던가요?
 
류트:(젠장. 전부 다 알고 있던건가 ...)
(입가에 겨우 미소를 유지하며, 잠시 머리를 굴립니다.)
파트너... 라뇨. 저는 어디까지나 폐하만을 위한 기사. 영광스러운 새벽의 기사단의 첫번째 검.
폐하를 향한 저의 충성은 세상이 끝나더라도, 결코 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고개를 다시 숙인 채. 으레 기사들이 읊던 말을 줄줄 내뱉죠.)
(들키면 안된다. 안된다 ... ...)
 
여왕:믿음직스럽네요, 류트! (해사한 웃음을 짓고)
이제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당신도 이제 당신의 파트너를 찾아 떠나야 할때라는 걸, 저도 알고 있으니까요.
단지, 그 파트너를 찾고난 후에도, 저에 대한 충성심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가 제 바램일뿐.
 
류트:(윽, 안 통하잖아! 젠장. 작아도 여왕이라 이거지!)
... ... . 기사단에 도는 수상한 소문. 그것이 폐하의 귀에도 들어간 모양이군요. (첫번째 검이 밤마다 어디를 나돈다는 소문)
걱정마십시오. 폐하께서 하사하신 은혜는 결코 저버릴 일 없으니.
- 제 손으로, 두 녀석을 처단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렇다면, 폐하도 당신을 향한 저의 마음을 온전히 믿어주실 수 있을 터.
 
여왕:... 그렇게 선을 긋는건가요? 쓸쓸한걸요.
기억해두세요, 류트. 당신에게 돌아갈 곳은 아셀트레이만이 아닙니다.
이 여왕령에도, 얼마든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까치발을 들어, 류트의 볼에 입을 맞춥니다)
 
류트:... 존명. (씁슬한 표정으로, 예를 갖추어 인사를 올리죠.)
 
:말을 마친 여왕은 류트를 물립니다.
반공작전까지는, 앞으로 이틀이 남았습니다...
 
마스터용
 
마스터용
 
:외적의 침공이 가까워졌단 소식이 온 나라에 돌고 있지만
여전히 나라는 평화롭습니다.
시민들 중 그 누구도, 여왕령이 질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저:8
 
류트:6
 
닉:안 내면 패배견이다!! 9
 
달리:좋아, 우리가 첫번쨰 순서네.
 
류트:(큰일났다)
어중이떠중이 시스. 어서 굴려.
 
달리: 해 뜨기 전의
동부지구의 해안가의 식당
축제: 국가의 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온 나라에서 축제가 열렸다.
뭐라는 거야 금붕어똥 브링거
 
류트:다음. 주제표!
 
달리:과거 / 양치질 / 멀리서 천둥
?
?
(입에 물고 있던 칫솔 떨어뜨림)
자 잠깐, 주제표는 다시..!
과거 / 점괘 / 질투
 
류트:점괘 좋다.
 
달리:괜찮네. 과거도 좋고.
 
꾸루:조아 어케 해볼까~
 
부리또:그럼 기존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류트와 반란군의 접점이..
국가 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들뜬 해안가의 식당에서. 어때요.
테이블 넘어뜨리고 막 난리남
 
꾸루:아. 그렇게 했다가 잡혀가는거 좋습니다.
 
부리또:마침 해안가니까 바다쪽으로 이동하면, 다른 시선도 좀 피할 수 있을테고.
(새벽기사단의 지원군도 피할겸)
 
꾸루:그럼 식당에서 류트는 음~ 축제 경비 임무로 나왔다가
달리와 마주치고
결국 우당탕탕 난리나고 ~ 생략 ~
해안가에서 여차저차 하다가
합류. 겠네요
 
부리또:좋아요, 시저쿤도 준비 되셨죠?
 
꾸루:달리와 시저 같이 나오면 재밌을것같아요
 
부리또:무려 우리 3인 장면임
 
꾸루:쫓고 쫓기다가 잡아가주세요
 
시저:엣... 나...?
 
부리또:반란군 부링거잖아요~
 
테티:집은 잘 보고 있겟다왕
 
부리또:
테티 집 잘지킨다
 
시저:올 때 저녁 거리 사올게 …
 
부리또:좋아 자낮금발남 옆에서 달리가 아주 날뛰어보겠습니다.
 
꾸루:반란군이 식당에 온 이유 ... 밥먹으러
자낮금발남 장보러
 
부리또:아예 류트의 행동 루트를 보고
마주치는 거 어때요
 
꾸루:맘에들어요
 
부리또:마치 괴도처럼
짜자잔
해가 뜨기 전이니까 사람도 적을테고
 
꾸루:류트는 식당-축제의 인원들을 이래저래 통솔하고잇겟읍니다
 
부리또:아 좋아요
 
꾸루:굿굿
 
부리또:국가주년 준비로 해뜨기 전부터
와랄라
그럼 ㄱ?
 
꾸루:ㄱ~
 
달리:장면열기
(답지 않게 또래 소녀처럼 머리에 꽃장식을 달고 링 형태로 머리를 묶은 달리는 금발의 남자, 시저와 함께 건물 옥상에 있습니다.)
다들 즐거워보이네.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건물 아래로는 축제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여요.)
 
시저:그래… 다들 웃고 있네. 환하게.
 
달리:뭐어~ 국가의 축제랬나. 기억을 되찾기 전이었다면 나도 저기에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 시저, 준비 됐어?
 
시저:아마도 나는 지금이랑 똑같이 불청객이었겠고…
모두에게 미안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끝이고, 조금 불행해져야겠습니다.
 
달리:(우울하게 깔리는 시저의 목소리에 으에, 잠시 질색하는 표정.)
... (그리고는 손목의 시계를 한 번 확인해, 내려가자는 듯 건물 아래를 턱짓합니다.)
 
류트:(그런 두 사람의 존재는 1도 예상하지 못한 채. 옥상에서 훤히 보이는 식당의 앞. 거리에서 상인들과 몇 없는 인원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는 거기로 옮겨라. 아니, 그게 아니라! ...
(그런 말이 들려와요)
 
시저:하아 … (땅이 꺼지게 한숨을 쉽니다)
 
달리:타겟이 왔어!
(그런 류트의 모습을 확인하고 달리는 순식간에 철망을 타고 넘어-)
 
시저:네네, 그럼 시작합니다…
자, 비키세요. 당신도. 당신도. 저는 그저 방금 도축한 신선한 고기를 사고싶을 뿐이랍니다…(휘젓고다님)
 
달리:(상점 위에 드리워진 천막과 축제 장식줄을 잡아가며 거리의 중앙에 착지합니다!)
(시선을 끌기 위함이었죠. 아주 요란하게도 등장합니다.)
 
류트:(거리의 상인들이 웅성이기 시작합니다.)
 
달리:(바로 류트와 기사단 앞에 당당하게 섭니다. 손에는 무기라기에는 초라한 지우산이 들려있어요.)
(축제를 기념하는 듯, 붉은 장미와 여왕령의 상징이 박힌 지우산을 들고)
 
류트:젠장, 왠 소란이냐! 바쁘게 움직여도 모자란 판 ㅇ.. ..
(사람들을 물리며 소란의 중심으로 걸음을 옮기자.)
 
시저:(내가 왜 이런 일을… 적당히 길에서 주운 꽃다발로 때리고 다닙니다.)
 
류트:(사진에서 보았던 두 사람을 발견합니다.)
으, 으아악?! (상상도 못한 만남에 깜짝 놀라죠)
 
달리:다들 아주 즐거워보이잖아~? 축제라고 말이야!
 
류트:(젠장. 이 목소리는, 설마--!)
다, 달리~~~?!
 
달리:(시저가 다른 기사단을 때리고 있을 때, 달리 또한 지우산으로 한 녀석, 두 녀석 넘기다가-)
흐압-!
(하고 기사단 한 놈을 발로 차서 류트 쪽으로 던집니다!)
 
류트:아니, 왜 여깄, 이게 아니, 으악!!
(당황한 나머지 기사단 한 놈을 얻어맞아 바닥을 구릅니다.)
크헉, 켈록켈록 ... ...
 
달리:그래, 이 달리 장! 이 세계를 무너뜨릴 반란군이시다!
후후, 우후후후.. ... 아하하하하하-!!
 
시저:그리고 외적 시저입니다~ (뒤에서 손 흔들)
 
류트:.... .....
(얼굴을 닦으며 잠시 고민하다)
전군. 비상이다--!!
 
달리:자, 어디 한 놈 더- 오호, 거기 있었구나!
(지우산을 류트 쪽으로 겨누고는)
 
류트:(그래.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내친 김에 두녀석 다 잡아가서, 자신의 사정을 이래저래 설명하자는 생각 중)
 
달리:(정말로 다른 기사단을 상대하는 때처럼 달려가 그대로 휘두릅니다!)
 
류트:흐, 흥. 겁도 없이 이.. ... 검은 달의 앞에 으흐악?!
(찐 가오 앞에는 못 이깁니다.)
(두다닥. 와다닥. 얻어맞다가)
 
달리:네가 바로 '검은 달의 기사, 류트' ─!!
이, 이, 이~ 한심이 브링거~!!
(이 악물고 때립니다)
(처음에는 악당처럼 외치다가 이제는 거의 감정이 실려있는 지우산입니다.)
 
시저:(아프겠다…)
 
류트:브, 브링거 아니라고!
아씨, 조용히 좀 해봐. 이 멍청아!!
(당황한 나머지 외치고는 - 달리를 몸 채로 들어올려, 어깨에 들처맵니다.)
 
달리:죽어라~!!
 
류트:(제, 제, 젠장. 아오! 왜 이렇게 일이 꼬이는건데~~!!)
 
달리:(갑자기 들쳐매지면 버둥버둥)
 
류트:(그대로 달리를 어깨에 들처 매고 - 이제는 자신에게 몰리기 시작한 시선에)
이, 이 반란분자는 내가 맡겠다!!
거기 외적 놈. 네녀석의 동료가 걱정된다면 -
따라오시지!!
 
달리:... 시저!!
 
류트:(당당하게 시저를 향해 외치고는 - 달려갑니다. 해변으로!)
 
시저:앗…음 …(약간 고민하는 눈치)
 
달리:(그럼 무언가를 눈치채고는 류트의 어깨죽지 아래를 팔꿈치로 콱!)
 
시저:(내버려둬도 괜찮지 않나?)
 
달리:... '살. 려. 줘. 요~.!'
(끔찍한 연기를 합니다)
 
시저:기.다.려.라. 검.은.달.의.기.사.(국어책읽기)
(터덜터덜 걸어갑니다)
 
달리:(이 악물며 류트에게 들쳐매진 와중에도 퍽퍽 때리고 있습니다)
 
류트:(아아악 내 등짝. 이제는 물어 뜯기까지?!)
 
달리:(내 하인 주제에 날 잊고, 저 쬐끄만 계집애를 모시는 기사~? 죽어라!)
 
류트:~ 잠시 후. 해변 ~
(어느새 짭조름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이른 아침인 탓에 아무도 없네요.)
 
달리:(사람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면, 순식간에 류트를 치고 등에서 빠져나옵니다. 지우산도 이미 너덜너덜)
 
류트:끄악!
 
달리:(그럼에도 화가 안풀린 표정으로 지우산 끝을 류트에게 겨눕니다)
검은 달의 기사아아~?
 
시저:저…앞으론 두 사람의 개인적인 감정이 얽힌 일에 저를 끌어들이지 말아주시면 안 될까요?
이래보여도…먹여 살려야 할 반려 멍멍이가 있거든요…
 
테티:oO(꼬르륵)
 
달리:무슨 소리! 이건 아주 중요한 임무라고, 시저!
이 달리 장, 사심 같은 건 전혀 섞이지 않았어. 자, 이 여왕의 개를 끌고 가자!
 
류트:(힘없는 얼굴로 두손을 살짝 들어올리죠. 아파 죽겠다.)
아니, 아니, 잠깐. 기다리라고!
 
달리:유언인가!
그래, 유언은 들어주겠어. (화가 풀리지 않은 표정)
 
류트:날 죽일 셈이야?! (기겁해 왁왁)
... ... 하아. 그러니까, 그 뭐냐...
그래. 대화. 그게 좀 필요한 것 같거든. (멋쩍은 듯 뒷머리를 벅벅 긁죠)
 
시저:(우와… 사랑 싸움)
 
달리:(한심이 브링거 특유의 맥아리 없는 말에, 그제서야 피식 웃습니다.)
 
류트:너는 ... 잘 지낸 것 같다만. (어쩐지 기운이 없어 보이는 금발의 청년과, 여전히 화가 난 달리를 번갈아보며)
 
달리:검.은.달.의.기.사.
...님은 어떻게 지내셨나~?
(또박또박 강조합니다. 너덜너덜한 지우산 나무대가 한개 툭 떨어지죠.)
 
류트:(끄아아아악. 점점 메말라가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는)
그건 좀 봐줘라 ... ...
(그렇게 입을 연 류트. 긴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30분 후~
... 그렇게 됐다. 뭐, 네가 외적.. 아니. 그쪽에 있었던 것처럼.
 
달리:... 그렇군. 너도 기억을 되찾은 거였나.
 
류트:그렇지. 난 여왕의 밑에서 쭉 봉사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고개를 끄덕이죠)
 
달리:(팔도 안아픈지 지우산을 들고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류트:(어느새 모래 사장에 주저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어쩌선지 그 여왕. 내가 스텔라나이츠라는 것 까지 알고 있더라고.
저번에 한번 추궁당...하는 줄 알았는데 웬걸.
너희들을 설득해서 전력으로 삼아달라지 뭐냐.
 
달리:흠...
 
류트:(달리의 뒷편에서 혼자서 는실난실하고 있는 금발의 청년을 슬쩍 보고는)
 
시저:우와… 미리 말하면 싫어요 (딴짓하다가 퍼뜩 정신 차리고는)
 
류트:(그럴 줄 알았다. 라는 얼굴)
 
달리:우리 생각보다 여왕은 많은 걸 알고 있는 모양이네.
... 만약 내가 '좋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지, 류트 칸?
 
류트:뭐?! 아니 뭐 ... 그렇다면야.
(잠시 고민하는 눈빛으로 모래를 바라보다가)
(눈을 감고 제 턱을 매만지며 생각을 말하기 시작하죠.)
으음~ 일단 새벽의 기사단으로 데려가서, 모두에게 새로운 동료라고 소개한 다음. 녀석들을 차근차근 설득해서 ... ...
... 우리 편이 되어달라고 하는거지. (어떠냐. 좋은 생각이지? 라는 표정입니다.)
 
시저:('이녀석, 바보다' 하는 표정)
 
달리:너...
 
류트:이래뵈도 나. 꽤 명망은 있거든. 적당히 말해주면 어떻게든 들어줄 것 같고? (말랑한 생각을 그대로 내뱉습니다.)
 
:10분 남았습니다.
 
달리:너... ...
... .....
이 한심이 브링거어어어~!!
(파도가 되돌아갈 정도로 크게 외칩니다!)
 
류트:아아아아아악?! (귀에서 삐- 하고 이명이 들립니다.)
뭐, 뭐야. 왜!! 완벽한 작전이잖아?!
평화롭고, 기사답고. 뭐냐. 여왕에게 들킬일도 없고!
 
달리:그럼 다른 기사들이 '멋진 생각이다, 류트칸!'하고 잘도 따라오겠다! 그것조차 여왕의 명령이면 어떻게 할건데?
우린 앞으로 이...(틀 밖에 안남았다, 라고 하려다가 입을 막고는)
 
류트:....!! (헉, 그건 몰랐다! 라는 표정. 삐질삐질 땀을 흘리면서 애써 입을 엽니다.)
제, 젠장. 그럼 힘으로라도 밀어붙여서 -!!
 
달리:(그럼 성큼성큼 걸어가 류트의 정강이를 찹니다!)
이익~!
그 스파이 의심 리스트에는 우리도 들어가 있단 말이야!
 
류트:끄아악?! 넌, 진짜 이런 상황에서도 구박하고 싶냐-?! (정강이를 한 손으로 끌어안은 채 한 다리로 콩콩 뛰며) 억울하다는 듯 외칩니다.
아이씨. 그래봤자 그 여왕, 엄청나게 작은 꼬맹이라고! 늘 근처에서 버티고 서 있는 근위병만 어떻게하면 힘으로 누를 수 있을지도 몰라!
왜냐면 .. (차마 여왕에 제게 잘해준다는 말은 못하고)
... 아, 아무튼 그렇다고!
 
달리:.............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류트를 빤히 바라봅니다.)
... 어이, 시저.
이 녀석, 의심스러운걸.
 
시저:사상이요?
 
달리:(끄덕)
 
류트:(벙찐다)
 
달리:녀석의 말대로 따른다.
힘으로 밀어붙여서
인질로 데려간다.
 
류트:(오싹. 달리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오오라에 얼굴이 파랗게 질립니다.)
 
달리:(제 손목시계를 힐끗 보고는)
 
시저:에이잇 콩~ (스스슥 다가와서 손날로 뒷목을 칩니다.)
 
류트:(억! 소리가 날 정도의 힘에 눈 앞이 흐려집니다)
이.. 게.. 뭐... ...
털썩
 
시저:이정도로 무슨 힘으로 포섭을 하겠다고…
 
달리:흥, 좋아. 임무 완료.
(어디선가 꺼내든 밧줄을 팽- 당깁니다.)
 
류트:(끄어어... ... 모래에 얼굴을 파묻은 채 기절해있습니다.)
 
시저:네… 어중이와 떠중이 귀환합니다~ (들고갈 준비)
 
류트:(기절한 류트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자신은 정가운데에 서있고. 양쪽에서 꼬맹이 둘 ... 아니,)
(왼쪽에는 새벽의 기사여왕)
(오른쪽에는 달리 장)
(두 꼬맹이가.. 자신의 팔을 잡아당기며 서로 말싸움을 하는 꿈을...)
(사람 살려... ...)
 
류트:장면닫기
 
달리:수고했다, 브링거!ㅋㅋㅋㅋ
 
류트:하..
 
테티: 쓸쓸한 석양이 드리운
반공 작전부의 중앙 룸
제압: 기사여왕에 대한 모반을 꾀하는 일당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미래 / 보석 / 결의
 
꾸루:아나 이거 개웃기게 나왔네
 
프라이:와인이나 마시고잇어야겟다
 
꾸루:석양이 드리운 중앙 룸. 기사 여왕에 대한 모반을 꾀하는 일당이 체포 ...
보석은 좀 애매한데 한번 더 굴려보게요
식사 / 둘의 비밀 / 보석
 
프라이:조아요~
아니
 
꾸루:밥먹읍시다
 
부리또:
 
꾸루:
 
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리또:보석 안떨어져
 
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석안떨어져
 
프라이:보석 뭐...
없는 거취급하죠
 
꾸루:좋습니다 그럼 식사랑 둘의 비밀정도?
 
프라이:둘의 비밀. 뭐가 있을가
 
꾸루:반공 작전부의 중앙 룸에서 아군이 잡혀갓다는 보고를 듣는
시저
중앙룸에서 밥먹다가 보고받는 시저
 
프라이:ㅅㅈ: 아...아앗...
 
꾸루:
비밀.. 사소하고 웃긴게 좋은데
 
프라이:사소하고 웃긴 비밀...
이게 둘만의 비밀인지
둘 각자의 비밀인지
 
꾸루:오 그럼 아래로 해석해서
 
프라이: 해 뜨기 전의
도시의 골동품 가게
평일: 평일에는 평온하고, 아무 일도 없는, 평소와 같은 하루
연심 / 작은 상처 / 데이트
 
닉:?
?
 
프라이:?
 
닉:우리는 캐매때 이야기한 게 있으니까
햄버거 집으로 바꾸는 거 어때요?
 
프라이:ㅋㅋㅋㅋ좋아요
닉은...저런데 안 갈 것같은(적폐입니다)
 
닉: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갔다가는 하품만 쩍쩍 할 것 같은 (이런 캐릭터 괜찮은걸까~?)
평일의 장면표는 평범하니까
주제표를 이번에는 좀 섞을 수 있겠네요
 
프라이:작은 상처는
물리적인 건지 아니면 정신적인 건지
 
닉:
섬세하다
어느쪽이 좋아요
 
프라이:마음의 상처가 좋아요
 
닉:좋아요 누가 상처받지
 
프라이:외상보다 내상파
다이스롤?
 
닉:
 
프라이:1,2 선택권 드림
 
닉:1D2
DK
rolling 1d2
(
1
 
)
 
=
1
누가 1이에요
누가 2고
 
프라이:그거 정하라고
결정권드렸는데
 
닉:
 
프라이:왜 굴리시는거예요
 
닉:닉이 1이네요
 
프라이:
ㅋㅋ
 
닉:ㅋㅋ
 
프라이:그래요
1.닉 2.힐트 2
 
닉:
 
프라이:다칠준비가 돼있어 응응
 
닉:어떡헤 나 내 시스 못때리는데
 
프라이:네?
 
닉:꽃으로도 못때려요
 
프라이:그럼 말로 때리세요
 
닉:하물며 말은 하..
 
부리또:아까는 브링거를 때리고
이번엔 말로 시스를 치게 되는데
이런 플레이어
 
프라이:역시바이올런스와 에로를 좋아하는
무님답다
 
부리또:괜찮은걸까?
?
아니 저기 ㅇㄴ 에로를 좋아하지는
그래요 인정하죠
 
닉:흠, 어떤식으로 상처를 줄 수 있을지 감이 잘 안오는데
 
프라이:상처받는 것도
일이군
대충...무신경한 말?
데이트 중에 싸다구 맞을 법한
 
닉:힐트가 싫어하는 햄버거 세트를
강매하기..
 
프라이:오...
 
닉:참 시간대도 바꾸죠 해뜨기 전은 너무
 
프라이:좋아요. (?)
 
닉:맥모닝도 그 시간에는 영업 안하니까
 
프라이:맥모닝 9시부턴데
 
닉:아니 진자?
햄버거로 때리게 되는건가.. ?
ㅠㅠ
아니 이거 너무
아 나 지금 말이 꼬여서 자꾸 때린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게 아니라
 
닉:햄버거로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건가??
 
프라이:
조리해보겠습니다
 
닉:좋아요. (햄버거 구우며)
 
프라이:그럼 대충 아침 메뉴 나올즈음의
오픈알바 닉
 
닉:좋아요 직장에서 데이트라니 이래도 되는건가
(전좋아요)
 
프라이:(저도 좋아요)
알 바야!? 데이트 처음 봐!? 신경 꺼!
 
닉:
이 버거집, 손님도 사실 힐트 밖에 없다!
 
프라이:그럼뭐...해야지
대충 아침의 버거가게에. 햄버거로 상처입는 힐트가
나오는 거군요
이렇게만 보면 뭔 장면인지 감도 안 옴
 
부리또:저도요
평소와 같은 거니까
아 소원에 관련된 거 이야기해도 될듯.
프로키온이니까.
 
프라이:나루나루
 
부리또:그러고보니 힐트는 왜 같은 소원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프라이:힐트가 바라는 건 브링거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거니까... 대충 자기 의견은 아무래도 좋단 느낌
 
부리또:ㅇㄴ
어ㅓㅉ째써
 
프라이:"헌신"이라고 봐줭
 
부리또:알앗성
(눈물닥음)
그림
 
프라이:궁금하면 닉 쪽에서 물어봐도
저는 좋아요
 
부리또:재밌겠다 좋아요
 
프라이:좋아요 좋아요. 장면 열어볼까요?
 
부리또:고!
 
힐트:장면열기
(이따금 새소리만이 들리는 한적한 햄버거 가게 안입니다. 힐트는 적당한 테이블에 앉아서 닉을 지켜보고 있어요.)
 
닉:(치이익, 오픈 시간에 맞춰서 불량한 인상의 닉이 패티를 굽고 있습니다. 작은 가게는 오픈형 주방이라 힐트가 바로 보이네요.)
(불량한 눈매와 달리, 마스크도 제대로 끼고 가게의 로고가 박힌 앞치마까지 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안경에 하얗게 김이 서리면)
(안경을 벗어 던집니다)
(그리고 척 척, 빵 위에 패티, 양상추, 참깨 소스, 그리고 피클 두 개, 절반으로 가른 치즈를 이불처럼 덮어 마무리로 소스)
(소스는 아주 거칠게 뿌립니다. 이건... 손님에게 보여줄 수 없는 난폭한 모습입니다))
 
힐트:어머, 그럼 안 되지 닉. 안경은 소중히 다루렴. (옆에서 부드럽게 한마디 해줍니다)
 
닉:(마무리로 빵을...)
(덮으려다가 힐트 쪽으로 고개를 들죠.)
하아? 내가 안경을 다루는데 신경...!!
(.... 힐트 얼굴이 안보여서 눈을 가늘게 뜹니다.)
(인상이 구깃)
쳇!!
 
닉:(마지막 빵을 옆에 내려두고 새 안경을 꺼내 쓰고 맙니다)
(다시 안경을 쓰고는 힐트 쪽에 뒤집개로 삿대질을 합니다)
내 안경에는 신경 끄시지!!
 
힐트: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내 말 들어주는 거니? 정말, 솔직하지 못하네. (여유로운 미소를 짓습니다)
 
닉:크윽.... ... (분하다는 듯, 마지막 빵을 거칠게 버거 위에 덮습니다)
(그리고 튀겨둔 프렌치 프라이를 한 가득 담습니다, 얼마나 푼 건지 프라이 상자의 1.5배는 되는 감자튀김의 산.)
(제법 그럴 듯한 모습의 햄버거 1세트와 딱 봐도 제가 먹을 것인지 엉망으로 만든 버거 하나를 트레이에 들고 힐트에게 가져옵니다.)
 
힐트:(감자튀김의 산을 보고 '어머' 하고 살짝 입을 손으로 가립니다.)
 
닉:자, 네가 주문했던 치즈버거는 너무 빈약해서, 해쉬브라운을 곁들인 맥시멈프라이즈 버거로 메뉴를 바꿔 가져왔다.
 
힐트:정말, 닉. 나는 그 메뉴 못 먹는 다고 저번에도 말 했잖니. 잊어버린 거야?
 
닉:그런 사소한 것까지 내가 기억할 수 있을리가 없잖냐!
그렇게 빈약한 것만 먹어서는, 이 구역을 재패할 수 없다고.
(여전히 무신경한 말을 반복해요. 번 위에 해골모양으로 누른 제 못생긴 햄버거를 한 입 베어 물죠. 건들건들 다리를 꼬고 앉아서는.)
.. .... 뭘봐? (길가에서 우리를 보는 사람들에게 신경질을 부립니다)
 
힐트:닉, 아무에게나 그렇게 말하면 안 돼. 그 사람들이 네게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니잖아? (가볍게 타이릅니다)
 
닉:아앙? 힐트, 아까부터 자꾸!
이거 안돼, 저거 안돼- 라고 하는데 말이다...
(어둡고 사나운 표정)
... ... 그거야 말로 웅리가 해야할 행동이라고!
(*우리가 해야할 행동)
(제법 마음에 든다는 듯, 이를 드러내며 웃습니다)
 
닉:크크큭, 좋아.
 
힐트:…나는 널 걱정해서 하는 말이야.
 
닉:(피는 아니지만, 입가에 묻은 케첩을 에이프런으로 슥 닦습니다.)
여신이 우리의 세계를 아주 불량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하긴 했지만 말이다, 이런 건 계속 그 쪽에 기대고 있을 수는 없다고.
(어깨를 으쓱이며, 자신만만하게 )
내가 모범이 되는거지.
 
힐트:아무래 그래도 그렇지, 지금은 그런 세계가 아니잖아? 네가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는 세계는 더는 존재하지 않아.
 
닉:크윽!
 
힐트:네게 해가 되는 일은 난 최대한 막고 싶어. 닉.
 
닉:이 정도만 해도 난 엄청나게 참고 있는 거라고!
(탕! 테이블을 치며 일어나서는 감자튀김으로 햄버거집 로고를 가리킵니다)
생각 같아서는 이 햄버거집도 관두고 우리와 뜻을 함께할 불량배들을 찾아서!
... ... 찾아서.
(그룹을 만든다거나, 구역을 지배한다거나... 하는 말이 입에 멤돌지만 자신도 알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 그런 동료들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닉:... 쳇!!
(말을 잇지 못하고 털썩 다시 앉습니다.)
 
힐트:(닉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픔 또한 이해하고 있습니다.)
너는 지금 나 한 명의 사소한 것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동료를 늘린다는 말을, 우리라는 단어를 잘도 입에 담는 구나.
 
닉:... ...(신경질적으로 감자튀김 끝만 잘근잘근 씹으며 힐트의 말을 듣습니다.)
 
힐트:많은 걸 바라지 않아, 네가 나를 어떻게 대하든, 나는 네가 소원을 이룰 때까지 함께 할 거니까.
하지만 그 뒤에도, 내가 없이도 네가 행복할 수 있길 바라는 내 마음을 알아주겠니?
 
닉:(입술 한 쪽이 비죽 나와서는 영 마음에 안든다는 눈치지만.)
이번만큼은 인정하지 네 말이 맞다. 지금 내게 동료는... 너 밖에 없으니...
하지만 나 같이 불량한 녀석도 아니고, 힐트 너는 왜
... 왜 나와 함께 있어주는거지?
(힐트가 손도 대지 않은 커다란 햄버거에게 시선을 줍니다. 힐트의 말대로라면, 제가 그녀의 마음에 들 리가 없을텐데.)
(무신경하고, 싫어할 행동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까요. )
 
힐트:이제 와서 그런 걸 물어보는 거니? 천하의 닉이, 자신감이 없어지셨을까? (장난스럽게 되묻습니다)
 
닉:하? 내가 자신감이 없을 리가 없지 않냐!!
네 입으로 말한 것 처럼!
조금은! 신경 써주겠다고 하는 거다, 어?
 
힐트:어머, 그건 정말로 기쁜 걸.
 
닉:.... 이 만큼! (들고 있던 감자튀김을 한 입 베어물고 손가락 한마디의 절반만큼 남겨서 보여주죠.)
('배려심'이란 건 제가 추구하는 불량함에 불순물입니다 불순물.)
너니까 이만큼이나 신경쓰는 거라고, 제길!
 
:10분 남았습니다.
 
힐트:그냥, 내버려 둘 수가 없었어. 나는 타인에게 기대지 않고는 행복해질 수 없으니까. 확고한 목표를 가진 네 곁에서,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았거든.
 
닉:(꼬고 있던 다리를 풀어, 한 쪽 다리를 건들건들 떨다가 힐트의 말이 이어지면 떨던 것도 잦아듭니다.)
 
힐트:나 자신의 행복같은 걸 찾기엔 이미 늦었고… 또 찾을 생각도 없어.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네가 슬프면 나도 슬퍼. 그런 거란다.
 
닉:(가만히 그 말을 듣다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눈썹 한쪽이 올라가죠.)
그게 뭐야? 그래서는 네 진짜 행복도, 즐거움도 오다가 달아난다고, 얌마.
하여간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 좀 더 사나이답게!
(주먹을 꽉 쥐어 들어보이며)
직접 잡아 쟁취하는 거라고, 행복이란 건 말이야.
... 그래도 네가 옆에 있으면 나야 나쁠 것 없지! 오히려 끝까지 이용해주마, 크큭.
 
닉:(씨익 웃으며, 제 주먹 쥔 손에 묻은 케첩을 낼름 핥습니다)
 
힐트:닉, 네 말도 일리가 있네. 맞아, 그럴 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말이야, 이런 방식으로밖에 행복해질 없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 두렴.
부디 내가 닳고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이용해 주길 바라. (웃으며 닉의 입에 묻은 케첩을 닦아줍니다)
 
닉:흐흐흐, 이제보니 너도 제법이야. (케첩을 닦아주는게 당연하다는 태도입니다.)
불량배로서 살아가기로 한 이 몸에게 '슬픔'같은 건 없으니까.
네가 쭉 웃을 수 있게, 계속 웃어주마!
 
힐트:정말? 이 누나,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 후후, 이제 그만 놀고 일 시작할까? (살짝 촉촉해진 시선을 하늘로 돌립니다.)
 
닉:흥, 그래. 지금 하는 이것도 전부...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서..!
(여전히 제 생각 밖에 할 줄 모릅니다. 아직도 깨끗한 힐트쪽 햄버거를 보고는.)
하나도 안먹었잖냐. 아까 주문 했던 그거로 하나 더 만들어온다.
(앞치마를 다시 허리에 매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죠.)
 
힐트:부탁합니다, 셰프님. (살짝 웃어줘요)
 
닉:흐흐, 이 여왕령에서 볼 수 없는 기가 막힌 해골 모양을 번 위에 올려주지.
장면닫기
 
꾸루:쓸쓸한 석양이 드리운
반공 작전부의 중앙 룸
제압: 기사여왕에 대한 모반을 꾀하는 일당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식사 / 둘의 비밀 / 보석
였었구
둘의 비밀.. 아까 이거 말하다가 끊겼는데 (ㅠㅠ)
 
꾸루:밥 먹다가 둘만의 비밀 얘기로 흐름이 흘러가도 ㄱㅊ을거샅아요
 
프라이:오... 좋아요
 
꾸루:떨린다 ...........
열어보까요?!
 
프라이:열어봐요!!
 
테티:장면열기
(하이! 여기는 반공 작전부의 중앙 룸 - 수많은 모니터가 아군들의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평소라면 직원들이 잔뜩 있겠지만.)
(점심시간인 탓에, 아무도 있지 않았죠.)
(어째서인지 피곤한 얼굴의 주인이 우적우적. 햄버거를 맛없게 먹는 것을 옆에서 물끄러미 올려다봅니다.)
(*수정- 점심이 아니라 ,늦은 밤!)
주인, 뭐해? 뭐 재밌는거라도 있어?
 
시저:(사실은 집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테티도 본인이 있던 곳이 더 편할테고요.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는 덩어리를 우적우적 기계적으로 씹어 넘깁니다.)
으응, 그냥 공상해. 조만간 죽을 때가 오면, 멋지게 죽어야하니까.
 
테티:또 그런다. 맨~날 죽는다, 죽는다 하면서 멀쩡히 돌아오면서~~
(꺄하하!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시저의 말을 웃어넘기죠.)
 
시저:그러게, 늘 돌아와 버리네. 아무래도 내가 죽으면 테티가 혼자가 되기 때문일까.
 
테티:으엑, 그건 싫어~~!!
(혼자라는 말에, 앉아있던 의자를 발로 빙글빙글 돌리죠.)
(그렇게 싫어싫어싫어! 떼를 쓰다가, 평소와는 달리 붉게 점멸하는 화면에 뚝. 발을 멈춥니다.)
(오이잉~~? 뭐라고 쓰여있는거지? 눈을 가늘게 뜨지만, 글자를 모르니 전혀 읽을 수 없어요.)
주인. 있지있지. 이건 뭐라고 쓰여있는거야?
엄~청 붉은데?
 
시저:어… 대충 반란군, 그러니까 이곳 병력이 체포됐다는 거 같은데 …(새벽의 일을 떠올립니다)
(어차피 내 알 바는 아니고, 애초에 협력은 여왕 암살에 한한 거니까...)
 
테티:반란.. 병력 ... (어렵다. 테티 어려운 말 모른다.)
으으응~ 주인, 여기에 오고 나서는 만날 어려운 말만 해.
요즘은 자주 놀아주지도 않고 ... ... (시무룩해져 다시 천천히 의자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요.)
 
시저:미안… 마음은 굴뚝같지만 여기 사람들이 그렇게 해주질 않네.
이번 일이 끝나면 아마 다시 놀아줄 수 있을 거야.
 
테티:우씨. 그 말만 이번에 다섯번째라구. 주인!
(단단히 삐졌는지 의자에 앉은채 탑. 뒤돌아버려요.)
 
시저:(테티의 말에 조금 놀랍니다. 그랬던가… 어쩌면 자신은 테티를 달랜다는 명목으로 되는 대로 말을 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약간 반성을 하는 중.)
 
테티:이잉~ 테티랑 안 놀아주는 주인, 싫어. 싫어~ (눈치 봄)
.. 고기도 자주 안 사주고~ (흘긋 눈치보기)
햄버거도 혼자 먹고~~
 
시저:테티, 내가 싫어졌어? 너도 날 칼로 찌르고 잔에 독을 탈 거니?(...)
 
테티:독?! (테티. 독은 안다! 엄청 아프고 무서운거!)
(화들짝 놀라 의자를 바로 하고 시저를 바로보죠. 귀가 쫑긋 선 채 ... 짐승의 감이 발동합니다.)
쭈인!! 배가 고파서 독까지 먹은거야?!?!
 
시저:뭐? 아니, 난 독은 안 먹어… 스스로는 말이야.
요 며칠은 식사가 부실했지? 다음에는 꼭 장 봐올게…
그런데 내가 가면 다들 살려 달라고 빌기만 바쁘고, 계산을 안 해주더라고…
 
테티:뭐어어~?! 그래서, 요즘 고기를 못 사온거야?!
우씨. 나쁜 녀석들이잖아! 쭈인이 얼마나 ... .... 얼마나 ...
순하고 맹물같은데?!?!
테티가 살던 곳에선, 주인 같은 녀석을 뭐라고 부르는 줄 알아?!
초식동물!!
 
시저:그렇, 구나… 기린같은 거려나 하하.
 
테티:그런데 그런 초식동물 쭈인을 괴롭혀?! (씨익, 씨익. 가만 안두겠다. 나쁜 상인들같으니!)
- 안되겠다. 주인. 다음에 장볼때는 테티도 데려가!
 
시저:위험한데… 이 세계 사람들은 우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
너도 누군가 보금자리를 부수려고 한다면 싫어할 거잖아?
 
테티:(시저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갸웃.)
끄-응. 테티, 강한 자가 모든 걸 다 가진다고 배웠는걸.
쭈인은 초식동물이지만 ... .... 그래도 엄-청 강하잖아!
 
시저:맞아, 그 보금자리는 우리의 보금자리 위에 지어진 거지. 그들은 그 사실을 모르지만.
그래서 그 누구도 나쁘지 않아.
테티 말처럼, 강한 자가 차지할 뿐인 이야기지.
 
테티:다시 되찾는거면 ... ... 빼앗겼던 거지. 주인의 집을?
... 그치만, 주인은 항상 슬퍼보이는 얼굴로 나가는걸.
테티는 잘 모르겠어. 강한데도 기쁘지 않다니, 그런거 처음 본단 말야.
 
시저:네가 한 말을 반대로 하면, 약한 자는 아무 것도 가질 없어. 나는 그 사실이 너무나도 슬퍼.
그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을 때마다, 그들의 표정을 보게 돼. 정말이지 처참하지.
 
테티:(테티는 전장에 나선 적이 한번도 없었죠. 그러니 시저가 하는 말들이 생생하게 와닿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말을 이어가는 시저의 얼굴이 어째선지... 평소보다 조금 더 그늘져보였어요.)
끄응, 끄으응... ... (입을 꾹 다문채 앓는 소리를 내다가)
우씨. 모르겠어! 이 세계는 왜 이렇게 어려운 일 투성이인거야! (투정을 부려요)
 
시저:그러게, 그래서 네게는 말하지 않으려고 했어. 모르길 바랐으니까.
 
테티:푸, 주인은 생각이 너무 많아. (꿍-한 얼굴로 바라봅니다)
 
시저:무덤까지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무덤에 들어가는 일이 미뤄져서 그만. (허탈하게 웃습니다.)
 
:10분 남았습니다.
 
테티:푸히히. 그래도, 유령이 되는 것 보단... 테티랑 이렇게 노는게 제일 좋지?
 
시저:맞아. 테티랑 있으면 즐겁거든. 이 세상이 조금은 낫다고 느껴져.
 
테티:흐흥~ 그럼, 테티도 좀 더 열심히 해볼까. 테티도 주인이랑 함께 있는 게 즐거우니까! (뭔가 생각하는게 있는지 빙글빙글 웃기만 합니다.)
주인. 테티랑 약속 하나 해!
이번 일이 끝나면~ 테티랑 끝내주게 맛있는 고기 레토랑에 가는거야!
 
시저:레'스'토랑.(테티의 말을 정정해줍니다) 그래, 이번 일이 끝나면 좋은 가게에 가자. 분명 고기맛도 더 좋을 거야.
 
테티:약속. 진짜로 약속하는거야!
저번처럼 까먹었다고 자러가기 없기! (꼬리를 붕붕 흔들며, 시저를 향해 새끼손가락을 내밀죠. 약속할때 찍는 손도장.)
 
시저:당연하지. 잊어버렸다면, 다시 한 번 말해줄래? 요즘 뭐든지 자주 잊어버리 거든…(테티의 새끼 손가락에 본인의 새끼 손가락을 겁니다. 제 손과는 다르게 따뜻한 테티의 온기가 확실하게 전해집니다. 이런 나날이 계속되면 좋을텐데요.)
장면닫기
 
마스터용
 
:류트가 질질 끌려 묶여와 중앙 룸 한켠에 던져질 무렵
모니터의 상태가 잠시 흐릿해졌다가, 여왕이 모니터의 중앙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왕:나는 여왕령의 통치자이자, 이 세계의 주인.
여왕의 이름으로서, 현재 반공의 기사들과 이야기를 하러 이 통신을 빌렸습니다.
 
달리:기사여왕...!
 
여왕:(모니터 앞에 있는 달리와 시저를 보며, 가볍게 눈웃음을 짓습니다)
아직은 의 기사가 안 찾아간 모양이죠?
 
달리:(분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립니다.)
 
시저:저… 이름을 콕 집어서 얘기를 안 해주시면, 누군지 모릅니다만…
 
류트:(여전히 기절해 구석에 처박혀있습니다)
 
달리:이 빨간 꼬맹이, 누가 네 기사라는 거야~?
이 쪽은 내 하인이라구.
(모니터를 삿대질하고는, 한 번 씨익 웃어)
(긴 머리카락을 쓸어넘깁니다.)
 
여왕:저기 건방진 건달이 말하는 사람입니다, 시저 공.
 
시저:아하…그렇군요. 정말 대단한 기사를 휘하에 두셨더군요…
 
여왕:그리고 그쪽의 건달 (달리를 보고) 그쪽이 늦게 찾아서 기사 인건데, 불만있나요?
 
시저:정말 대단한 (강조)
 
달리:남의 통신과 하인을 훔쳐가서 말하는 게, 제법 당당하군?
 
여왕:(시저의 말에 기쁜듯 끄덕끄덕)
 
달리:(그에 질 수 없다는 듯, 팔짱을 낍니다. )
 
시저:(저런… 피곤한 일에 말려든 것같다.)
 
달리:그 쪽의 기사 '였던' 건 이제 우리 쪽의 인질이라서 말이야.
대단한 기사- 말이지. 후후.
 
시저:'대단한 기사 씨 제발 본인 소유권 주장 좀 하시면 안 될까요? 혹시 인권이 없나요?' (류트에게 소곤거림)
 
여왕:자신의 파트너를 인질로 취급하다니...
예의도 없고 교양도 없는, 무례한에게 파트너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죠.
 
달리:미안하지만, 아직 이 녀석은 내 '파트너'로 인정 받으려면 한참 멀었거든.
흐흥, 이 달리 장의 파트너로... 키우는 중이랄까?
 
시저:(제발 자기 빼고 삼자대면 해달라고 류트 흔듦)
 
달리:(잠깐 뒷목치기에 기절한 류트를 떠올리며 이를 악물어, 포장해 말합니다. 이럴 때만큼은 아주 능숙하게 연기하죠.)
 
여왕:키운다구요? 하, 그쪽의 취향은 그런쪽이었습니까?
아, 역시 이래서 건달이란, 믿을만한 족속이 되지 못하죠.
 
달리:뭐어~ 로아테라와 손을 잡아 겨우 여왕 자리에 앉은 꼬맹이는 모르려나?
 
류트:(크어어어어 흔들흔들흔들, 시저가 몇번 흔들자 겨우 눈을 뜹니다)
으어, 어... ...?
(눈 끔뻑)
... ... 뭐야, 여긴?
 
여왕:(무어라 더 말하려다 입이 막히며 뒤로 물러납니다)
 
달리:자, 어디 더 말해보시지-?
 
발렌타인:습, 이야기 진행이 전혀 안되버렸군... 나는 여왕령의 행정관을 맡고 있는 발렌타인입니다.
여왕님께선 머리에 열이 오른 상태니, 제가 대신 이야기를 진행하죠.
 
달리:후후, 드디어 말이 통하는 자가 나타났군.
 
시저:저기 당신 두고 싸우는 거 안 보여요? 소신있게 말하고 와요.
 
류트:(옆에 있던 금발남을 툭툭, 어떻게 된 일이냐는 시선을 보냅니다.)
 
여왕:(뒤에서 뭐라고 말하는중)
 
류트:네,네?! (당황해 그만 존댓말을 하고 맙니다)
날... 두고 왜 ...?
 
달리:(이겼다는 듯 후후, 웃는중)
 
시저:뭐, 당신이 대충… 페로몬 비스므리한 걸 뿜나…보죠…
 
류트:(더 이해할 수 없다는 시선을 보냅니다. 아니 뭐야, 이 설명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지. 아오, 내 뒷목...! (어안이 벙벙하지만, 등 뒤로 묶인 손을 풀어달라는 제스처)
 
시저:에휴 … 검은 달의 기사라는 말이 울겠어요. (한숨 쉬면서 풀어줍니다.)
 
발렌타인:(시저와 류트가 말하는 동안, 입을 엽니다) 우선 묻겠습니다. 어째서 여왕령과 싸우고, 그와 동시에 여왕령을 무너트리려는 겁니까?
 
시저:그걸 물으시는 건가요… 결론만 말하자면 저희는 저희가 원래 가지고 있던 걸 되찾고 싶을 뿐입니다.
그럴 만한 힘도 있고요. 저희의 전력은, 당신의 여왕을, 이 나라를 타도합니다.
 
달리:(발렌타인의 말을 비웃 듯, 입꼬리 한 쪽을 끌어올립니다.)
아주 쉽게 말해주지.
우리에게는 우리가 옳기 때문이야.
너희들의 세계에 덮여 보이지 않게 된 세계.
나는 가 지배할 세계를 되찾아야겠어.
 
발렌타인:...
우리의 세계에 의해 과거의 세계가 사라지긴 했지만, 우리의 세계가 과거의 세계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나요?
그 시대의 기술력은 우리 시대도 똑같이 갖추고 있습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다들 평범하게, 과거와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지요.
여러분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하신다면, 여러분이 저항을 하지 않는 다는 조건 하에서 눈감아드리겠습니다. 지배를 원한다면 영지를, 구역을 원한다면 도시의 한 구획이라도 나눠드리죠.
 
달리:(그 말을 듣는 표정은 점차 웃음이 사라집니다.)
 
시저:딱히 그런 건 필요 없는데요… 전 조용히 살고 싶어요. (고개를 젓습니다.)
 
달리:(그리고 성큼 아직도 묶여있던 손목을 매만지는 류트 쪽으로 가서 정강이를 가볍게 차죠.)
 
류트:(하아, 하필 저 딱딱하기로 유명한 발렌ㅌ..)
아윽?!
 
시저:테티가 계속 살아갈 세계예요. 그 아이가 살아가기엔, 적합하지 않아요. 이곳은.
 
달리:자, 네 입으로 말해보라고, 스텔라 나이츠로서 우리가 맞서는 게 누구인지.
 
발렌타인:...
 
시저:게다가 난, 절대왕정을 싫어하거든요. (입가에 비틀린 미소가 희미하게 떠오릅니다.)
 
류트:(쩝. 씁슬하게 입맛을 다십니다. 저 무지막지하게 힘 쎈 형씨도 그렇고, 이 꼬맹이도 그렇고...)
 
달리:우리, 스텔라 나이츠와 커베넌터가 맞서 싸우는 건 붉은 꼬맹이 따위가 아니라고.
 
류트:(스리슬쩍 넘어가려고 했는데.. 작게 고개를 젓죠)
그래. 우리들의 진정한 적은 --
별을 먹어치우는 재해. 로아테라 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린 우리의 세계를 되찾아야 해.
... 그렇게 되었으니, 그쪽에 돌아가는 건 어렵게 되었습니다. 여왕 폐하.
 
발렌타인:...검은 달의 기사. 그곳에 있었나.
 
시저:(어라라, 차였구나.)
 
달리:후후...
 
발렌타인:여기가 설령 로아테라의 위에 있는 세계라 할지라도, 여기 역시 아셀트레이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 사는 세계.
이 세계가 무너지면 수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희생당할 것이다.
류트 칸, 네 소원은 그 희생을 덮을 만큼 가치가 있나?
 
류트:(정곡을 찌르는 말. 어느 한 세계를 위해서라면, 다른 한쪽은 필연적으로 희생되어야 한다.)
(선악의 우열이 있는 것도 하니다. 하지만, 나는-)
 
발렌타인:이 세계에 살아나가면서 이 세계를 바꾸는 길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류트:- 아니, 미안하지만.
그렇게 속 편한 길을 고를 정도로 순한 성격은 못 되어서 말이지.
우리의 세계는 - 우리 의 손으로 쟁취한다.
거기에 너희, 신세계가 개입하게 둘 것 같냐!
그리고, 그 누구도 희생되도록 두지 않을거다.
전부- 우리(별의 기사)의 손으로 구해내 보일테니까!
 
발렌타인:... ...
 
달리:당신, 발렌타인이라고 했던가? 이쪽의 브링거와 좀 닮은 것 같네.
제대로 들었으니까 이제 알겠지?
너희들의 신세계는 구경 잘했어. 스텔라 배틀도 없고, 임브레이스 같은 것도 없었잖아? 로아테라의 입김만 아니었다면 계속 살고 싶었을지도 모르지.
후후, 우리가 이기면... 너희들은 모두 잊어주마.
패배한 세계의 주민으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을 것 아냐?
 
시저:(우와, 말 잘한다…)
 
달리:(악당 같은 웃음까지 흘립니다.)
 
류트:(여왕에겐 조금 미안한 마음인 듯, 영 개운한 얼굴은 아닙니다.)
 
발렌타인:...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알겠다.
 
시저:저는 뭐… 늘 악당이었으니까요… 당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싶다면, 힘으로 증명해주세요.
우리의 대화 수단은 오로지 그 뿐입니다.
 
발렌타인:그래, 최후의 별의 기사들이니, 너희는...
너희만 전부 죽인다면, 이제 이 세계도 그걸로 안정을 찾을 수 있겠군. 도전을 받아들이지.
 
여왕:(발렌타인이 말을 끝내고 물러나자, 불쑥 나와서)
류트, 달리, 시저. 우리는 아직 서로의 진심이 닿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왕성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그러니, 그대들이 찾아올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달리:... ... (과연, 그저 로아테라를 등에 엎은 자리만은 아니라는 건가.)
 
여왕:그리고 류트. 마지막 명령입니다. 살아서 돌아오세요. 당신이 이 명령을 지킬지, 안 지킬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계의 친구이자 파트너로서, 제가 드리는 부탁입니다. (고개를 숙입니다)
 
류트:저는, 아니. 나는 ... ...
(주먹을 꽉 쥐었다가, 결심한 듯 숨을 내쉬고 말합니다.)
그간 베풀어준 은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
다음에 만날 때는, 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검은 달의 기사였던 시절. 여왕에게 바치곤 했던 인사를 경애를 담아 올립니다.)
 
여왕:...
차여버렸네요. (씁쓸하게 웃고, 통신을 종료합니다)
 
:통신이 끝나자, 모니터는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시간은 점차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반공작전까지 남은 시간은 하루입니다.
 
마스터용
 
마스터용
 
달리: 별이 빛나는 밤
반공 작전부의 비밀 회의실
순회: 기사단의 순찰. 시민들이 환호하며 기사단을 맞이하고 있다.
둘의 비밀 / 점괘 / 미래
 
류트:점괘 너무 좋아하는데
 
달리:반공작전부의 회의실에서 도시를 모니터링하는 거 어때요?
점괘 빼뺴 뺴빼
 
류트:한번만 더 굴려봅시다 그 ... 주제표
걍 궁금함
 
달리:질투 / 과거 / 키스
 
류트:
 
달리:?
?
 
류트:더큰일났음
 
달리:?
뺴 빼 빼뺴 빠꾸빠꾸
 
류트:네네 달리의 과거 얘기 하면서 과거 브링거와 키스하 어쩌구를 들으며 질투
 
달리:과거 브링거가 친오빠라고
말안했던가... ?
 
류트:친오빠랑 뽀뽀할수이ㅉ씨
암튼 ...
 
달리:흠 그럼 주제표는 적당히 생략하고
미래정도만
가져가는 거 어때요
 
류트:미래 좋아요. (잠깐 메모장 켜서 메모좀
 
달리:그럼 시간대는 류트를 데리고 온 그날 밤이려나 딱 마장 끝나고
직후면 될듯
 
류트:반공 작전부의 비밀 회의실에서 도시를 모니터링하는데, 딱 그,
기사단이 하필 류트가 지휘하던 부대라던가
그래서 .... 찾고있다던가
 
달리:아 좋다
 
류트:그런걸 도시를 모니터링하면서 보고 싶습니다
 
달리:그럼 그동안 기억을 잃은 동안
 
류트:웃길것같아요
 
달리:어떻게 지냈는지, 또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궁금하다는 뜻ㅅ)
 
류트:아~~
ㅇㅋㅇㅋ 정리하면 반공 작전부의 비밀 회의실에서 도시 모니터링
기사단의 순찰을 지켜보고... 그 동안 어케 지냈는지
회포풀기
.. 무슨 헤어졌다가 다시 만ㄴ사ㅓ
그동안...어케지냇어..
 
류트:하는것같은데
 
달리:흥미 有
ㄱ?
 
류트:
 
달리:장면열기
( '검은 달의 기사'... 한심이 브링거를 데려오고 여왕과의 협상 결렬이 있었다. 다른 이들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흩어졌고 나는 이 녀석을 데리고 빈 회의실로 들어왔다.)
(푸른색 의자에 털썩 앉아 다리를 꼬고 익숙한듯 회의실 모니터를켭니다.)
이틀이 남은 시점에서 늦지 않아 다행이네.
(걸치고 있던 코트를 의자 한 귀퉁이에 걸쳐두고는 피곤한듯 말합니다.)
 
류트:(그간 입고 있던 '기사단'의 제복에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류트입니다. 갑갑하던 망토를 벗으니 그제야 조금 숨통이 트여요.)
 
달리:(어두운 회의실. 푸른 화면의 스크린만이 얼굴을 창백하게 비춥니다. 화면에는 환호하는 시민들과 새벽 기사단들이 보입니다.)
 
류트:(반쯤 귀를 잡힌 채 질질 끌려왔습니다. 아직도 얼얼한 귓볼을 문지르며 달리의 옆에 엉거주춤 서죠.)
 
달리:여왕령의 5주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서인가... (리모컨을 눌러 화면을 돌리면, 또 다시 기사단들.)
(류트 녀석이 입고 있던 옷과 똑같아요. 눈을 흘기며 녀석 쪽을 바라보죠.)
 
기사단원:한 화면에는 환호하는 시민들을 통제하는 기사단원들이, 다른 화면에서는 근엄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찾는 듯한 기사들의 모습이 비춰집니다.
시민들의 함성소리가 큰 탓에 그들이 말하는 것은 자세하게 들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귀를 기울인다면 일부는 들을 수 있겠죠.
"... 이 근방을 샅샅이 뒤져라."
".. 탈주한 검은 달의 기사를 잡아오라는 어명이다!"
"빨리빨리 움직여! ... ..."
 
류트:켁.
 
달리:어때, 검은 달의 기사씨?
여왕에게 제법 신뢰 받고 있었나봐? (이죽거리는 목소리)
 
류트:성대하게 납치해온게 누군데. (참나, 하지만 찔리는 구석은 있어 작게 투정합니다.)
 
달리:당연하잖아? 내 하인이 다른 이의 명령을 듣고 있는데.
그리고... (이죽거리던 웃음이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진지해진 얼굴.)
 
류트:뭐, 뭐야. (점차 가라앉은 달리의 표정에 주춤)
미, 미리 말하는데. 네가 생각하는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이상한 짐작을 한 건지 달리를 다급히 바라보며 변명하죠)
 
달리:... 네가 없으면 스텔라 나이츠로서 있을 수가 없잖아~!!
이 바보 브링거!
세계가 이 모양인데 여왕의 말을 듣고 있다니 말이야~ 기억을 잃고 있었다 해도~!
 
류트:으갸아아아악, 스, 스톱. 스톱! 폭련반대!! (당연히 저의 멱살을 잡으러 달려들 기세인 달리의 앞에 두 손을 들어올리며)
 
달리:(그럼 아슬아슬하게 멈춥니다.하지만 표정은 여전히 분이 안 풀린듯.)
 
류트: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 갑자기 정신을 차려보니 왠 이상한 옷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 게다가 뭔가, 기억이 없을 적엔 이래저래 시, 시끄럽게 나다닌 모양이라.
기사단장인 하는 것만으로도 고역이였단 말이다.
(기억을 잃기 전, 진짜 기사단장으로 행동한 과거의 자신인 척 하는게 어려웠다는 뜻)
게다가 여왕은 왜 이렇게 꼬맹.. 아니. 의외로 애 같고 변덕스러워서, 맞춰주는 것 만으로도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고!
 
달리:흐음... ... (눈을 가늘게 뜨고 미심쩍다는 듯 류트의 말을 듣죠.)
 
류트:(그렇다고 해서 못되먹은 녀석도 아니라,험하게 대할 수는 없었다는 건... 말할 수 없다...)
...기억이 온전히 돌아온 것도 아니라, 처음에는 꿈을 꾼 거라고 생각했어. (조금 가라앉은 톤으로)
그런데, 백일몽같던 기억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더라고.
그때 알았지.
 
달리:... ...
(의자 팔걸이를 툭툭 검지로 두드리죠.)
 
류트:분명히, 이 손을 함께 잡고 달려나가던 녀석이 있었다는걸. (멋쩍은 시선을 달리에게 잠시 향했다가)
 
달리:(그 말에 한 쪽 눈썹을 올려)
 
류트:... 그 날부터 쭉 찾아다녔어.
뭐, 이래뵈도 왕궁의 주요 전력이었으니. 이 세계의 정보를 모으는 건 어렵진 않더라고.
설마 여왕에게 들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 (허탈에게 웃으며)
 
달리:(조금은 기분이 풀린 듯, 표정이 한층 부드러워져요. 여전히 상냥한 표정과는 거리가 멉니다.)
 
류트:그러던 중에 알게된거야. 늘상 싸우던 외적- 연합 아스트라이아가. 실은 스텔라나이츠와 서약학생회가 손을 잡은 연합이었다는 걸.
 
달리:...이쪽도 찾고 있었어.
 
류트:(류트의 시선은 푸른 빛을 발하는 모니터에 고정되어있습니다. 거리의 시민들과, 기사단원들의 모습이 계속해서 송출되고 있어요.)
 
달리:(두드리던 손가락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푸른 스크린을 따라서 바라봅니다.)
기억을 되찾았을 때, 화양회, 성 아제티아, 시트라 여학원... 모든 게 사라진 뒤였지.
 
류트:(여왕폐하 만세, 만세! 머리에 화관을 쓴 시민들이 밝은 표정으로 여왕을 칭송합니다. 즐거워보이네요.)
 
달리:아셀트레이의 흔적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어. 다만 어째서인지 여왕에 대한 반감, 무언가를 상실하고 있다는 감각이 사라지지 않았지.
화양회의 달리 장이라는 이름도, 없었어.
(담담하지만 목소리지만, 올라오는 감정을 털어내려는 건지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죠.)
난 그렇게 반란군에 들어갔어.
아무런 확신도 기억도 없었지만 말이야. 총수님을 만나고서야 기억을 되찾아 널 찾아다녔지.
 
류트:... ... (주머니에 양 손을 꽂은 채, 시민들의 행진을 바라봅니다. 달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있어요.)
 
달리:... 네가 여왕의 명령을 따르고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지만.
(묘하게 가시 돋힌 말투)
 
류트:으극. (입을 작게 삐쭉)
 
달리:하지만 뭐, 됐어!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
지금 나는 달리 장이라는 이름을 되찾았고.
... 넌, 네 이름을 되찾았나?
(한쪽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웃어보입니다.)
 
류트:... 아아, 물론이다마다. (마찬가지로 씨익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어보이죠. 이를 내보이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습니다.)
지금의 나는 류트 칸. 검은 달의 기사도 뭣도 아닌 -
화양회의 셋째 따님을 모시는 긍지높은 기사니까.
 
달리:(그 대답을 들으면 웃는 얼굴로 의자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류트 칸을 마주 바라보죠.)
(제 허리에 두 손을 잡고 당당히 서서는.)
 
:10분 남았습니다.
 
달리:마음에 들어. 결전은 앞으로... 하루.
(스크린 속의 풍경은 새까만 밤입니다. 빛나는 것은 건국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아름다운 등불들. )
 
류트:그리고 우리는 - 세계를 되찾는다.
맞지?
 
달리:(한 손으로 스크린으로 뻗어)
동시에 또 다른 세계를- 무너뜨린다.
(뻗은 손으로 주먹을 꽉 쥐죠.)
 
류트:둘 다 구하는건... 터무니 없는 욕심이겠지. (작게 중얼거리죠. 달리가 뻗은 손이 향한 스크린을 바라보며)
 
달리:(그 손을 그대로 류트 쪽으로 뻗습니다. 류트의 앞에 남은 손은 그저 손등이에요.)
 
류트:(그 제스처에 쿡 하고 작게 웃습니다. 이럴때는 마음이 잘 통한다니까.)
 
달리:언제나처럼 우리에게 '패배할 기회'는 없어.
스텔라 나이츠는 승리한다.
로아테라의 힘에 의해 방황한 시간이 적지는 않았지만...
 
류트:(달리의 내민 손등을 한 손으로 받아듭니다. 한 쪽 무릎을 꿇어요. 여왕의 앞에서 충성을 맹세했던 때 처럼.)
 
달리:너에게 다시 한 번, 이 달리 장의 곁에 설 기회를 주지.
 
류트:(그때 자신은 검은 달의 기사 였지만, 지금의 자신은 세계를 부수고, 세계를 되찾을 별의 기사. 류트 칸입니다.)
그거, 명령 인거지? (키득 키득 웃음이 담긴 목소리로, 달리를 올려다보죠)
 
달리:... 그래, 명령이야!
(시원스레 웃는 얼굴입니다.)
세계가 바뀌었어도 네가 내게 진 빚은 한~참 남았거든.
 
류트:(어떻게 변한 게 하나도 없냐. 하지만 그런 모습에 안심하고 마는 자신이 있습니다.)
... 명 받듭니다. 나의 파트너, 나의 주인.
(그리고 작게 달리의 손등에 입을 맞추죠)
(... ... 남은 시간. 단 하루.)
(여전히 자신의 파트너는 고압적이고, 콧대 높고, 실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던가 어디 다치진 않았냐던가 둥 살가운 말을 건넬 인물은 못 되었지만)
(그럼에도 변함없는 모습이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류트:(그렇게, 아스트라이아에서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
장면닫기
 
:류트, 부케 회수해주시고
페어3, 다음 장면 준비해주세요!
 
테티:굴린다멍
 
시저:데굴데굴…
 
테티:위치는 어디가 좋아?
우호 동부지구 궁금해
북적거리는 낮 시간의
동부지구의 오두막
순회: 기사단의 순찰. 시민들이 환호하며 기사단을 맞이하고 있다.
꾸벅꾸벅 / 미래 / 침대
 
테티:꾸벅꾸벅 졸고있는 시저
 
시저:조는 거 내 쪽이야?
 
테티:둘 다 같이 졸다가 기사단이 순회와서 호다닥 숨는거 어때
동부지구.. 역시 출장이겠지
 
시저:우리 숨는구나...
 
테티:동부지구에 순찰 겸 잠입하러 오두막에 왔는데 하필 축제기간이라
기사단이 돌고있는거야
 
시저:치면 안 돼?
 
테티:기사단 롤플해줄사람 사담방봄
 
부리또:네네
갑니다
 
테티:S2
 
부리또:하츠님 저널주세요
 
시저:기사단은 부리또 군단이구나
 
테티:부리또니아
 
부리또:부리또니아
 
시저:무무슈 비 부리또니아
그럼 오두막은 원래부터 빈 오두막?
아니면 주인을 내쫓아?
 
테티:1 1. 빈 오두막 2.. 내쫓는다
빈 오두막으로!
 
시저:빈 오두막이면 조금은 천장에 구멍이 나있을지도
누워서 하늘을 보자
 
테티:대박 낭만적이다
그럼 역시 밤이 좋겠지
낮 대신 밤으로 해서 밤하늘 별 세는거 어떄요
대박 별자리얘기해줘
 
시저:대박... 좋아요...
 
테티:그럼 둘이 잠입임무하러 동부지구로 왔다가 시간이 늦어서 오두막으로 갔는데
누워서 데굴데굴 하늘의 별자리 보다가
무리또니아의 순찰과 맞딱뜨린 나머지 우당탕.
이 되겠습니다.
가보까요?
 
시저:OK!
 
테티:장면열기
찾~았~다~! 빈 집이야. 주인!
(시간은 뭐시기의 기사? 가 반공작전본부에 잡혀온 날의 밤. 시저와 테티는 축제로 시민들이 들뜬 동안 동부지구의 동태를 살피는 임무를 받아 그 곳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 ... 시저 홀로 가야하는 임무를 테티가 발밑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발목잡고 한바탕 난리를 친 덕에 겨우 허가를 받은 것이었지만요.)
(귀가 눈에 띄니 이걸 입고가라며 연합군이 건네준 검은 망토의 후드를 내리며, 허름한 오두막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우와. 푹신푹신한 침대까지!)
 
시저:(아직도 발목이 얼얼해…)
그러게, 주인이 있으면 어쩌나 했어. 없어서 다행이다. 빈 집은 빼앗지 않아도 되잖아.
 
테티:흐흥. 주인과 테티님이 친히 하룻밤 머물러주는 거라구. 오히려 고맙게 생각해야지. (가슴을 내밀며 으쓱)
테티. 열심히 주인이랑 일했으니까. 이젠 쉴거야~! (그대로 신발도 벗지 않고 왕-창 큰 침대에 다이브해버립니다.)
 
시저:먼지가 쌓여있을 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오늘은 여기서 쉬고 가자. (잠자리 주변을 정리합니다) 신발도 벗고.
 
테티:(테티는 착한 라이칸스로프니까. 얌전히 신발을 벗고는... 현관쪽으로 슝~ 던집니다.)
 
시저:배는 안 고파? 밖에서 구해올 수 있으려나…(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테티:흠... 요 정도? 그치만 테티, 아까 잔~뜩 먹었으니까 괜찮아. 주인! (대낮에 축제판의 노점상. 양꼬치 등등을 싹쓸이한 기억을 떠올리며)
(자금은 역시 시저의 지갑입니다.)
 
시저:다행이네. 낮에 많이 먹여두길 잘한 것 같아. 아침 일찍 움직일 거니까, 너무 늦게까지 안 자면 안 된다? (주머니가 좀 많이 가볍습니다)
 
테티:(꼬물꼬물 침대 위로 올라가서는 이불을 돌돌싸매고 누워요. 그럼 시선은 자연스레 천장을 향합니다.)
... ... 오잉, 주인. 이것 좀 봐! (곧 눈이 동그랗게 떠지더니, 탄성을 내지릅니다.)
하늘이 뻥-뚫려있어!
(실은 지붕이 뚫려있는 오두막입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침대에 누우면 아주 잘 보일거예요.)
(팡팡. 제 옆자리를 손으로 두드리죠. 이리와서 보라며!)
 
시저:그야, 천장에 구멍이 나 있으니까… (뭐가 그리 신기한지… 자신도 따라 눕습니다.)
 
테티:엄청나게 반짝거려-! 테티, 이런거 처음 봐!
(뭐가 그리 즐거운지 이불 속에서 발을 동동거립니다.)
주인, 주인. 저기 별님들은 이름 같은거 없어? 저렇게나 많은데!
 
시저:이름… 아마도 크게 빛나는 것들은 다 이름이 있을 거야.
 
테티:(귀 쫑긋!)
 
시저:별은 무수히 많아서, 다 이름을 붙이기엔 어렵거든. 아마 이름 없는 별들도 많겠지.
 
테티:이름이 없다니 ... 그럼 부를 수도 없잖아. 히잉... (시무룩해집니다. 귀가 추욱 처져요.)
... ... 주인주인. 그럼, 저-기. 가운데에 있는 별님의 이름은 뭐야? (밤하늘의 한가운데.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별을 가르킵니다.)
(주변에 있는 별들을 선긋기 연습하듯이 테티는 손을 뻗어서 차근차근 짚언가요)
(*짚어나가요)
 
시저:어디 보자… 이건 전갈 자리네. 거기서 가장 빛나는 1등성은, 안타레스. 전갈의 심장인 붉은 별이야. (테티가 짚어간 흔적을 따라 짚으며 말합니다)
 
테티:전갈... 안타레스... ... (중얼중얼. 시저가 알려주는 별자리의 이름을 따라서 말하죠.)
 
시저:안타레스라는 이름은 어딘가의 옛 말로 '화성(火星)에 대항한다'는 뜻을 가진 말에서 비롯됐다고 해.
 
테티:화-선? (갸웃거리죠)
 
시저:화성 또한 붉은 별인데… 아마 그 별과 견주어도 밝기가 뒤지지 않을 정도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나 봐.
 
테티:우와. 붉은 별! 그럼그럼, 그 화성 별님도 여기서 볼 수 있어? (쫑긋쫑긋)
 
시저:초저녁이었다면 볼 수도 있었을텐데… 지금은 밤이 너무 깊어져서, 도구가 없다면 힘들지도 몰라.
 
테티:끄-응 ... ... 테티, 화성 보고 싶은데 ... ...
(엄지와 검지로 눈꺼풀을 잡아, 눈을 일부러 더 크게 떠보죠)
(그렇게 밤하늘과 눈싸움을 하다가... 눈이 시큰거려올즈음에서야 , 패배를 인정하고 눈을 깜빡입니다.)
히잉. 눈 아퍼.. ..
(눈을 몇번이나 비빕니다.)
 
시저:하하, 아무리 하늘이 맑아도 육안으로 보기엔 한계가 있을 거야.
다음에는 날을 잡아서 별을 보자. 금성도, 화성도…북두칠성도 모두.
여왕을 쓰러뜨린, 다음에 말이야.
 
테티:진짜, 정말이지~?! (신이 나 귀가 몇번이고 쫑긋거려요.)
주인. 테티랑 지킬 약속이 또 늘었어. 히히!
 
시저:그러게, 갈 수록 약속만 늘어가. 다 지키지 못할 까봐 가끔은 두렵기도 해.
 
테티:그렇지만, 주인은 - (하늘을 쭉 바라보던 테티, 옆으로 돌아누워요. 시선을 여전히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시저를 향합니다.)
테티랑 한 약속은 항상 지켰잖아.
그러니까, 테티도 주인을 믿어!
 
:10분 남았습니다.
 
시저:그래? 그럼 더욱 노력해야겠네. 나도 테티와 한 약속은 어기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이기고 올게. 이 하늘에서 가장 찬란한 별은 우리라고, 증명하고 올게. 전쟁의 신 마르스의 이름을 가진, 거대한 화성보다도 말이야.
 
테티:(그 말에 눈을 반짝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찬란한 별. 가장 빛나고 .. 멋지고 ... ....)
(그렇지만 똑똑한 시저도 모르는게 딱 하나 있네요.)
(테티의 눈에는, 그 어떤 별보다도 시저의 모습이 가장 빛나보인다는 걸 말이에요.)
(그러니까 테티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멋져, 주인!)
주인, 있지 - (그렇게 테티가 무어라고 말하려던 순간)
 
새벽의 기사:콰아아앙!!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이들잉 있습니다. 절도 있는 제복을 차려입은 기사들.
"검은 달의 기사를 납치한 아스트라이아 반란군을 찾았다-!!"
 
테티:흐갸악?! (깜짝 놀라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요. 시저의 뒤에 숨습니다.)
 
시저:어라… 그럼 더 잘해주지 그랬어요. 불만이 있어서 저희 곁을 안 떠나는 거 아닐까요?
그… 어쩌구 기사 님 말이죠.
 
새벽의 기사:맨 앞에 선두로 선 이가 총구를 시저 쪽에 들이댑니다.
 
테티:(이불 속에서 달달달달 떨고 있어요)
 
새벽의 기사:"손을 들고 항복해라!"
그는 말을 섞을 생각이 없는지 시저에게 대답하지 않습니다.
 
근위병단:여기는 그린, 적의 모습을 확인했다. 블루팀은 주위를 포위하고, 레드는 후방에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도록. (리더의 뒤쪽에서 통신을 보내며 탄창을 갈아낍니다)
 
시저:테티가 무서워하고 있잖아. (나른한 목소리가 한 순간에 변하여 묵직하게 깔립니다.)
테티, 뒤에서 나오면 안 돼. 알았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어. 모든 게 끝나면 부를테니까. (떨고 있는 테티를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새벽의 기사:리더로 보이는 이는- 그런 시저에게 총을 쏩니다!
 
시저:그런 걸로 나를 죽일 수 있어? 너는 나를 죽일 각오가 되어 있어? (총에 맞은 부위가 붉게 물들어갑니다)
 
테티:(테티는 훌쩍이며 끄덕입니다. 무섭지만, 주인이 있으니까!)
 
새벽의 기사:매캐한 연기를 뿜어대는 총을 한 번 털어내고는 그는 다시 시저에게 총을 겨눕니다!
 
근위병단:시스와 결합하지 않는 스텔라나이트는 일반인일 뿐이다. 허세는 우리에게 통하지 않아.
 
시저:무수히 많은 고철이 나를 꿰뚫어도, 나는 네가 원하는 대로 쓰러지지 않을 거야. 안타깝게도 오늘은 죽을 날이 아니 거든.
 
새벽의 기사:"순순히 항복할 생각은 없는 것 같군."
"봐주지 않는다, 모두 포위해!"
 
시저:아직, 죽어선 안 돼.
 
새벽의 기사:"이대로 여왕께 끌고 간다. 설사 시체라도 상관 없다!"
 
근위병단:... (원거리에서 화력으로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을터인데, 이 사람... 급하군. 굳이 거리를 주는게 올바른 선택인가?)
 
시저:너무 흥분하지 마. 전투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분명 배웠을텐데.
내가 다시 알려줄게. 천천히.
장면닫기
 
:좋습니다, 시저와 테티.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시저, 부케 회수해주시고, 마지막 페어는 준비를
 
새벽의 기사:수고하셨습니다 (찡긋)
 
시저:찡그읏
 
테티:꺄아악
 
근위병단:(짝짝짝~)
 
힐트:좋아 굴려굴려
 
닉:고고~
 
힐트:장소... 어떡하지
 
꾸루:우리집
 
닉:하츠님이 저희와 잘 맞는 배경 주웠다는데
 
힐트:아 ㅋ
 
닉:오?
좋아요 햄버거집 탈출이다
 
힐트: 별이 빛나는 밤
도시의 마트
순회: 기사단의 순찰. 시민들이 환호하며 기사단을 맞이하고 있다.
 
닉:장면표 내용이 계속 같은 게 나와서
 
힐트:기사단 24시간 순찰하냐
 
닉:다른 거로 한 번만 더?
 
힐트:No
도시의 번화가
축제: 국가의 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온 나라에서 축제가 열렸다.
나오는 것만 나오네...
No
도시의 골동품 가게
 
힐트: 평일: 평일에는 평온하고, 아무 일도 없는, 평소와 같은 하루
 
닉:ㅠㅠ
 
힐트:이건 진짜 한 거잖아
No
도시의 뒷골목
축제: 국가의 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온 나라에서 축제가 열렸다.
그래알았다
거울 / 진흙 / 멀리서 천둥
 
닉:그럼 장면표의 내용은 빼고
주제로 갑시다 ㅋ
 
힐트:ㅋㅋ그럽시다
진흙은 또 뭐야
 
닉:뭐지 한바탕 진흙에 구ㅡ고 와야하나
이런 거만
 
힐트:구르고오면...
닦아줘야지...
 
닉:엇 좋아요. 거울도 쓰겠고.
 
힐트:어라...? 나 닉 머리말려주기 가능?
 
닉:? 좋습니다
 
힐트:고마우이 빨리 씻고와
 
닉:네네~!!
ㅋㅋ 장소는 여기 어디로 하지
 
힐트:우리 아지트(ㅋㅋ
 
닉:ㅋ 좋아요 힐트 돈 만아
 
힐트:아 건물 한두채정도는
사줄게
 
닉:와.... 데박
에그드랍 가서 풀토핑으로
주문해야지
 
힐트:그런 사소한 사치로 뭘 하겠다는 거니!
 
닉:그리고 힐트한테 사달라고.. (사악한 웃음)
 
힐트:에그드랍 대주주하자!
..>!!!!!
조,좋아...!!
 
힐트:아무튼 이제 천둥인데
천둥 무서워하는 사람
 
닉:닉이 무서운 거로 할게요 ㅋㅋ
 
힐트:아 ㅋㅋㅋ 모에캬라다 진짜
 
닉:저번에는 힐트가
햄버거로 상처입엇으니
 
힐트:닉이 번개맞고
 
닉:번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트:이마에 흉터생기나요?
 
닉:아흐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드모로아테라
그럼 시점은 이전의 페어들과 동일하겠네요
당일날 밤~? 우리의 아지트, 천둥이 치고 비가 오고..
 
힐트:닉이...젖어서 오고
 
닉:힐트가 말려준다~!
 
힐트:얏호~~~
 
닉: 그림
 
 
힐트:그럼 씻고 나오는 것부터 시작할까요?
 
닉:아 저 진흙 뒤집어쓰고
아지트에 들어오는 걸 해보고 싶어요 ㅋㅋ
 
힐트:아 ㅋㅋㅋ
좋습니다
 
닉:힐트가 혼자 있을 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그 와중에 벌컥 들어오고 싶습니다. (무신경)
 
힐트:그렇구나... 뭘 하고 있을 줄 알고...
 
닉:에... ?
 
힐트:실은 닉이 없을 때 ...
악마를 불러...
 
닉:완전 프로 양아치 같고 멋져
 
힐트:장면열기
(어두운 밤, 힐트는 아지트에서 조명하나 켜지 않고 달빛을 불 삼아 앉아있습니다.)
(손에는 유리 글래스가, 내용물은 위스키네요. 큰 얼음 조각이 둥둥 달빛에 빛나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아무런 말도, 아무런 표정도 없는 무미건조한 상태입니다.)
(닉은 언제 오려나요.)
 
닉:벌컥!
(때마침 문을 거칠게 열고 어두운 하늘을 등진 닉이 들어옵니다.)
(어디서 구른 건지 얼굴은 진흙범벅에 안경은 다 깨져 테만 남아있고 머리에서는 빗물이 뚝뚝 떨어져요.)
(가장 기본적인 예의, 노크조차 하지 않아서는... 당당하게 문 옆에 아지트 스페어키를 걸어둡니다.)
(진흙과 지저분한 빗물이 묻어나는 신발로 성큼 들어옵니다. 마치 짐승처럼 머리를 푸르르 털면 지저분한 것들이 바닥과 벽에 튀어요.)
으... .
 
닉:(그리고 고개를 들어 힐트를 바라봅니다.)
(미안함이라고는 하나도 묻어있지 않은 뻔뻔한 표정. 다만 기분이 안좋은지 부루퉁한 얼굴입니다.)
 
힐트:(힐트는 그런 닉을 보고 놀랍니다. 아까까지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평소의 힐트입니다. '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닉! 대체 모습이 그게 뭐니? 무슨 일이야!
 
닉:오다가 넘어졌어. 칫, 귀찮게 구는 녀석들이 있잖아.
(말의 앞 뒤가 맞지 않아요. )
근데 하필 비까지 오니까... 제길.
(욕짓거리를 내뱉으며, 이 꼬라지를 가지고 그대로 힐트의 맞은 편에 앉으려고 합니다. )
 
힐트:싸웠어? 누구랑? 왜? (닉을 그대로 앉히지 않고 양 어깨를 잡아, 제 앞에 세웁니다.)
 
닉:... ... (잠시 말할까 말까 고민. 한 0.5초쯤.)
... 새벽 기사단의 말단 녀석.
전부터 알던 녀석인데, 갑자기 나한테 와서 시비를 걸잖아. 그 빌어먹을 자식.
여왕의 개나 되서 쫄쫄거리는 게 뭐가 자랑이라고.
그래서 한대 패줬어! (자랑스럽게 자기 주먹을 들어보이죠)
(불량하게 이를 보이며 웃습니다. )
 
닉:크큭, 한 대 맞고서는 얼빠진 표정으로 날 바라보다가 쫓아오는데... 그 얍삽한 자식이 다른 여왕의 개들을 부르지 뭐냐!
(그래서 도망쳤다는 말은 죽어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굴렀다는 것도 말하지 않습니다.)
 
힐트:닉,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 (진흙범벅인 닉을 아랑곳하지 않고 끌어 안습니다. 다른 건 아무래도 좋아요, 이 아이가 무사히 돌아왔거든요.)
 
닉:이 정도쯤은 말이지, 나도... ... 하?
(얼떨결에 끌어안아져서는 눈을 깜빡거리죠.)
...당연하지! 내가 그런 여왕의 개들에게 질 리도 없고.
내가 무서워하는 것 따위는 이 세상에 없...
 
콰쾅!
 
닉:... ...으하아아아악?!
(때마침 치는 천둥에 화들짝 놀랍니다)
... .... (힐트의 품에서 딱딱하게 굳어요. 묘한 정적.)
................
 
힐트:괜찮아, 괜찮아. 누나가 곁에 있어. (다소 목이 메여, 작은 소리지만 닉의 귓가에 속삭이며 머리를 다독여줍니다.)
아무 것도 너를 헤치지 못해. 알았지?
 
닉:... ...아, 아앙? 당연하지! 아무도 나를 헤치지 못한다고!
오히려 힐트 너, 너야말로 걱정이나 하지 말라고.
(허세를 부리며 입꼬리를 올리지만, 연기는 영 못하는지 얼굴근육이 부자연스럽게 씰룩.)
 
힐트:어떻게 걱정을 안 하겠니?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다쳐오는 너를... (손으로 얼굴에 묻은 진흙을 닦아줍니다.)
따뜻한 물로 씻고 오자? 우유 데워 둘게.
 
닉:(제게 묻은 진흙이 그대로 힐트에게 옮겨가자 영 마음에 안드는 눈치지만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래, 금방 씻어버리고 올거야. 난 한 대도 맞지 않았거든. (우쭐)
(성큼성큼 아지트의 욕실로 들어가요. 부끄러운 것도 없는지 입고 있던 상하의도 가는 길에 바닥에 벗어두고.)
(속옷바람으로 욕실에 들어갔다가-)
(얼마 뒤에 다시 나옵니다. 힐트의 친절함으로 욕실 앞 옷걸이에 걸려있는 가벼운 티와 바지를 걸치고 나옵니다. 안경도 새것으로 바꾸고. )
크흐, 이제 좀 살 것 같네. (한대도 안맞았다곤 하지만 콧잔등에는 긁힌 상처가 있습니다.)
 
힐트:닉, 이리 와. 약 발라야지. (자기 옆자리를 손으로 톡톡, 두드립니다.)
 
닉:(냉큼 앉습니다. 이런 일상이 당연하다는 듯. )
크흐흥, 이 정도는 침만 바르면 낫는 거지만 말이야.
(의자의 등걸이에 팔을 걸치고는, 다리까지 시원하게 벌려 앉습니다.)
 
힐트:그런 비위생적인 행위, 누나가 용납 못해요! (면봉으로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릅니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 반창고를 찰싹)
 
닉:이왕 사둔 약도 써야... 윽!
 
힐트:(뽀x로같은)
 
닉:(말릴 틈도 없이 제 콧잔등에 붙여진 반창고를 봅니다.)
(.... ... 제 콧잔등에 두 눈 몰림)
...에이잇, 이거 말고!! 다른 거 없어?!
(떼버릴까 말까, 손이 부들부들 떨면서 제 코 근처까지 오지만 차마 떼지는 못합니다)
왜 있잖냐, 해골이라던가! 검은색 반창고!
 
힐트:왜~? 훨씬 인물이 살고 보기도 좋은데. (거울로 닉의 얼굴을 이리저리 비춰보며 후후- 웃습니다.)
 
닉:크으으으으윽!!
(거울이 다양한 각도로 저의 유치한 모습을 비춥니다. 분한 표정.)
... 힐트! 넌 다친 곳 없냐?!
(지지 않겠다는 듯 구급상자에서 캐릭터 반창고를 우악스럽게 쥡니다.)
 
힐트:나? 그러네, 누나는 닉이 다쳐서 가슴에 상처가 났답니다... 찢어질 듯 아프단다. (가슴에 손을 얹고 우는 시늉을 합니다)
 
닉:... ....
(그 말에 시선이 잠깐 아래로 가려다가... 안돼! 두 눈을 질끈 감습니다!)
 
:10분 남았씁니다.
 
닉:큭! 거긴...
거긴... 안....돼!
 
힐트:어디가 안 된다는 거야~? 무슨 생각 해?
 
닉:크으으윽.. .....(제가 패배했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반창고를 내려두고 제 얼굴을 두 손으로 붙듭니다)
...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붉은 기가 남아있는 얼굴을 확 들어서 대답하죠.)
 
힐트:그래? 그럼 빨리 머리 말리고 자자. 내일은 굉장히 중요한 날이잖아? (웃으며 수건을 덮어주고, 탈탈 머리를 털어줍니다. 옅게 상기된 얼굴이 그나마 덜 보이게요.)
 
닉:큭! (가볍게 이를 갈지만 반항하지 않고 힐트에게 제 머리를 맡깁니다.)
... 그런데 내일이 중요한 날이라니? 그건 무슨 말이냐?
 
힐트:곧, 위대하신 여왕폐하의 목을 쳐야할 날이 올거야. 그걸 위한. 첫걸음. (머리를 털어주던 손이 스르륵 내려가 닉의 목을 살짝 잡습니다.)
잘 할 수 있지?
 
닉:(믿고 있어서인지, 힐트에게 목이 잡혀도 크게 놀라지는 않아요. 대신 수건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있다가.)
(손가락으로 수건을 슥 밀어올리고는, 아직도 축축한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무심한 얼굴이 보여집니다.)
당연한 거 아니냐?
난 또 뭔가 했더니, 그 고고한 여왕을 직접 만나는 날이구만.
(당연하다는 듯, 입가가 호선을 그려요.)
힐트, 너야말로!
 
닉:그 여왕의 개들과 여왕을 때려눕힐 자신 있는거지?
내 파트너니까 당연하지만 말이다, 크큭!
 
힐트:당연하지, 내가 누구니? 네 이상을 이루어 줄 검은 바로 나인데.
네 앞을 가로 막는 것들은 내가 전부 베어 줄게. 네 몸과 마음을 상처 입히는 것들로부터 내가 전부 지켜줄게. 약속해. (팔을 둘러, 닉을 안아줍니다.)
 
닉:그렇지, 너는 내가 이 세계에 와서 봐온 녀석들 중에-
겉보기와 달리 제일 불량한 녀석이니까 말이야, 하핫!
(가만히 힐트에게 안기고는, 빳빳한 제 검은 머리를 그녀의 귓가에 부빕니다.)
가장 위험하고.
... 남을 상처 입히는 무기가 되라.
(그 말에는 이미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미 힐트는 제게 가장 든든한 파트너이자, 무기니까요.)
 
닉:(그러니 여왕의 개도, 여신의 개도,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아.)
장면닫기
 
:수고하셨습니다 닉, 부케 회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힐트도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용
 
여왕:의원, 그리고 이 방송을 보는 모든 국민 여러분, Q.C 0005년 9월 23일, 치욕의 날로써 기억될 이 날에, 여왕령은 아스트라이아 연합군의 고의적이고 기습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여왕령은 연합군과 평화 상태에 있었고, 국민의 요청에 따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아스트라이아, 그리고 서약 학생회와 대화 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합군과 서약 학생회는 모든 협상을 거부하고, 우리 정부에게 선전포고란 공식 답변을 보냈습니다. 이 회신에는 더 이상 외교적인 협상이 무의미하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전쟁 또는 무력 행사에 대한 암시나 위협이 포함되었습니다.
아스트라이아와 여왕령 간의 거리를 고려하면 이 기습 공격은 수일에서 수주 간 계획되어 있던 것이 자명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공격은 수많은 여왕령 국민들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발렌타인:오늘 저녁, 연합군은 동부지구를 공격했습니다.
오늘 저녁, 연합군은 서부 광산지대를 공격했습니다.
오늘 저녁, 연합군은 남부 보호령을 공격했습니다.
오늘 저녁, 연합군은 북부 작전 사령부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연합군은 제국의 수도인 이 곳을 공격했습니다.
 
여왕:아스트라이아는 여왕령 전역을 향한 대대적인 기습을 해온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의 연합군의 행동이 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왕령 국민들의 의견은 확고하고, 이 사태가 그들의 생명과 안전에 미칠 영향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육해군의 최고 명령권자로서 국가방위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에게 가해진 공격의 특성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전모의된 침략을 극복해내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던 간에, 정당한 권리를 가진 여왕령은 궁극적인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여왕:위협은 현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토, 국민, 그리고 이익이 중대한 위협 하에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입니다.
우리 군에 대한 신뢰와 우리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로, 우리는 필연적으로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그러니 신이여, 우리를 도우소서.
 
마리아 1세:본인, 마리아 1세는 Q.C 0005년 9월 23일, 연합군의 부당하고 비겁한 공격 이후 성립된 여왕령과 아스타리이아간의 전쟁 상태를 의회가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
.
.
 
나타샤 레켄베르크:기사단이여,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잘 들어라.
이제 우리 기사단, 기억을 가진 생존자들이라곤 지금 그대 곁에 서 있는 동료들뿐이다.
 
Mask:한때 우리 인간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지구의 보호자였으나, 오만과 분열에 빠져, 신성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채 파멸을 맞이했다.
통합을 가져다주었어야 할 명예는 결국 우리의 분열을 야기했다. 허상된 명예는 거짓이었다.
 
나타샤 레켄베르크:오늘 우린 그 거짓에 종말을 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편견과 오만 역시 과거의 유물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제 우린 우리 동족이 끝나지 않았다는 믿음으로 싸울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의 인류라는 믿음 속에서 일어설 수 있다.
우리 인류는 위대하고 강대한 아셀트레이로 돌아갈 것이다!
 
Mask:다가올 전투에서 서로를 믿어라. 하나 되어 공격하라!
우리의 마지막 항전은 눈부시게 타오를 것이니, 전 우주가 우릴 영원히 기억하리라!
 
막간
 
:여왕령의 모든 지역에 조공이 가해지고 있을 무렵, 아스트라이아의 중심 부대는 제국의 수도에 잠입했습니다.
수도에선 여왕의 연설이 방송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와서도, 그들은 여왕령의 승리를 의심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1 1.순방향 2.역방향
페어 1부터 나와서 시작해주세요.
 
달리:우리인가.
 
류트:야단났네...
수도에서 그러니까 , 어 ... ... ... ...
이거 사실 (피의) 축제라던가 그런거 아니지?
 
달리:그걸 우리는 전쟁이라고 부르지.
 
류트:전쟁인가 ...
옷을 갈아입을까 말까 고민중인데
 
달리:막간이니 주제표만 굴려볼까.
 
류트:주제표 ㄱ
 
달리:한숨 / 멀리서 천둥 / 미래
 
류트:한번 더 ?
 
달리:둘의 비밀 / 연심 / 한숨
어휴
 
류트:어휴....
 
달리:(여신님 봄)
 
류트:여신님봄
 
달리:어휴...
 
류트:어휴..
 
:(난 아무것도 안했어)
 
류트:이런 것 좀 그만 좋아하세요.
 
:(;)
 
달리:이 세계의 여신, 정말 곤란하다.
그럼 바로 장면 열어볼까!
장면열기
(붉은 기사여왕의 목소리는 이곳 저곳에서 울려퍼진다.)
(우리가 아스트라이아의 기지를 나와 수도로 향하는 와중에도, 목소리는 입에서 입을 타고, 스크린을 타고, 바람을 타고.)
(우리의 패배를 바란다.)
 
시민:다양한 시민들이 여왕의 전언에,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어린 아이는 부모의 품에 숨고.
청년들은 전쟁의 선포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노인들은 곧 나라를 뒤덮을 혼란을 걱정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눈에는 한가지의 믿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여왕의 절대적인 승리.'
 
달리:(그럼에도 우리는 수도로 가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모두가 의심하지 않고 있어.
 
류트:(모두가 한 입으로 연합의 패배를 기원하지만, 우리의 의지는 더더욱 강해질 뿐이다.)
그야 그렇겠지. 그 여왕이 저리 자신만만하게 선포했으니.
하지만 -
그렇다고, 순순히 당해줄 생각은 없으니까.
(류트의 손에는 작고 무거운 연막탄이 두개 쥐어져있습니다.)
(수도의 지리를 제일 잘 아는 류트와 그의 파트너인 달리가 선발대로 파견된겁니다.)
 
달리:(녀석의 손에 든 연막탄을 제외하고는... 시민들의 사이에서 우리는 반란군이 아닌 것처럼.)
(별의 기사가 아닌 것처럼.)
(그저 섞여있었다.)
 
류트:(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혁명은, 제일 낮은 곳에서부터.)
(류트는 말 없이, 달리에게 눈짓합니다.)
(자. 슬슬 시작해볼까.)
(우리들의 혁명을!)
 
달리:(녀석의 눈짓에 피식 웃습니다.)
시작해.
 
류트:좋아, 그럼 -
 
달리:(일순간 불어온 바람에 긴 머리카락이 흔들렸습니다. 바바리 코트 주머니에 집어넣고 있던 두 손을 꺼냅니다. )
 
류트:(씨익, 마치 악당같은 미소를 띄운 류트는 걸음을 멈춰세운다. 그리고는, 여왕의 선언이 송출되고 있는 커다란 스크린 아래에서. 당당히 외치죠.)
(여신의 힘을 빌린 류트의 목소리는, 확성기를 쓴 것 마냥 광장의 구석까지 울릴겁니다.)
 
달리:(그런 녀석의 모습을 다른 시민들과 같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류트:수도의 시민들은 들어라!
내 이름은 류트 칸 - 별의 기사로서, 여신의 부름을 따르는 자다!
 
시민:광장에 크게 울리는 소리에, 시민들이 웅성이기 시작합니다.
"엄마, 별의 기사가 뭐야?"
"얘, 쉿... ...!"
 
류트:"그대들이 밟고 서있는 이 여왕령은, 본래의 세계를 빼앗고 거짓으로 덧칠한 세계!
 
달리:(그 말을 거부하듯, 바람이 한 순간 역으로 불어옵니다. 나부끼는 머리카락을 쓸어넘기죠.)
 
류트:그럼에도 여왕은 여전히 그대들을 우롱하고, 본디 있어야할 것을 바로잡으려하는 우리들의 노력을 짓밟고 있다.
- 연합 아스트라이아는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이 거짓된 세계를 부수고, 우리가 돌아가야할 곳을 돌려받겠다고!
 
달리:(한 걸음,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가 류트 칸의 옆에 섭니다.)
 
기사단원:"... ... 배신자를 찾았다, 잡아라-!"
"연합 아스트라이아가 언제 여기까지?!"
"끄나풀인 모양이지. 절대 놓치지 마라!"
멀리서 연합군을 체포하려, 새벽의 기사단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달리:(한 바퀴를 돌아, 그대로 수 많은 시민들을 바라봅니다.)
 
류트:(광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래서야 우리가 완전 테러리스트잖아. 하지만 속은 후련하군요.)
 
달리:(자신만만한 특유의 웃음이 입가에 걸려있습니다.)
 
류트:달리. 셋에 던지는거다. (제 옆에 선 파트너의 손에, 연막탄을 하나 더 쥐어줍니다.)
 
달리:(가볍게 던진 연막탄을 받고는 제대로 받았다는 듯 들어 보여줍니다.)
... 너희들의 세계를 지키고 싶다면.
어디 한 번 지켜봐라-!
 
류트:그리고, 절대로 잊지 마라. 우리의 이름을! (하나.)
 
달리:너희들의 세계는 기억해주지 않을테니까 스스로 기억해. (둘)
 
기사단원:"반란분자 주제에 -!!"
두 사람의 주변을 에워싸는 기사단원. 그들은 형형한 기세로 달리와 류트를 경계합니다.
 
:10분 남았습니다.
 
류트:그러니까, 휘말리기 싫으면 해산해라. 멍청이들아! (셋!)
(기사단원들의 칼날이 우리에게 향하려는 찰나, 달리와 함께 동시에 - 연막탄을 바닥으로 던집니다. )
 
달리:(그와 동시에 있는 힘껏 연막탄을 던집니다! )
(아스트라이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연막탄은 순식간에 이 모든 것을 뒤덮을 정도의 하얀 세상을 만들어냅니다.)
(매캐한 연기 사이로 콜록거리던 시민들, 넘어지는 소리.)
(혼란이 이 자리에 있지만)
(그런 것들은 하얀 연기에 뒤덮여 보이지 않습니다.)
시끄럽네.
 
시민:순식간에 광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아이의 비명소리, 놀란 이들의 고함을 치는 소리. 누군가는 여왕을 찾고. 어떤이들은 분노하며. 또 다른 이들은 허둥지둥 이 자리를 벗어나려 했을겁니다.
 
류트:헹. 이거야 완전, 우리가 테러리스트가 된 것 같잖냐.
 
달리:(아무 상관 없다는 듯 긴 머리카락을 쓸어넘겨)
 
류트:(희뿌연 연기로 가득 찬 광장을 바라보며 작게 휘파람을 불었죠.)
 
달리:테러리스트라니, 그런 하찮은 게 아니라구.
우린 오늘, 세계를 무너뜨릴테니까.
자... ...
(손등을 류트 칸에게 내밉니다.)
 
류트:(잠시 내려보다, 당연하다는 듯 그 손을 받들려하죠. 이거, 어제도 했던 것 같지만 ... ... 그래. 이런게 다 기분이지)
 
달리:(하지만)
(손을 받들려고 하는 녀석의 손이 닿자, 역으로 그 손을 붙듭니다.)
 
류트:으엑?! (깜짝 놀라 달리를 바라봅니다)
 
달리:...나는 2층 밤세계의 조직 화양회 장 가문의 셋째
달리 장.
(평소와 달리 차분한 어조.)
... ...
(하지만 뒷 말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 혼란스러운 세계를 감상하는 듯 짧은 기다림.)
네 이름은 알고 있다.
 
류트:(오오, 평소와는 조금 다른 패턴. 조금 놀란 눈치입니다만, 대신 붙들린 제 손에 힘을 한번 줍니다.)
 
달리:류트 칸, 네게 명령하겠어.
충직한 기사로서, 이 세계를 무너뜨려라!
대답은?
 
류트:예스, 유어 하이니스!
거짓된 세계를 무너뜨리고. 우리가 지배할 세계를- 되찾는다!
 
달리:(그 말이 이어지는 동안, 달리 장의 몸은 깊은 그림자로 물들어 검은 꽃잎으로 흩어집니다. 만족스러운 웃음조차 곧 사라지며)
(바람조차 불지 않는 하얀 세계에 검은 꽃잎들이 류트를 감싸고 사라집니다. )
 
류트:(한 차례의 바람이 불면- 그 자리에 서있는 건, 검게 물든 창파오를 입은 류트가 서있습니다. 허공에 마지막 남은 검은 꽃잎을 손에 쥐면, 그것은 길게 뻗어나가 장대의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혁명의 불씨는 이미 지펴졌습니다. 남은 건, 제 할일을 하는 것 뿐.)
 
기사단원:"검은 달의 기사---!"
연기를 뚫고 달려온 단원이 류트에게 검을 휘두릅니다.
 
류트:(장대로 쉬이 쳐내고는, 그대로 뛰어올라 건물의 벽을 타고 높이 높이 향하죠.)
(우리의 전장으로.)
장면닫기
 
검은색 아마란서스. 류트와 달리가 출전합니다!
 
테티:키스 / 연심 / 키스
 
시저:뭐야
 
테티:
 
시저:키스가 두번이나있어
 
테티:질투 / 바람 소리 / 과거
KISS 절대로 참을 수 없어
볼뽀뽀해도되나요?
 
시저:ㅋㅋ
 
테티:ㅋㅋ
욕망성취
장소 .. 우리도 광장으로 하자. 이 연설을 어딘가에서 듣고있었떤거야
일단 열어버림
 
시저:그렇구나...
우리는 후방을 치자
 
테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최고야
 
시저:난 치사하니까
뒤에서 온다
 
:맞아 류트는 그동안
 
테티:시저는 강하니까.
 
:부케 회수해주세요
 
테티:류트는 ... 아
 
류트:어어아아
그렇게됐다
 
테티:좋아 그럼 연다!
장면열기
(마찬가지로 - 여왕의 전언이 울려퍼지던 수도. ... ... 정확히는 도시의 뒷골목에 두 사람은 서 있습니다.)
(먼저 출발한 누군가가 광장에서 시끄럽게 한 건 한 모양이죠. 시민들이 혼란에 빠진 소리가 여기까지 울려퍼집니다.)
킁킁, 킁 ... .. 주인. 이상한 냄새! (뒷골목에까지 하얀 연기가 옅게 깔립니다. 조금은 독한 냄새가 풍겨요.)
아까는 하나~도 안 보였는데, 이제는 좀 보여!
 
테티:(나갈래 나갈래! 아우성)
 
시저:선발은 역시 화려하구나… 우리도 조금 앞으로 나갈까?
 
테티:응응! 주인, 이대로 쭉~ 나가서 퍼펑~ 하고 오는거지?
(슉 슈슉 허공에 펀치)
 
시저:그래. 쿠쿵도 되고. 쾅도 돼. 하고 싶은 건 다 해도 돼.
 
테티:이야~호! 아, 그치만 고깃집은 안돼. 주인이랑 같이 가야하니까! (신이 나 성큼성큼 앞으로 나가다가, 멈춰서죠.)
그러니까~ 여기랑 여기. 그리고 저기!
(골목의 맛집들을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며 말합니다.)
 
시저:하하… 눈에 잘 새겨 둬. 어쩌면, 그대로인 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하늘을 울리고 땅을 갈라 볼까. 테티.
 
테티:응, 주인! 테티. 열심히 할게! (두 눈이 반짝반짝. 꼬리가 붕붕!)
(그리고는 시저에게 성큼 다가가요.)
이건~ 테티가 걸어주는 마법의 주문!
(발꿈치를 들고는, 시저의 볼에 살짝 입맞춥니다.)
제일 좋아하는 주인에게만 해주는거니까!
오늘도, 내일도 테티랑 쭉 함께하기야!
 
시저:(그 말에 시저는 눈이 접히며, 환하게 웃습니다.)
나의 심장은 너를 위해 붉게 타오르고 있어.
오늘도, 내일도 살아 가자
 
테티:(꺄-! 오늘도 내일도, 주인이랑 함께 노는거야. 정말 즐겁겠지! 시저의 대답에 테티는 뛰는듯이 기뻐합니다. 시저의 품에 망설임없이 안겨요.)
(그와 동시에 테티의 몸이, 가슴에서부터 붉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주인에게라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조금 보여줘도 괜찮겠죠!)
(테티의 몸을 감싼 빛은 어느새 점점 커져, 거대한 늑대의 형상이 됩니다. 반대로 시저가 거대한 늑대의 품에 안긴 것 처럼 되죠.)
(아우우우- 하고 우는 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려온 것 같습니다. 하울링과 함께, 테티는 시저와 하나가 되어요. 하늘을 가르고 땅을 울릴 붉은 대검.)
 
:10분 남았습니다.
 
시저:(시저가 고개를 들어 올리면, 시저의 가슴팍은 붉게 빛나며 타오르고 있습니다. 마치, 심장이 드러난 것 처럼.)
네 앞에는 축복이 가득하길, 행복하길, 웃음이 함께하길. (검을 뽑아 듭니다.)
그러니까, 나는 쓰레기들을 치우지 않으면 돼. (마치 벌레를 바라보듯, 기사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며.)
장면닫기
 
유리의 알스트로메리아. 시저와 테티가 출전합니다!
 
:시저는 부케 회수를, 마지막으로 페어2 준비해주세요
부케가 테이블 위에 총 82개 있으니
컨트롤+a해서 전체 선택을 통해 가져가주시기 바랍니다.
 
힐트:웃는 얼굴 / 욕실 / 비밀 이야기
뭔욕실이야
 
닉:(경악)
 
힐트:우리이제그만 욕실에서 벗어나자
 
닉:(제 어깨를 팔로 감싸쥠)
 
힐트:질투 / 미래 / 질투
뭔데
 
닉:?
어휴..
(여신님 봄)
 
힐트:여신님 주제표 이상해요
약간 감정과잉이에요
 
닉:여신님은 늘 그랬죠.
 
꾸루:얘들아한번만더굴려보자
 
:자꾸 저한테 항의하시면
이 페어는 욕실 고정입니다.
 
힐트:죄송합니다
 
:돌아가세요
 
닉:
 
힐트:조심하겠씀돠!!
양치질 / 어두운 감정 / 쇠사슬
 
닉:?
 
힐트:양치질뭐임
 
닉:쇠사슬..
정말... (힐끔) 곤란하네요... (힐끔)
 
힐트:갑자기 중2가 도ㅒㅆ는데
음..나를 묶고 가둔다면 사랑도 묶인 채
 
닉:루 시 퍼
나쁘지 않은데 중이.
 
힐트:딱. 딱한번만 더 가보고
섞어봅시다
 
닉:좋아요
 
힐트:거울 / 웃는 얼굴 / 둘의 비밀
제일 괜찮은 거 나온 걱 ㅏㅌ은데
 
닉:이번 거 괜찮은데
비밀 이야기 뭔가 해볼까
 
힐트:비밀 이야기...
사실 네가 처음이 아니야(만남적인 의미)
 
닉:에?
(완전 좋음)
그럼 위치는 흠
스텔라 가든(뭐라고 부르더라)으로 가는 건 똑같으니까
우리는 광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문을 열어서 가볼까요
 
힐트:저흰 바보니까 높은 곳에 있으면 안 될까요?
 
닉:어?
좋아요
저 그럼 낙하하듯이
가보고 싶은데
 
힐트:가보자고
 
닉:가봅시다
 
힐트:장면열기
(이 나라에서 그 무엇보다 높은 곳, 물론, 여왕의 높은 콧대에는 미처 닿지 못할 높이겠지만, 그 옥상에는 닉과 힐트가 서 있습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두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닉:여기까지 오니까 다른 놈들의 목소리도 개미같잖냐.
 
힐트:그러게, 사람이 아니라 작은 점처럼 보여. 그냥 움직일 뿐인, 무수히 많은 점들.
 
닉:우리도 원래 저기에 있는 놈들 중 하나였다는게... 마음에 안들어.
(심드렁한 목소리로 혀를 차죠.)
여왕이라는 녀석은 조금 다르려나?
 
힐트:마음에 안 드는 건, 부숴버리자. 여왕이라고 해도 다를 건 없지. (닉의 손을 잡습니다)
 
닉:당연한 말을! 애초에 이렇게 개성 없는 녀석들이 드글드글하게 있는 세계는 마음에 들지도 않았어.
그래도.
이 재미 대가리 없는 세계에서! 네 녀석을 만난 건 마음에 든다.
(힐트의 손을 꽉 잡습니다.)
아스트라이아인지, 반란군인지 하는 것에 들어가서도 말이야. 처음 만난 게 너라 다행이다, 힐트.
(이름만 들어가있지, 닉이 그곳에서 직접 하는 일은 없었지만 말이죠.)
 
힐트:어머, 별 말을 다 하네. 나도 닉 너를 만나서 다행이야. 혼자서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었으니까…
너와 만나서, 너를 지킬 수 있는 검이 될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해.
그러니까 세계를 무질서로 바꾸자. 틀에 박힌 구속같은 건 던져 버리자.
 
닉:하핫! 너도 참 이럴 때는 알기 쉬운 녀석이야.
나 같은 놈의 꿈에 함께 하겠다는 것도, 너 밖에 없을 거라고!
평소에는 늘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하지만-
(여전히 힐트의 손을 쥐고 있는 손을 들어서 그녀의 턱 아래를 두드립니다.)
실은 나보다도 좋아하는 거지, 무질서를!!
 
힐트:그럴지도. 아니면, 네게 물들어 버렸다거나?
 
닉:그렇다기엔 너와 비슷한 녀석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며)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건 너였을지도 몰라.
(멋있거나 친절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건달과도 같은 웃음입니다. )
(약간의 교양도 느껴지지 않는 아주 무책임한 말이지만, 닉은 나름대로 확신하는 것처럼 말합니다. )
그때도 넌 지금과 똑같았어.
 
힐트:… …
그렇다면, 좋겠네.
 
닉:... 아니냐? (눈을 깜빡거리며)
크흥, 이제와서 캐캐묵은 기억을 꺼낼 생각은 없지.
 
힐트:후후, 맞아. 나는 현재를 사는 여자니까.
그러니까 지금의 나는, 가장 위험하고 남을 상처입힐 수 있는 너의 검.
 
닉:네 입으로 말했겠다. 가장 위험한 검이라고!
(닉은 한 걸음, 두 걸음 뒷걸음질 칩니다. 그리고 그의 등 뒤에는 검은 점들이 가득한 이 세계의 허공.)
가장 위험한 검이라면 말이지...
(힐트의 손을 놓습니다. 그 손의 엄지로 자신을 가리키고는)
 
:10분 남았습니다.
 
닉:(높은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위태롭게 옷자락을 흩날립니다.)
그 손잡이를 쥔 나까지 상처 입혀봐라!
 
힐트:후후, 너무 깊게 베이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줄래? (닉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천천히 천천히 아래를 향해 , 중력에 몸을 맡깁니다.)
 
닉:(두 팔을 옆으로 뻗고는 제 허리를 끌어안은 힐트와 함께 허공으로 떨어집니다.)
(천천히. 우리는 아주 짧은 순간을 부유했습니다.)
 
힐트:(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요. 쾌감에 젖어 터지는 목소리는, 자신은, 가시가 되어 그를 꿰뚫겠지요.)
('너'를 상처입힐 수 있는 건 늘 '자신'이어야 합니다.)
 
닉:(우리가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힐트의 몸이 가시가 되어 내 몸을 꿰뚫는 것을 실감했을 때.)
(닉은 제 팔을 관통하는 가시를 봤습니다. 수십만개의 날카로운 가시가 박혀있는 것 같은 고통.)
...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라고 할 수 있지 않겠어?
(어느새 홀로 남은 몸이 지면에 닿기 13m.)
(10m)
6m
 
닉:(떨어지기만 하던 몸은 이제 지면을 대비하기 위해 발을 아래로 합니다.)
(그 순간 푸른색 가시가 퍼지며 지면이 아닌 또 다른 공간의 틈이 벌어집니다. 모든 것이 우리를 최후의 무대로 이끕니다. )
 
닉 :(닉 답지 않게 어딘가 정돈된 하얀 셔츠, 검은색 정장 조끼. 콧잔등에 흉터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아직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이곳에서.)
날카로운 잭나이프를 손가락에 걸어 한 바퀴 돌립니다. 손가락이 베일 것처럼 차갑게 빛나는 날이.)
(아슬아슬하게 손을 빗겨갑니다.)
장면닫기
 
:좋습니다, 닉은 부케 회수해주시기.
 
푸른 제라늄. 닉과 힐트가 출전합니다!
 
마스터용
 
토모에미야 츠바키:아아, 여기는 아스트라이아 방공 사령부. 류트와 시저는 들리시나요?
 
류트:라저. 이쪽 신호 이상 없음. (인이어에서 들려오는 무전에 대답합니다.)
 
시저:무슨 일?
 
토모에미야 츠바키:다행이네요. 닉씨의 연락은 아공간으로 사라진 후에 끊겨버려서 말이죠~ 부득이하게 두분께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새벽 기사단의 대부분은 저희쪽에서 잡아 놓은 상태니, 두분께선 안전하게 왕궁에 입성하실 수 있을거에요.
다만, 문제가 두개 있습니다. 새벽 기사단에선 이세계에서 준비된 전쟁병기를 왕궁 입구에 투입
내부로 들어가는 길목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지는 그러니까... (보고서 차르르 넘기는 소리)
 
류트:정면돌파냐, 아니면 우회해서 가냐. 그건가?
 
나타샤 레켄베르크:그렇다. 전쟁 병기와 그쪽이 싸우며 시간을 버는 동안, 우리의 부대가 여왕을 끝장내느냐...
아니면 너희가 우회해서 들어간 다음 여왕을 끝장내느냐...의 차이다.
어느쪽을 선택할거지?
 
시저:우리 목적은 처음부터 여왕 아니었어? 고철덩어리는 그쪽에게 맡길게.
여왕의 목을 베게 해준다. 그런 조건이었잖아?
 
류트:(저쪽, 시저의 통신이 치직치직 하고 들려오죠.)
말 잘하네. 이쪽도 그렇게 부탁하고 싶은걸.
 
토모에미야 츠바키:알겠습니다! 두 분께서 안전하게 결투장으로 향할 수 있도록, 전쟁 병기의 처리는 저희가 맡겠습니다.
 
나타샤 레켄베르크:무운을 빌겠다. 이상.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원초의 결투장
그리고, 우리의 최종 목표는 여왕입니다.
하늘을 무너트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스터용
 
마스터용
 
:우리가 성벽을 넘고
긴 복도를 지나
왕성의 꼭대기에 도달하면, 주위는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류트:...! (앞서 길안내를 하다, 무언가 인기척이 느껴지자 입가에 손을 대고 일행을 멈추게 합니다.)
 
마리아 1세:(모두가 모여 자신의 앞에 서있는 것을 보고, 담담하게 입을 엽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설득은 실패했습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말은 필요하지 않겠지요.
 
닉 :(기다렸다는 듯 어둠 속에서 걸어나와 섭니다.)
 
마리아 1세:진정한 기사라면 문답무용. 자신의 실력은 힘으로 증명하고, 원하는 것은 무력으로서 쟁취해야 한다...
 
발렌타인:(옆에서 고개를 꾸벅)
 
닉 :직접 만나보니 그 말만큼은 마음에 드는군.
 
류트:문답무용... ...
 
닉 :(예리한 나이프의 칼등으로 제 어깨를 툭툭 치면서,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입니다.)
 
시저:아무래도 대화에는 서툴러서 말이야. 검을 맞대는 게, 오히려 더 빠를 때가 많아.
 
마리아 1세: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내 그대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바
 
닉 :선물?
 
마리아 1세:부디 그대들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발렌타인! (손가락을 튕깁니다)
 
류트:쯧, 좋은 거일리가 없잖아. 온다!
 
발렌타인:우리가 어떻게 이 신세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지
지금 이 자리에서 똑똑히 보여주겠다.
(두손을 모으고 주문을 외우면, 주위를 푸른 빛이 둘러싸며 모습이 사라지더니)
(곧 거대한 뱀의 몸과, 긴 활을 지닌 커다란 괴수가 되어, 자리에서 나타납니다)
 
바쉬:그대들이 자비를 져버린 이상 남은 것은 오로지 죽음 뿐이다.
왜곡이 몇개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부 꺼내보시지. 다 씹어먹은 뒤, 그 뼈까지 재로 만들어줄테니.
 
img세트!
 
마리아 1세:
새벽을 등지고
종별 세트 루틴
효과 적수에게서 가장 먼 가든에 있는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새벽(Dawn) 카운터」를 부여한다. (같은 거리나 가든에 스텔라나이트가 여러 명 있는 경우에는 전원이 대상이 됩니다)

새벽(Dawn) 카운터: 이 카운터를 가진 스텔라나이트는 자신이 행하는 공격 판정의 주사위 개수를 항상 1개 증가시킨다. 이 효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스텔라나이트는 자신의 내구력을 2+[라운드 수] 점 감소시킴으로써 언제든지 새벽(Dawn) 카운터를 1개 제거할 수 있다.
 
:전원,
 
img차지!
 
닉 :이쪽도 선물보다는- 갈취하는 쪽이 좋아서 말이지, 앙?
 
:전원, 차지 주사위를 굴린 후
자신이 있을 가든을 선택해주세요.
 
닉 :
rolling 4d6
(
1
6
+
1
6
+
2
6
+
1
6
)
 
=
5
 
:적수는 가든 1에서 대기 중입니다.
rolling 5d6
(
4
6
+
1
6
+
3
6
+
2
6
+
2
6
)
 
=
12
 
시저:
rolling 3d6
(
5
6
+
6
6
+
2
6
)
 
=
13
 
류트:기세등등하긴. 먼저 움직인다!
rolling 4d6
(
1
6
+
6
6
+
5
6
+
5
6
)
 
=
17
 
닉 :img
 
류트:(시저 4d6 이에요! 차지다이스+라운드 수 만큼 굴립니다)
 
시저:가끔은 패자가 된 기분도 맛 봐야지, 그래야 공평하잖아.
 
닉 :
rolling 4d6
(
5
6
+
4
6
+
6
6
+
3
6
)
 
=
18
 
류트:img
(5 > 4로)
 
바쉬:img
 
류트:img
 
닉 :저 여왕 말이야, 지금 뭔가 세고 있지 않았어? 이번만큼은 따로 행동하는 게 좋겠는데 말이야.
 
시저:img
 
닉 :(*전원이 여왕에게 근접해있으면 카운터 또한 전원에게 쌓일테니, 제가 멀리 떨어질게요.)
 
류트:(*확인!)
 
닉 :(그렇게 말한 닉은 여왕의 정원: 3번쨰 결투장으로 물러납니다.)
img
 
류트:(흘긋, 닉이 있는 방향을 바라보고는)
오, 일리 있는데? 뒤 쪽은 부탁하지!
 
시저:의외네. (여러의미로)
 
류트:(동의하듯이 끄덕입니다.)
 
img적수의 액션!
 
닉 :흥,이쪽이 평소처럼 날뛰었다가는 시시하게 끝나버릴테니까 말이다~ (나른하게 말하지만 허세)
 
바쉬:푸른 제라늄, 닉
그게 허세인지 진심인지 확인해볼까?
긍지 있는 결투
종별 이동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기가 스텔라나이트라면 적수를 한 명, 적수라면 스텔라나이트를 한 명 선택한다. 자기 자신, 그리고 자기가 고른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가 아무도 없는 가든에 배치한다. 이것은 이동으로 치지 않는다. (이동한 칸 수를 따지거나, 이동 여부 자체를 따지는 스킬의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음.)
묘사 따라와. 어울리는 무대로 가자.
(닉을 꼬리로 옭아메고, 가든5로 이동합니다)
 
류트:제라늄, 그 쪽이다! 조심해!
 
닉 :(검을 빙글 돌리는데, 그가 발을 딛고 있는 가든 3의 땅이 무너지며 5로 기울어집니다!)
윽?!
 
류트:(허공에 높이 도약해 채찍처럼 꼬리를 뻗어 닉을 옭아매는 적수의 모습에 기함하죠.)
 
바쉬:한번에 쓰러지진 않았으면 좋겠군.
(활시위를 당긴 후, 화살의 끝에 번개의 파동을 담아 닉을 향해 세발, 발사합니다)
 
시저:방금 도발이 잘 먹혔나 보네…
 
바쉬:
결투자의 꽃
종별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하고, 그 후, 대상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 그 후, 같은 가든에 공격 대상인 캐릭터만 있을 경우 【공격 판정: 주사위 4개】를 행한다.
묘사 무대는 갖추어졌다. 이제 아무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어. ㅡ간다, 우리의 숙적이여.
 
 
rolling 2d6s>3
(
5
6
+
6
6
)
 
=
2 Successes
rolling 2d6s>3
(
5
6
+
6
6
)
 
=
2 Successes
rolling 4d6s>3
(
4
6
+
5
6
+
5
6
+
6
6
)
 
=
4 Successes
 
:8대미지입니다.
 
닉 :
No.4 「좌절하지 않아, 나는 모두를 지킬 거야」 언브레이커블 아머
종류 방어 / 책략 / 지원
타이밍 공격 판정 직전
효과 앞으로 진행될 공격 판정 1회 동안 자신과 같은 가든에 존재하는 캐릭터 모두의 방어력을 [현재 라운드 수]점 증가한다. (방어력의 최대치는 6)
그 후 자신의 내구력을 [1+현재 라운드 수] 점 회복한다.
묘사 불멸의 방패는 여기에 있다.
(*찾느라 순서가 조금 늦었는데 마지막 공격판정 4개에 사용하겠습니다.)
 
:효과 사용시 방어력은 4가 되므로 세번째 공격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닉 :(*아 헐 그렇네 )
 
:아니... 이번엔 효과가 통하는 공격이
전혀 없습니다.
 
닉 :(제길 그럼 그대로 전부 맞죠, 어쩔 수 없다 나는 나약한 남자)
크으으윽!!
 
바쉬:푸른 제라늄, 닉
여왕님, 시작부터 싱거워질지도 모르는데, 여기서 죽여도 되겠습니까?
 
류트:(번개의 화살이 바로 옆의 가든에 직격합니다. 땅이 무너지는 듯한 굉음이 울리죠.)
 
마리아 1세:자비는 필요없다! 여기까지 왔다면, 댓가를 치르게 해줘라ㅡ!
 
닉 :(피할 새도 없이 이 땅을 엎어버리는 번개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볼썽사납게 검은 정원에 나뒹굴죠.)
 
류트:(가든의 울리는 여왕의 목소리에 작게 이를 갈죠.) 마리아 ... ...!
 
바쉬:(화살촉에 냉기를 가득 담은 다음, 나뒹구는 닉을 향해 한번 더 발사합니다)
 
시저:이런, 우리 벌써 몰린 걸까?
 
바쉬:
† 장미의 가시에 안겨라 †
종별 적수 전용 / 공격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7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에 의해 1점 이상의 피해를 입은 캐릭터는 장미 가시 카운터를 1개 받는다. 이 공격 판정은 같은 가든이나 인접한 가든에 있지 않은 캐릭터에게도 행할 수 있다.
장미 가시 카운터 : 이 카운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차지 판정이나 공격 판정의 주사위에 1이 나올 때마다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감기는 덩굴과 찌르는 가시가, 공격이 끝난 후에도 적을 괴롭힌다.
 
닉 :(여왕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면 다급히 일어나 인상을 찌푸리고 다음 공격에 대비합니다.)
 
시저:
No.6 「반짝이는 영혼의 조각」 스타더스트 프래그먼트
종류 방어 / 지원
타이밍 공격 판정 직전
효과 앞으로 진행될 공격 판정 1회 동안 자신의 방어력을 [임의의 값] 만큼 감소시키고. (방어력의 최소값은 1이며, 0 이하가 되도록 감소할 수 없음)
자신을 제외한 임의의 캐릭터 전원의 방어력을 [감소한 값]만큼 증가시킨다. (방어력의 최대치는 6)
묘사 *반짝반짝 빛나는 조각들은 분명 내 영혼일거야.
내가 죽더라도 누군가가 적을 죽인다면 세상은 분명 멋져지겠지.*
 
닉 :
No.4 「좌절하지 않아, 나는 모두를 지킬 거야」 언브레이커블 아머
종류 방어 / 책략 / 지원
타이밍 공격 판정 직전
효과 앞으로 진행될 공격 판정 1회 동안 자신과 같은 가든에 존재하는 캐릭터 모두의 방어력을 [현재 라운드 수]점 증가한다. (방어력의 최대치는 6)
그 후 자신의 내구력을 [1+현재 라운드 수] 점 회복한다.
묘사 불멸의 방패는 여기에 있다.
 
바쉬:
rolling 7d6s>4
(
1
6
+
1
6
+
1
6
+
3
6
+
4
6
+
4
6
+
6
6
)
 
=
3 Successes
 
류트:아직 포기는 이르다고. 저 녀석, 시원하게 막아내잖아! (무너지는 잔해를 피해 위로 향하며)
 
닉 :(그대로 푸른 빛을 뿜어내는 잭 나이프로 여왕의 동상을 베어내고는 엄폐물로 사용합니다.)
 
:시저, 감소할 방어력은?
가능한 방어력은 최대 2입니다.
 
닉 :(*제가 사용한 스킬이 있으니 1이면 충분할 겁니다!)
 
시저:미안, 너희들이 벌써 쓰러지면 재미 없거든. (방어 2 감소시키고 닉이랑 류트 대상으로 합니다!)
 
:닉의 방어력이 6으로 증가했습니다. 최종 대미지는 1입니다.
 
닉 :(*확인 완료.)
 
:닉은 장미 가시 카운터를 받습니다.
 
바쉬:푸른 제라늄, 닉
검은 아마란서스, 류트 칸
 
닉 :(이어서 베어낸 동상의 단면에서 푸른 제라늄 꽃잎이 쏟아집니다. *2점 회복)
 
바쉬:유리의 알스트로메리아, 시저
(닉에게서 눈을 돌린 후, 시저를 향해 다가가고)
검은 빛줄기는 칼날과도 같이
종별 이동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3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검은 궤적을 그리며, 당신의 칼날이 질주한다.
(땅을 크게 울려, 시저의 아래 바닥을 무너트립니다)
 
닉 :(*3칸 이동하셨어요 여왕님!)
 
시저:아이쿠, 깜짝이야…! (갑자기 무너지는 바닥에 휘청입니다.)
 
바쉬:
rolling 5d6s>3
(
3
6
+
5
6
+
5
6
+
6
6
+
6
6
)
 
=
5 Successes
 
닉 :
No.6 「사고의 소용돌이」 빙글빙글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캐릭터 한 명이 굴린 주사위 중에서 1~2개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묘사 전략이나 위치 잡기로 상대를 돕거나 방해하는 스킬.
아까의 빚은 갚겠다 거기 금발남!
 
바쉬:
rolling 2d6s>3
(
5
6
+
6
6
)
 
=
2 Successes
 
닉 :(이전에 커다랗게 분할되어 떨어지던 여왕의 동상을 발로 차서 그대로 시저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마리아 1세:그래선 안됩니다. 정당한 1대1의 싸움 아닙니까? 저기 있는 금색의 벌레도, 그런건 바라고 있지 않을텐데요
 
류트:(또 다른 석상의 위에 올라서 전장을 지켜봅니다.)
 
마리아 1세:(발로 찬 동상을 한손으로 막고, 무대 밖으로 던집니다)
 
:5대미지입니다.
 
바쉬:유리의 알스트로메리아, 시저
 
닉 :패싸움에 정당함이 어디있겠냐!!
 
류트:끈질기기는...! 이봐, 연격이야! 조심해-! (시저를 향해 크게 외치죠)
 
시저:벌레라니 너무하네… 뭐, 아무튼 고마워. 그러니까… 음… 망나니 씨. (어깨를 으쓱이며 공격을 받아냅니다)
 
닉 :(이죽거리는 표정으로, 크게 외치죠.)
 
바쉬:(일어난 시저의 몸을 한 손으로 잡고, 그대로 바닥에 메다 꽂습니다)
† 장미의 가시에 안겨라 †
종별 적수 전용 / 공격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7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에 의해 1점 이상의 피해를 입은 캐릭터는 장미 가시 카운터를 1개 받는다. 이 공격 판정은 같은 가든이나 인접한 가든에 있지 않은 캐릭터에게도 행할 수 있다.
장미 가시 카운터 : 이 카운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차지 판정이나 공격 판정의 주사위에 1이 나올 때마다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감기는 덩굴과 찌르는 가시가, 공격이 끝난 후에도 적을 괴롭힌다.
rolling 7d6s>3
(
1
6
+
2
6
+
3
6
+
3
6
+
4
6
+
5
6
+
6
6
)
 
=
5 Successes
 
닉 :닉이라고 부르라고, 알스트로메리아! ....그리고 이번엔 못도와준다.
 
:5대미지입니다.
 
시저:아야야… 이렇게 아픈 거 오랜만이네.
 
img 닉의 액션! 전조가 발생합니다.
 
마리아 1세:
No.1
특수 액션 루틴
명칭 절대기사여왕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적수의 대각선상의 가든과 인접한 가든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 동안 새벽(Dawn) 카운터를 소지한 스텔라나이트의 방어력은 1 낮아진다. (방어력의 최소는 1)
 
 
닉 :(제 어깨에 박혀있는 붉은 가시와 장미를 한 번 보고, 그것과 동일한 게 시저의 몸에 박힌 것을 확인합니다.)
 
류트:(한바탕 난리가 난 전장을 내려다봅니다. 이곳 저곳에 솟아난 장미의 가시덩굴과 무너진 석상들.)
 
닉 :... 아직 그 쪽은 안전한 것 같은데 말이야~!
 
류트:(*대상은 가든 5,6,2,3이 맞나요?)
 
닉 :(*2,6,4 같아요. 대각선 상의 가든도 포함하는거라)
 
:(3/4/5입니다)
 
닉 :(ㅋ)
 
류트:(*ㅋㅋ 확인)
 
닉 :(*아, 대각선상의 가든과 인접한 가든)
. ..... (그리고 제게 따라오던 새벽색의 이상한 기사 모형을 바라봅니다)
아까부터 신경쓰인다고!
 
마리아 1세:어머나, 귀엽지 않습니까? 아기자기해서, 그대의 취향에도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닉 :(땅을 손으로 짚고는 그대로 돌려차- 새벽 카운터를 발로 차내고는 그것이 따라오지 못하게 달립니다)
No.3 「하늘 걷기」 에어스텝
종류 이동 / 지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이 1~2칸 이동한다. 그 후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이 1칸 이동한다.
묘사 허공을 밟고 뛰듯 가볍게 이동하는 스킬.
 
류트:(불안한 기세로 울리기 시작하는 건너편의 가든을 바라보죠.) 제라늄! 뭔지는 모르겠다만, 거기 오래 있다간 위험할거야!
 
닉 :말 안해도 감이 말해주고 있다고!!
 
시저:죽을 힘을 다해 달려 봐~
 
류트:(봉에 휘감겨있던 쇠사슬을 풀어내, 가든 4의 석상을 향해 던지죠. 그 위를 달려오라는 듯)
 
닉 :(아마란서스가 내려주는 쇠사슬을 붙잡아 그와 동일한 6번쨰 결투장으로 이동합니다. )
저 불길한 땅덩어리로 갈 녀석은 없겠지?
(사슬을 발로 차내 다시 류트 쪽에 보내고는)
(침을 바닥에 뱉어)
 
시저:(더러워…)
 
닉 :
rolling 2d6
(
3
6
+
3
6
)
 
=
6
img
 
류트:그래서 .. 저 무식하게 큰 뱀 괴물을 어떻게 하느냐, 그게 문제인데 말이지.
(슬그머니 침을 뱉은 바닥에서 살짝 멀어지고는 쇠사슬을 회수하죠.)
 
:무대 루틴의 대상이 없으므로, 효과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img 류트의 액션! 전조가 발생합니다.
 
마리아 1세:
No.2
특수 액션 루틴
명칭 경외의 기사단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가든 1·2·5·6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 【공격 판정: 주사위 5개】를 행한다. 새벽(Dawn) 카운터를 아무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이 액션 루틴을 대신해 EX 루틴을 실행한다.
저는 괴물이 끝에서 이기는
호러물을 좋아하거든요. 발렌타인, 그렇지 않나요?
 
바쉬:(고개를 끄덕)
 
닉 :또 뭔가 하려나본데, 저 여왕... ...
 
시저:하아… 안 팔린다고, 그런 영화. 의외로 B급이 취향?
 
닉 :(끈질기게 저를 따라오는 새벽의 동상을 보고, 질린다는 듯이 말합니다)
... ... (불길하게 동상이 빛납니다.)
 
마리아 1세:제가 원하면 그게 A급입니다, 금색씨.
 
시저:그게 뭐야, 엉망진창이네~
 
류트:(여전히 고상하지 못한 취향이라니까. 그리 생각하며 류트는 커다란 괴물을 올려다봅니다.)
그러니까, 봐줄 생각은 전혀 없다- 고 이해해도 되겠지. 여왕폐하?
 
마리아 1세:네, 자비는 여러분도 원하는 일이 아닐터이니.
 
류트:하! 이제야 좀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야 - 이쪽도 사정없이 들어갈 수 있거든.
옛 정으로 봐주진 않겠어.
No.6 「배신의 아마란서스」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에게 【※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
그 후, 다른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묘사 날뛰는 칼날은 우리편조차 다치게 한다.
(엄지를 깨물에 작게 상처를 냅니다. 피가 흐르는 손으로 무기를 잡으면, 제가 디딘 바닥에서부터 검은 꽃잎이 휘몰아치기 시작해요.)
(*첫번째 공격 대상은 류트로 합니다.)
 
닉 :img
 
류트:
rolling 2d6s>3
(
1
6
+
2
6
)
 
=
0 Successes
 
닉 :(그 후의 공격판정 6개에 주사위 부스트 3개)
 
시저:img
 
류트:img
(*첫번째 공격판정 재롤합니다!)
 
:류트, 재판정
 
류트:
rolling 2d6s>3
(
1
6
+
5
6
)
 
=
1 Success
No.4 「어슴푸레한 계약의 빛깔」 프롬 더스크 틸 디 엔드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3개】를 행한다. 이 턴 중, 당신의 내구력이 감소한 경우, 추가로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묘사 닿아라, 닿아라, 칼날이여 닿아라, 비록 이 몸을 찢어버린다 해도
윽! (저릿한 통증을 느끼며, 바람을 싣어 괴물의 위로 뛰어올라-)
 
닉 :제법 싸울 줄 아나본데 말이야, 저 녀석?
 
류트:(그대로 정수리를 후려칩니다!)
 
닉 :(시저가 더했으니 제가 부스트 2회 넣겠습니다.)
 
시저:잘 한다~ 너무 상냥할까봐 걱정했거든. (그럼 부스트 1회~)
 
닉 :어이, 이거 놓고 갔잖아!!
(그리고 녀석이 뛰어오르며 따라가는 사슬에 들러붙는 푸른 꽃잎- 그건 그대로 가시가 되어 사슬을 변형시킵니다.)
 
류트:
rolling 15d6s>3
(
1
6
+
1
6
+
1
6
+
2
6
+
2
6
+
2
6
+
2
6
+
3
6
+
3
6
+
3
6
+
3
6
+
4
6
+
4
6
+
4
6
+
4
6
)
 
=
8 Successes
하압!!
(사슬에 돋아다는 푸른 가시가, 괴물의 상처를 한번 더 후벼팝니다.)
 
바쉬:(상처에 더 공격이 파고 들기 전, 독기를 흩뿌려 푸른 가시를 잠식합니다)
 
류트:(독기가 저를 덮치기 전- 한번 더 봉을 휘둘러 타격을 가하죠!)
놓칠 것 같냐!!
기사의 소양
종별 원거리 판정 / 이동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와 “자기가 한 칸 이동한다.”를 원하는 순서로 1회씩 할 수 있다.
묘사 스텔라나이트의 뛰어난 신체 능력에서 나오는 예리한 공격.
img
(3개!)
rolling 5d6s>3
(
2
6
+
3
6
+
4
6
+
4
6
+
6
6
)
 
=
4 Successes
 
류트:(그리고는 쇠사슬을 다시 멀리 던져 - 줄을 잡고 건너편의 가든 5 으로 이동하죠.)
img
 
바쉬:(상처를 가볍게 쓰다듬고)
 
닉 :(그리고 류트가 이동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
(새벽 카운터 제거하겠습니다!)
 
마리아 1세:정말로? 정말인가요, 소년?
 
닉 :(동상을 발로 차서 쿵 내려앉는 뱀의 허리 아래로 던집니다. 그럼 따라다니던 것도 부숴지...)
....
 
마리아 1세:내 자비가 사라졌을때, 그대에게 무슨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닉 :... ...(지 않는군요?)
(새벽카운터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류트:신경쓰지 마라! 단순한 허세일 뿐이야! (여왕의 말에, 목소리를 높여 외치죠)
 
마리아 1세:푸하핫, 겁먹은 그 얼굴은 꽤나 매력적이군요.
 
닉 :크윽... ... (마음에 안든다는 듯)
 
마리아 1세:자, 전원 준비.
 
시저:우와앗… 여왕의 마음은 무겁네.
 
마리아 1세:무대를 향해, 사격 개시!
(어둠 속에 숨어 있던 카드 병정들이, 화승총을 꺼내들고 발사를 개시합니다)
No.2
특수 액션 루틴
명칭 경외의 기사단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가든 1·2·5·6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 【공격 판정: 주사위 5개】를 행한다. 새벽(Dawn) 카운터를 아무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이 액션 루틴을 대신해 EX 루틴을 실행한다.
 
닉 :(분한 얼굴이지만 저를 다시 따라오는 새벽의 동상에, 섣불리 움직이지 못합니다.)
 
마리아 1세:
rolling 5d6s>3
(
2
6
+
3
6
+
3
6
+
5
6
+
5
6
)
 
=
4 Successes
 
:닉과 시저, 4대미지
 
img 시저의 액션! 전조가 발생합니다.
 
닉 :크학!
 
류트:(*류트도 가든 5에 있으니 대미지 받겠습니다!)
 
마리아 1세:
무자비한 철퇴
종별 액션 루틴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새벽(Dawn) 카운터를 가진 스텔라나이트가 있는 가든과 인접한 가든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새벽(Dawn) 카운터를 아무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이 액션 루틴을 대신해 EX 루틴을 실행한다.
 
:(*옷케옷케)
 
류트:크으... ...!
 
닉 :(결투장에서 몰아쳐오는 기사단의 검들을 모두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만신창이가 되어 이번에 닉이 뱉은 것은 피덩어리.)
크윽... . 이 빌어먹을 폭군 같으니....
 
시저:… 꽤 아프네. 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이야. 안 나오지만. (검을 땅에 짚어 일어섭니다. 입은 웃고 있지만 혈색은 좋지 않네요.)
 
닉 :(입고 있던 검은 정장 조끼를 벗어던지고, 다시 한 번 새벽의 동상을 노려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는 눈치인데. )
 
시저:퇴로가 없다면, 나아가는 수 밖에 없는 거겠지.
No.2「아직 끝나지 않아, 내가 있는 한」 엔드리스 댄서
종류 공격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2+현재 라운드 수] 개】를 실시한다.
그 후 자신의 내구력을 [주사위 1개] 만큼 회복한다.
묘사 내가 있는 한 이 싸움을 끝낼 수 없을것이다.
 
류트:제라늄. 그걸 부술 수는 없는거냐! (고요히 그의 뒤를 따라다니는 동상을 바라보며)
 
시저:img
(기분 좋게 3개 사용~)
 
닉 :.. 이거 망할 동상, 생각 이상으로 단단하다고!
 
시저:
rolling 6d6s>3
(
2
6
+
3
6
+
4
6
+
4
6
+
4
6
+
6
6
)
 
=
5 Successes
 
닉 :이것보다 저 뱀여왕부터 어떻게 해보라고!
 
바쉬:(상처 부위를 손가락으로 만지며, 독기를 뱉어냅니다)
 
류트:이래뵈도 힘, 쓰고 있다고... ...! 거기 금발남, 조심해!
(옅게 깔리는 독가스에 미간을 찌푸리며 코를 막죠)
 
시저:미안, 당하기만 하는 건 싫어서 (붉은 대검이 부드러운 궤적을 그립니다. 그 사이사이로 튀는 파편은, 마치 유리처럼 반짝이고 있습니다.)
(내구력 3 회복)
 
닉 :저 노랑 나비 같은 녀석, 이 독기에도 아주 여유롭게 움직이잖냐.. ...킁!
 
시저:
No.5 「6400년의 고독」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을 다른 캐릭터가 아무도 없는 가든에 배치한다. 이것은 이동으로 치지 않는다.
묘사 아무도 없다면 거기에 활짝 피는 것은 나뿐.
 
닉 :(제게 스며든 독기에 코피까지 흐르니, 손목으로 대충 닦아냅니다. 그 탓에 시저를 도와주지 못하고 몇 걸음 물러납니다.)
 
류트:쿨럭, 큭! (참던 숨을 내뱉습니다. 폐에 매캐한 독가스가 가득차니 점점 호흡이 어려워져요.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시저:정말, 뭐랄까… 독은 정말 싫어. 너희들도 그렇지? (가든 3으로 이동합니다)
img
 
류트:이봐. 제라늄. 버틸 수 있겠어? (비틀거리며)
 
마리아 1세:
무자비한 철퇴
종별 액션 루틴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새벽(Dawn) 카운터를 가진 스텔라나이트가 있는 가든과 인접한 가든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새벽(Dawn) 카운터를 아무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이 액션 루틴을 대신해 EX 루틴을 실행한다.
 
류트:금발남이 간 곳은 독가스가 그나마 옅어. 이번만 버틴다면.. ..
 
닉 :... ...
(그 말에 대답 대신 한 손으로 제 입을 가립니다.)
 
마리아 1세:자, 화려하게 불태워볼까요? 이 무대를 넘어, 대지까지도! (왕좌에서 긴 장검을 뽑아들고, 가든 절반을 향해 불꽃과 함께 휘두릅니다)
 
닉 :(하지만 손 틈새로 울컥 붉은 액체가 쏟아지죠. )
 
마리아 1세:
rolling 6d6s>3
(
2
6
+
2
6
+
3
6
+
5
6
+
5
6
+
6
6
)
 
=
4 Successes
 
류트:하하, 진짜 봐주질 않네.. ...! (매섭게 들어오려는 마리아의 공격에 분한 듯 웃죠)
 
닉 :(자존심 때문인지 대답하지 않았고- 제게 쏟아지는 불꽃의 장검을 피하지 못합니다.)
 
:닉과 류트, 4대미지. 닉이 전장에서 이탈합니다.
 
img커트!
 
img세트!
 
마리아 1세:
필승의 맹세
종별 세트 루틴
효과 적수에게서 가장 가까운 가든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 「새벽(Dawn) 카운터」를 부여한다. (같은 거리나 가든에 스텔라나이트가 여러 명 있는 경우에는 전원이 대상이 됩니다)
 
류트:야, 야! 제라늄. 정신차려! (큭! 하지만 돌아볼 여유는 없습니다. 넘실거리는 불꽃의 검기에 몸을 피하는게 고작입니다.)
 
닉 :... ...
 
마리아 1세:좋습니다. 여왕의 은총을 받은 자가 쓰러진 이상, 그대들에게도 나눠드리죠.
 
닉 :(검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넝마가 되어 널부러진 닉이 있습니다. 가까스로 한쪽 눈을 뜨지만 흐릿하죠.)
 
마리아 1세:자유와 해방이 그대들에게 함께하길. (장미 꽃잎을 하늘 높이 뿌립니다)
 
img차지!
 
시저:뭐라고 했더라, 망나닉? 괜찮아~? (흘러내리는 피를 닦으며 부릅니다)
 
바쉬:
rolling 6d6
(
4
6
+
4
6
+
6
6
+
1
6
+
4
6
+
4
6
)
 
=
23
 
시저:
rolling 4d6
(
2
6
+
5
6
+
3
6
+
2
6
)
 
=
12
 
닉 :... ... (그 말에 한 번 쿨럭, 피 섞인 기침을 하더니)
누가 망나니라는거냐~!!
 
류트:
rolling 5d6
(
5
6
+
6
6
+
3
6
+
5
6
+
1
6
)
 
=
20
(시저 1d6한번더!)
 
닉 :(비틀거리며 일어납니다.)
 
시저:
rolling 1d6
(
4
6
)
 
=
4
 
닉 :임모탈 라이프 내구력 2d6 회복
 
류트:img
 
닉 :하... ...
(쓰러지면 안된다고 타이르는 것처럼 잭나이프의 푸른 가시가 제 손등을 옭아맵니다.)
(따끔하게 파고드는 푸른 가시에 쓴웃음을 짓습니다.)
'우리'는 정식 스텔라 나이츠는 아니지만 말이야.
쉽게 쓰러질 수 없거든.
 
시저:
rolling 1d6
(
3
6
)
 
=
3
 
닉 :
rolling 2d6)
(
6
6
+
3
6
)
 
=
9
 
류트:보기보다 꽤 근성있잖아. 너!
rolling 5d6
(
1
6
+
4
6
+
2
6
+
3
6
+
6
6
)
 
=
16
 
바쉬:img
 
시저:그래, 너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게 있다는 거겠지?
img
 
류트:좀 더 신중하게 가보자고. 분명히 길은 있을거다.
img
 
닉 :한 번 쓰러지고 나니까 말이야... 이제 좀 정신이 번쩍 뜨이는구만.
(나이프를 들지 않은 손으로 제 뺨을 가볍게 치고)
rolling 5d6
(
6
6
+
5
6
+
5
6
+
6
6
+
2
6
)
 
=
24
 
:제로세븐 차지 라운드입니다.
 
닉 :img
 
:제로세븐을 차지할 PL은, 차지 주사위를 하나 버리고 차지 선언을 해주세요.
 
바쉬:(4를 버립니다)
 
류트:(1을 버리고 차지)
 
닉 :(*6번 다이스 1개를 버리고 차지합니다)
 
시저:(3번 다이스 1개 버리고 차지 합니다)
 
img적수의 액션!
 
마리아 1세:스텔라나이트들의 목숨은 질기니까요. 3번 죽여도 4번 살아나는게 그들이니, 이번에는...
그래요. 두번쯤 더 죽여볼까요, 발렌타인?
 
바쉬:(여왕의 명령에 고개를 끄덕이고)
검은 아마란서스, 류트 칸
(묵직한 걸음을 옮겨 류트의 앞에 섭니다)
 
류트:(이쪽을 향하는 뱀의 살기를 감지하죠.)
.... 오랜만인데, 발렌타인.
 
바쉬:
검은 빛줄기는 칼날과도 같이
종별 이동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3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검은 궤적을 그리며, 당신의 칼날이 질주한다.
 
류트:설마 그런 멋진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지.
안 그러..냐! (쇠사슬을 동상에 던져, 줄 끝을 잡은 채 공격을 회피하려 하죠)
 
바쉬:새벽 기사단을 전부 밖으로 돌리게 만든 전략은 칭찬해주지.
하지만, 내가 있는한 그정도로 끝일 뿐이다! (동상 전체를 얼리는 냉기를, 활 끝에서 뿜어냅니다)
rolling 5d6s>3
(
1
6
+
4
6
+
5
6
+
5
6
+
6
6
)
 
=
4 Successes
 
류트:큭! (손 끝에서부터 점점 얼어붙는게 느껴지지만, 아직 사슬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바쉬:유리의 알스트로메리아, 시저
(얼어붙어가는 류트에게서 눈을 돌리고, 시저를 향해 번개의 기운이 담긴 활을 발사합니다)
검은 빛줄기는 칼날과도 같이
종별 이동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3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검은 궤적을 그리며, 당신의 칼날이 질주한다.
rolling 5d6s>3
(
1
6
+
2
6
+
2
6
+
3
6
+
6
6
)
 
=
2 Successes
 
시저:우왓, 번개구이가 되겠는 걸. (방어자세를 취합니다)
 
바쉬:푸른 제라늄, 닉
유리의 알스트로메리아, 시저
(시저를 지나친 뒤, 마지막은 닉을 향해)
 
닉 :신세계를 집어삼킨 로아테라의 힘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한 거겠지! 하핫-!
 
바쉬:(전류를 가득 담은 번개 화살을 발사합니다)
 
닉 :(억지로 웃어보이며 제게 달려드는 흉폭한 뱀을 바라봅니다.)
 
바쉬:
검은 빛줄기는 칼날과도 같이
종별 이동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3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검은 궤적을 그리며, 당신의 칼날이 질주한다.
rolling 5d6s>3
(
1
6
+
1
6
+
3
6
+
4
6
+
5
6
)
 
=
3 Successes
 
닉 :(잭나이프를 들면 저를 보호하듯 올라오는 금속의 날들이 천둥의 화살을 튕겨냅니다. 완전하지는 않았죠.)
 
바쉬:검은 아마란서스, 류트 칸
 
류트:어딜 봐. 네 상대는 나라고, 발렌타인!
(방금 막 깨어난 제라늄을 몰아붙이는 녀석의 시선을 이쪽으로 돌리려 도발하죠.)
 
바쉬:(한바퀴를 빙글 돈 다음, 기둥에 사슬채로 붙어 있던 류트를 잡아듭니다)
긍지 있는 결투
종별 이동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기가 스텔라나이트라면 적수를 한 명, 적수라면 스텔라나이트를 한 명 선택한다. 자기 자신, 그리고 자기가 고른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가 아무도 없는 가든에 배치한다. 이것은 이동으로 치지 않는다. (이동한 칸 수를 따지거나, 이동 여부 자체를 따지는 스킬의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음.)
묘사 따라와. 어울리는 무대로 가자.
(가든 4로)
알고 있다. 류트
네놈, 화양회의 검이라고 했던가?
 
류트:(녀석의 손에 몸 채로 붙들리죠, 젠장. 잡혔어!)
큭... ...! (숨이 막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허세를 부립니다.)
그래. 이 신세계따윈 감히 상대할 수도 없는 - 아셀트레이 진짜 지배자.
영광인걸? 내 이름이 그렇게 유명했을, 줄은.. .!
 
바쉬:그렇군. 그럼 그 검이 얼마나 잘 드는지, 직접 시험해볼까. (기둥에 류트를 꽉 묶은 채로, 무대를 향해 휘두릅니다)
† 파상공격 †
종별 적수 전용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하고, 그 후 첫 번째 공격 대상 이외의 스텔라나이트 전원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4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은 같은 가든이나 인접한 가든에 있지 않은 캐릭터에게도 할 수 있다.
묘사 광범위하게 쓸어버리는 연속 공격
rolling 6d6s>4
(
2
6
+
2
6
+
3
6
+
4
6
+
5
6
+
5
6
)
 
=
3 Successes
 
:류트, 3대미지
rolling 4d6s>3
(
1
6
+
1
6
+
2
6
+
6
6
)
 
=
1 Success
닉, 시저. 1대미지
 
시저:우와앗, 민폐라고, 대단한 기사님!
 
:검은 아마란서스, 류트 칸
 
닉 :이크! 여기까지 쏟아붓는다, 저 녀석!
 
류트:아으씨, 기사 아니라니까! (또 검은 어쩌구 라고 부를 것 같은 금발남의 말에 다급히 답합니다.)
 
바쉬:(거대한 독기를 그대로 류트를 향해 내뿜으려다가)
흥이 식었다. 마무리는 여왕님께 맡기지.
img
 
류트:(제가 묶어있던 기둥이 공격에 무너지죠. 그 틈을 타, 속박에서 벗어납니다.)
 
img 닉의 액션! 전조가 발생합니다.
 
마리아 1세:
No.4
특수 액션 루틴
명칭 새벽이 교차할 때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가든 3·6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그 후, 가든 1·4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게【공격 판정: 주사위 「4+[스텔라나이트 전원이 소지하는 새벽(Dawn) 카운터의 수]」개】를 행한다.
 
닉 :흥이라니... (이를 갈죠.)
(이제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가지고 있는 기사의 동상들. 그리고 그에 맞춰서 어두운 장미에 잠식 당하는 결투장 몇 몇 개.)
(*몇개. )
 
류트:(점점 불어나는 기이한 동상들에 미간을 찌푸립니다.)
 
시저:(일났네... 너덜너덜해진 모두를 봐요)
 
닉 :
No.5 「하늘을 달리는 바람은 멈추지 않고」 인 투 더 터뷸런스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기의 세트 주사위를 원하는 만큼 제거한다.
그 후, 【차지 판정: [1+제거한 세트 주사위 개수] 주사위]를 행한다.
이 스킬은 한 라운드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묘사 볼 수 있다고요? 당신 주제에?
바람을 잡을 수 있는 자는 어디에도 없다구요.
(*제거할 주사위는 5 세트 2개 모두. )
(이 결투장 땅에 박혀있는 수 많은 기사의 검들을 횡으로 베어냅니다. 예리한 잭 나이프는- 여왕의 검들을 모두 베고)
(그 단면에서 푸른 꽃잎을 뿜어대죠.)
rolling 3d6
(
4
6
+
4
6
+
2
6
)
 
=
10
img
 
닉 :(*4를 3으로 변경.)
(푸른 꽃잎이 6번째 결투장을 채우면)
No.3 「하늘 걷기」 에어스텝
종류 이동 / 지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이 1~2칸 이동한다. 그 후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이 1칸 이동한다.
묘사 허공을 밟고 뛰듯 가볍게 이동하는 스킬.
 
류트:(그가 피워내는 꽃은 별의 기사와 동일하지만, 무언가 기이한 힘이 감돌고 있다는 것을 감으로 눈치챕니다.)
 
닉 :(그것들을 이끌고 5번째 결투장으로 달립니다)
 
류트:(이 가든의 이질적인 존재.)
 
닉 :(그리고 다시 뱀 여왕에게 맞서는 류트칸에게 혀를 차)
거기 검은색 건달녀석, 꼴이...
... 볼만하구나! (저와 비슷한 정도로 상처입은 모습을 보고는)
 
류트:(볼에 난 상처를 손등으로 쓸어내죠.)
 
닉 :그쪽의 사슬은 잘 썼으니 말이다 이번엔-
(푸른 꽃잎이 뭉쳐서 푸른 금속의 발판이 되면, 닉은 그것을 발로 차서 류트 쪽에 보냅니다. 무너진 결투장 4와 5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발판을 밟으면 류트도 이쪽으로 건너올 수 있겠죠.)
(*에어 스텝으로 류트에게 한 칸 이동을 제안합니다)
 
류트:솔직하지 못하긴, 고맙다. 제라늄! (하! 그것을 보며 작게 웃습니다. 이동합니다! )
 
닉 :솔직하지 못하다니-
 
류트:(류트가 징검다리를 밟고 빠르게 뛰어갑니다. 제 발이 떨어질때마다 금속 발판이 하나 둘 푸른 꽃잎이 되어 흩어지죠.)
 
닉 :*네 놈이 방해되서 그런거다~!!
 
류트:방해라고-?!
 
닉 :(류트가 밟을 때마다 반 토막이 나며 떨어지는 발판을 그대로 밟아 닉이 류트를 엇갈려 달려갑니다!)
크하하하하하하-!!
 
류트:- ?! (깜짝 놀라 반대로 향하는 녀석의 등을 바라보죠)
 
시저:말다툼 할 시간 있으면 적이나 한 대 더 때리지 그래~?
 
닉 :한 번 쓰러졌으니, 이번엔 되갚아줘야하지 않겠냐, 힐트-!
이 싸움은 두 사람을 위해서!
종류 제로 세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12개】를 행한다. 이 다이스의 개수와 결과값은 어떠한 효과에 의해서도 변경되지 않고, 돌이킬 수 없다.
이 공격 판정의 주사위는 브링거와 시스가 6개씩, 각자 동시에 굴린다.
묘사 함께 걸어가기 위해, 둘이서 나아가기 위해!
 
류트:img
(*아 못 붙이는구나 넣음)
 
닉 :(그렇게 닉이 마지막으로 밟은 발판이 다시 푸른 꽃잎으로 화할 때, 크게 뜁니다)
(붉은 여왕의 정원의 잔해와 제 피가 허공에서 흩날릴 때, 닉의 두 손은 이미 푸른 가시에 얽혀 잭 나이프 손잡이에 고정되어 있죠.)
 
힐트:(받은 건, 10배, 아니 그 이상으로 돌려줘야지 안 그래?)
 
바쉬:...
 
닉 :... 넌, 내가 아는 녀석 중에 가장 위험하니까 말이야.
우리가 얼마나 흉폭한 무기인지 보여주자!
 
류트:(찰나의 순간. 무모하게 달려나가는 녀석의 등에 무어라고 외치지만 - 그것보다 빠르게, 제라늄의 손에 쥐인 검이 푸르게 빛난 것 같습니다.)
 
닉 :(그대로 닉의 푸른 잭 나이프를 따라 주변에 수 많은 날붙이 무기들이 여왕을 향해 쏟아집니다!)
rolling 6d6s>3
(
3
6
+
4
6
+
5
6
+
5
6
+
5
6
+
6
6
)
 
=
6 Successes
 
힐트:
rolling 6d6s>3
(
1
6
+
2
6
+
2
6
+
4
6
+
5
6
+
6
6
)
 
=
3 Successes
 
닉 :(수 많은 무기가 뱀의 비늘을 찢고- 푸른 꽃잎으로 산화할 때 다시 뱀여왕의 등에 제 잭나이프가 꽂힙니다!)
(웃으며 이를 가는 닉의 잭나이프는 여전히 푸른 가시로 자신의 손마저 놔주지 않습니다.)
 
류트:(그 모든걸- 지켜봅니다. 그리고 확신하죠. 자신마저 해하며 파괴적으로 적수를 공격하는 존재. 모두를 수호하며 싸워나가는 별의 기사와는 전혀 다른 전법 -)
... ... 프로키온!
 
바쉬:... 거리의 건달치고는 나쁘지 않은 공격이었다. (등에 박힌 나이프의 고통에 잠시 신음하다, 몸을 흔들어 닉을 떨어트리고)
(겉의 비닐을 벗어, 몸에 박힌 수많은 칼을 독기의 늪에 던집니다)
 
닉 :(그럼 저를 보호하듯 푸른 꽃잎이 순간 다시 5번째 결투장으로 저를 잡아당깁니다. 닉도 얼떨떨한 눈치지만, 이내 자세를 바로잡아요.)
 
바쉬:(벗은 비늘 아래에서 새로운 비늘이 자라라 다시 몸을 뒤덮습니다)
 
닉 :... 하하, 그쪽의 무기도 제법이구만.
 
바쉬:(*자라나)
 
닉 :(이어서 웃음을 굳히고는)
... 세계를 집어삼킨 로아테라의 무기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No.2「심연의 숙려」 흉계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하는, 자기가 선택한 임의의 캐릭터 전원이 【차지 판정: 주사위 1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이 가든 1에 있으면 차지 판정을 행한 전원의 내구력을 [현재 라운드 수]만큼 회복시킨다. 이 스킬은 한 라운드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묘사 휘날리는 푸른 꽃잎들이 우리편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든다.
(순간 바람이 불어 시저 쪽으로 푸른 꽃잎들이 닿습니다.)
(꽃의 싱그러움이 아니라, 이질적인 금속향을 뿜어내는 꽃잎.)
(시저와 류트 칸, 모두에게 차지 판정을 제안할게요.)
 
닉 :어이, 쭉정이들... 그걸로 끝나는 건 아니겠지?
아까보다 더 날뛰어보라고!! 한 번 패배한 불량배라면 말이다!
그 정도 흉터는 자랑거리라고, 크흐.
 
류트:(망설임없이 푸른 꽃잎을 움켜쥐죠. 일순 작은 빛이 퍼지더니 이내 흩어져 사라집니다.)
... ... 당연하지. 아직 이 정도로 포기할 순 없어!
rolling 1d6
(
6
6
)
 
=
6
 
닉 :
rolling 1d6
(
3
6
)
 
=
3
 
시저:(코가 저릿한 금속 냄새에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이미 쓰러진 너에 비하면야. (어느 때보다도 날카로운 눈빛이, 반짝입니다) 네 말대로 날뛰어줄게.
 
류트:img
(6>5)
 
시저:
rolling 1d6
(
6
6
)
 
=
6
 
닉 :하핫, 노랑 나비 같이 생겨서는... 입 좀 놀릴 줄 아는데?
그보다... 거기서 피하기나 하시지.
No.3 「하늘 걷기」 에어스텝
종류 이동 / 지원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이 1~2칸 이동한다. 그 후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이 1칸 이동한다.
묘사 허공을 밟고 뛰듯 가볍게 이동하는 스킬.
(닉은 잠시 6번째 결투장으로 뛰어가 가시덩쿨을 채찍처럼 던져 가든 2의 동상 파편을 시저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자신은 다시 5번째 가든으로 돌아옵니다. 시저 가든 2로 이동할 것을 제안합니다.)
 
시저:(수락합니다. 가볍게 뛰어올라 닉이 던진 파편을 발판 삼아 가든 2로 이동합니다.)
이제야 제대로 빚을 갚는구나?
 
닉 :빚이라니- 내게 빚 같은 건 없다구!
그런 건 내 파트너에게 떠넘긴다!
img
(자랑스럽게 소리칩니다.)
 
:대상이 없어, 무대 루틴은 자동으로 스킵됩니다.
 
류트:... 실력이 좋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겠어.
 
img 류트의 액션! 전조가 발생합니다.
 
마리아 1세:
No.1
특수 액션 루틴
명칭 절대기사여왕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적수의 대각선상의 가든과 인접한 가든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 동안 새벽(Dawn) 카운터를 소지한 스텔라나이트의 방어력은 1 낮아진다. (방어력의 최소는 1)
 
 
류트:(가든 1/2/3인가요?)
 
:(네!)
 
류트:(ㅈㅅㅈㅅ 1,2,6입니다...)
 
:(아 1/2/6)
 
류트:(닉이 모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준 틈을 타, 류트는 높게 도약합니다.)
(높게 뛰어오르면 저를 향해 뻗어져오는 수많은 촉수들이 보이죠. 그것들을 봉을 휘둘러 쳐내고는)
No.3 「어둠 속의 흡혈귀」 미드나이트 뱀파이어
종류 공격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내구력을 3점 얻는다.
묘사 그림자에 숨어들어, 이야기 속의 흡혈귀처럼 적을 찢어발긴다.
rolling 3d6s>3
(
2
6
+
3
6
+
6
6
)
 
=
2 Successes
(촉수가 끊어지며 녹색 액체를 몸에 뒤집어씁니다. 산성인지, 전신에 작은 격통이 일어요.)
 
닉 :img
(류트 칸이 봉을 휘둘러 쳐낸 촉수들을 그대로 베어내 푸른 꽃잎으로 감싸 금속 덩어리로 만들고는)
한 번 더 휘둘러!
(부스트 3개 더합니다. 그것들을 발로 차서 류트가 휘두르는 봉으로 보내죠.)
 
류트:아앙. 고맙다! (한번 더 힘을 싣어, 봉을 휘두릅니다!)
rolling 3d6s>3
(
4
6
+
5
6
+
5
6
)
 
=
3 Successes
(그리고 오른손으로 사슬을 빼들어, 녀석의 남은 촉수를 휘감습니다. 사슬을 단단히 쥐고는)
No.2 「검은 빛줄기는 칼날과도 같이」 블랙 소드
종류 이동 /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은 0~2칸 이동한다.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 + 이동한 칸 수]개】를 행한다. 그 후, 자신은 1점의 피해를 입는다.
묘사 검은 궤적을 그리며, 당신의 칼날이 질주한다.
 
닉 :아주 다 쓸어버려어어어-!! (관자놀이에 혈관이 솓을 정도로 크게 외칩니다.)
 
류트:으랏-차! (가든6으로 달려나가, 망가진 석상을 향해 망설임 없이 던져버리죠. 그리고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rolling 4d6s>3
(
3
6
+
3
6
+
6
6
+
6
6
)
 
=
4 Successes
 
닉 :img
(*2회 더!!)
 
류트:
rolling 2d6s>3
(
1
6
+
2
6
)
 
=
0 Successes
 
닉 :
No.6 「사고의 소용돌이」 빙글빙글
종류 책략 / 지원
타이밍 누군가가 주사위를 굴린 직후
효과 캐릭터 한 명이 굴린 주사위 중에서 1~2개를 다시 굴리게 한다 (공격 판정이나 차지 판정만이 아니라 모든 주사위에 대해 사용 가능).
묘사 전략이나 위치 잡기로 상대를 돕거나 방해하는 스킬.
 
류트:(닉이 저를 보조하기 위해 쏘아준 칼날을 그만 놓치고 맙니다.)
이런... ...!
 
닉 :그것 밖에 못하냐!!!!
(녀석이 놓친 칼날로 순식간에 뛰어가)
 
류트:(화들짝)
 
닉 :(크게 외치며 발로 차내 다시 여왕을 향해 던집니다, 류트 칸 다시!)
 
류트:
rolling 2d6s>3
(
1
6
+
3
6
)
 
=
1 Success
(이쪽을 향해 쏘아진 칼날을, 이번에는 봉으로 제대로 휘둘러 쳐내 - 뱀의 뿔을 노리고 쏩니다!)
좋아. 직격!
(바쉬의 촉수는 가든 6에 묶어, 녀석의 움직임은 조금 둔해졌을겁니다.)
 
닉 :크흥.. 크큭. (그제야 마음에 든다는 듯, 허공에서 내려와 검푸른 가든의 꽃잎 사이에 풀썩 떨어집니다.)
 
바쉬:(꺾인 뿔을 잡고 뜯은 뒤, 바닥에 던집니다) 다음에는 저 봉부터 끊어버리는 편이 좋겠군.
 
류트:(류트는 자신을 공중에서 이동할 수 있게 돕던 사슬을 놓죠.)
(무너지는 잔해들을 탄환 삼아, 가든을 종횡무진 이동하며 바쉬를 향해 쏘아댑니다. 한번 더!)
No.6 「배신의 아마란서스」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 한 명에게 【※ 공격 판정: 주사위 2개】를 행한다.
그 후, 다른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묘사 날뛰는 칼날은 우리편조차 다치게 한다.
(물론 조준이 실패해 자신이 일부 다치기도 합니다만)
(*첫번째 공격대상 류트!)
rolling 2d6s>3
(
2
6
+
6
6
)
 
=
1 Success
 
류트:
No.4 「어슴푸레한 계약의 빛깔」 프롬 더스크 틸 디 엔드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3개】를 행한다. 이 턴 중, 당신의 내구력이 감소한 경우, 추가로 【공격 판정: 주사위 3개】를 행한다.
묘사 닿아라, 닿아라, 칼날이여 닿아라, 비록 이 몸을 찢어버린다 해도
img
(제일 앞 공격에 3개!)
 
닉 :img
(그럼 그 뒤의 계약의 빛깔에 2개 더!)
 
바쉬:(활을 비틀어 잡고 류트를 노려보며 몸을 돌립니다)
 
류트:(*9+5+3 확인!)
 
닉 :(*2개에요!)
 
시저:img
(이러면 3개 맞아)
 
닉 :(완벽하구만)
 
:(963
 
류트:(오케이)
 
닉 :아마란서스 건달녀석, 좀 도와주지.
(엉망으로 웃으면서 저 건너편의 시저를 엄지로 가리키죠)
저쪽도 같은 생각인가 본데.
(제 손에 얽힌 가시를 한 번 입으로 우악스럽게 뜯어내 길게 채찍처럼 늘리죠.)
 
시저:뭐어, 힘 내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지. (류트의 주변에 유리의 결정을 띄워줍니다. 날카로운 유리는, 보기만해도 베일 것같습니다.)
 
닉 :내 파트너도, 나도-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 싸우는 건달은 꽤 호감이라서 말이다-
(그리고 훅- 휘두른 채찍은 여왕의 팔을 휘감아 다시 류트에게 길을 만듭니다.)
 
류트:멋부리긴.... ...! (두 녀석이 제게 보내오는 채찍과, 유리의 결정을 보며 작게 웃죠)
 
닉 :(푸른 가시채찍은 금속으로 굳어지며- 닉은 류트에게 턱짓합니다)
밟고 뛰어가! 얼마 못버티니까
 
류트:고맙다. 이 빚은 꼭 갚겠어!
-간다. 발렌타인! 이것도 받아보시지!
(가시덩굴로 난 길을 따라 달려가며, 날카로운 유리의 결정을 이끌어낸 바람으로 한대 뭉치죠. 얼굴에 상처가 나지만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여왕의 모습이 새겨진 동상을 탄환삼아 그대로 바쉬에게 쏘아버립니다.)
rolling 18d6s>3
(
1
6
+
1
6
+
1
6
+
2
6
+
2
6
+
2
6
+
3
6
+
3
6
+
4
6
+
4
6
+
5
6
+
5
6
+
6
6
+
6
6
+
6
6
+
6
6
+
6
6
+
6
6
)
 
=
12 Successes
(*아, 잠심만)
 
류트:(*새벽의 토큰 추가 다이스 굴리겠습니다)
 
:(공판3번이니, 다이스 3개 추가!)
 
닉 :(*앞에 다이스 18개 굴렸으니까 2개 추가에요!)
 
:(공격판정한번당! 스킬 한번당이 아니라서)
 
류트:(*오케이!)
rolling 3d6s>3
(
4
6
+
4
6
+
6
6
)
 
=
3 Successes
 
:... 크헉! 네놈! (동상이 배에 꽂히자, 크게 피를 토하며 뒤로 물러납니다)
 
류트:(사슬을 놓아 공중에서 자유낙하하죠. 시원스레 가든 5로 착지합니다.)
img
 
닉 :이번엔, 제대로 먹혀든 것 같은데 말이야... (이죽이는 말투는 여전하죠.)
 
마리아 1세:(류트가 바쉬와 싸우는 동안, 장미가 담긴 긴 장검을 휘두르며 시저를 향해 달려듭니다)
No.1
특수 액션 루틴
명칭 절대기사여왕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적수의 대각선상의 가든과 인접한 가든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 【공격 판정: 주사위 6개】를 행한다.
이 공격 판정 동안 새벽(Dawn) 카운터를 소지한 스텔라나이트의 방어력은 1 낮아진다. (방어력의 최소는 1)
 
rolling 6d6s>2
(
2
6
+
3
6
+
3
6
+
5
6
+
6
6
+
6
6
)
 
=
6 Successes
자, 이걸로 체크메이트.
 
닉 :그보다 저 노랑이가 위험하겠는데...?
 
시저:(제로세븐 스킬, 앞으로도, 계속 함께 사용합니다! 효과는 1회분의 피해 절반으로 감소(소수점 버림). 그리고 내구 1d6만큼 회복!)
 
:시저, 1D6
 
시저:(시스가굴ㄹ려욥!)
 
:...테티, 1D6!
 
시저:아직, 질 수는 없어. 나는 약속했으니까, 살기로! (시저의 눈이 붉게 빛나며, 마치 늑대의 하울링과도 같은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테티:(맞아. 우리 주인은 - 최강이니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어!)
(전부 끝나면 테티랑 맛있는 걸 잔뜩 먹기로 한걸!)
(가든에 울리는 하울링 소리와 동시에, 시저의 가슴팍에서 붉은 빛이 새어나옵니다.)
rolling 1d6
(
2
6
)
 
=
2
(끼웅...)
 
시저:응, 테티와 약속했으니까. (가슴팍에 주먹을 가져다댑니다.)
그러니까, 네 마음대론 안 될 거야. 어리광쟁이 아가씨.
 
마리아 1세:...
 
img 시저의 액션! 전조가 발생합니다.
 
마리아 1세:
No.2
특수 액션 루틴
명칭 경외의 기사단
효과 이 효과가 실행되는 시점에서 가든 1·2·5·6에 있는 모든 스텔라나이트에 【공격 판정: 주사위 5개】를 행한다. 새벽(Dawn) 카운터를 아무도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이 액션 루틴을 대신해 EX 루틴을 실행한다.
한번쯤 살아났다고 기세가 살았군요. 그래도 다음에는, 확실하게 끝내드리죠.
 
류트:젠장, 끝도 없이 밀려오네... ...!
 
시저:그래, 기대할게. 각오해, 모두들.
No.5 「6400년의 고독」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을 다른 캐릭터가 아무도 없는 가든에 배치한다. 이것은 이동으로 치지 않는다.
묘사 아무도 없다면 거기에 활짝 피는 것은 나뿐.
No.5 「6400년의 고독」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을 다른 캐릭터가 아무도 없는 가든에 배치한다. 이것은 이동으로 치지 않는다.
묘사 아무도 없다면 거기에 활짝 피는 것은 나뿐.
(아두번나감
(시저가 안개에 가려 사라지면, 가든 3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조용하고, 고독하게,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닉 :...저 녀석, 언제 저기로!
 
류트:(계속해서 몰려오는 기사단을 조금은 지친 기색으로 상대합니다.)
 
시저:지금의 나는 그 자체야. ('해보자, 테티.')
No.3 「마음을 보이는 것은 그 사람에게만」 블라인드 하트
종류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의 내구력을 [2+현재 라운드 수] 점 회복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시스가 있다면, 추가로 [현재 라운드 수] 점 회복한다.
묘사 진정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오직 당신뿐이니까.
 
바쉬:... ...
 
시저:(내구 6점 회복합니다)
No.2「아직 끝나지 않아, 내가 있는 한」 엔드리스 댄서
종류 공격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2+현재 라운드 수] 개】를 실시한다.
그 후 자신의 내구력을 [주사위 1개] 만큼 회복한다.
묘사 내가 있는 한 이 싸움을 끝낼 수 없을것이다.
img
 
닉 :(눈을 가늘게 뜨고는, 상처가 아물어가는 시저를 신기하다는 듯 봅니다.)
 
시저:(부스트 3개 사용!)
 
류트:예열이 느리잖아, 금발.. ..! (그의 발밑에서 피고 지는 알스트로메리아를 보며 웃으며 작게 투정하죠.)
 
시저:아직 끝나지 않아. 아니, 끝내지 않아! (바쉬에게 날카로운 송곳니와 같은 검을 휘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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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uccesses
(내구 6점 회복)
 
:바쉬의 몸에서 푸른 피가 흘러 바닥에 떨어집니다.
 
시저:헤에, 역시나 네 피는 빨간색이 아니구나?
하지만 아직이야. 난 이것보다 더 아팠으니까.
No.2「아직 끝나지 않아, 내가 있는 한」 엔드리스 댄서
종류 공격 / 책략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 주사위 [2+현재 라운드 수] 개】를 실시한다.
그 후 자신의 내구력을 [주사위 1개] 만큼 회복한다.
묘사 내가 있는 한 이 싸움을 끝낼 수 없을것이다.
 
닉 :img
(+1개! )
 
류트:img
(+1개!)
 
닉 :킁, 이 쪽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말이야...
 
시저:img
(나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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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uccesses
 
닉 :(가든에 남아있던 마지막 동상을 발로 차서, 여왕이 시저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게 움직임을 방해합니다)
 
시저:(내구 4점 회복)
 
바쉬:(몸에 박힌 유리 파편을 떼어내며, 인상을 찡그립니다) 마지막에 열이 오르는 타입이있나?
 
시저:예열이 조금 오래 걸리는 타입이라… 기본적으로 나는 싸우기 싫거든.
그런데, 나를 방해하려 들면 치워야 하니까.
 
류트:(사슬을 팽팽하게 당겨, 여왕의 움직임을 봉하죠. 시저가 마음 편히 움직일 수 있도록.)
 
시저:같이 싸운다는 건… 이렇게나 든든한 거였구나 고마워.
No.4 「날카롭고 차갑게」 루스리스 돌
종류 공격
타이밍 자기 차례
효과 자신의 내구력을 [5 × 현재 라운드 수] 점까지 원하는만큼 줄인다. (내구력이 마이너스가 되도록 감소할 수 없음)
그 후, 캐릭터 한 명에게 【공격 판정: 주사위 [2+감소한 내구력의 값] 개】를 행한다.
묘사 나는 결국 모조품에 불과하니까. 그러니 이렇게 하는 게 정답이겠지.
(내구력 10점 차감합니다.)
 
류트:그건 - 이 쪽이 할 말이지.
 
시저:img
 
류트:기억났다고. 네 녀석의 이름!
 
시저:(3개 사용!)
 
닉 :뭐야, 둘이 아는 거냐?
 
류트:아아- 좀 복잡하지만, 왕궁에 있을 적에 지긋지긋할 정도로 녀석의 이름을 들었었거든.
 
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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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Successes
 
류트:나서는 전장마다 무패.
지나간 길에는 살아있는 자는 한 명도 남기지 않는 무자비한 검사.
- 아스트라이아의 행동 대장, 시저!
(푸하하! 시원스레 웃으며 말하죠)
 
시저:(시저의 검이 타오르면, 날카롭고 예리한 대검이 그의 적을 향합니다. 빠르게, 빠르게 그리고 또 빠르게. 자신의 앞을 막는 것은 모조리 먹어치우는, 늑대처럼.)
행동대장… 이란 말은 삼가해줄래? 류트.
 
류트:하하하! 그래, 그 서슬 퍼런 일격까지 내가 들은 대로야.
 
닉 :대장이라는 게 어울리는 모습이구만... 이름과는 달리 정 고상하지 않다는 점이! 크핫!
 
류트:역시, 괜히 왕국군이 벌벌 떨던게 아니었잖아!
 
시저:…그러니까, 대장 아니라니까.
 
류트:(닉의 말에는 키득거리며 맞장구를 치죠)
 
시저:너희 정말 사이가 좋구나. (정신세계가 비슷한가?)
 
:시저의 늑대와 같은 연격에 바쉬가 먹히며 쓰러집니다.
 
닉 :이 망할 세계의 여왕이... ...
.. .... 쓰러졌다.
 
전투 종료
 
:최후의 승자는 스텔라나이트, 최후의 일격은 시저입니다.
 
류트:뭘. 목적이 같으면 아군 인거지. 안 그래? (시저의 말에 대답하죠.)
 
시저:일시적, 동맹인거지. (말은 똑바로하라며 정정해줍니다.)
 
닉 :(힘을 다했는지 비틀거리며 땅에 꽂혀있는 기사의 검자루에 몸을 기댑니다.)
 
류트:빡빡하기는. (키득거리며 몸을 일으키려다, 검자루에 몸을 기댄 녀석을 바라보죠.)
 
닉 :... 뭘봐?
 
류트:(그럼 말 없이, 녀석의 목덜미를 붙잡에 제 어깨에 기대게합니다. 부축해줘요.)
아까의 답례.
 
시저:(우와, 뭘보냐고 했어.)
 
닉 :(피가 흘러 절반 밖에 못뜬 눈이지만 치켜뜨는 눈은 여전히 사납습니다.)
(부축을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아요. 고개를 반대쪽으로 틀고는)
칫.
 
시저:돌아가면 잘 먹고 쉬어. 만신창이네. 닉. (옆에서 도와주지는 않고 입으로만 거듭니다.)
 
류트:그러시단다.
 
닉 :난 거뜬하니까, 네 놈들 걱정이나 하시지!
 
류트:행동대장께서 말야~
 
닉 :(그렇게 말하는데 코피가 주륵.)
... ...
(손등으로 훔치고는, 쳇 하고 혀를 찹니다.)
스텔라 나이츠라는 녀석들이야, 뭐...
흐늘흐늘한 오래된 감자튀김 같은 세계에서 온 약해빠진 녀석들이 아닌가 했는데.
이번만큼은 인정해주지.
 
마스터용
 
:바쉬가 쓰러진 후, 여왕은 모습을 감추고 사라졌습니다.
아스트라이아에선 세계가 다시 바뀌기 전, 혼란을 막기 위해 여왕령의 승리로 사건을 공표.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가기 전, 적막한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달리:장면열기
(저녁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입고 다니던 코트는 어디갔는지 평소 입던 차이나 드레스만 입고, 사람들이 환호하고 기뻐하는 거리를 바라봅니다.)
(연막탄을 쏘고 혼란스러웠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요. 가로등 옆의 계단에 앉아 따분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죠.)
 
류트:... 그렇게 됐다. (스텔라나이츠가 승리했지만, 여왕령의 승리로 선포된 경위를 적당히 달리에게 말해주었죠.)
(계단의 난간에 기댄 채,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달리:(이 세계의 멸망이 코 앞에 있는데, 바람은 선선하게 머리를 쓸고 지나갑니다.)
그렇게 된건가... 그래도 이렇게 좋아하고 있으니 마음이 편하지 않네.
(거리의 이곳저곳에 띄워진 스크린에서는 여전히 여왕의 얼굴이 비춰집니다.)
 
류트:별 일이네. 천하의 달리 장이 그런 말도 다 하고. (피식 웃으며 말하죠.)
 
달리:(여신의 힘에 의해 조작된 것이죠.)
 
류트:너희들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할거다- 라며 으름장을 놨잖아.
 
달리:뭐-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동정해야하지 않겠어?
(자리에서 일어나 삐딱하게 섭니다.)
앞으로 우리들의 미래에 저들은 없을테니까.
동정도,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거야.
(한 쪽 허리에 손을 올리고는 몸을 틀어 류트를 바라봅니다)
세계를 무너뜨린 소감이 어때, 한심이?
 
류트:(답지 않게 맘이 싱숭생숭합니다. 달리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겨 지나가는 일들을 바라보다, 저를 향하는 시선을 눈치채죠.)
너, 성격 진짜 나쁜 거 알지? (거북한 질문에 미간을 꾸깃. 하지만 그리 심각한 투는 아닙니다.)
 
달리:후후, 세상은 원래 선의로 움직일 수 없다고?
(되려 칭찬을 들었다는 듯 머리를 쓸어넘겨요.)
 
류트:잘... 모르겠어. 실은 매번 이랬지만.
니가 옳네, 내가 옳네 싸워놓고선 말야. (피식 웃으며 난간에서 몸을 일으키죠)
 
달리:... ... 나약하긴.
(성큼 성큼 걸어가 가볍게 녀석의 정강이를 찹니다.)
 
류트:말랑한 녀석이라 미안하게 됐다. (퉁명스레 말해요.)
(... ... 흥, 이번에는 당하지 않는다. 슥 몸을 뒤로 물러 피하죠.)
 
달리:어쭈.
 
류트:검은 달의 기사는 같은 수에 두번 당하지 않는다고. 푸핫!
 
달리:(성큼 성큼 다시 걸어가 무언가 쥐고 있는 한 손을 내밉니다.)
받아.
 
류트:... 엥? 갑자기 웬.. (손을 내려다보았다가, 의심하는 시선으로 달리를 한번)
(그래도 군말 했다간 진심펀치가 날아올거를 아니까. 얌전히 받습니다.)
 
달리:(그럼 의심하는 녀석의 시선이 제게 향할 때, 쥐고 있는 주먹이 그대로 녀석의 배로 직격!)
 
류트:커헉!! (제대로 직격합니다. 앞으로 몸이 고꾸라져요.)
(몸을 숙인 채 마른 기침을 몇번이고 뱉어냅니다.)
(그대로 시선만 올려 달리는 원망하는 시선으로 노려보죠)
 
달리:검은 달의 기사... 다른 수에는 당하는구나?
 
류트:켁, 크헉... ... 야, 너 진짜 ... ...!
 
달리:(퉁명스레 내뱉고는 쥐고 있던 것을 류트 녀석에게 던집니다.)
(그건 여왕이 목에 걸고 있던 펜던트.)
 
류트:(통증에 부들부들 떨며 계단에 주저앉으며, 제 머리를 맞고 바닥에 떨어진 것을 주워들죠.)
(무엇인지 확인하자 이내 눈이 휘둥그레)
이건 ...
 
달리:(다친 녀석은 몰랐겠지만 싸우던 녀석의 등에 걸려있습니다. 스텔라 나이츠로서 배틀이 끝나고 떨어져나온 제가 갖고 있었죠.)
여왕이 남긴 전리품인 것 같으니 말이야.
 
류트:(그 말을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긴 시선으로 팬던트를 집어듭니다.)
... ...
 
달리:난 기억할 생각이 없거든?
 
류트:(노을빛에 팬던트를 비추어보아요. 아름다운 보석이 반사하는 빛에 눈이 부십니다. 한 쪽 눈을 찡그리죠.)
 
달리:(어깨를 으쓱)
 
류트:...훗. ( 그대로 펜던트를 강하게 쥐죠.)
고맙다. 달리 장.
이러니 저러니 해도. 녀석은 ... 자신의 세계를 진심으로 사랑한 여왕이었어.
뜻을 이으겠다느니, 그런 거창한 말을 할 면목은 없다만...
그래도 앞으로도, 우리의 세계가 로아테라에게 먹히지 않도록 열심히 지켜나간다면-
(녀석도 납득해주겠지. 그 말은 삼킵니다.)
 
달리:흥, 검은 달의 기사로 있는 동안 아주 정이 많~이 들었나보네.
 
류트:...뭐 조금은. (.. 그러다 무언가 떠오른 듯)
아~아. 그래.
어딘가의 누구씨처럼 만날 구박하지도 않고.
제대로 대우도 해주고.
일자리도 주고!
 
달리:(무표정한 얼굴에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 ...
 
류트:아아~ 여왕폐하 만만세~ 그 만한 태평성대가 없었는데~
(... 달리 눈치 흘긋)
 
달리:(달리 장은 이 세계의 반란군 아스트라이아로서 배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차이나 드레스 등 뒤로 한 손을 숨기고 무언가 꺼내죠.)
할 말은... 다했나, 브링거?
(그리고 꺼낸 것은 총.)
 
류트:(정신 못차리고 나불거리다가)
(상상도 못한 물건에 진짜 기겁합니다)
 
달리:(이 세계의 반란군으로서 사는 것은 생각보다 험난했습니다. 그 배움의 결과로 얻은 것은 말이나 정강이 차기보다... 강한 것이 있었죠.)
 
류트:야, 미, 미, 미쳤냐?!
장난이라고. 장난!
 
달리:(철컥, 장전하는 소리. 억지로 끌어올린 한쪽 입꼬리)
 
류트:화양회의셋째따님달리장보다뛰어난지배자가어디있다고하하!
 
:10분 남았습니다.
 
류트:(국어책읽기로 비지땀을 흘리며 변명.변명)
 
달리:흥. (그제야 총을 빙글 돌려 다시 집어넣습니다)
여왕의 개가 되더니, 이전보다는 말이 잘 통하네.
 
류트:(.. 이런 장난은 치지 말자. 위험했다, 류트 칸. 목숨이. 마른침 꿀꺽)
 
달리:(그리고 류트에게 바짝 다가가죠)
세계가 바뀌어도, 화양회가 사라져도-
내가 스텔라 나이츠가 아니게 되더라도.
...
빚을 다 갚기 전까지 너는 펴어어엉생 내 하인이란 말이야, 류트 칸.
(녀석의 가슴팍을 검지로 쿡쿡 찌릅니다.)
 
류트:(쿡쿡쿡쿡. 한마디 한마디가 뇌리에 박힙니다. 가까이 다가온 녀석의 얼굴. 그 눈에 서린 결의한 듯한 표정에. 관자놀이에서 식은땀이 흐르는 걸 느꼈죠.)
아, 아아아, 아파. 아프다고!
너 지금 명치 찌르고 있다고?!
(분위기는 무슨. 이어진 폭력에 류트는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달리:흥. 물론 알고 있지.
 
류트:일부러냐!
 
달리:(손가락을 거두고 돌연 홱 몸을 돌려 거리의 상가가 늘어선 골목 쪽으로 걸어갑니다.)
 
류트:(쓰라린 명치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며 투덜투덜, 그러다 달리가 일어서면 시선만 올려 바라보죠.)
켁... 하여튼 성격 하나는 ... (중얼)
 
달리:... 뭐해, 안따라와?
 
류트:~~아, 그래. 갑니다. 가!
(그럼에도 저를 부르는 소리에 재깍재깍 반응하죠.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류트는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늘 그랬으니까요. 두 사람은.)
 
달리:반란군으로 움직이느라 시내는... 처음 온 거니까.
돌아가기 전에 쇼핑할 거야, 짐꾼.
(그러고는 싱글벙글, 이곳 저곳의 물건들을 흝어봅니다.)
 
류트:쇼오피잉? 돈은 있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하죠. 하지만 ... 그럼에도 뒤를 쭐래쭐래 따라갑니다.)
(점점 제 손 위에 쌓여가는 상자, 봉투, 상자... ....)
 
달리:자,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전부! (상인에게 당당히 외치고는 카드를 긁어댑니다)
 
류트:(젠자앙. 펴어어엉생 하인이라니, 진짜로 짐꾼으로 쓸 생각이었냐~~!!)
(- 뭐 그래도. 싫진 않습니다.)
(세계를 무너뜨리고, 다시 세계를 되찾는다.)
(이건 또 하나의 세계가 무너지기 전, 아주 잠깐의 평화로운 시간이니까.)
(언젠가 로아테라는 다시금 우리의 앞에 커다란 위협으로 나타날테죠.)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이라도, 되찾은 평화를 누릴 생각입니다.)
 
류트:(앞으로 쭉 녀석의 곁에서, 든든한 기사이자 파트너로 함께하고 싶다고. 류트 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지 않냐?! - 양 팔에 쇼핑백을 10개씩 꿰차며. 낑낑)
 
달리:후후후후... ...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이전의 동정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얼굴로 웃으며 앞장서 돌아다니죠.)
(몇 개를 사도 오늘 밤이 지나면 모두 사라질 것들이지만. )
(류트 칸이라는 브링거와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스텔라 나이츠로서... 이 승리를 패배한 것처럼 흘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내일도, 그 다음 날도. 로아테라가 사라지는 날까지... 승자로서 웃어야하지 않겠어?)
 
류트:(그래. 웃어야지.)
(고마웠어. 마리아. 네가 지키려고 했던 세계도-)
(정말로- 아름다워.)
(류트는 언제까지고 이 세계를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아갈거에요.)
(자신의 둘도 없는 파트너. 달리 장과 함께.)
장면닫기
 
테티:(슥 스슥 슥)
장면열기
(와구와구와구! 옆에는 빈 밥그릇이 1개 째. 그릴 옆에는 빈 고기 접시가 8개째 입니다.)
(한참이나 밥그릇에 얼굴을 묻은 채 냠냠냠냠 먹던 테티는 또 다시 시원하게 한 그릇을 비워요.)
(그리고는 크게 외치죠.)
주인~~!! 고기 더~~!!
 
시저:테티는 정말 잘 먹네.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그런 테티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기고 난 뒤에 먹으니까 더 좋지?
 
테티:응! 힌하 아힛허! (볼에 밥풀을 묻힌 채 말해요.)
(꿀꺽)
주인은 더 안 먹어? 엄~청 맛있어!!
(우물우물우물 상추를 입에 넣으며)
 
시저:나는 괜찮아. 테티 많이 먹어. (테티쪽으로 고기를 밀어줍니다)
 
테티:정말? 그치만.. 테티보다 주인이 더 고생했는데... (뒤집어 쓴 후드 아래로 귀가 축 처지는 것이 보여요.)
~! 그래, 그럼 이번엔 테티가 구워줄게.
주인이 굽는 건 제대로 봤으니까, 이번엔 안 태울 자신 있어!
(자신만만하게 두 팔을 걷어올리고는, 집게로 생고기를 집어 그릴에 하나 둘 올려요.)
치이이이익....
 
시저:와아, 기대 되는 걸.
 
테티:(앞면 5초, 뒷면 5초.)
(만족스러운 표정)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고기를 통째로 시저의 접시 위에 낑낑대며 올려줍니다.)
(무슨 고기일까? 1.소고기 2.양고기 3.돼지고기 2)
 
시저:정말 맛있겠는 걸. 잘 먹겠습니다~ (웃으며 한 점, 두 점, 세 점... 입으로 옮깁니다.)
으음, 맛있다. 테티가 구워주니까 더 맛있네.
 
테티:(두근두근두근 기대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아요.)
그치, 그치그치?! 이번엔 이것도 먹어봐.
이걸 이렇게 돌돌 말아서~ (같이 나온 떡 사리를 통째로 양고기에 말아 잠시 그릴에 구워요. 겉면이 적당히 익으면 젓가락으로 집어들죠.)
자, 주인.
아~앙! (싱글싱글 웃으며 고기를 시저의 입으로!)
 
시저:앙~ (받아먹습니다.)
(좀 더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입안으로 들어가는 건 모두 하나같이 무미(無味)이며, 위장으로 넘어가도 무엇하나 느껴지지 않지만, 그럼에도, 테티가 주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는 '맛있다'고 느껴집니다.)
(괴물이 이기는 이야기가 좋다고, 여왕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 가지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괴물을 이기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다.")
(인간의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나는 괴물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테티와 함께라면요. 그러니까 우리는 늘 승리할 것이고, 늘 행복할 것입니다.)
 
테티:(주인의 그런 속내도 모른 채, 마냥 좋아서 헤실헤실 웃고 있습니다. 왜냐면 오늘의 시저는 보기 드물게 즐거워 보였으니까요. 겉보기에는 이전과 크게 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테티는 알 수 있어요. 주인은 말이죠. 아마도 테티랑 같은 마음일거라는걸 말이에요.)
(즐겁고, 행복하다는걸!)
맞아, 쭈인! 테티 주인에게 말해야 하는 게 있었어!
(우물우물 입 안에 가득한 고기를 꿀꺽 삼키고는 급히 말하죠.)
 
시저:뭔데? 말해줄래?
 
테티:으흥흥. (크흠! 작게 목을 가다듬고는 귀를 쫑긋 세워요.)
테티~ 집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브이 사인)
실은 말야. 아스트? 아스트에서, 어떤 아저씨가 말이지.
으음~ 이 세계가 걷히기 전에 아주 잠깐 차원어쩌구저쩌구 가 열리면 다른 세계 에 가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엄~청 좋아하는걸 들었었거든.
너무 어려워서 반도 못 알아들었지만... (고기 한 점 꿀꺽)
 
테티:그리고는 테티처럼 멀리서 온 사람들도 원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거야.
있지있지. 주인. 그래서 테티가 뭐라고 말했게?
 
시저:…뭐라고 말 했는데?
 
테티:쭈인이랑 같이 가는게 아니면 싫어!
... 라고 했어. 히히히!
 
:10분 남았습니다.
 
시저:나? (어안이 벙벙)
 
테티:응! (고개를 끄덕이고는)
테티도 이제는 어엿한 어른이니까. 테티만의 무리를 만들 수 있단 말야.
그러니까~ 특별히!
쭈인도 테티의 무리에 끼워준다는 말씀!
(제 가슴 팡팡 치며 으쓱)
 
시저:아, 그렇구나… 그런 거구나. (잠시 뜸을 들이더니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테티:응응. 그런거야!
(머릿속에는 시저를 바리바리 싸드는 상상 중)
 
시저:곤란하네, 테티 때문에 죽는 게 더 어려워졌어. 근시일 내로 죽을 것 같지가 않네.
 
테티:그래도~ 테티랑 있는게 제일이지?
 
시저:응, 테티랑 있으면 뭐든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 나랑 있겠다고 해줘서.
 
테티:(그 말에 테티는, 입에 고기를 잔뜩 넣은 채 방긋 웃어요.)
(... 그리고는 다시 고기를 그릴 위에 올리려다가, 텅 빈 접시를 바라보죠.)
... 쭈이이인... (칭얼댑니다.)
 
시저:그래 그래, 더 주문하면 되는 거지?
 
테티:(끄덕끄덕끄덕!!)
 
시저:여기, 4인분만 더 추가해주세요. (점원을 부릅니다.)
 
테티:(야호, 주인 최고~!!)
 
시저:(승리로 쟁취한 행복은, 그 확실함이 한결 다릅니다.)
(언젠가, 아주 먼 미래일지도, 가까운 미래일지도 모르지만, 이별의 때가 찾아왔을 때에도. 이 아이가 지금처럼 웃을 수 있다면…)
장면닫기
 
힐트:점괘 / 거울 / 바람 소리
응 안 써
 
닉:우리는... 거울에 뭐가 있나?
 
힐트:모르겠다...
 
닉:(거울 좀 보고 살라는 뜻인가?)
 
힐트:우리가 누구인지 자각하는 시간?
거울에 비치는 건 누구지?
양아치지
 
닉:어. 우리의 라이브러리.
거울인 거 어때요
 
힐트:어느정도 크기의
 
닉:아지트에 있는 거울이 라이브러리로... 그건 힐트 거니까, 힐트가 좋아하는 크기로.
거울 속의 세계는 또 다른 세계를 비춘다고도 하잖아요.
 
힐트:좋아요... 대충 흉상까지만 비출 정도로만 할까
 
닉:제법 낭만적이고, 좋은데?
화장거울인가
 
힐트:화장거울이네
닉은 뭐하고 있을래요
아지트에서
 
닉:...아아- 익숙한 천장이다-
 
힐트:ㅋㅋ
돌겟네
 
닉:(바로 소재 가져옴ㅋ)
 
힐트:옆에 그냥앉아있어야겟다... 이카리 신지된 닉옆에
 
닉:(까짓거 한 번 해보죠 식 신지)
(배틀의 상처가 있었으니 조금 늦게 정신을 차리는 것도 좋네요
 
힐트:가보자고
장면열기
(물수건으로 닉의 얼굴을 닦아줍니다. 분명 힘들었던 거겠죠. 이번 전투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최고의 창이자, 최고의 방패여야 할 자신이 무너져서야… 정말이지, 면목이 없는 힐트입니다.)
 
닉:(누워있던 닉이 눈을 번쩍 뜹니다. 아직도 싸움이 끝났다는 자각이 없었던 건지, 눈을 뜨자마자 잭 나이프를 쥐고 있던 손을 들었는데.)
(... 빈 손이죠. 나이프 대신 보이는 건 걱정이 담겨있는 힐트의 부드러운 표정입니다.)
(두어번 눈을 깜빡이고 나서야)
어... ....
(툭, 손을 침대 시트에 떨어뜨리죠.)
정말 끝난 거구만... 너도 원래대로 돌아온 걸 보면.
 
닉:(담담하던 얼굴에서 입꼬리가 슬쩍 올라갑니다.)
... 이겼다고, 힐트.
(성급하게 몸을 일으키려다가 신음을 흘리며 눈썹을 찡그려요.)
 
힐트:아직 움직이지 마. 많이 힘들었지? 정말 수고 많았어. (그대로 닉을 눕히며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닉:(그럼 그 손을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눕습니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이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힐트:네가 느끼던 아픔, 기쁨, 희열, 분노까지 모두. 나도 느낄 수 있었어.
승리의 순간에 네가 느꼈던 감정까지도 말이야.
 
닉:아아, 그런 건 알고 있다고... 쭉 네가 함께했다는 건 말이지.
(손을 파고들던 가시를 떠올리며, 나이프를 쥐었던 손을 뻗어)
(손 끝으로 힐트의 뺨을 톡 건드립니다.)
단 한 순간도, 홀로 싸우고 있다는 감각이 아니었어.
우리의 '세계'에서는, 홀로 싸우는 게 당연한 거였는데.
혼자 있다가 물어뜯기고, 또 홀로 있는 놈을 물어뜯고. 그런 게 당연했지.
 
닉:(그리고 그 세계는 지금...)
(닉의 시선이 힐트의 어깨 너머 화장대 거울로 향합니다. )
 
힐트:그리고, 그런 네가 남의 손을 잡았고 또 남에게 손을 내밀었지. 대단한 변화네.
그래서 조금 두려워. 네가 아직도 예전 세계를 그때만큼 그리워 할까? 되찾고 싶은 마음은 여전할까? (거울의 한쪽에는 마치 가시덩굴이 남긴 것같은 상처가 힐트의 등의 일부분 덮고있는 걸, 비추고 있습니다.)
 
닉:이건 그러니까... ... 이...해타산. 이,해타산이라는 거지.
(저 답지 않게 어려운 단어를 꺼내니, 이게 맞는지 아리송합니다.)
여신이란 것들과 아셀트레이에 협력하기로 한 것도, 우리들의 세계를 되찾기 위해서라고.
(눈을 샐쭉하게 뜨고는)
힐트, 너... 설마 나를 의심하는거냐~?
(참지 못하겠다는 듯 무리해 몸을 일으키고는 힐트의 목걸이를 잡아당겨 얼굴을 마주봅니다.)
 
힐트:그럴 리가. 아마 나에게 자신이 없어진 거겠지. 분명. (그대로 닉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맞댑니다.)
너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브링거니까.
 
닉:크흥... (가볍게 웃고는)
... 이 싸움으로 되돌아오는 건 '우리의 세계'가 아닌 다른 녀석들의 세계지만.
싸우다보면 언젠가 '우리의 세계'를 되찾을 수 있을 거야. 그땐 우리가 최고의 영웅이 될 거라고.
내 행복이 너의 행복이고, 내가 바라는 것이 너의 바람이었잖아.
난 우리의 세계도, 다른 녀석들의 세계도 사라지는 걸 원하지 않아.
그리고 최고의 시스와 함께하고 있으니까.
 
닉:이 생각에는 의심 한 점 없어. 너 자신도 의심하지 말라고.
알겠냐?
(목걸이를 가볍게 두어번 잡아당기죠.)
 
힐트:오늘의 닉은 한층 어른스럽네. 이 나를 위로하고 말이야. (그런 닉의 행동에도 아랑곳 않고, 닉의 뺨을 가볍게 쓸어내립니다.)
역시 애들은 빨리 큰다는 게 사실일까? 누나, 조금 외로워지네.
 
닉:앙? 위로?
 
:10분 남았습니다.
 
닉:누가 그런 걸 한다는 거냐! 그런 건 배운 적도 없다, 어?
 
힐트:후후, 좋은 친구들한테 배워온 거 아냐?
 
닉:... 친구라니, 소름끼치는 단어구만.
그 녀석들은 잠깐 손을 잡은... 동료, 아니... 이것도 기분 나쁜데.
... ...(좀처럼 괜찮은 단어를 못찾아 힐트를 힐끔 봅니다.)
라이벌, 정도로 하지.
 
힐트:그러네, 어쩌면 언젠가는 이겨야할 상대가 될지도 모르지.
그때는, 망설임 없이 벨 자신, 있니?
(아무리 뜻을 같이한다고 해도, 절대 동류가 될 수 는 없습니다.)
 
닉:(시리우스 나이트. 그들이 우리를 처음 불렀던 이름.)
(두 여신과 계약을 하고, 다른 세계 '아셀트레이'를 위해 싸우기로 맹세하며 프로키온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지. 호칭 따위가 뭐가 중요할까 싶지만.)
(그 날의 기억이 떠오르자 닉은 피식 웃습니다.)
아니.
질서가 무너진 곳, 무법지대. 그런 게 우리의 세계였지, 힐트.
내가 좋아하는 곳도 분명... 그런 곳이야.
 
닉:그래도 어느 한 쪽이 사라지는 건 마음에 안든단 말이다.
엉망진창인 우리 세계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놈들의 세계도 있어야해.
그러니까 최고로 위험한 너를 손에 쥐고 있어도, 베지 않아.
 
힐트:…나는 닉, 너의 그 이상주의자적인 면이 마음에 들어.
그러니까 너는 계속 이상을 바라보렴, 나는 현실을 바라보며, 네가 계속 이상을 볼 수 있도록 할게.
 
닉:흐흥. (자랑스레 이를 드러내 웃죠.)
(그러다 잠시 빤히 힐트의 어깨 너머를 보고)
... ...
그래도 싫을 때는 언제든 싫다고 말해.
(퉁명스레 한마디 던져요. 거울 속으로 보였던 힐트의 등에 남은 상처. )
(제가 서투르기에 남은 상처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할 정도의 위인이 되지 못할 뿐.)
 
힐트:후후, 그래. 하지만…
네가 바라지 않는 걸, 내가 바랄 일은 없으니까.
 
닉:칫, 말은 잘한다니까...
(아지트의 창문 너머로 노을이 지고 어둠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밤과 달리 별이 하나도 떠있지 않은 어둠이 무엇인지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힐트.
 
힐트:왜? 닉.
 
닉:... (그러다가 힐트의 얼굴을 마주보고는)
지금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냐?
(내 감정을 네가 따라간다면, 지금 네가 느낄 감정은.)
 
힐트:궁금해? (그러곤 힐트는 닉의 이마에 입을 맞춥니다.)
좀 더 어른이 되면 알려줄게. 잘 자, 닉. (그리고 그를 뒤로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닉:하아?
비겁한 녀석, 말해주지 않기냐!
(돌아가면 항의하듯 뭐라 말하지만 침대에서 일어나지는 못합니다.)
야, 야... 야, 힐트-!
(짜증만 내다가 침대에 풀썩 누워버리죠.)
(다시 잠에 들기 전, 창문 너머로는 저와 똑같이 잠에 잠겨드는 세계의 하늘이 보입니다.)
 
닉:(우리의 세계도 그렇게 닫혔던 것을 기억합니다.)
(언젠가 이 세계에 있던 시리우스 나이트도 여신과 계약해 저와 같은 처지가 될 수 있겠죠. 이 세계 또한 누군가의 꿈 속으로.)
(천천히 눈꺼풀이 내려갑니다.)
장면닫기
 
여신:우리는 승리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지금부터의 앞...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저 역시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승리는,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목숨을 바친 기사들이 맡긴 것... 다시 말해, 미래입니다
 
여신:여러분의 선조들이 그랬었던 것처럼
선의와 희망을 가지고 다음 세대에
이 마음을 달리게 하고 싶습니다
인간 안에 잠들어있는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신을 믿고서...
 
류트:자자, 다들 올라와!
 
달리:커튼 콜인가. 잊을 수 없지.
 
테티:주인, 빨리이~
 
시저:테티, 무대는 도망 안 가~
 
닉:(껄렁한 걸음걸이로 마지못해 올라오며)
 
힐트:후후, 하여간 좋으면서. (뒤에서 웃으면서 따라갑니다)
 
류트:좋아, 그럼. 하나, 둘...
수고했어!
첫번째 페어, 검은색의 아마란서스. 류트 칸과 -
 
달리:달리 장,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고 가혹한 무대였지만, 최고였어.
 
테티:마지막에 쾅! 한건 우리 주인이었다고, 그치. 그치!
 
시저:그럴 생각 없었는데 말이지…
 
닉:그런 것치고는 의욕이 넘치던데. (이죽)
 
시저:아무튼… 유리의 알스트로메리아, 시저. 그리고 우리… (살짝 닉을 흘기고, 테티의 손을 잡습니다)
 
테티:완전 멋지고 강한 라이칸스로프의 후예. 테티! (시저와 손을 맞잡고, 브이!)
 
닉:(시저가 저를 흘기는 것을 보고 입꼬리를 비죽 올립니다. 주머니에 두 손을 넣고 서서)
푸른색 제라늄의 프로키온, 닉.
(짧게 말하고 힐트 쪽을 바라봐요.)
 
힐트:그리고 그런 닉만의 프로이라인, 힐트입니다~(팔짱껴요)
 
닉:네 녀석이 준비해준 여왕과 이 세계 말이지.
... 마지막에 그 엉망이던 꼴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다시 떠올린 건지, 크핫 웃음을 터뜨리고 고개를 한 번 꾸벅.)
 
테티:엉망이야? 엉망이였어? (시저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시저:글쎄, 기억이 안 나네. 어땠더라…
별이 떨어지는 건 언제봐도 즐거운 일이긴 했지.
 
달리:감독님,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시지?
(사악하게 입꼬리 삐죽 올라감)
아니, 여왕님이라고 불러줄까~?
 
류트:줄 것도 있잖냐. 그거. (손 까딱까딱)
(후우우우우운장)
 
토모에미야 츠바키:좋습니다. 그럼 우선 여러분이 받을 훈장은
「반공의 기사」라는 훈장입니다.
 
마리아 1세:그건 우리의 세계를 쓰러트렸단 의지...
그리고 오타쿠 괄호로 어쩌구 저쩌구
 
시저:(너무 대충 아냐!?)
 
토모에미야 츠바키:이런걸 준비하는 gm이 어디있겠어! 그럼 폭죽 터트리면서 끝낼까요?
 
닉:좋다!
 
류트:oO(우리가 터지는 거 아냐?)
 
시저:((완전 좋아))
 
닉:시원하게 날려버려야지!
 
토모에미야 츠바키:좋아요, 그럼 셋
 
달리:
 
테티:하나~~!!
 
팡ㅡ! 팡ㅡ!